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21:23:32

1000만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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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급소에 맞을 확률이 높다. 대상이 숨지 않는 이상 반드시 명중한다. 방어 계열 기술을 깨뜨릴 수 있고 그 경우 대미지가 1/4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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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성능4. 애니메이션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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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우피카츄 전용 Z기술로 이름 그대로 10만볼트의 강화형이다.

2. 상세

지우피카츄가 점프를 하고 하늘에서 검은 구름들이 나오기 시작한 동시에 그 전기들을 모으다가 빨주노초파남보의 일곱색 전격을 발사한다. 맞은 지점에는 대폭발이 일어나며 하늘조차 뚫어버릴 듯한 엄청난 빛줄기가 솟구쳐 오른다.

모티브는 오리지날 1화에서 지우의 피카츄 깨비참 무리한테 날린 엄청난 필살 전격.

3. 성능

10만볼트를 전기 타입의 일반적인 Z기술인 스파킹기가볼트로 사용했을 때 위력이 175인데, 1000만볼트는 위력이 195로 높고, 급소에 맞을 확률도 높다. 다만 실전에서는 전기구슬을 든 피카츄의 번개가 더 위력이 높다. 다시 말해 볼트태클도 가지고 있는 피카츄에게 실전에서 쓰기에는 애매하다는 것. 그리고 전기구슬의 혜택을 못 받아 다른 기술들의 결정력도 낮아지는 건 덤.

4. 애니메이션

"10만볼트보다 강한 100만볼트! 아니, 그보다 훨씬 더 강한 우리의 초전력! 피카츄, 1000만볼트!![1]"1000만볼트다!"]" (썬&문 더빙판 54화 中)
"100만볼트보다 강력한 500만 볼트, 아니! 그것보다 훨씬[2] 더 강력한 우리의 초전력! 피카츄, 1000만볼트!!" (W 더빙판 中) [3]

애니메이션에서는 지우&피카츄 콤비의 결전용 기술로 나온다. W 77화에서 지우는 자신들이 쓸 수 있는 최강의 전기 기술이라고 표현했다. 애니메이션의 1000만볼트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주인공 보정의 구현화. 등장할 때마다 무조건 그 어떤 불리한 전황도 뒤집는 강화력의 기술로 등장한다.

극장판 너로 정했다!가 방영될 무렵 썬&문 TVA 오프닝에서 등장하였기에, 극장판에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감이 있었으나 결국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썬&문 54화에서 루자미네와 합체하여 마더 비스트가 된 상태의 텅비드에게 사용하여 텅비드를 일격에 격파하는 엄청난 위력을 선보인다. 이때 Z링에서 의문의 에너지가 발생하며 전기Z가 지우피카Z로 변화하였다. 지우피카Z는 다른 Z크리스탈처럼 마름모 형태가 아닌 피카츄 꼬리를 닮은 모양인데, 애니에서 전기Z의 마름모 형태 위에 피카츄 꼬리 모양이 생기는 형태로 나타났다. 전기Z가 어떤 조건 하에 파워업하는 설정으로 보이나, 작중 정확한 조건은 나오지 않았다. 시전 후 다시 전기Z로 돌아왔다.[4][5]

76화, 슈퍼 메가싸네 철거지에서 벌어진 시련 상대로 로사의 따라큐와 대전하게 되었는데, 고전 끝에 일렉트릭 네트로 따라큐의 움직임을 봉한 후 천만볼트를 발동하여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144화에서 엑시비션 매치 최후의 Z기술 대결에서 카푸꼬꼬꼭 알로라의수호자를 마주한 순간 전기Z가 지우피카Z로 강화되며, 1000만볼트를 사용한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 강화된 연출[6]과 함께 알로라의수호자를 산산조각내고, 기어이 카푸꼬꼬꼭을 쓰러뜨리는 데에 성공하며 엑시비션 매치를 승리로 장식했다.

144화에서 업그레이드 된 지우피카Z는 일시적이 아닌 영구적 업그레이드로 보인다. 145화에도 Z파워링에 지우피카Z가 그대로 있으며 포켓몬스터W에서 지우의 집에서 비추었다. 사실상 지우개굴닌자, 황혼의 모습 루가루암, 멜메탈[7]과 더불어 지우만이 가진 특권이라 할 수 있다.

지우의 성우인 이선호 뮤츠의 역습 EVOLUTION 팬미팅에서 1000만볼트가 영구적인 100만볼트의 강화형인 줄 알았는지 이후로도 계속 고정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그대로 100만볼트가 나온다고 말한 바 있다.

W 77화에서 전진과 싸울때 등장했다. 애니메이션에서만 가능한 연출에 힘입어 전기기술을 무효화시키는 전진의 에레키블의 특성인 전기엔진의 흡수상한을 초과[8]하는 어마무시한 화력으로 지우에게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

이후 W 오프닝에서도 1000만볼트가 등장함에 따라 팬텀 거다이맥스, 루카리오 메가진화와 더불어 피카츄의 주력 필살기로 자리잡았다.[9][10]

118화에서 성호의 메가메타그로스를 상대로 사용. 매우 빠른 속도[11]를 자랑하는 메가메타그로스에게 치명타를 주고[12] 아이언테일로 마무리해 승리한다. 연출이 다소 아쉬웠지만 1000만볼트를 사용하기 전까진 성호가 시종일관 압도하여 피카츄가 핀치에 몰렸음에도 1000만볼트로 단숨에 전황을 역전하고 마무리에 성공하여 필살기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었다.[13] 또한 성호전을 통해 일곱가지 종류의 전격 중 하나라도 스치는 순간 피할 수 없음을 증명했다.[14]

131화에서 단델의 거다이맥스한 리자몽에게 사용. 거다이옥염과 맞물려서 엄청난 에너지를 발생시켰다.

