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4:32

5층 남성

머니게임 시리즈의 등장인물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2.5px; word-break: keep-all"
1호 2호 3호 4호 5호 6호 7호 8호
1층 2층 3층 4층 5층 6층 7층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
5층 남성
파일:215314.jpg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clearfix]

1. 개요

근돼 빡빡이. 몸 밀도는 빡빡한데 뇌 밀도는 딱히 그렇지 않아 보인다.
네이버 웹툰 파이게임의 등장인물. 드라마판 배우는 박해준.

체격은 좋지만 머리는 좋지 않고[1] 식욕이 심한 인물. 도시락을 2개 이하로만 먹어야 하는 환경을 어려워하고 3층에게 도시락을 나눠달라고 부탁하기에 이른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층 3층, 1층이 5층을 위해 배려해주기로 했지만 3층에 내려온 도시락 양이 모자라자 3층에게 의심받았다.

힘도 세고 체력도 좋아보이며 사람 자체는 순박하고 착한편이지만, 지능이나 눈치는 딱히 좋지 않아 3층에 들어왔을 때 자기 방보다 할당된 액수가 낮다는 것을 스스로 밝혀 각 방마다 액수 차이가 크다는 것이 알려져 참가자들끼리의 내분의 원인을 제공한다.

파일:222058.png

장기자랑으로 시간을 늘릴 때 두꺼운 책을 찢는 등 차력쇼를 하였고 작중 완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보인다.[2] 하지만 단순무식한 건 여전해서 7층 자기만이 할 수 있는 장기를 쓰려 하자 거기에 하고 싶다고 간청해 결국 같이 하는 걸로 시간을 두 배 가까이 늘리는 데 일조한다.[3] 그 후 3층이 7층에게 똥통과 같아진 자기 방을 환기하는 걸 막았단 이유로 위협하자 바로 3층을 때려서 진압시킨다. 그리고 7층과 같이 묘기로 시간을 늘리려 했지만 신통치 않아 2층한테 쿠사리를 먹고 울먹거리는데 7층이 5층이랑 2층이 싸워서 시간을 늘리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하게 된다.[4]

하지만 5층이 따로 운동을 배운 적이 없다고 밝히자 2층이 위협만 한 뒤 물러서지만 5층이 '여자랑 싸우는 거 아니다'는 말을 하며 2층의 성격을 건드렸고 바로 대결을 하게 된다. 예상대로 2층은 단순히 취미생활 이상으로 무술로 밥벌이를 한 듯해 5층을 간단히 잡아버린다. 그렇지만 5층이 7층한테 버림받을지도 몰라 다시 일어나 맞섰고 2층과 2차전을 준비하게 된다. 초반에는 특유의 맷집으로 버티나 결국 급소를 맞고 쓰러진다. 고자가 된 것 같다고 엉엉 우는 건 덤.

파일:230835.png

이후 왕게임에서 두 번이나 전기충격기를 맞게 되는데 첫 번째는 3층이 왕이 되었을 때 심플한 주사위트릭을 이해 못해 벌칙자가 되었고 두 번째는 7층이 벌칙자로 걸렸는데 대신 짬처리 당해 맞게 되었다. 두 번째에 전기충격기에 맞으려는 도중 움직이는 바람에 큰 충격을 받고 기절하게 되고 당분간 게임참여 불가능한 상태가 된다.[5]

그 후 6층의 계략으로 1층부터 4층까지의 노예화가 진행되자 6층의 지시를 받으며 하위층을 통제하고 6층이 식량까지 하위층에 차별분배를 해 남은 것을 5층에 줘 충실한 따까리 심복이 된 듯하다. 하지만 역시 지시없이 스스로 움직이는 게 불가능한 상태라 1층과 2층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멍때리다 제압당하고 사지가 묶인 상태로 떠먹여 주는 밥만 먹고 똥만 싸면서 자기 방에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1층에 의해 풀려나고 새총을 쏘며 저항하던 3층을 제압한다.

이후에는 눈에 띄는 활약없이 1층의 가학행위에 동조하거나 함께 비웃으며 시간을 여유롭게 늘려간다. 그러다가 상위층을 화재로 몰살시키려는 4층의 계략이 1층의 방 바꾸기 전략으로 실패하자 4층의 손가락 뼈를 뽑아버리고 당장이라도 때려죽일 듯 열받은 표정으로 4층을 주시한다.

그런 4층이 너희도 이제 머지 않았다고 하층 멤버들을 가지고 시간을 뽑을 만큼 거의 뽑았는데 조만간 멀쩡한 5층과 상금이 가장 많은 7층의 차례일 것이라고 소리지르는데도 뭔가 믿고있는 게 있는지 별 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4층의 마지막 발악성 절규는 단지 5층과 7층의 위기감을 불러일으키려는 수작이 아니라 2층에게 신호를 보내서 상황을 반전시키려는 계략이었고 2층에게 언제까지 기회를 놓칠 거냐고 소리치는 4층의 신호를 받아낸 2층이 3층에게 잠시 동안 5층을 잡아달라고 부탁했고 3층은 떨어트린 물건이 있다면서 접근해 예전에 2층이 했던 것처럼 불알을 가격해서 잠시 5층을 무력화시키는 데 성공한다.

