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소년 호야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세키모리 히노와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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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여성 | |
생일 | 1월 8일[1] | |
신체 | 164cm, 44kg | |
이명 | 요시와라의 태양 | |
가족 | 아들 세이타[스포일러] | |
성우 |
사쿠라이 토모 →
이노우에 키쿠코[3] 니고 마야코(어린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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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요시와라 염상편 등장 당시 |
은혼의 등장인물. 캐릭터의 모델은 아마테라스.
2. 상세
요시와라 도원향의 최고의 유녀(오이란). 어린 시절에 요시와라에 팔려와 평생 해를 못보며 절망적인 삶을 살았지만 절대 희망을 놓지 않으며 곧은 의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유녀들 사이에서 '요시와라의 태양'이라 불리며 의지의 대상이 되어주고 있다.원작에서는 '태양'이라는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서인지 적안으로 채색되었으나, 애니메이션에 와서는 벽안으로 채색되고 있다. 청록빛을 띄는 것이, 생일이 동일한 키지마 마타코와 상당히 유사.
또한 도도하고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그녀를 사려는 남성들이 줄을 잇지만, 히노와는 기본적으로 야왕 호우센의 여자이므로 손님을 받지 않는다. '태양'을 증오하면서 동시에 동경하고 있던 호우센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빛을 내는 히노와를 태양과 마찬가지로 좋아함과 동시에 증오하고 있다. 히노와는 호우센의 폭행에 매번 상처만 입었고 결국 아킬레스건이 끊어져[4] 아예 걷지 못하는 몸이 되었지만, 그래도 절대 도도한 정신을 꺾지 않았으며 호우센이 죽을 때에도 그를 용서하고 친절을 배풀었다.[5]
등장 초반엔 세이타의 어머니인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뒤 이어 밝혀지길, 세이타는 그녀의 친아들이 아니었다. 세이타의 친어머니는 자신의 동료였던 요시와라의 유녀로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세이타를 낳자마자 죽고 만다. 친구가 세이타를 낳고 죽자 히노와는 8년 전 아기였던 세이타를 살리기 위해 한 번 세이타를 안고 도주한 적이 있다. 그때 호우센에게 적발됐으며 이때 세이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은 영원히 요시와라에서 나가지 않기로 한다. 이때 호우센에게 아킬레스건이 잘려 다시는 걷지 못하게 된다. 어쨌든 히노와는 세이타의 친어머니는 아니지만 세이타를 정말 자기 자식처럼 생각하고 있다. 이는 이후의 일상 에피소드인 도시락 편 등에서 잘 나타난다.
요시와라 해방 후 화장을 지웠다. 최근에는 이 모습으로 등장한다. |
그런데...
3. 해방 후
... 그래놓고는 요시와라를 캬바쿠라, SM클럽, 소프랜드, 패션헬스로 가득찬 거리로 만들어놨다. 신파치도 그게 무슨 아이들에게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거리야!! 라며 츳코미를 걸었다.[6] 결정적으로 양아들인 세이타가 성인용품점 카운터에 앉아 있는데 정작 히노와 본인은 츠쿠요와 같이 건전한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게 역시나 은혼다운 전개.... 라지만, 아무래도 세이타의 미래와 교우관계를 위해서 카운터 알바를 다른 젊은이들에게 맡기고 세이타를 서당에 보내는 걸 보아 아이의 교육과 교우관계를 택한 듯. 물론 세이타도 서당에 다니는 걸 매우 즐거워한다. 신파치도 이 일을 전해듣고 안심한 걸로 보인다.핫토리 젠조는 자기 취향은 아니지만 좋은 여자인것 같다고 했다.
현재는 완전히 요시와라 유녀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리더라서 히노와가 허락만 내리면 요시와라에서 돈 없이도 신명나게 놀 수 있다.
