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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보궐선거/개표 결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2022년 6월 보궐선거

1. 대구광역시 수성구 을

수성구 을
수성1가동, 수성2·3가동, 수성4가동, 중동, 상동, 파동,
두산동, 지산1동, 지산2동, 범물1동, 범물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용락(金龍洛) 12,527 2위

20.21% 낙선
2 이인선(李仁善) 49,434 1위


79.78% 당선
선거인 수 145,721 투표율
44.97%
투표 수 65,533
무효표 수 3,572
국민의힘 이인선 후보는 새누리당 미래통합당에서 이 지역구에 2번이나 공천을 받았음에도 같은 당에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주호영, 홍준표에게 2번 모두 전패했으나, 이번에는 민주당 후보와만 붙는 양자대결이 성사되며 80%에 가까운 압도적인 득표율로 국회에 입성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락 후보는 선거비 전액보전을 받을 수 있는 15%를 넘긴 데에 만족해야 했다.

2. 인천광역시 계양구 을

계양구 을
계산1동, 계산2동, 계산3동, 계산4동,
계양1동, 계양2동, 계양3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재명(李在明) 44,289 1위

55.24% 당선
2 윤형선(尹炯善) 35,886 2위


44.75% 낙선
선거인 수 137,090 투표율
60.13%
투표 수 82,434
무효표 수 2,259
엎치락뒤치락하던 여론조사와는 달리 20대 대선 당시와 비슷한 득표를 하며 이재명 후보가 낙승했다.

3.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갑

성남시 분당구 갑
야탑1동, 야탑2동, 야탑3동, 판교동, 삼평동, 백현동,
운중동, 서현1동, 서현2동, 이매1동, 이매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병관(金炳官) 50,239 2위

37.49% 낙선
2 안철수(安哲秀) 83,747 1위


62.50% 당선
선거인 수 213,963 투표율
63.82%
투표 수 136,552
무효표 수 2,499
큰 이변 없이 안철수 후보가 60%대 득표율로 낙승하며 순탄하게 5년 만에 국회로 복귀한다.

4. 강원도 원주시 갑

원주시 갑
중앙동, 원인동, 일산동, 학성동, 단계동, 태장1동, 태장2동,
우산동, 무실동, 문막읍, 호저면, 지정면, 부론면, 귀래면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원창묵(元昌默) 33,126 2위

42.20% 낙선
2 박정하(朴正河) 45,366 1위


57.79% 당선
선거인 수 158,304 투표율
51.05%
투표 수 80,817
무효표 수 2,325
박정하 후보가 당초 여론조사보다도 더 큰 격차로 승리를 거두며 국회로 입성하게 되었다. 같이 치러진 원주시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패하는 등 이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완패했다.

5. 충청남도 보령시·서천군

보령시·서천군
보령시 일원, 서천군 일원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나소열(羅沼烈) 38,377 2위

48.98% 낙선
2 장동혁(張東赫) 39,960 1위


51.01% 당선
선거인 수 131,968 투표율
61.95%
투표 수 81,758
무효표 수 3,421
예상대로 소지역주의가 제대로 나타나며 서천과 보령의 표심이 대칭적으로 엇갈렸다. 이전에 나소열 후보가 김태흠 전 의원과 대결했던 20대 총선, 21대 총선과 거의 같은 양상으로 서천군에서 나소열 후보가 승리했으나 보령시에서 장동혁 후보가 승리해 최종적으로 장동혁 후보가 신승하는 결과가 나왔다.[1] 개표 초반에는 엎치락뒤치락 하는 양상을 보이다[2] 서천 지역의 투표함들이 먼저 개표되며 1시 30분경에는 나소열 후보가 1000여표가량 앞서나갔으나 서천의 개표가 마무리 될 즈음인 3시 15분경 개표율 84.5%에서 장동혁 후보가 역전하였다.

장 후보로서는 정치적 기반이던 대전을 떠나 고향에서의 데뷔를 나름 성공적으로 치른 셈이고, 3번 연속 석패를 기록한 나소열 후보로서는 속이 타더라도 다시 2년 후 22대 총선을 기약하며 와신상담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6.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창원시 의창구
의창구 일원, 성산구 용지동 및 중앙동, 반송동 일부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지수(金志修) 40,641 2위

37.25% 낙선
2 김영선(金映宣) 68,450 1위


62.75% 당선
선거인 수 219,449 투표율
51.50%
투표 수 113,016
무효표 수 3,925
선거구 이름은 의창구인데 왜 성산구 일부 지역이 붙어있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위 지역들은 원래 의창구 소속이었다가 2021년 7월 1일부로 성산구에 편입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2020년 실시된 21대 총선 당시의 선거구를 그대로 유지해 치르기 때문에, 당시 의창구였던 용지동과 중앙동, 반송동 일부 지역에서도 국회의원을 새로 뽑게 된다. 즉, 위 지역 주민들에게는 '의창구민'으로서 치르는 마지막 선거인 셈.

여담으로 어느 후보가 당선되든 당선인은 경상남도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3]

큰 이변 없이 김영선 후보가 낙승하면서 19대 총선 낙선 이후 10년 만에 국회로 복귀하게 되었다. 민주당 김지수 후보는 험지에서 나름 분투했으나 지역구도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을

제주시 을
일도1동, 일도2동, 이도1동, 이도2동, 건입동, 화북동,
삼양동, 봉개동, 아라동, 구좌읍, 조천읍, 우도면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한규(金翰奎) 52,490 1위

49.41% 당선
2 부상일(夫相一) 47,954 2위


45.14% 낙선
4 김우남(金宇南) 5,775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5.43% 낙선
선거인 수 194,534 투표율
55.10%
투표 수 107,182
무효표 수 963
보궐선거 지역 중 개표는 가장 빨리 시작했지만, 60%대 즈음부터 굉장히 느리게 개표가 진행돼서 당선인 확정은 상당히 늦었다. 초반 본투표만 개봉할 때는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사전투표함을 개봉하기 시작하자 김한규 후보가 개표 65% 시점에서의 골든크로스를 시작으로 격차를 점점 벌리며 당선이 확정되었다.

당초 전략공천 역풍과 김우남 전 의원의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선거 직전 터진 김포공항 이전 논란 등으로 김한규 후보에게 쉽지 않은 선거일 거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최종적으로는 큰 무리 없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김포공항 이전 논란보다 전임지사였던 원희룡 심판론이 더 크게 작용한것이다. 부상일 후보는 5번째 도전에서도 쓴 잔을 들이키게 되었지만 이번에는 본인의 정치경력 사상 최다득표를 받았고 접전양상까지 갔다는 점은 주목해야 한다. 한편 김우남 후보는 전직 3선 의원의 득표율이라기에는 너무나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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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령의 인구수가 서천보다 2배 많고(보령 9만 8천, 서천 5만) 따라서 서천에서 이긴다 한들 보령을 차지하지 못하면 그대로 패배한다. 하물며 서천에서 호남 수준으로 압도적 몰표를 준 것도 아니다. 그나마 서천 출신 국회의원을 한번 만들어보겠다는 열망이 반영됐는지 서천군의 투표율이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나 후보가 이 정도까지 비벼본 것이다. [2] 심지어 동률이 나오기도 했다. [3] 게다가 의창구 팔용동, 의창동의 기초의원 선거(창원시 나선거구) 역시 후보자 4명 모두 여성이 출마하였는데 이들 중 더불어민주당 후보(1명)와 국민의힘 후보(2명)가 당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