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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2010년/전남 장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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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방송 내용
2.1. 1부 - 아침 복불복2.2. 2부
2.2.1. 점심 복불복2.2.2. 저녁 식사 + 잠자리 복불복2.2.3. 기상 미션

1. 개요

2010년 11월 21일, 28일 1박 2일 시즌 1의 에피소드. '식도락 여행'이라는 부제로 소개되었다.

2. 방송 내용

<colbgcolor=#d3d3d3,#2d2f34> 방송일 2010년 11월 21일 / 28일
방송 회차 167회 / 168회 (해피선데이 309회 ~ 310회)
촬영 장소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
안양면 수문리 수문해수욕장
[ 2부 스포일러 ]
장흥노력항여객선터미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2.1. 1부 - 아침 복불복


오프닝 장소는 전남 장흥. 지난 번 이만기 명사특집 편의 소감을 말한 뒤 3주 연속 수도권에서 먼 장소에 6시까지 집결을 요구한다고 강호동을 비롯한 출연진이 불만을 터뜨렸으나, 나영석 PD는 본격 웃음더빙 참가자들의 식욕 불태우기[1]전남 장흥의 맛있는 먹거리를 탐방하는 식도락 여행으로 기행했으며 아침, 점심, 저녁, 야식까지 모두 제공하겠다고 이야기를 하여 순식간에 출연진의 여론을 바꿨다. 물론 형식적인 작은 미션을 수행한다는 조건이 붙어있었다.

민박집에서 아침식사로 공개된 것은 바지락회무침 비빔밥이었다. 일단 먹거리가 나오면 반드시 해야 섭섭하지 않은 한 숟가락 시식하기는 가위바위보 끝에 이수근이 당첨됐다.[2] 이수근이 이런 건 한 숟가락씩 더 하자고 할 정도로 극찬하자 아침 굶은 출연진들의 눈이 하나둘 뒤집히기 시작하고 제작진이 밥상을 치우려고 하자 힘으로 저지하여 밥상을 지켰으며, 비린내 심한 해산물은 잘 안 먹는다고 스스로 밝힌 이수근이 당분간 다른 건 못 먹을 거 같다며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극찬했다. 아무튼 한 숟가락 시식 기회를 더 얻었으며, 식판이 치워진 뒤 이 기회는 강호동에게 돌아갔다. 더불어 이승기와 김종민은 바닥에 떨어진 바지락 한 개와 거기에 붙은 밥풀 몇 개를 놓고 가위바위보를 했다. 그리고 결과는 김종민의 패배...

아침 바지락회무침 비빔밥을 얻기 위하여 제작진에서 제시한 형식적인 미션은 천관산 꼭대기 연대봉에 꽂혀있는 식권 뽑아오기. 일단 뽑아오면 4위까지는 바지락회무침 비빔밥을 제공하고, 꼴찌에게는 편의점에서 구입한 샌드위치와 우유 + 야밤에 바지락 1000개 캐기가 걸려 있었다. 출연진은 미션 마치고 돌아오면 점심시간이란 말로 불평을 늘어놓았고, 베이스캠프에서 떨어진 천관산까지 이동하게 될 스태프 차량을 선택하게 했다. 스태프 차량이 동원된 이유는 제작비가 후달리는 까닭에 렌트카를 빌릴 수 없는 상황이라서...[3]
  • 이승기 선택 - 밥차
    • 장점: 먹을 것이 풍부하다 밥차 아주머니 부부의 고향이 강진이라 천관산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다.
  • 이수근 선택 - 지미집 차
    • 장점: 신속한 이동 가능.
    • 단점: 어디로 가는지 모름.
  • 강호동 선택 - 발전차
    • 단점: 3.5톤 급으로 이동이 느리며 어디로 가는지 모름.
    • 특이사항: 소심한 조명감독이 운전
  • 김종민 선택 - 노랑콤비(현대 카운티)
    • 장점: 천관산 답사를 같이 갔었음.
    • 단점: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 은지원 선택 - 대주작가의 차
모든 차량이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모두 철거한 상태에서 출발했다.