물론 바로 정신을 차리고 3층의 후려친 뒤 2층과 4층을 상대로 싸우려고 들었지만 이미 1층의 목을 2층이 다리로 누르고 있던 터라 목숨의 위협을 느낀 1층이 5층에게 오지 말라며 행동을 저지한다.

이대로 2층이 1층의 목을 잽싸게 부러트렸다면 게임 끝이었겠지만 사실 5층이 믿고 있던 스튜디오를 실지배하는 1층에 대한, 그리고 하층 멤버들의 반란에 대한 대응 수법은 다름아닌 7층이 소지하고 있던 권총이었고 결국 반란은 허무하게 제압되고 만다.

4층이 총에 맞아서 리타이어하고 3층은 4층의 말대로 1층이 최종적으로 노리는 자리는 7층이라면서 1층을 제압할 것을 종용하나 7층은 게임 시작 직전에 이미 카드를 찢어버려서 자기 층이 바뀔 염려는 없다며 3층의 말을 묵살한다. 이에 동조한 5층 본인曰 '우린 바보 아니다.' 작가의 말에 깨알같이 바보다라고 써있는 게 함정

이후에도 행적상 별 차이는 없다. 1층의 명에 따라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무력 수단으로서 2층과 3층을 견제하는 한편 7층이 위험하지 않게 보호하며 방망이로 무장한 상태...

그러다가 1층의 실험으로 며칠간 어둠뿐인 밀실에서 빠져나온 3층이 7층에게 1층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4층에게 했던 발언을 상기시키자 이해를 잘 못했지만 작중 처음으로 욕설을 내뱉는 7층의 모습에 눈에 띄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3층의 부탁으로 방 밖으로 잠시 쫓겨난 사이에 7층과 3층이 방 안에서 웃으면서 대화하는 소리가 들리자 무척이나 화가 난 모습을 보이며 7층과의 단절 플래그가 서버린다.

다만 7층이 1층을 죽이고 게임을 끝내겠다는 계획에 계속 동조하면서 1층의 습격에 대비를 하는 걸 보여주며 결국은 7층을 선택한다. 하지만 1층이 무기를 구입할 시간을 벌기 위해서 3층을 7층 방에 밀어넣고 잽싸게 아래로 내려갔다 오는 사이에 3층의 7층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거짓말과 1층에서 들은 정보를 토대로 알몸을 본 게 아니면 결코 알 수 없는 신체적 비밀을 누설하는 도발성 발언에 이성을 잃어버리고 3층을 빠다로 미친듯이 후려쳐서 어깨뼈를 부러트린다.[6]

그러나 이성을 잃고 도주하는 3층을 쫓느라 급급했던 나머지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와서 황산으로 추정되는 화학물질을 얼굴에 직접 뿌려버리는 1층의 공격에 팔로 얼굴을 가리거나 몸을 뒤로 빼거나하는 방어적 행동을 하지 못했고 얼굴과 눈에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된다.

그토록 믿고 있던 7층의 총도 사실 1층이 탄환을 구매할 때 실탄과 공포탄을 섞어서 구매하였고 언제든 7층의 방을 침입할 수 있던 1층이 이미 장전된 총알을 모두 공포탄으로 바꾸고 실탄은 빼돌린 상태라 무력화되자 최후의 발악으로 1층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달려드나 허리춤에 숨겨놨던 배터리가 꽉 차있는 전기충격기를 목에 꽂혀서 그대로 지져지고 만다.[7]

아무리 덩치가 크고 힘이 세다고는 해도 당연히 5층이 전기 충격기를 버틸리 만무했고 '엄마?'라는 단말마와 함께 거의 사망한 게 아닌가 싶은 연출과 함께 바닥에 뒤로 넘어져서 몸을 벌벌떨며 리타이어하고 만다.

7층의 최후의 발악마저 전부 실패로 돌아간 뒤에는 2층으로 떨어진다. 하층 멤버들의 반란으로 계약서에 강제적으로 지장을 찍혀 여차하면 1층의 비밀동맹과는 별개로 상금을 모두 잃을 위험이 있었음에도 밥만큼은 챙겼던 5층이 바로 앞에 도시락을 내밀어줘도 더는 반응을 보이지 않게 됐으며 전기충격기가 내부에 지져져서 신경에도 이상이 생겼을지 모른다고 3층은 추측했다. 얼굴에는 화상으로 인한 물집이 잡힌 데다 동공도 흐릿해서 영구적인 장애를 얻었을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1층의 장기 집권이 끝나고 3층이 스튜디오를 통솔하게 되면서 어떤 상태인지 더 자세히 나왔는데 전광판의 숫자조차 분별하지 못하는지, 아니면 전기충격기의 후유증이 아직 남아서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서 확인을 못한 건지[9] 모르지만 자기 방에 상금이 얼마나 있는지 먼저 물어본다.