요시와라 염상편 당시에는 여신같은 캐릭터로 묘사지만, 그 이후로는 은혼 세계관의 등장인물로서 폭주 중으로 요시와라를 저렇게 개혁한 것도 그렇고, 나중에 재등장해서는 긴토키가 술취한 츠쿠요에게 처맞고 있는 걸 '재밌어'하고 웃으면서 그냥 방치하고 보고있는 등의 깨는 모습을 보여준다. 호우센이 살아있을때는 마음의 짐등의 부담이 많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게 원래 성격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요시와라에 관계된 장편에서는 가끔식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
은혼/최종장 -은빛 영혼편-의 620화에서도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데, 긴토키가 있는 곳으로 가서 함께 싸우고 싶지만 요시와라와 자신의 보호를 위해 망설이는 츠쿠요의 마음을 눈치채고는 다음과 같이 말하며 츠쿠요를 보내준다.
히노와: "......가고 싶지? 모두가 있는 곳으로. 싸우고 싶지? 이번엔 요시와라가 지상의 영원한 밤을 끝내고 해를 비춰줄 차례야."
츠쿠요: " 히노와. 나는 요시와라의 수호자이자 사신 태부다. 나의 역할은 요시와라와 너를..."
히노와: "츠쿠요. 이제 됐어. 너도 너만의 빛으로 빛나도 돼. 달은 언제나 태양의 그림자 속에서 외롭게 빛나왔어. 태양이 빛날 때에는 그것을 지켜보듯이 모습을 감추고, 태양이 사라진 후에는 그 빈자리를 지키듯이 모습을 드러내. 달은 태양을 지지하듯이 밤에 빛났어. 하지만 나는 알아. 무수한 밤을 지새운 달은 이미 스스로도 빛나 밤을 밝힐 만큼 커다란 빛이 됐다는 걸. 나는 알아. 밤을 밝히는 건 달이나 태양만이 아니라는 것을. 이 하늘에는 우리와 함께 밤을 지새운 수많은 별들이 빛나고 있다는 것을..."
(세이타와 백화 군단의 등장)츠쿠요: " 히노와. 나는 요시와라의 수호자이자 사신 태부다. 나의 역할은 요시와라와 너를..."
히노와: "츠쿠요. 이제 됐어. 너도 너만의 빛으로 빛나도 돼. 달은 언제나 태양의 그림자 속에서 외롭게 빛나왔어. 태양이 빛날 때에는 그것을 지켜보듯이 모습을 감추고, 태양이 사라진 후에는 그 빈자리를 지키듯이 모습을 드러내. 달은 태양을 지지하듯이 밤에 빛났어. 하지만 나는 알아. 무수한 밤을 지새운 달은 이미 스스로도 빛나 밤을 밝힐 만큼 커다란 빛이 됐다는 걸. 나는 알아. 밤을 밝히는 건 달이나 태양만이 아니라는 것을. 이 하늘에는 우리와 함께 밤을 지새운 수많은 별들이 빛나고 있다는 것을..."
세이타: "츠쿠요 누나, 갔다 와. 엄마랑 요시와라는 우리들이 반드시 지켜내 보일 테니까."
히노와: "이번에는 태양이 달의 빈 자리를 지킬 차례야.그러니까 츠쿠요. 원하는 곳에 올라서 원하는 만큼 빛나고 오렴. 그 사람들이 가는 길을 그 사람들이 준 그 빛으로 비춰주렴."[7]
히노와: "이번에는 태양이 달의 빈 자리를 지킬 차례야.그러니까 츠쿠요. 원하는 곳에 올라서 원하는 만큼 빛나고 오렴. 그 사람들이 가는 길을 그 사람들이 준 그 빛으로 비춰주렴."[7]
호우센의 과거 회상을 보면 알겠지만 은혼의 현행 시간대 기준으로 얼굴에 주름 없는 타입의 미녀 캐릭터들 중에서 출생 시점이 가장 앞쪽인 캐릭터. 츠쿠요와 비교해 봐도 대충 10년 이상의 나이 차이가 나며, 세이타의 생물학적 친모인 동료 기녀와 비교해 보면 아무리 젊게 봐도 30대 중후반 정도로 추정된다. 그래서인지 이제 슬슬 화장이 잘 안 먹히기 시작한 듯하며, 본인도 신경을 쓰고 있는지 일국경성편 첫화인 257화에서 긴토키가 "어디의 오이란은 최고는 커녕 얼굴에 칠한 분이 떨어지는 중인데 말이야..."라고 놀리자 녹차를 뿌리고는 어머 손이 미끄러졌네 ^^ 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대략 10살 정도는 더 어린 츠쿠요랑 서로 완전히 반말을 하며 친구처럼 지내는 것도 특이한 점.[8]
최종장의 2년 후 시점에서는 어느 정도 재활이 됐는지 지팡이를 짚고 일어날 정도로 회복되었다. 요시와라 도원향 내 관리인에서 은퇴한 후에는 후배인 츠쿠요가 관리하고 있다.