유리했던 것은 답사 경로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던 대주 작가팀으로, 특히 천관산 연대봉으로 올라가는 가장 빠른 길을 알고 있었고 먼저 지름길 입구에 도착하여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연출팀 버스기사의 경우 과거 답사는 온 적이 있었으나 제법 된 이야기이고 그 때 내비게이션을 달고 왔던 터라 가물가물한 상황에서 버스를 세워서 뒤따라오는 차량을 따돌리려다 이정표를 본 이수근이 눈치채는 바람에 무마될 뻔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따돌리고 무사히 지름길로 도착했다. 밥차팀의 경우 가장 먼저 출발한 것과 홈그라운드 이점을 안고는 있었으나 지름길 여부는 모르고 있었는지 정상적인 등산로 입구에 도착했다. 지미짚과 조명팀의 경우 그냥 이정표 따라서 오다보니 역시 정상적인 등산로 입구로 도착했다. 지름길의 경우 경사도가 급하다는 점을 제외하면[5] 갈림길의 문제가 없었으나, 정상적인 등산로의 경우에 연대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2개가 있었는데 이승기는 가장 빠른 길을 선택한 반면[6] 등산로 입구에서 만나서 동맹을 결성한 이수근과 강호동은 이정표를 보지 못하고 빙 둘러가는 길을 선택했다.[7]

연대봉에 1등으로 도착한 사람은 가장 빠른 지름길로 올라온 은지원. 그리고 이것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게 되었다. 은지원은 자신이 1등임을 확인하고 썩소를 지으며 "내가 깃발 다 갖고 와야 되겠다"라며 아침, 점심, 저녁 식권이란 미명 하에 깃발 3개를 뽑아서 "여기와서 둘이 피터지게 싸워봐라"라는 말과 함께 유유히 하산했다.


그 결과 2등으로 올라온 이승기는 깃발이 2개밖에 없는 것을 보고 당황하여 자신이 4등이라 생각, 즉시 깃발을 뽑아 고속으로 하산을 했다. 중간중간 등산객들과 즉석 팬미팅으로 인해 좀 지연이 있었지만, 무사히 하산하여 베이스캠프로 출발했다. 한편 독특한 패션에 구두를 신고 등산한 김종민 역시 3등으로 올라왔지만, 깃발이 하나만 남은 것을 보고 허탈해하며 "하나 남은 거예요?"란 말과 함께 깃발을 뽑아 서둘러 하산을 시작했다.[8] 이후 빙 돌아가는 길을 선택한 강호동과 이수근은 동시에 꽂으면 공동 4위란 말을 하며 느긋하게 연대봉에 왔으나… 당연히 깃발이 없다. 강호동은 제작진을 추궁하여 은지원이 3개 뽑아갔다는 것을 알고 분노가 하늘을 찌르는 기세로 하산을 시작했다. 이 때 일단 은지원을 잡자며 먼저 하산하는 강호동에 이어서 이수근이 한 말이 압권인데, "잡히면 안 되죠. 잡히면 죽을 수도 있는데!"

베이스캠프에는 은지원이 가장 먼저 도착했고 자신의 식권을 하나 꽂아서 1등을 공인받았으며, 가져온 다른 식권 2개는 대주 작가와 함께 뗏목을 띄워서 해수욕장 근처에 정박중인 배 위에다 꽂았다. 이 과정에서 물에 빠졌는데, 나PD 왈 "평소에는 들어가라고 해도 안 들어가더니 나쁜 짓 할 때는 그냥 들어가네요!" 작업을 완료하고서 당당하게 하는 말이 " 우리는 일을 저지르고 보는 스타일이잖아."[9]

그렇게 지원이 배에 깃발을 붙이는 동안 이승기와 김종민은 본인들이 하위권에 있다는 점을 각자 차 주인들에게 말하는데, 밥차 아주머니는 차 밖에서 이승기를 기다려줬는데도 다른 멤버들은 한 명도 못 봤다고 했고[10][11], 노란콤비 기사님은 두 명 와 가지고 두 개씩 뽑아갔나?라고 하며 진실에 어느 정도 가까운 추리를 했다.

어찌됐든 이승기와 김종민은 각각 2등과 3등으로 들어온 다음에야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됐다. 더불어 강호동보다 먼저 도착한 이수근은 깃발 가져간 사람은 빨리 집에 가라고 진지한 충고를 하고는 깃발이 배 위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승선을 시도했으나, 뒤늦게 도착한 강호동 역시 식권 득템의 무리에 합류하는 바람에 서로 입수해가며 짠물만 여러 번 먹었다. 특히 강호동은 해변에 있던 작은 뗏목과 배를 묶어놓은 밧줄을 가지고 어떻게든 배에 오르려고 했지만 세 번 연속 물에 빠지기만 했다.

