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2:27

108명의 그녀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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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설정 웹툰

1. 개요2. 주역3. 황궁 인물4. 최종 13인
4.1. 아빌리아4.2. 세코4.3. 로자리스4.4. 카이티
5. 그 외 참가자
5.1. 로라5.2. 체스넛5.3. 라가타5.4. 그리즈5.5. 실니아

1. 개요

네이버웹소설 및 동명의 웹툰 《 108명의 그녀들》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이다. 해당 문서의 이미지와 설명은 웹툰 기준으로 서술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황궁 내 마법에 의해 모두 데사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작중 설정 때문에 대부분의 참가자는 본모습이 공개되지 않는데 이런 경우 변신한 모습을 표시하도록 한다.

2. 주역

2.1. 아리트

파일:아리트.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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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안야 에이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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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08안야.jpg
<rowcolor=#5c3816> 원래 모습 변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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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카를 에이시타

파일:108명의 그녀들_카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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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황궁 인물

3.1. 하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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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모리스리

파일:108명의 그녀들_모리스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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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데사

파일:108데사.jpg
칼릭 제국의 초대 황후이자 마녀. 인간 남자와 사랑에 빠진 것도 모자라 그 남자를 위해 인간들의 일에 관여하고 그 남자의 나라까지 세워줬다며 마녀들 사이에서 어리석고 한심한 괴짜라고 알려져 있다. 그렇게 다른 마녀들로부터 수근거림을 들으면서 사랑하는 인간 남자를 황제의 자리에 올려놓았지만 인간을 불신해 황제에게 내기를 제안하며, 5년 안에 자신을 찾아내어 내기에서 이기면 마녀의 힘과 영생 등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어 평생 황제의 곁에 있겠다고 한다. 다만 작중 묘사를 보았을 때 단순히 하트완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 아닌 다른 것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듯하다. 데사의 업적을 주워들은 이들은 감탄하는 것이 전부이나 전쟁에서 그 힘을 직접 본 사람들은 그 두려움을 잊을 수 없었다고 한다.

108명의 참가자들 중 실제로 데사가 있는 것인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였다. 혹은 아리트나 안야, 하트완, 모리스리 등 주요 인물이 사실 변장한 데사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그런데 작중에서 실니아에 의해 마녀에게 맹독과 같은 마약을 먹고 실신해 있던 아리트를 진짜 데사가 나타나 치유해주는 모습이 나오면서 참가자들 중에 진짜 데사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작중 주요 인물들과 별개의 인물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4. 최종 13인

60화에서 최종적인 데사 후보로 걸러진 13명의 후보들 중 주역인 아리트 안야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에 대하여 서술한다. 아빌리아, 세코, 틴젤라, 나티라, 카이티, 로자리스, 클레어, 나카, 페니실라, 클라리스, 자밀라 이렇게 11인이다.

4.1. 아빌리아

파일:108그녀_아빌리아.jpg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하고 검은색 계열의 드레스를 입은 것이 외형적 특징인 참가자이다. 친한 참가자로는 세코, 나카, 율리스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나카와 친하다고 한다. 세코가 율리스를 죽이게 되는 사건이 벌어진 뒤로는 딱히 그녀를 챙겨주지는 않는다는 언급이 나왔다.
욕을 잘하고 입이 험하다. 참가자들 사이에 서바이벌이 일어나 서로 죽고 죽이는 것이 가능해지는 상황을 오히려 반가워하는 듯한 모습, 상술했듯 다른 사람들을 양손으로 번쩍 들어 던지는 등의 모습으로 볼 때 싸움을 잘하고 무력이 강한 듯하다.

