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6 07:33:09

2024 OFC 네이션스컵 바누아투/B조

파일:OFCcup.png
2024 OFC 네이션스컵 바누아투
대회 이전 예선 · 참가팀 정보
조별 리그 및 순위결정전 A조 B조
결선 토너먼트 준결승 (3,4위전) 결승
대회 이후 기록실 · 팀별 리뷰

1. 개요2. 팀 전력3. 역대 전적 및 최근 맞대결4. 경기 진행
4.1. 1경기4.2. 2경기4.3. 3경기4.4. 4경기4.5. 5-1경기4.6. 5-2경기
5. 총평

1. 개요

<rowcolor=#0682ce> 순위 팀명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파일:피지 국기.svg 피지 3 3 0 0 15 2 +13 9
2 파일:프랑스령 폴리네시아 기.svg 타히티 3 1 1 1 3 2 +1 4
3 파일:파푸아뉴기니 국기.svg 파푸아뉴기니 3 1 1 1 4 7 -3 4
4 파일:사모아 국기.svg 사모아 3 0 0 3 2 13 -11 0
준결승 진출 | 탈락

2024 OFC 네이션스컵 바누아투의 B조를 기록한 문서.

오세아니아 2인자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피지, 최근 상승세의 파푸아뉴기니, 호주와 뉴질랜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OFC 네이션스컵 우승을 차지한 타히티가 B조에 묶이게 되었다. 3팀 모두 뉴질랜드를 피하기 위해 1위 다툼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사모아는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해 꼴찌가 유력하다.

2. 팀 전력

2.1. 파푸아뉴기니

  • 최근 OFC 네이션스컵 3개 대회 기록: 2008 예선 탈락, 2012 조별리그, 2016 준우승
  • 최근 OFC 네이션스컵 성적: 2016년 2승 3무 준우승
<rowcolor=#FFFFFF>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colbgcolor=#0682ce><colcolor=#FFFFFF> 감독
[[호주|]][[틀:국기|]][[틀:국기|]] 워런 문
호주에서 활동하던 감독으로 A리그 멘 브리즈번 로어 FC의 감독이기도 했다. 지난 월드컵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팀이기에 높은 무대에서 감독 경력을 보여준 모습을 기대하면 2016년에 기록한 대표팀의 최고 성적을 기대해볼만 하다.
공격수 아티 케포
[[파푸아뉴기니|]][[틀:국기|]][[틀:국기|]] 헤카리 유나이티드 FC
토미 세미와 함께 대표팀의 주포로 그의 활약이 대표팀의 토너먼트 진출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미드필더 엠마누엘 사이먼
[[파푸아뉴기니|]][[틀:국기|]][[틀:국기|]] 라에 시티 FC
이번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A매치 출전한 선수이다.
수비수 다니엘 조
[[파푸아뉴기니|]][[틀:국기|]][[틀:국기|]] 헤카리 유나이티드 FC
선발된 수비수 중에 가장 많은 A매치 출전과 연령이 높은 선수로 수비진을 지휘하는 선수다.
골키퍼 로널드 워리산
[[파푸아뉴기니|]][[틀:국기|]][[틀:국기|]] 라에 시티 FC
골키퍼 중에 가장 많은 A매치를 소화한 선수로 지난 3월 A매치에서도 선발 출전하였다.

2.2. 피지

  • 최근 OFC 네이션스컵 3개 대회 기록: 2008 3위, 2012 조별리그, 2016 조별리그
  • 최근 OFC 네이션스컵 성적: 2016년 1승 2패 조별리그
<rowcolor=#FFFFFF>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colbgcolor=#0682ce><colcolor=#FFFFFF> 감독
[[웨일스|]][[틀:국기|]][[틀:국기|]] 롭 셔먼
피지 감독 이전에는 유소년 육성 및 행정에서 활동하던 인물로 메이저 대회는 이번 대회가 첫 대회이다.
공격수 로이 크리슈나
[[인도|]][[틀:국기|]][[틀:국기|]] 오디샤 FC
나이가 있지만 현재까지 주전으로 활약하는 대표팀의 주포로 그의 활약이 피지의 토너먼트 진출의 향방을 가를 것이다.
미드필더 세타레키 휴즈
[[피지|]][[틀:국기|]][[틀:국기|]] 레와 FC
로이 크리슈나 다음으로 A매치 출전이 많은 선수로 로이 크리슈나를 도와 팀의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수비수 스콧 와라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스탤리브릿지 셀틱 FC
비록 8부 리그이지만 대표팀의 유일한 유럽파로 주전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골키퍼 이시켈리 세바나이아
[[피지|]][[틀:국기|]][[틀:국기|]] 레와 FC
경험이 없는 골키퍼 중에 그나마 선발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지난 3월 A매치에도 출전했다.