결국 이수근이 먼저 배 위로 올라가 깃발 두 개를 모두 획득했고, 강호동은 결국 강탈을 선택하고 바닥에서 벼르고 있었다.[12] 더불어 이수근을 배 위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제작팀 쪽으로 가는 척 페이크를 썼다. 여기에 낚인 이수근은 즉시 배에서 뛰어내렸으나, 기다리고 있던 강호동에게 가로막힌 상황이었다. 그리고 강행돌파를 하는 척 밧줄을 뛰어넘으려다가 그대로 엎어지면서 깃발을 놓치나 싶었는데, 이수근은 오히려 일어나서 전력질주를 한다. 그리고 이수근은 자신의 품 속에서 무언가를 꺼내는데, 그것은 또 다른 식권.

알고 보니 이수근은 배 뒤에 숨어서 가지고 갈 식권을 미리 깃대에서 분리해 감춰놓은 다음 강호동을 낚기 위해 일부러 깃발 식권을 들고서 페이크를 썼고, 결국 전력질주한 이수근이 4위.[13] 이 희대의 명승부(일명 수근 상륙작전)로 이수근은 제갈수근으로 등극했고, 강호동은 약속대로 바지락 1000개를 캐게 됐다. 어쨌든 상황이 정리되고 분노가 풀리지 않은 두 사람은 은초딩을 끌어내 수심 5cm의 물속에 내동댕이쳤다.

한편 밥을 얻지 못한 강호동은 칼슘이 들은 우유를 강조하면서 밥 한 숟가락과 바꿔먹으려 시도하고 은지원의 농락에 제작진에게 그래도 된다는 것을 확인하려 했다가 나PD의 "뭐를요..." 한 방에 격침. 마이 컸네... 나 PD...

2.2. 2부

2.2.1. 점심 복불복


해 다 떨어진 저녁에 점심 먹기 전 배를 타고 키조개를 채취하러 바다로 나갔다. 기계화된 대부분의 조업과는 달리 키조개 채취는 전문다이버가 직접 잠수를 해서 해저 바위에 심어놓은 키조개를 채취한다고.[14] 멤버들 모두가 키조개 부위 중 핵심 부위인 관자 시식을 즐겼다. 특히 강호동은 썰지도 않은 통관자를 그대로 먹었는데, 이를 본 이승기 왈 "콩 한 쪽도 나눠 먹자는데 관자 한 쪽 못 나눠 먹어요?"

키조개가 걸린 점심[15] 미션은 수수께끼 게임이었는데, 난이도에 따라 키조개 1~5점이 주어지며 10점을 선취하면 키조개 풀세트를 획득하고 꼴찌는 강호동과 함께 바지락 1000개.[16] 개그맨답게 넌센스에서 강함을 보이는 이수근이 1등을 했고, 다른 멤버들도 차례차례 맞히면서 은지원과 김종민만 남았다. 마지막 문제의 답 '아야어여오요우유'를 김종민이 맞히면서 결국 은지원이 바지락 채취에 끌려갔다.

나머지 멤버들은 방에서 누가 더 바닥에서 멀리 미끄러지냐를 겨뤘다. 다만, 한 번 긁으면 수십개 나오는 꼬막과는 달리 잘 안 나오는 바지락 특성상 정말로 1000개씩 캐지는 않았고 몇 시간 고생하면서 2바구니 정도만 캤다.[17] 강호동이 미운 사람 얼굴을 상상하면서 뻘을 박박 긁는 장면이 압권. 중간에 지원이 잊으려고 했던 꼬막을 캐서 보여주기도 했고, 중간에 잔업을 걸고 닭싸움을 하는 등, 예능 분량도 만들어 가며 미션 성공.[18] 호동이 승리했지만, 먼저 퇴근하지 않고 계속 남아서 같이 캐는 의리를 보여주었다.

2.2.2. 저녁 식사 + 잠자리 복불복


장흥 한우 삼합[19] + 매생이 떡국[20]이 걸린 저녁 + 잠자리 복불복 방 레이스[21]는 제작진의 머리 위에서 노는 멤버들의 모습을 보여주며[22] 목표 시간 25초를 1.9초 단축하면서 23초 10으로 무난하게 클리어.[23]

승기는 다른 멤버들이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떴을 때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며 스태프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곧은 식성을 보여주었다.

2.2.3. 기상 미션

기상미션은 차 복불복으로, 가까운 곳과 먼 곳의 단순 확률 게임. 단, 시간 내에 차에 타지 못하면 다시 바지락 1000개를 캐야 한다.