5. 기타

  • 포켓몬스터(애니메이션) 69화(한국: 63화) 《영화 출연 결정! 고라파덕!》 국내 더빙판에서는 번개가 1000만볼트로 번역된 적이 있다. 당시 단역인 승희가 가지고 있는 라이츄의 기술로 등장했었는데, 피카츄의 진화형이기 때문에 100만 볼트의 강화격으로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나중에는 그냥 번개로 번역했다.
  • 일본어 수사에서는, 1000만은 千万(천만)으로 읽지 않고 一千万(일천만)으로 읽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천만볼트(せんまんボルト)가 아니라, 일천만볼트(いっせんまんボルト)로 부른다.
  • 포켓몬 마스터즈에 실장된 지우&피카츄의 버디즈 기술도 바로 이 1000만볼트로, 여기서는 Z링 대신 버디스톤의 힘을 빌어 사용한다. 이 기술을 본 레드조차 스토리중에 깜짝 놀라고는 투쟁심에 불탔을 정도.


[1] 76화 한정으로 [2] 112화부터는 '훨씬'이 2번 들어갔다. [3] 썬문은 원판을 그대로 번역했지만, W는 한국 더빙판 애니 본편에서 10만볼트라는 용어가 사용되지 않았던 것을 반영해 문장이 보다 익숙하게 바뀐 것뿐만 아니라 끊어읽기도 묘하게 바뀌었다. [4] 이전 19화에서 전기Z가 빛나서 지우피카Z의 복선이 있었다. [5] 이때 피카츄가 지우의 모자를 쓰고 있는 것도 일치한다. [6] 지금까지는 단순하게 허공에 뛰어오른 피카츄가 주변에 먹구름을 일으키고 전격을 내뿜는 형식이었지만, 이 에피소드에서는 하늘에 순식간에 먹구름이 휘몰아치며 전격이 지상의 피카츄를 향해 내리쏟아져서 피카츄가 그 전격을 두르고 돌격하는 형식이었다. [7] 다만 멜메탈의 경우 이후 W의 스토리 전개에 따라서 다른 개체가 등장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8] 게임판에서는 Z기술이 타입 무효 특성에 발동이 취소된다. 그렇기에 상성 무시와 더불어 오직 애니메이션에서만 가능한 연출이다. [9] 1000만볼트의 모티브가 무인편 1화에서 피카츄가 깨비참 무리를 상대로 우연찮게 발현했던 엄청난 전격이라는 점을 미루어볼 때, Z링과 Z크리스탈의 도움이 필요하긴 하지만 지금의 지우와 피카츄가 이 때의 전격을 자유롭게 발산해낼 수 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모험의 첫 시작점이 챔피언 등극에 이바지하였다는 점에서 필살피카슛이 아닌 이 기술이 주력으로 자리잡은 건 상징성이 매우 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0] 특히 루카리오가 메가진화까지 습득하는 과정에서 과하게 푸쉬를 먹은 것과는 달리 피카츄의 1000만볼트는 이미 썬&문에서 그 습득 과정이 상세하게 묘사되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거부감이 훨씬 덜하다. [11] 정확히는 메타그로스의 도감 설명에도 있는 초지능이 메가진화로 더욱 강화되면서 피카츄의 움직임을 전부 예측하고 10만볼트를 비롯한 공격을 모조리 피했다. 물론 기본 속도도 매우 빨랐기에 가능한 일. [12] 메타그로스가 회피해서 후방에서 공격하려는 순간, 피카츄가 1000만볼트의 궤도를 역으로 꺾어서 반대로 메타그로스를 공격한다. 이 순간이 되어서야 성호는 1000만볼트가 그저 전격을 쏘아내는게 아니라 피카츄의 의지에 따라서 궤도가 유도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경악했다. [13] 이는 거다이맥스 팬텀, 메가루카리오와 달리 피카츄의 1000만볼트는 애니메이션 세계관에서 오직 지우의 피카츄만이 쓸 수 있는 기술인지라 챔피언 측에서도 사전 정보가 부족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인 것도 있다. 전진 역시 에레키블의 허용상한치를 초과한 전력량을 뿜어낸다는 사실에 경악했을 정도니. [14] 이는 원작을 반영한건데 1000만볼트는 구멍파기, 공중날기, 다이빙, 섀도다이브 등의 필드에서 숨는 기술로 피하지 않는 순간 필중기다. 다만 원작 게임에서는 대부분의 Z기술은 보통 필중기이긴 반면, 애니메이션에서 묘사되는 Z기술들은 "기술 위력이 너무 강해서 공격 범위가 넓기에 회피하기 힘들다"에 가깝게 묘사된다. 그래서인지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이 기술처럼 피하려 해도 유도되는 극히 일부에 속하는 Z기술이 아니라면 Z기술마다 회피하는 방법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월즈엔드폴처럼 실체를 날리는 기술이나, 다이내믹풀플레임처럼 적용 범위가 넓게 퍼지는 일부 Z기술을 상대가 회피하는데 성공한 사례가 있었다. [15] 전기 기술 자체가 안 통하는 것을 흡수 상한을 초과하는 위력으로 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