성 레죵 축일, 누군가 야채수프에 독을 타 참가자 일부가 쓰러지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미소를 지으며, 의사에게 '독 먹고 죽은 사람들은 탈락하는 것이냐'고 묻는다. 자신이 가진 해독제를 가지고 독에 중독된 참가자에게 개처럼 짖어보라고 말한다던가 그래놓고 해독제를 주지 않는 모습을 보았을 때 인성이 영 좋지 않아 아리트로부터 '쟤는 절대 데사 님 아니다'라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성에 불이 났을 때 정신을 잃은 다른 참가자들을 창문 밖으로 던져주는 모습을 보면 또 나쁘기만 한 인물인지 분명하지 않다.

아리트, 안야와 마찬가지로 최종 13인 안에 들었다.

4.2. 세코

파일:108세코.jpg
성 레죵 축일에 발생한 독수프 사건의 진짜 범인.

아빌리아, 나카, 율리스와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율리스와 친했다. 아빌리아와 마찬가지로 입이 험하고 욕을 잘한다. 자신의 해독제를 율리스에게 주었으나, 해독제는 사실 시간이 지나면 변질되는 약병에 담겨 있었고 이 때문에 율리스가 사망하고 나카에 의해 살인마로 몰리게 된다. 이후 다른 참가자들의 적개심을 받는다. 친구였던 아빌리아와 나카도 세코를 챙겨주진 않는다고 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서 고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독 수프 사건의 진범이라는 사실이 참가자들 사이에 알려져 있는지는 불명.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에 대한 언급이 나오지 않다가 최종 13인 안에 들어왔다.

그러나 모리스리가 세코는 데사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있는 상황에서 어째서 최종 13인 안에 들어왔는지는 알 수 없다. 하트완이 아리트를 남겨놓은 것과 마찬가지로, 데사가 아닌 것은 확실하나 어떤 목적을 가지고 세코를 계속 남겨놓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혹은 모리스리가 독 수프 사건의 진범이 세코라는 사실을 하트완에게는 전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4.3. 로자리스

파일:108그녀_로자리스.jpg
초록색 드레스에 반다나를 한 외형의 참가자. 독 수프 사건이 일단락된 이후 실니아가 거의 데사로 확정적인 분위기 속에 그녀를 추종하는 추종자들을 금붕어 똥같은 존재들이라고 비하하며 실니아와 날을 세운 참가자이다. 때문에 실니아의 추종자들에게 린치를 당하기도 한다. 어쩐 이유에선지 그녀가 데사가 아니라고 확신하고 있는 듯 보인다. 많은 참가자들의 눈총을 받는 와중에도 아직까지 기권하지 않고 궁 안에 남아있는데 딱히 황후가 되는 것이 목표는 아닌 것 같고, 황제에게 뭔가 원한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는 언급이 나왔다. 안야에게 '같은 편이 되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지만 '너같은 가식 덩어리는 딱 질색'이라며 거절한다.

안야의 추측에 따르면 황제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으며 구왕국 세력과 모종의 관련이 있는 인물이라고 한다. 다만 대부분의 구왕국 세력이 황제보다 데사를 표적으로 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하트완을 증오하고 있다는 것이 특이한 케이스라고 한다.

아리트, 안야와 마찬가지로 최종 13인 안에 들었다. 그러나 하트완이나 모리스리가 정말 그녀를 데사 후보 중 한 명으로 생각한다기보다는 구왕국 세력을 색출해내서 절멸시키기 위한 미끼로서 데리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더 크다. 이는 또다른 후보인 페니실라도 마찬가지.

4.4. 카이티

파일:108카이티.jpg
황후 자리에 관심은 없고 황궁에 놀러 왔다. 드문 경험이니까 즐겁게 놀다 가려고 왔다고 한다. 누구와도 잘 어울리고 물어오는 정보도 많다. 동궁에 다녀왔다가 동궁에 머무는 참가자 한 명이 황제에게 밀회 쪽지를 받았다는 사실을 서궁 참가자들에게 알린다. 그리고 사흘 후에는 로라가 죽은 사실을 알린다.

이후 내기의 룰이 아무런 제재 없이 마음대로 겨뤄 서로를 죽이고 사냥하는 것으로 바뀌고 체스넛까지 죽어 서궁 분위기가 제대로 안 좋아지자 살인자 한 명 때문에 107명이 벌벌 떨어야 하냐며 정신차리자고 외친다.