7시 30분에 기상 음악이 울리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강호동에게 밀려서 할 수 없이 회색 차량에 탄 이수근과 시간 없어서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같은 차에 탄 김종민은 차로 1분 거리의 가까운 곳이 당첨되고, 식당에서 낙지 연포탕을 먹는다. 김종민의 뒤끝이 없다거나 부딪히지 않는다는 등의 저주받은 표현력이 압권...
이승기: 잠시만요... 노력항, 장흥에서 출발하면 목적지 보셨어요?
제주던데요? 제주인데?
한편, 검은 차량에 탄 지원/승기/호동은 그대로 노력항[24]까지 직행하는 차였고, 그대로 제주도행 배에 탑승하게 된다.[25]

작년에 영암 편에서 활약하신 기사님도 어이가 없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저도 지금 황당합니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멤버들이 나오기 전에 나PD가 1번과 2번 차에 각각 미역과 낙지를 작게 써놓고 2번 회색 차량에 대고 1분 거리, 1번 검은 차량을 가리키며 먼 곳이라고 한 것이 그 정체.

그런데 밥은 오히려 제주도로 끌려간 지원/승기/호동 팀이 더 호화스러웠다. 메뉴는 각각 장흥: 낙지 연포탕/ 제주도: 전복죽, 성게미역국, 갈치구이, 옥돔구이 등. 먼 길 오셨는데 밥이라도 잘 줘야지

은지원이 배에 오른 차 문을 열자 나PD가 사악하게 웃으면서 "식사하러 가셔야죠"라고 하는 장면이 압권.[26] 오히려 더 호화로운 식사를 한 것에 만족한 호동은 죽, 미역국을 가장 늦게 비우는 사람은 마지막 벌칙으로 만재도라고 하여 승기와 지원을 씁쓸하게 만드는 여유를 부렸고, 승기는 이에 2011년에 집에 들어간다는 각오를 하겠다고 대응하는 거로 끝. 참고로 이 때 승기가 "내년까지 같이 이렇게 다니시죠"라는 말을 했지만, 해당 방영 분의 1년이 지나기 전 호동은 하차하게 되며 2011년의 끝까지는 함께하지 못하게 되버린다.


