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4 08:20:14

2024 OFC 네이션스컵 바누아투/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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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OFC 네이션스컵 바누아투
대회 이전 예선 · 참가팀 정보
조별 리그 및 순위결정전 A조 B조
결선 토너먼트 준결승 (3,4위전) 결승
대회 이후 기록실 · 팀별 리뷰

1. 개요2. 역대 전적 및 최근 맞대결3. 경기 진행 상황
3.1. 준결승 1경기 뉴질랜드 5 : 0 타히티3.2. 준결승 2경기 피지 1 : 2 바누아투3.3. 3위 결정전 타히티 2 : 1 피지

1. 개요

2024 OFC 네이션스컵 바누아투 준결승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역대 전적 및 최근 맞대결

3. 경기 진행 상황

3.1. 준결승 1경기 뉴질랜드 5 : 0 타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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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OFC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4강 1경기
2024년 6월 27일 목요일 09:00 (UTC+9)
VFF 프레쉬워터 스타디움 ( 바누아투, 포트빌라)
주심: 비어 싱 (피지)
파일: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5 : 0 파일:타히티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뉴질랜드 타히티
7' 핀 서먼
45', 53' 벤 웨인
45+3', 72' 코스타 바바루세스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리베라토 카카체 (뉴질랜드)
관중: 2,000명
쾌조의 2연승을 거둔 뉴질랜드가 골득실 끝에 겨우 올라온 타히티와 준결승전을 가진다. 심지어 A조에서 누벨칼레도니가 기권해 뉴질랜드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체력적 우위마저 보유하고 있다. 피지에서 조별리그를 치르고 날아오는 타히티에게 이변을 바라기 매우 힘든 조건이다.

두 팀은 현재 OFC 가맹국 중 OFC 네이션스컵 우승 경험을 보유한 유이한 팀들이다.

경기 결과 뉴질랜드가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으며 싱겁게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타히티는 여러 불리한 조건을 안고 싸우는 바람에 안그래도 전력 차이가 나는 뉴질랜드에게 그야말로 완패를 당하며 3-4위전으로 밀렸다.

3.2. 준결승 2경기 피지 1 : 2 바누아투

파일:OFCcup.png
2024 OFC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4강 2경기
2024년 6월 27일 목요일 13:00 (UTC+9)
VFF 프레쉬워터 스타디움 ( 바누아투, 포트빌라)
주심: 캠베커크 카와나와우 (뉴질랜드)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61px-Fiji_FA.svg.png 1 : 2 파일:바누아투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피지 바누아투
46' 시티베니 카부일라기 파일:득점 아이콘.svg 11' 조너선 스포키잭
57' 제이슨 토마스
Man of the Match: 조너선 스포키잭 (바누아투)
관중: 5,200명
이번 대회에서 각 조 조별리그를 개최한 개최국들끼리의 맞대결이 준결승에서 성사되었다. 홈빨을 등에 업고 조 최약체 사모아를 무려 9-1로 대파하는 등 3연승으로 언터쳐블한 성적을 낸 피지는 이번 대회 처음으로 원정 경기를 소화하게 되었지만 한껏 화력이 올라있는 공격진을 기대해 볼 만 하다.

반면 바누아투는 개최국 프리미엄을 끝까지 등에 업고 대회를 치르는 조건에 기대 볼 만하다. 당초 조 2위도 힘들 것으로 여겨졌지만 누벨칼레도니의 기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자신들보다 전력이 좋은 것으로 여겨지는 솔로몬 제도에게 1-0 신승을 거두는 등 행운과 실력이 어우러져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고의 팀 분위기에 올라있는 피지마저 홈에서 잡아낸다면 개최국으로서 자존심을 제대로 세울 수 있다.

두 팀 모두 OFC 네이션스컵 결승 진출 경험이 없다. 어느 팀이 이기던 대회와 자국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셈이다.

경기 결과, 바누아투가 2-1 승리를 거두며 사상 최초로 OFC 네이션스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후반 추가시간이 무려 16분이나 주어진 대 혈투였으며 피지는 홈을 떠나자마자 바로 패배를 맛보면서 또 다시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3.3. 3위 결정전 타히티 2 : 1 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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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OFC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3위 결정전
2024년 6월 30일 일요일 09:00 (UTC+9)
VFF 프레쉬워터 스타디움 ( 바누아투, 포트빌라)
주심: 캠벨커크 카와나와우 (뉴질랜드)
파일:타히티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 : 1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61px-Fiji_FA.svg.png
타히티 피지
72', 83' 테오누이 테하우 파일:득점 아이콘.svg 58' 로이 크리슈나
Man of the Match: 테오누이 테하우 (타히티)
관중: 3,000명

뉴질랜드에게 무난하게 패배한 타히티와 바누아투와의 혈전 끝에 패배한 피지의 맞대결이다. 지난 4강전에서 연장 16분이라는 혈투를 벌인 피지보다는 뉴질랜드에게 무난하게 패배하면서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 타히티가 조금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경기 양상은 백중세였다. 피지가 간판 공격수 로이 크리슈나의 선제골로 힘을 냈다. 그러나 이후 후반들어 힘을 낸 타히티가 역시 간판 선수 테오누이 테하우의 2골로 경기를 뒤집으며 3위를 확정했다. 피지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3연승 뒤 토너먼트 2연패라는 용두사미 결말의 아쉬운 성과를 올리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