2.3. 타히티

  • 최근 OFC 네이션스컵 3개 대회 기록: 2008 예선 탈락, 2012 우승, 2016 조별리그
  • 최근 OFC 네이션스컵 성적: 2016년 1승 2무 조별리그
<rowcolor=#FFFFFF>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colbgcolor=#0682ce><colcolor=#FFFFFF> 감독 [[타히티|
파일:타이티 국기.jpg
]] 사뮈엘 가르시아
B조의 유일한 자국인 감독으로 상대적으로 해볼만한 B조에서 12년만의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공격수 마테오 드그뤼메이
[[프랑스|]][[틀:국기|]][[틀:국기|]] 르아브르 AC
대표팀의 유일한 유럽파이자 뉴질랜드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유럽 5대 리그 소속팀의 선수다. 기대 받는 유망주로 그의 성적이 토너먼트행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미드필더 테오누이 테하우 [[타히티|
파일:타이티 국기.jpg
]] AS 베누스
타히티의 최다 출전자, 최다 득점자이자 주장인 선수로 전성기의 나이로 맞이하는 마지막 대회로 그의 성적에 따라 타히티 대표팀의 성적이 결정될 확률이 높다.
수비수 마타티아 파아마 [[타히티|
파일:타이티 국기.jpg
]] AS 피라에
대표팀의 수비 핵심으로 수비진을 이끄는 선수이다.
골키퍼 테아브 테아모투아이타우 [[타히티|
파일:타이티 국기.jpg
]] AS 베누스
골키퍼 중에 유일하게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 주전으로 출장할 확률이 높다.

2.4. 사모아

  • 최근 OFC 네이션스컵 3개 대회 기록: 2008 예선 탈락, 2012 조별리그, 2016 조별리그
  • 최근 OFC 네이션스컵 성적: 2016년 3패 조별리그
<rowcolor=#FFFFFF> 포지션별 키 플레이어
<colbgcolor=#0682ce><colcolor=#FFFFFF> 감독
[[피지|]][[틀:국기|]][[틀:국기|]] 라비네시 쿠마르
지난 1월 감독으로 부임해 사모아를 예선에서 통과시켰다. 당면한 과제는 사모아의 네이션스컵 첫 승리이다.
공격수 퍼렐 트레이너
[[독일|]][[틀:국기|]][[틀:국기|]] SC 빅토리아 06 그리스하임
2006년생으로 대표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이자 유일한 유럽파 선수다. 마이클 투무아 레오, 딜로 투무아 등과 함께 그의 활약이 사모아의 첫 승점 획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미드필더 칼렙 드 그루트 그린
[[뉴질랜드|]][[틀:국기|]][[틀:국기|]] 크라이스트처치 유나이티드 FC
퍼렐 트레이너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OFC 소속 팀에서 활약하는데 그 중 가장 높은 수준의 팀에서 활약하는 선수다.
수비수 앤드류 세테파노
[[사모아|]][[틀:국기|]][[틀:국기|]] 루페 오 레 소아가 SC
팀의 주장이자 유일한 30대 선수, A매치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이다. 베테랑으로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을 이끌어야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골키퍼 조엘 바틀리
[[호주|]][[틀:국기|]][[틀:국기|]] 시드니 유나이티드 58 FC
이번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A매치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로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3. 역대 전적 및 최근 맞대결

  • 파푸아뉴기니 vs 피지
    • 역대 전적 : 20전 11승 5무 4패 피지 우세
    • 최근 맞대결 : 2022년 9월 27일 MSG 프라임 미니스터스컵 준결승 1:0 파푸아뉴기니 승 ( 바누아투, 루간빌)
  • 사모아 vs 피지
    • 역대 전적 : 5전 5승 피지 우세
    • 최근 맞대결 : 2011년 8월 18일 친선경기 5:1 피지 승 ( 피지, 수바)
  • 피지 vs 타히티
  • 사모아 vs 파푸아뉴기니

4. 경기 진행

4.1. 1경기

파일:OFCcup.png
2024 OFC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1경기
2024년 6월 16일 일요일 10:00 (UTC+9)
HFC 뱅크 스타디움 ( 피지, 수바)
주심: 벤 아우콰이 (솔로몬 제도)
파일:타히티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2 : 0 파일:사모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타히티 사모아
4' 마테오 드그뤼메이
28' 테오누이 테하우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테오누이 테하우 (타히티)
관중: 500명

타히티가 사모아를 상대로 무난하게 승리를 챙겼다.

