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bgcolor=#FFFFFF><tablebordercolor=#02094f> |
2020 Mid-Season Cup 경기 일정 |
그룹 (5/28 ~ 5/29) |
A조 | B조 |
녹아웃 |
4강 (5/30) |
결승 (5/31) |
결산 |
1. 개요
2020 Mid-Season Cup 결승 | |
{{{+1 [[FPX/리그 오브 레전드|{{{#231f20 FunPlus Phoenix}}}]]}}} | {{{+1 [[Top Esports|{{{#000 Top Esports}}}]]}}} |
2. 경기의 진행
5판 3선/1세트 블라인드 픽은 4강과 같다. 1세트와 2세트 진영 선택권은 동전 던지기로 결정되며 이후 세트는 이전 세트에서 진 팀에게 주어진다.3. 경기 전 정보
4강 1경기에서 LPL 팀 간의 내전이 벌어져 결승전 한 자리는 LPL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4강 2경기에서 TES가 젠지를 3 : 0으로 완파하며 LPL 내전이 성사되었다.4. 경기 전 전망
4.1. FunPlus Phoenix
여담으로, 지난 시즌 롤드컵 우승 이후 도인비는 선수 생활을 1년 더 해보기로 한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MSI 우승컵이 욕심난다는 언질을 했으나 MSI 대신 MSC 결승에 올라서게 되었다.4.2. Top Esports
4강전에서 젠지를 압살하며 올라왔고, LPL에서 얼마 안 되는 전원 비한국인 선수 팀이라 결과가 주목된다.5. 경기 내용
2020 Mid-Season Cup 결승전 2020년 5월 31일 일요일 18:00(K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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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LPL 아레나 ( 중국, 상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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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3 | ||||||||||
FunPlus Phoenix | Top Esports | ||||||||||
× | ○ | × | × | - | ○ | × | ○ | ○ | - | ||
준우승 | 결과 | 우승 |
중계진 | ||
캐스터 | 해설자 | |
전용준 | 김동준 | 이현우 |
2020 Mid-Season Cup 결승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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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2094f> | ||
FunPlus Phoenix | Top Esports | |
<colbgcolor=#231f20><colcolor=#ffb812>
김동하 (Khan) |
<colbgcolor=#000><colcolor=#ff3e24>
바이자하오 (369) |
|
가오톈량 (Tian) |
훙하오쉬안 (Kar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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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상 (Doinb) |
줘딩 (k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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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웨이샹 (Lwx) |
위원보 (Jacky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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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칭쑹 (Crisp) |
량자위안 (yuyanjia) |
5.1. 1세트
<rowcolor=#fff> FunPlus Phoenix | Top Esports | ||
픽 | 파일:wukong_portrait.png 파일:graves_portrait.png 파일:galio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thresh_portrait.png | 픽 | 파일:ornn_portrait.png 파일:leeSin_portrait.png 파일:syndra_portrait.png 파일:varus_portrait.png 파일:thresh_portrait.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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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 파일:Cloud_Dragon_buff.png →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 파일:Infernal_Dragon_Soul_buff.png |
Player of the Game |
<rowcolor=black>
훙하오쉬안 (Karsa) |
5.2. 2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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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drake1=Cloud, rdrake2=, rdrake3=, rdrake4=)]
드래곤 |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 파일:Ocean_Dragon_buff.png → 파일:Cloud_Dragon_buff.png → 파일:Cloud_Dragon_Soul_buff.png |
Player of the Game |
<rowcolor=black>
김동하 (Khan) |
초반 3렙 탑 갱으로 케일을 찌르려던 TES의 노림수가 369의 호응 실패와 카사의 다소 무리한 다이브 끝에 실패하고, 도리어 FPX의 미드+정글 역갱에 터져버리며 케일이 1킬 1어시 더블 버프를 달고 시작하는 대참사가 터진다. 다만 칸이 너무 신을 내다 코르키의 뒷텔에 허무하게 끊겨먹히고, 11분경 탑 4:4 교전에서 2명을 먼저 잃고 밀리나 싶던 TES가 코르키의 트리플 킬 대박을 터뜨리며 만회한다.[1]
이후 1킬을 추가하여 5/0/0을 달성한 코르키의 기세가 상당히 무서웠으나, 18분경 미드 대치에서는 공방을 주고받다가 TES의 쓰레쉬가 먼저 잘리고 만다. FPX는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용을 먼저 치기 시작하고, TES는 이때 용 견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진형이 분산된 FPX를 각개격파하기로 한다. 하지만 TES의 날카로운 돌파를 FPX는 순간적으로 흘려내며 도리어 싸먹는 구도를 만들었고 케일 궁 대박+갈리오 도발 대박이 터지며 한타를 대승, 3용 독식과 3킬 추가에 더불어 코르키의 제압 골드까지 따낸다.
