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회담 이전
1.1. 1월 10일
2년만에 만난 남북한은 2018년 남북 고위급 회담을 통해서 오랜 단절이라는 한계에 불구하고도 나쁘지 않은 회담 결과를 갖었다.이러한 결과에 따라 통일부는 판문점 채널으로 북한 측과 연락하며 향후에 이루어질 회담에 대한 대답을 북한에 촉구하였다.1.2. 1월 11일
IOC는 2018년 1월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대한체육회, 북한 올림픽위원회 등 관계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 북한의 참가 종목과 선수단 규모, 국가·국기 사용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이로서 북한이 약속했던 평창올림픽 참가가 더욱 가시화됨을 알 수 있고, 평창올림픽 참가 관련 실무 제안에 따른 2018년 남북 고위급 회담에 참석하였던 노태강 문체부차관과 원길우 체육성 부장이 단장으로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1.3. 1월 12일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 측에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한 차관급 실무회담 개최를 북한 측에 전달하였다.1.4. 1월 13일
대한민국은 1월 15일에 평창올림픽 관련 3대 3 남북실무회담을 제의하였고, 북한 측은 역제안으로 평창 올림픽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우선 협의를 제안하였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의 이러한 제안을 8시간 후 수용하게 되었고, 1월 15일 북측 통일각에서 회담을 갖기로 합의하였다.2. 1월 15일 실무접촉
오전 남한 측이 북한의 통일각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갔다.오전 회의는 공개로 진행되었고, 북한은 예고 없이 한명의 인물을 대표단에 포함하여 실무접촉을 시작하였다.
오후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실무접촉 끝에 남북한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 남북 예술단 실무접촉 공동보도문 전문
3. 2018년 남북 예술단 실무접촉 결과
우선 모란봉악단이 아닌 삼지연관현악단이 140명으로 구성되어 대한민국을 육로로 방문하기로 결정되었다.예술단은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하기로 합의하였다.
공연장소와 무대 그리고 설비는 쌍방의 합의에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측은 북한의 예술단의 편의와 안전을 보장하기로 약속하였다.
마지막으로 남북은 17일 차관급 '평창 실무회담'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