[1] 2회 내내 웃음더빙 참가자들의 탄성이 들린다. 특히 강호동이 바지락 비빔밥을 비빌 때가 압권. [2] 그 와중에 이승기는 막판에 탈락하면서 좌절한 나머지 뒤로 넘어졌는데, 이를 본 은지원 曰 "순간 김재덕인 줄 알았다. 백다운하는 줄 알았어." [3] 이승기 曰 "1박 2일 제작비가 5만 원 정도예요?" [4] 출발할 때 우회전을 하는데 좌측 확인도 제대로 안 하고 깜빡이( 방향지시등)도 빼먹었으며, 촬영 전에는 사고도 냈다고 한다. 그 때 경험으로 ' 백미러를 보자'라는 중요한 깨달음도 얻었다고. [5] 길이 험하긴 했는지 대주 작가가 "지름길은 맞는데 좀 힘들다"라고 하자 은지원은 숨차하면서도 "지름길이라고 왔으면 힘들어도 감수를 해야지. 니가 지금 불평 불만할 때야!"라고 일갈했다. 심지어 같은 코스를 오른 김종민은 구두를 신고 산을 탄 탓에 훨씬 더 고생했다. 발바닥 돌아갔다니까요! [6] 말이 빠른 길이지 해발 723m인 연대봉까지 가는 길이라 절대 만만치 않았다. 이승기도 황당해하며 "이게 왜 아침 복불복이야? 갔다오면 저녁이겠구만!"이라고 탄식했고, 최대 압권은 밥차 아주머니의 한 마디, "우짜쓰까이~" [7] 천관산 등산코스에 따르면 강호동과 이수근은 선인봉-구정봉-환희대-연대봉 코스, 이승기는 봉황봉-연대봉 코스, 은지원과 김종민은 대덕읍 방향에서 닭봉-억새군락지-연대봉 코스로 올랐다. [8] 하산 중 다리에 힘이 풀려 휘청거리는 것이 좀비 워킹을 방불케 했다. [9] 이에 따라붙는 자막은 그리고 일이 점점 커지는 게 1박2일 스타일. [10] 그도 그럴게 이승기만 다른 등반 코스를 올랐고, 호동과 수근, 지원과 종민만이 같은 코스를 올랐다. 호동-수근과 승기는 같은 곳에서 출발했지만 호동-수근 콤비는 훨씬 먼 길로 돌아서 갔으니 아주머니가 못 본 게 당연했다. [11] 헌데 여기서 드는 의문 한가지는 지원과 종민은 같은 코스로 올라갔는데 서로 마주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12] 해수욕장 이름이 "수문"해수욕장이라서 자신을 "수문장"이라고 칭했다. 하지만 결과는... [13] 강호동은 깃대를 가져오지 않았다고 핑계를 댔지만, 식권만 가져온 것도 인정되었다. [14] 삼에 비유하자면 장뇌삼에 가깝다. [15] 이때 이수근이 어이가 없었는지 "점심 메뉴요?"라며 웃었는데, 시간은 이미 한밤중이었기 때문. [16] 만약 여기서도 강호동이 꼴찌했다면 바지락 2000개 몰빵. [17] 사실상 전문적으로 캐는 어민이 아닌 이상 일반인이 2000개 캐는건 불가능하며 만약 채웠다면 저녁식사도 못하고 새벽까지 가야된다. 또한 썰물이 들어오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상의 문제로 이어질수 있다. [18] 웃음 포인트는 은지원이 강호동이 잠시 털모자로 눈을 가리게 한 사이에 구덩이를 팠는데, 그걸 모른 강호동은 다시 (은지원과) 닭싸움을 하다가 그 구덩이를 밟으면서 몸개그를 하고 지원의 뒷치기에 넘어지는 등, 시청자들과 은지원 및 제작진들의 폭소를 자아낸 장면과 그리고 강호동은 당연히 보복으로 지원을 뻘에 내다 꽂는다. 10초 안에 호동은 쓰러뜨리고 지원은 도망가야 하는 단판 승부에서 지원이 도망가다가 2초 남기고 구덩이에 걸려 넘어진 장면이다. [19] 조개 관자+한우+버섯을 쌈에 싸서 먹는 장흥식 삼합. 4년 후 김주혁 시절의 시즌3에서 다시 먹으러 온다. [20] 가위바위보를 통해 수근과 승기가 떡국을 한 입씩 시식. 지원이 수근에게 어우~ 야~ 이런 거 하지 말라고 하자 이잇후~! 하고 새로운 리액션을 보이는 건 덤. 그리고 다른 멤버들이 승기에게 아, 우, 야, 유후~, 최고예요... 등을 하지 말라고 하자 주아오~! 하는 승기 그리고 지원은 한우 삼합을 시식한다. [21] 나란히 있는 방 3개를 모두 들어갔다 나오면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게임. 문을 정확히 닫는 것이 중요하다. [22] 처음에 주어진 시간은 20초였는데, 이것은 제작진이 원래 25초를 주려던 것을 어차피 또 생떼 쓸 것 뻔하니 처음부터 적게 줘서 적정한 시간을 유도하자는 의도였다. 참고로 멤버들을 밖에 내보낸 뒤 제작진끼리 연습했을 때 통과 시간은 26초. [23] 여기서 강호동이 제안한 잔발전법이 큰 활약을 했는데, 실제로 테니스 선수 등 운동 선수들도 재빠르게 반응하기 위해 발을 계속 움직인다고 한다. 그 외에 승기가 반환점에서 반대편으로 가는 바람에 이탈하는 등, 1번 자리가 바뀌었어도 인계받은 1번이 재빨리 제 역할을 한 것도 한 몫했다. [24] 이때 강호동은 노력항의 이름을 보고 " 얼마나 열심히 하면 항구 이름이 노력항이야."라는 드립을 쳤다. [25] 현재 노력항에서 제주도로 가는 배는 운항 안 하고 있으며 전라도에서 제주도로 갈 수 있는 항구는 목포, 완도다. [26] 근데 오히려 장흥에서 서울은 차로 5시간 정도 걸리고 제주도에서 서울까지는 비행기로 1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제주도 팀이 장흥 팀보다 빨리 퇴근했을 수도 있다. 물론 장흥에서 제주까지 이동하는 시간 동안 김종민과 이수근은 이미 식사를 마치고 퇴근길에 올랐을 것이며, 지원/승기/호동 팀은 밥을 먹고 제주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과 비행 시간, 도착 후 서울까지 올라오는 시간을 감안하면 이수근과 김종민이 집에 더 빨리 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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