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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도요 카프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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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리즈 우승 ★★★ |
1979 · 1980 ·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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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히로시마 시민구장 | |||
홈 중계 채널 | |||
주요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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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상세 정보 | 역사 · 선수단 및 등번호 · 역대 선수 · 응원가 · 유니폼 · 카프죠시 · 2022년 센트럴 리그 3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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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라운드 지명 선수 역대 개막전 선발 투수 | 마츠다 산하 구단 |
1. 오프 시즌 및 프리 시즌
시즌 시작하기 전부터 리그 3연패를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전년도 포스트시즌의 실패는 비로 인한 불규칙한 일정과 분위기를 탄 상대팀, 타선의 주축이 두명이나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2. 정규시즌
2.1. 4월
그리고 시즌 시작하자마자 그러한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코어 중의 코어인 4번타자 스즈키 세이야가 부상으로 개막 시리즈부터 조기 이탈하고, 작년 승률왕을 차지하며 급부상한 영건 선발 야부타 카즈키가 컨디션 난조로 불펜으로 강등되는 등의 악재가 있지만, 작년 시원찮은 성적을 보여준 2016년 사와무라상 수상자 크리스 존슨이 부활하고 우익수 자리도 노망주 시모즈루 코우 등이 분전하며 공백을 메웠다. 무엇보다도2.2. 5~6월과 교류전
5월이 되자 중하위권에서 혼전이 벌어지는 사이 오히려 더 격차를 벌리고 있다. OPS 10할을 찍던 마루가 부상으로 빠진 중심타자 한 자리는 도미니카 출신 육성형 용병 하비에르 바티스타가, 중견수 자리는 준족의 기대주 노마 타카요시가 포텐 터진 모습을 보이며 메꿔주고 있고, 우완 에이스 노무라 유스케와 야부타 카즈키가 부진해 선발진이 조금 헐거워지긴 했지만 오세라-존슨-오카다의 쓰리펀치가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다나카-키쿠치의 키스톤 테이블세터도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으며 포수 아이자와 츠바사도 규정타석 미달이기는 하지만 OPS 9할을 넘기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중. 선발 투수 오세라 다이치가 5월 월간 MVP에 선정되는 활약을 보이며 얇은 선발진을 이끌었으며, 19세의 흑인 혼혈 투수인 아두와 마코토가 중간계투로 1군에 올라와 10경기가 넘도록 0점대 방어율을 유지하며 미래 더 큰 성장을 기대하게 했다.그러나 교류전 시작이 안 좋다. 7-3으로 1차전을 내주고, 2차전은 가져갔는 데 성공했으나 3차전에는 2회에만 10점을 내주며
그래도 다음 시리즈인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 3연전을 스윕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비록 퍼리그 제일의 물타선인 라쿠텐을 상대했다지만 3경기 합쳐 1실점밖에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원정 3연전에서는 3경기동안 7개의 홈런을 얻어맞으며 24실점하며 스윕당했다. 1, 3차전은 이제 막 2군에서 올라온 하위 선발 요원인 후쿠이 유야와 육성형 용병 헤로니모 프랑수아가 털린거니 그렇다 쳐도, 그동안 3선발 역할을 수행하며 팀내 2위의 이닝을 먹은 오카다가 8실점하며 얻어맞은 것은 큰 충격이다. 부진은 교류전 막바지까지 이어졌다. 맞대결 전까지 3연속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예전같지 않다는 소리를 들은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시즌 9승을 올리면서 에이스 역할을 해온 다승선두 오세라 다이치를 첫경기 선발로 내세웠으나 4이닝동안 3피홈런 7실점의 최악의 투구로 침몰. 4연패에 빠졌다. 다음날 경기는 크리스 존슨이 6회까지 소뱅타선을 1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7회 올라온 이마무라 타케루가 화끈하게 불을 지르며 역전패. 불펜의 난조로 연패를 5로 늘리면서 교류전 마지막 소뱅 3연전의 루징 시리즈와 3년만의 교류전 루징을 확정지어버렸다.