4. 인간관계
세이타, 츠쿠요와 사실상 가족이다. 세이타는 양아들이고 츠쿠요는 단순히 친구를 넘어 자매처럼 취급한다. 세이타는 사실 그녀가 낳지는 않았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이러나 저러나 세이타는 그녀를 진심으로 어머니로 생각하고 있고 그녀도 세이타를 아들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세이타에게 좋은 어머니가 되어 최선을 다해 그를 양육하고 있다.[9]츠쿠요는 본인이 호센 밑에서 고생할 때부터 함께 해온 사이라서 그녀를 깊이 신뢰하고 있다. 하지만 츠쿠요와는 단순히 사적으로 친할 뿐만 아니라 요시와라의 통치자로서 공적으로는 상관과 부하 관계이기도 하다. 그녀는 공무에 대해서도 철저히 츠쿠요를 신뢰하고 츠쿠요 역시 공적으로는 그녀를 상관으로 취급한다. 그러나 츠쿠요가 지나치게 공무에만 매몰되는 것은 좋지 않게 본다. 그녀는 내심 츠쿠요가 의무를 벗어나 한 명의 사람이자 여자로서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그래서 츠쿠요가 연모하는 긴토키와의 사이도 꾸준히 밀어주고 있다.[10]
[1]
키지마 마타코와 동일.
[스포일러]
양아들. 동료였던 세이타의 친모는 세이타를 낳고 사망했다.
[3]
은빛영혼편에서 사쿠라이 토모의 임시 은퇴로 인해 교체되었다. 괴도 세인트 테일에서 메이미의 친구
미모리 세이라를 연기했었다. 메이미의 성우가 사쿠라이 토모이기에 이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이다.
[4]
작중 발목 부분이 드러나는데
아킬레스건 자리에 칼자국이 여러 줄 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두꺼운 X자 칼집이 나 있는 걸로 나왔다.
[5]
후에 목제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운전은 주로
세이타가 하는 듯. 최종장 2년후에서는 지팡이를 짚으면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6]
여기서 히노와가 하는 말이 걸작인데 지금까지는 남이 시켜서 한 거고 이제부터는 우리들이 스스로 하고 싶어서 한 거라고.
[7]
요시와라와 자신을 지킨다는 책임에 지나치게 얶매인 츠쿠요가 책임에서 벗어나 자신이 바라는 것을 원하는 대로 할 것을 권유하는 것. 츠쿠요를 아끼고 해결사들의 도움이 되고자 하는 히노와의 배려를 느낄 수 있다.
[8]
물론
일본문화의 호칭관계문제는 한국의 것과 많이 달라서 최대
띠동갑이더라도 반말하고 지내는 게 그리 어색하진 않지만, 일본의 기녀들 사이에서는 엄격한 상하관계가 유지되므로 오히려 특별한 케이스에 속한다.
[9]
츠쿠요를 시켜 세이타에게 바깥 세상을 견학시키거나 그에게 역사 과외를 시키거나 하는 등 정말 평범한 어머니다운 일들도 꾸준히 한다.
[10]
물론, 츠쿠요의 꾸준한 자폭 때문에 별 진전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