4.2. 2경기

파일:OFCcup.png
2024 OFC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2경기
2024년 6월 16일 일요일 13:00 (UTC+9)
HFC 뱅크 스타디움 ( 피지, 수바)
주심: 캘빈 버그 (뉴질랜드)
파일:파푸아뉴기니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1 : 5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61px-Fiji_FA.svg.png
파푸아뉴기니 피지
88' 토미 세미 파일:득점 아이콘.svg 2' 나빌 베그
43', 52' 토마스 던
55' 앨윈 코몰롱(OG)
64' 로이 크리슈나
Man of the Match: 토마스 던 (피지)
관중: 명
B조 개최국 피지가 만만치 않은 팀인 파푸아뉴기니를 상대로 전반 2골, 후반 3골을 몰아치며 5-1의 예상치 못한 대승을 거뒀다. 이로서 피지는 4강 진출과 조 1위 차지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파푸아뉴기니는 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4.3. 3경기

파일:OFCcup.png
2024 OFC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3경기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13:00 (UTC+9)
HFC 뱅크 스타디움 ( 피지, 수바)
주심: 캘빈 버그 (뉴질랜드)
파일:사모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1 : 9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61px-Fiji_FA.svg.png
사모아 피지
47' 루크 샐리즈버리 파일:득점 아이콘.svg 3', 61' 세타레키 휴즈
38' 토마스 던
45+3'(PK), 53'(PK) 로이 크리슈나
64' 필리페 바라빌랄라
67' 나빌 베그
83', 89' 에토니아 도갈라우
Man of the Match: 세타레키 휴즈 (피지)
관중: 1,300명
1차전 대승으로 상승세를 한껏 탄 피지의 낙승이 예상된다. 또한 다음 경기 상황에 따라 피지는 이 경기를 잡으면 4강 진출도 조기에 확정지을 수 있다.

경기 결과, 예상보다 훨씬 더 큰 점수차이로 피지가 압승을 거뒀다. 특히 6명의 선수가 골고루 득점을 한 것이 돋보이는 피지였으며, 사모아는 후반 시작 직후 한 점을 만회한 것 이외에는 완벽히 압도당하고 말았다. 이로써 피지는 4강 진출 확정, 사모아는 탈락을 확정했다.

4.4. 4경기

파일:OFCcup.png
2024 OFC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4경기
2024년 6월 19일 수요일 16:00 (UTC+9)
HFC 뱅크 스타디움 ( 피지, 수바)
주심: 캠벨커크 카와나와우 (뉴질랜드)
파일:파푸아뉴기니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1 : 1 파일:타히티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파푸아뉴기니 타히티
25' 팔라 폴 파일:득점 아이콘.svg 15' 마테오 드그뤼메이
<rowcolor=#373a3c,#000> -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90+9' 마타티아 파아마
Man of the Match: 아티 케포 (파푸아뉴기니)
관중: 500명
1차전 예상보다 훨씬 큰 대패를 당한 파푸아뉴기니는 탈락을 피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타히티전에서 승리를 해야 한다. 무승부를 한다 하면 남은 사모아전 아무리 대승을 해도 피지와 타히티가 비길 경우 조 3위로 탈락하게 된다. 반대로 타히티는 이번 경기까지 잡을 경우 피지-사모아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파푸아뉴기니가 동점골을 이른 시간 내에 뽑아냈지만 결국 경기 결과를 뒤집지는 못하고 승점 1점과 탈락을 모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여전히 타히티가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이며, 파푸아뉴기니는 3차전 상대인 조 최약체 사모아에게 무조건 대승을 노려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되었다. 만일 최종전에서 피지가 타히티를 잡고 파푸아뉴기니가 사모아에게 대승을 한다고 해도 파푸아뉴기니가 극복해야 하는 골 득실 차이는 6골이다.

4.5. 5-1경기

파일:OFCcup.png
2024 OFC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5-1경기
2024년 6월 21일 금요일 13:00 (UTC+9)
HFC 뱅크 스타디움 ( 피지, 수바)
주심: 벤 아우콰이 (솔로몬 제도)
파일:사모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1 : 2 파일:파푸아뉴기니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사모아 파푸아뉴기니
67' 퍼렐 트레이너 파일:득점 아이콘.svg 26' 토미 세미
47' 아티 케포
Man of the Match: 앨윈 코몰롱 (파푸아뉴기니)
관중: 500명

무조건적으로 승리가 필요한 파푸아뉴기니다. 일단 이겨놓고 봐야 하며, 그것도 사모아에게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이겨야 한다. 그러나 타히티가 피지에게 혹시라도 승점을 획득하는 상황이면 결국 파푸아뉴기니는 탈락을 확정하게 된다.