아직은 리그 내에서 유일하게 승률 5할을 넘고 있고 2위이하가 승률 4할대에서 자기들끼리 물어뜯는 이전투구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 여유가 있기는 하나, 교류전에서 경기당 평균 6점에 가까운 실점을 하며 12개 구단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투수진이 분발하지 않으면 3연패나 일본시리즈 설레발은 커녕 예년의 센트럴리그마냥 진흙탕 이전투구의 소용돌이에 끌려갈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포스트시즌 생각까지 하면 교류전 종료 후 휴식기에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
2.3. 7월
악몽같은 교류전이 끝나고 리그전이 재개되자 다시 2위이하와 게임차를 벌리면서 독주중이다. 교류전 끝나자마자 6연승을 달리면서 2위이하가 자기들끼리 물어뜯는 사이에 다시 치고 나갔다. 7월달 들어와서 리그 내 유일한 승률 5할 이상으로 2위 이하와는 7게임차를 벌리면서 순항중이다. 이는 2위에서 최하위까지의 승차보다도 한게임이 더 많은 승차이다. 게다가 한 팀이 2위로 올라서면 다름 팀이 발목을 잡고 끌어내리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적어도 센트럴리그 안에서는 히로시마를 잡을 팀은 없어보인다. 사상 첫 리그 3연패는 확실해 보이나, 교류전에서 퍼시픽리그에 약한 모습을 보여준 터라 34년만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단단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는 있다.2.4. 8월
8월에 들어와서 독주체제는 더욱 공고해져서2.5. 9월
9월들어서 타선 침체가 좀 심각한 수준이라 8월에 쾌속으로 줄여가던 매직넘버를 거의 줄이지 못하고 있다. 주니치나 DeNA에게 무기력하게 지는 날도 있고 여러모로 페넌트레이스 후반에 와서 페이스가 급 안좋아진 느낌. 어쨌든 9월 14일에 양리그 최초로 클라이맥스 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매직넘버는 4을 남겨둔 상황.9월 16일 2위인 도쿄 야쿠르트와의 맞대결에서 이기고, 한신에게서 1승을 뽑아내고, 요코하마 디엔에이와의 3연전을 앞두고 있다. 여기서 위닝 시리즈를 거두거나, 1승 루징 시리즈라도 야쿠르트와 맞붙는 주니치가 1승이라도 거두면 그 뒤 남은 경기를 모두 지고 야쿠르트가 모두 이길 경우를 가정하면 승무패 동률이 되지만 승자승 우세가 되기에 세리그 3연패가 확정되며, 홈에서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첫경기인 9월 23일에서는 2-1로 승리하여 매직넘버를 줄였으나 야쿠르트도 이겼기에 잠시 미루었고, 다음 경기는 5-7로 패했다. 야쿠르트도 스윕에 1경기 남기며 또 미루게 생겼다. 마지막 경기에서도 히로시마는 결승 투런 맞고 패배, 주니치는 9회초 2점차 블론에 10회초 제대로 방화하며 3연전 안에 우승하지 못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전 3연패를 달성한 팀은 다름아닌 요미우리 자이언츠. 아니 애초에 3연패를 달성한 게 센트럴리그에선 요미우리 단 1팀 뿐이었다.[2] 그것도 여러 번(…). 최근 기록은 2012~2014년 요미우리 자이언츠.
리그 3연패는 했지만 숙원인 일본시리즈 우승의 가능성 여전히 물음표가 남는데 유난히 결정적인 고비를 잘 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지난 해보다 투수력의 약화가 현저해졌다. 타선도 마루-스즈키-마츠야마의 중심타선과 포수 아이자와 츠바사가 잘 치고는 있지만 다나카-키쿠치 키스톤 테이블세터진이 다소 부진한 상황. 클라이맥스 시리즈야 통과할 확률이 높겠지만 일본시리즈에서 세이부의 핵타선이나 팀 홈런수로만 따지면 그 핵타선을 뛰어넘는 호크스의 중량타선을 과연 약화된 투수력으로 버틸 수 있을지 우려가 되고 있는 중이다. 다만 호크스는 올해 세이부 원정경기에서의 상대전적이 열세라서 CS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고 세이부도 마찬가지로 투수진이 시즌 내내 안 좋은 상황이라 희망을 버리는 건 이르다.