이후 아펠리오스를 잘라내며 TES가 다시 따라가나 FPX는 완벽한 미드 타워 다이브로 3킬을 또 추가하고 다시 차이를 벌린다. 24분경 4번째 용을 건 한타에서는 TES가 강타싸움을 이겨 바람 영혼 저지에는 성공하지만 도인비의 갈리오가 암살자처럼 달려들며 코르키를 물어버렸고, 핵심 딜러 코르키가 터져버리자 TES는 속절없이 패퇴, 바론까지 내어주고 만다.
그쯤 되니 약속의 16레벨까지 달성한 7/1/6 케일이 그야말로 대천사로 전직하며 4코어 코르키로도 막을 수 없게 되었다. 혼자 있는 케일을 코르키 포함 3명이 일방적으로 덮쳤는데도 케일과 코르키가 동귀어진을 하고 후퇴하다 한 명을 더 내어주는 등 손해만 봤으며, 코르키가 케일을 마크하며 나머지가 4:4를 해도 갈리오가 앞장서는 FPX의 탄탄함을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나중에는 케일 앞에 허덕이던 코르키가 E 한 대에 반피 원콤으로 절명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면서 케일을 아무도 막을 수 없게 되었고 무난하게 넥서스까지 밀리며 FPX가 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려놓는다.
한타를 캐리한 도인비와 칸의 활약이 가장 빛났으나 이와 더불어 올라프만 잡았다 하면 초반 스노우볼을 든든하게 굴리는 티안과 노틸러스로 적극적으로 케일이 쑥쑥 클 수 있게 상황을 만든 크리스프, 자기 턴까지 안 와서 눈에 띄는 활약은 하지 못했지만 무리한 포지셔닝 없이 안정적으로 플레이한 Lwx까지 군더더기 없는 플레이였다.
TES 입장에서는 괜히 오른을 뽑았다가 오른으로 말릴 수가 없는 케일에게 직격탄으로 카운터를 맞은 게 패인. 게다가 갈리오를 잡은 도인비를 말리지도 못했다.
5.3. 3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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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 파일:Cloud_Dragon_buff.png →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 파일:Infernal_Dragon_Soul_buff.png |
Player of the Game |
<rowcolor=black>
훙하오쉬안 (Karsa) |
전 라인 차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TES가 FPX를 압살해버렸다. 특히 카사는 리 신 밴을 안 한 것을 실수라고 말하듯 1세트 이상의 리 신 매드무비를 만들었다.
밴으로 주력 픽들이 전부 막힌 도인비의 라이즈 선택이 큰 패착이었다. 라이즈는 성장이 필요한 챔프인데 도인비가 즐겨 하는 로밍 플레이를 하다가 본인의 성장을 제대로 못했고 그래서 369의 레넥톤에 두 번이나 솔로 킬을 당하는 등 제 아무리 도인비의 라이즈라고 해도 현 메타에서는 매우 나쁜 픽이라는 것만 증명되었다.