머니게임 참가자에게 당한 사기와 더불어 파이게임에서 입은 부상과 고통이 상당한 트라우마로 남게 되어서 자기 상금은 아무에게도 안 준다고 중얼거리지만 씁쓸하게도 엄마에게만 다 드릴거라면서 여전히 어머니를 생각한다. 처음 등장했을 때의 순박한 모습과 머니게임에서 무려 7억이라는 거금이 생겼음에도 가족을 먼저 생각하다가 전부 잃어서 이렇게 된 거라는 점을 생각하면 중간 과정에서의 악행을 감안해도 불쌍하게 보일 지경.

3. 여담

군대, 경찰, 기동대 등을 비롯한 공적인 무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

가장 강한 완력을 갖고 있지만 자기 스스로 사고판단이 쉽지 않아 누군가가 이끌어줘야 하고, 거기다 들어가는 음식(=예산)도 제일 많아 향후 다른 참가자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1층에게 황산 테러를 당하기 전 과거 머니게임에서의 행적이 나왔는데, 5층이 있던 게임장에서는 놀랍게도 총액 56억, 거기에다 8명의 참가자들이 모두 살아남아 개인당 7억이라는 거금을 나눠가지게 된 판이었다. 다른 참가자의 말에 따르면 덩치고 크고 힘도 쌘 5층이 있었던 덕분에 큰 충돌이 벌어질 위기 때마다 억제를 해주어서 아무도 크게 다치거나 죽지않고 살았다고. 그 참가자는 5층이 받아갈 7억은 아버지 없이 자식들을 키우느라 고생했던 홀어머니에게 주기로 했었지 않았냐며 은근히 5층을 떠 보는 발언을 하다가 미국으로 간다는 말만 남기고 사라진 5층의 아버지를 자기가 인맥으로 찾아 줄 수 있다며 연락처를 건넨다. 어머니 몰래 아버지를 찾아서 놀라게 해 주자며 이 일은 비밀로 하자는 다른 참가자의 말과 이번 파이게임에 참가하게 된 정황을 살펴 보면 모든 상금을 사기당해 잃고 재참가하게 된 듯하다.


[1] 단순히 머리가 나쁜 정도가 아니라 경계선 지능이나 지적장애가 의심될 수준으로 지능이 낮다. [2] 5층과 비슷하게 2층도 무술을 잘 하는 것으로 그려졌고 만화 내 가장 강한 두 사람으로 추측된다. [3] 이로써 5층은 7층에 완벽히 포섭된 걸로 보이고 하필 가장 완력이 강하면서 멍청하기까지 해 7층의 손아귀에 놀아나며 아래층들을 억누를 가능성이 생겼다. [4] 가장 강한 완력을 갖고 있지만 자기 스스로 사고판단이 쉽지 않아 누군가가 이끌어줘야 하고 들어가는 음식(=예산)도 제일 많은 데다 7층의 권력으로 수혜를 입고 그녀를 위해 충실히 일하고 있다. 5층은 군인과 경찰을 비롯한 공적인 무력을 상징하는 듯 보인다. [5] 이때 모든 참가자들이 5층을 구호하려 노력했는데 주인공인 3층은 이게 정말 5층을 걱정해서인지, 아니면 게임을 더 진행시키려 그러는 건지 의문을 가지며 역겨움을 표한다. 덩치도 제일 크고 체력도 쎈 5층이 완전히 나가떨어지게 되어 비록 죽지는 않았어도 의도치 않게 게임에서 탈주한 상태라 섹스를 통해 5층을 완전한 자기 몸종처럼 부리던 7층이 만약 벌칙자가 된다면 대신 쓸 5층도 없으니 어떤 반응일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6] 3층은 7층과 5층을 이간질시키는 게 목적이었지만 7층에게 총이 있어서 그랬건 아님 3층에게 더 화가 나서 그랬건 5층이 구타한 대상은 3층이라 결국 작전은 실패했다. 1층에게 받은 전기충격기로 3층이 반격을 시도했지만 배터리가 없어서 역습도 망했고 5층도 '우어?'라며 왜 전기충격기에 꽂혔는데 멀쩡한지 의문을 표한다... [7] 화학물질 공격에 눈이 이미 살짝 맛이 간 묘사가 있었다. 아마 거리감을 잃었던 모양. 게다가 1층도 5층의 공격을 꽤나 경계하고 있었는지 전기 충격기 끝부분이 5층의 목을 파고들어 피가 철철 흐를 정도로 세게 꽂아넣고 목 내부에 직접 전류를 흘려보냈다. 1층과 7층 두 사람 사이에서 간을 보고 있던 3층은 5층을 몸빵삼아 함께 공격하고 7층도 합세시켜 3대 1로 1층을 제압할 생각을 잠시 했으나 사람을 죽이는데 주저없는 1층의 기세와 눈빛에 쫄아버려서 달려들려다 멈췄다. [8] 이 장면에서만큼은 가장 불쌍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9] 다만 위에서 화학물질 테러를 당한 직후에 1층남성임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달려드는 모습과 들어온 사람이 3층 남성임을 인지한 걸 보면 이쪽이 좀 더 가능성이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46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46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