2.6. 포스트시즌
클라이맥스 시리즈를 가볍게 우승하고 만나는 상대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세이부 핵타선이 완전히 식으면서 세이부는 피하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후쿠오카 연고 구단과 맞붙게 되었다. 하지만 소뱅은 세이부보다 더한 핵타선이다. 2018년 일본시리즈에서는 소뱅의 타선은 그럭저럭 잘 막았으나 상대팀 포수 가이 다쿠야와 다카야 히로아키를 상대로 도루를 시도하다가 단 한번의 성공도 거두지 못하고 무려 8번이나 비명횡사하면서 팀 컬러였던 "기동력 야구"를 살리지 못하고, 상대 타선에게는 요소요소에서 치명타를 얻어맞으면서 결국 또다시 일본시리즈 우승에 실패했다.2.7. 시즌 이후
팀의 1989년생 타나키쿠마루 트리오인 타나카 코스케(유격수), 키쿠치 료스케(2루수), 마루 요시히로(외야수)가 골든 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키쿠치는 6년 연속 수상이며 개인의 통산 6번째 수상이고, 득표수 256은 양대 골든글러브 수상자 18명중 최다득표다. 센트럴리그 2루수 최다 수상자(6회)인 아라키 마사히로(주니치)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나카는 프로 5년차의 첫 수상이며, 사카모토 하야토(요미우리)와 불과 6표 차이밖에 나지 않는 대접전이었다. 다나카는 시즌 전경기(143)에 출장해 수비율 .989를 찍으며 안정된 수비를 선보였다. 구단 유격수로는 2010년의 소요기 에이신에 이어 8년만의 쾌거다. 마루는 6년 연속 수상이며 통산 6번째 수상이다. 베스트나인에는 마루, 스즈키의 주축 외야수 2명과 주전 포수 아이자와 츠바사가 이름을 올렸다. 아이자와는 체력안배나 크리스 존슨이 이시하라 요시유키를 전담 포수로 둔 등의 기용상 문제가 겹쳐 규정타석에 한참 못 미치는 106경기 377타석만을 소화했지만, .305 .401 .492 OPS .893 13홈런 41타점의 뛰어난 타격성적을 올리며 공격형 포수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다.오프시즌에는 국내 FA권을 취득한 마츠야마 류헤이와 마루 요시히로의 거취가 화두가 되었다. MVP 마루야 말할 것도 없고, 마츠야마도 저평가받기는 했지만 그래도 3할에 두 자릿수 홈런을 꾸준히 찍어온 강타자라 둘이 나간다면 히로시마의 좌타라인은 사실상 멸종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구단 입장에서는 다행스럽게도 마츠야마는 FA권을 행사하지 않고 팀과 재계약을 맺었지만, 마루는 FA권을 행사했고 구단은 당연히 '최선의 오퍼를 하겠다'식의 립서비스만 날린 뒤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마루는 결국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5년 30억엔의 대형 계약을 맺으며 팀을 떠나게 되어 에토 아키라- 카네모토 토모아키- 아라이 타카히로의 히로시마 강타자 유출이라는 슬픈 계보의 후계자가 되었다.
그러나 히로시마 프런트는 2019년 1월 마루의 보상선수로 요미우리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쵸노 히사요시를 데려오는 대형사고를 쳤다.
[1]
6월 말에야 육성선수에서 정식 선수로 계약해 후반기부터 활약했는데도 47경기(2경기 선발) 65이닝을 소화했다. 정말 빠른 페이스로 굴려진 것. 잭슨, 이마무라 등 기존의 필승조를 떠받치던 선수들이 죄다 얻어터지며 구원진 전반이 붕괴한 상황이었던 만큼 프랑수아를 엄청 굴렸는데, 이 상황에서 불펜을 혼자 떠받친 덕분에 프랑수아는 MVP 투표에서 1위표 한 표를 받기도 했다.
[2]
퍼시픽리그에서는
난카이,
세이부(니시테쓰 시절 1번, 세이부 시절 2번),
한큐 등 세 팀이 리그 3연패 이상의 경험이 있다.
[3]
이 인간은 금액보다 계약기간이 중요하다면서 5년 계약을 하는 바람에(...) 마루의 FA 당시에는 보상선수로 설령 간다고 해도 3년 9억엔을 줘야 했고, 2020년 시즌을 앞두고 보상선수로 가도 2년 6억엔을 줘야 하는 상황이다(...) 이쯤되면 그냥 FA 한 명 영입하는 수준. 차라리 C급 FA 최대어고 나이도 더 어린 외야수
후쿠다 슈헤이를 지르고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