5.4. 4세트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인게임
, bteam=FPX, bresult=LOSS, rteam=TES, rresult=WIN, time=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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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gold=56.8, rturret=10, rherald=1, relder=0, rbaron=1
, bdrake1=, bdrake2=, bdrake3=, bdrake4=
, rdrake1=Infernal, rdrake2=Mountain, rdrake3=Ocean, rdrake4=Ocean)]
드래곤 |
파일:Infernal_Dragon_buff.png → 파일:Mountain_Dragon_buff.png → 파일:Ocean_Dragon_buff.png → 파일:Ocean_Dragon_Soul_buff.png |
양팀 모두 제이스-니달리, 루시안-조이-칼리스타의 난이도 높은 조합을 선택한다.
도인비의 로밍으로 탑 루시안을 킬따서 초반에 기분 좋게 시작하고 그 이후에도 탑만 후려파서 루시안을 죽여놔서 이번에도 루시안이 필패 카드로 쓰이나 했지만 구멍이던 유앤지아의 의문의 캐리로 바텀이 박살나고, 그 이후 한 번 더 루시안을 잡으려고 3명이 다이브를 했다가 이미 상대방의 다이브를 예상한 TES의 완벽한 반격으로 역으로 2데스가 나왔는데 하필 망한 루시안이 킬을 몰아 먹어서 루시안의 숨통이 트였고 미드에서 대기 중인 트런들을 노리다 역으로 니달리가 잡혀서 0/2/0가 돼서 니달리의 존재 자체가 없어져 버렸다. 그 이후 미드의 킬 여파 때문인지는 몰라도 FPX의 바텀 듀오는 멘탈이 터졌는지 아펠리오스가 탑에서 의문의 데스를 했고 블리츠조차 트런들한테 물려서 루시안이 킬을 먹는 바람에 3킬을 찍은 루시안은 완전히 살아나버렸고 나이트가 도인비를 솔킬내는 등 압도하다가 칸이 킬세탁을 해서 분위기가 잠깐 이상해지나, 티안의 조이의 수면에 맞고 점멸 사슬에 끌려오면서 니달리가 0/3/0을 찍고 썩어버린다.
그 이후 도인비는 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상대방이 오브젝트를 먹건 말건 성장에 집중했지만 이것마저도 잘 큰 게 아니라 망한 상황에서 사이드에만 살다시피 하면서 겨우 복구한 수준이었다. 벌어진 체급 차이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고 TES는 오브젝트를 전부 쓸어버리고 질래야 질 수가 없는 바다용 영혼까지 먹고 막을 수 없는 기세로 게임을 끝내버린다.
TES는 모두 잘했지만 구멍 취급을 받던 위옌자의 플레이가 빛났던 경기. 특히 다이브를 예측한 역갱으로 게임을 터트리는 장면은 예언자라는 닉네임이 어울리는 완벽한 플레이였다.
6. 총평
6.1. 우승 - Top Esports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FPX를 박살내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상체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물론 4세트의 경우 바텀의 캐리력도 증명되었으며, 사실 상체의 활약 뒤에서 팀의 피날레를 담당하던 것은 재키러브였기 때문에 사실상 전 라인 캐리라고 봐도 좋을 정도의 압도적인 힘을 선보였다. 그동안 약점으로 평가받던 유앤지아가 그룹 스테이지 때 자신을 눌렀던 크리스피를 상대로 캐리에 성공한 것도 호재.6.2. 준우승 - FunPlus Phoenix
정글과 바텀의 부진이 뼈아팠다. 특히 티안은 4세트 내내 정글 역캐리가 뭔지 보여주며 카사에게 압도당했다.도인비 역시 챔프폭 약점을 노출했는데, 3세트부터 저격밴을 당한 후 신드라, 조이 등의 대세 메이지 기용을 피하고 라이즈와 레넥톤이라는 메타와 다소 맞지 않는 픽들을 사용하며 달라진 미드 메타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유발했다.
특히 도인비가 신드라를 다루지 못하는 점이 뼈 아팠는데 나이트에게 신드라를 줄 수 없어서 블라인드 픽인 1세트를 제외한 모든 세트 내내 FPX에서 신드라를 밴 했는데 만약 도인비가 신드라를 잘 다루었다면 FPX가 블루팀일 때 신드라 밴 대신 픽을 하거나 상대방이 신드라를 밴하게 유도 할 수도 있었을 거라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