실니아가 왕궁에 불을 질렀을 때도 쓰러지려는 다른 참가자들을 돕는 등 매우 이타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추정할 수 있다.

아리트, 안야와 마찬가지로 최종 13인 안에 들었다.

5. 그 외 참가자

5.1. 로라

파일:108명의 그녀들_로라.jpg
하트완을 매번 먼발치에서 지켜봐 오기만 하다가 황후가 될 기회가 오자 내기에 참가한다. 하트완과의 면담 때 걸음걸이와 예법이 완벽하고 성 내 지리에 밝은 데다 첫인상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하트완이 가장 눈여겨본 참가자. 동궁 참가자들 중 유달리 눈에 띄었고 동궁 내에서도 로라가 데사가 아니냐는 말이 돌며 금세 추종자들도 생겼다고 한다.

명을 받은 한 근위 기사로부터 탑에서 단 둘이 보자는 내용의 쪽지를 받는다. 이를 본 그리즈가 느낌이 이상하다며 탑으로 가는 것을 말리자 '어떻게 해야 할지 자신도 잘 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그날 밤, 데사가 쓰던 향료를 구해 몸에 뿌리고 탑으로 향하는데 탑에 들어서자마자 문이 닫히더니 잠긴다. 알고보니 그 쪽지는 하트완과 모리스리의 시험이었고, 진짜 마력을 가진 데사가 맞는지 로라를 탑 안에 가둬 테스트한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갇힌 날 새벽에 뒤에서 목을 졸려 살해당한다[1]. 이 사건은 108명의 서바이벌이 시작되는 계기가 된다.

처음에는 자신이 데사도 아니면서 데사인 척하는 모습과 황제를 유혹하기 위해 데사가 사용하던 향료까지 공수해오는 등의 행적으로 계산적이고 여우같은 인상으로 보였지만, 사후 그리즈의 회상을 통해 매우 선한 인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자신은 귀족이면서도 낮은 신분 출신인 그리즈와 잘 어울렸고 그녀의 글솜씨에 대한 재능을 칭찬해주었다고 한다.

5.2. 체스넛

파일:108체스넛.jpg
서궁에 머무는 여성들 중 가장 먼저 황제와 면담한 여성. 황제와의 면담을 궁금해하는 다른 여성들에게 자신이 부채를 떨어뜨렸는데 주워주며 긴장하지 말라고 했다며 무척 다정하고 섬세하며 위엄 있다고 소감을 말한다.

그러나 본모습은 빚이 많은 범죄자로 로라가 살해당하고 내기의 룰이 참가자들이 아무런 제재 없이 마음대로 겨루게 해 서로를 죽이고 사냥하는 방식으로 바뀌자 황후가 되기 위해 다른 참가자들을 죽이기로 한다. 그 첫 번째 목표를 아리트로 정하고 아리트의 방에 몰래 침입하는데 알람 마법이 작동한 것을 느낀 아리트가 바로 방으로 가서 나오라고 도발하자 바로 칼을 들고 튀어나온다. 하지만 즉시 발로 차이고 목 뒤를 맞아 기절한 후 밤에 정원에 버려진다. 그리고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한다.

5.3. 라가타

내기가 시작된 이후로 단 한 번도 방에서 나오지 않은 참가자. 참가자가 둘이나 죽고 내기의 룰이 참가자들이 아무런 제재 없이 마음대로 겨루게 해 서로를 죽이고 사냥하게 하는 것으로 바뀌기까지 해 예민의 극치를 달리던 중 105명이 모여 모두 알리바이를 설명하는 자리에도 나오지 않아 모두의 의심을 사 방에 가둬져 감시를 당하게 되고 목에 칼을 맞아 살해당한다. 이에 라가타의 감금을 반대한 사람들은 무고한 라가타를 범인으로 몰아 죽게 한 거나 다름없다며 찬성한 사람들을 비난하고 찬성한 사람들은 또 다른 범인이 라가타를 살해한 거라며 우겨 몸싸움이 벌어져 카를과 안야가 다친다.