조 1위가 이미 불가능해진 파푸아뉴기니가 4강에 극적으로 진출한다고 하더라도 상대는 뉴질랜드가 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파푸아뉴기니가 다득점 승리에 실패하며 크게 불리해졌다. 후반 초반 추가골을 넣으며 지속적으로 사모아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오히려 사모아에게 추격골을 먹은 이후 한동안 사모아가 경기 흐름을 가져오기도 했다. 결국 최약체 사모아와의 점수차를 여기서 더 벌리지 못하며 파푸아뉴기니는 조 2위를 타히티에게 내주고 탈락하게 되었다.

4.6. 5-2경기

파일:OFCcup.png
2024 OFC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B조 5-2경기
2024년 6월 22일 토요일 16:00 (UTC+9)
HFC 뱅크 스타디움 ( 피지, 수바)
주심: 캠벨커크 카와나와우 (뉴질랜드)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61px-Fiji_FA.svg.png 1 : 0 파일:타히티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피지 타히티
26' 로이 크리슈나 (PK) 파일:득점 아이콘.svg -
Man of the Match: 포탱 포마 (타히티)
관중: 1,500명

1위를 차지해 4강에서 뉴질랜드를 피해야 하는 동기부여가 달린 피지, 그리고 4강 진출을 확정짓기 위해 최소 무승부는 거둬야 하는 타히티의 맞대결이다. 이 경기에서 피지가 낙승을 할 경우 타히티는 앞서 펼쳐진 파푸아뉴기니의 경기 결과에 따른 득실차 계산이 필요한 상황에 몰릴 수 있으며, 만일 타히티가 4~5골 차이의 대패를 허용할 경우 파푸아뉴기니의 역전 4강 진출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경기 전날, A조에서 뉴질랜드가 압도적인 모습으로 1위를 가볍게 확정지으며 두 팀의 동기부여는 한껏 더 올라간 상황이다.

앞서 마무리된 파푸아뉴기니와 사모아와의 경기가 2:1, 단 한 점차 파푸아뉴기니의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이제 타히티는 피지로부터 5골 이상의 대패만 당하지 않으면 준결승 진출이다.

결국 피지와의 승부를 한 골 차로 잘 버티면서 타히티가 조 2위로 파푸아뉴기니를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신 준결승에서 OFC 회원국들 중 최강인 뉴질랜드를 만나는 어려운 경기를 맞이하게 됐다. 피지의 스타 로이 크리슈나는 3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면서 대회 4골로 득점 단독 선두로 치고나가기 시작했다.

5. 총평

대회 시작전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사모아를 제외한 3팀이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대회가 시작하자 피지가 무난하게 3팀을 제압하며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2위는 유이하게 네이션스컵 우승 경험이 있는 타히티가 확보하였다.
  • 피지: 최근 피지의 축구는 약체 파푸아뉴기니에게 패배하고 타히티가 유럽으로 선수들을 진출시키고 솔로몬 제도에게 2인자 자리를 빼앗기며 OFC에서도 뒷방 늙은이화가 진행 중이었다. 하지만 대회가 시작되고 왕년의 2인자였던 피지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깔끔하게 3승을 기록하며 조 1위와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피지의 목표는 자국 최초의 결승 진출이다.
  • 타히티: 조별리그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이면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약체 사모아를 상대로는 2:0 승리, 2위 경쟁자인 파푸아뉴기니와는 1:1 무승부, 대패만 피하면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짓는 피지와의 경기에서는 0:1 패배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위를 기록하면서 토너먼트 상대는 A조 1위이자 OFC 최강 팀인 뉴질랜드이기에 결승 진출 확률은 매우 낮아졌다.
  • 파푸아뉴기니: 파푸아뉴기니는 자국에서 열린 2016년 OFC 네이션스컵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그 기세가 잠시 꺾이게 되었다. 특히 최근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던 피지를 상대로 1:5 대패를 당하면서 타격을 입었고 최약체였던 사모아를 상대로 1점차 승리에 그치면서 탈락하였다.
  • 사모아: 당초 대회 최약체로 분류되었던 팀이었기에 큰 기대는 없었고 예상대로 3전 전패를 기록하며 탈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