크게 비중이 없이 사망한 인물이었지만 최신화에서 하트완을 적대하는 구왕국 세력이 보낸 첩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런 그녀가 어째서 허무하게 사망했는지에 대해서는 추후 밝혀질 듯하며, 라가타 외에도 다른 첩자들과 첩자들의 리더가 참가자들 사이에 숨어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5.4. 그리즈

파일:108그리즈.jpg
로라와 친해진 참가자. 로라가 받은 쪽지를 보고 황제라면 기사를 통해서 부르면 되는데 굳이 누군지 알리지 않고 부르는 게 이상하다며 로라를 걱정하나 다른 참가자들로부터 질투하는 거냐, 기사가 준 쪽지가 뭐가 위험하냐, 로라랑 제일 친한 줄 알았는데 이렇게 되니 배아프냐는 조롱만 받는다. 그럼에도 끝까지 로라에게 느낌이 이상하다며 탑으로 가는 것을 말린다. 그리고 사흘 후 로라가 죽은 것을 제일 먼저 발견하고 슬퍼하나 다시 참가자들로부터 범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는다.

게다가 대부분이 귀족 영애 출신으로 구성된 다른 동궁 참가자들과 달리 천민 출신이라 다른 참가자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다고 한다. 그만큼 자신을 편견 없이 대해주었던 로라의 죽음에 비통해하고 있으며, 어떤 목적을 위해 수모를 참으면서까지 계속 성에 남아있다.

로라를 죽인 범인의 정체가 실니아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처음에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혼자만 알고 있었지만 아리트에게 이를 말해준다. 로라가 죽던 날 로라가 있던 장소에서 내려오는 실니아를 그리즈가 목격했고, 그리즈는 그녀의 향을 통해 실니아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었다. 상술한 어떤 목적이란 로라의 복수를 해주는 것이었던 것으로 추정. 실니아가 성에 불을 지르고 도망쳤을 때 그녀를 창문에서 밀어 죽인다.

결과적으로, 로라와 신분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었지만 한 명은 허무하게 죽고 한 명은 복수를 위해 살인자가 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

5.5. 실니아

파일:108그녀_실니아.jpg
동궁에 배정받은 참가자이며 로라 사후에 다른 참가자들로부터 유력한 데사 님 후보로 점쳐지며 많은 추종자들을 이끌고 있었다. '내가 왔으니 이제 다들 고생할 필요 없다'고 말하는 등 마치 자신이 데사인 것 같은 뉘앙스의 대사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치 인간이 아닌 것 같은 독백을 할 때도 있어서 그녀가 마녀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

그러나 그녀 역시 데사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원래 정체는 마약상. 동궁에서 유력한 후보들이나 거슬리는 참가자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치명적인 약품을 상대의 소지품에 조금씩 섞어놓는 방식으로 몇 명을 살해했다. 로라의 경우에는 근육 이완제를 향료에 섞은 후 성에 갇혔을 때 목을 졸라 살해했고 파미가도 실니아가 살해했다고 한다.

내기에서의 승리를 확실히 하고자 다른 참가자들을 전부 죽이기 위해 궁에 불을 지르는 과격한 짓을 저지르고 모리스리에게 붙잡힌다. 모리스리에게 의문의 액체를 뿌리고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그리즈의 방에서 그녀를 죽이고 위장하여 도망치려고 하다가, 숨어있던 그리즈에게 역으로 당해 창문에서 밀쳐 떨어져 사망한다.


[1] 그녀가 살해당하는 것까지는 하트완과 모리스리의 예상 밖이었던 듯하다. 원래는 그녀가 하룻동안 탈출하지 못하면 이후 데사 후보에서 제외만 할 예정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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