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휴고 보스 Hugo Bo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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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 | Hugo Boss AG |
유형 | 상장기업 |
분야 | 패션, 악세서리 |
설립 | 1924년 ([age(1924-01-01)]주년) |
설립자 | 후고 페르디난트 보스 (Hugo Ferdinand Boss) |
주요 임원 |
CEO 다니엘 그레더 (Daniel Grie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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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 의류, 악세서리, 신발 등 |
본사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로이틀링겐 메칭엔 Dieselstraße 12 |
홈페이지 | |
SNS | BOSS | |
HUGO | |
[clearfix]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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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Generations - F/W 2020 campaign film |
독일의 명품 패션 브랜드. 주로 남성 의류를 전문으로 제작, 판매한다. 본사는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에서 슈투트가르트 바로 남쪽에 있는 메칭엔(Metzingen)[2]이라는 도시에 있다. 참고로 독일어의 외래어 표기법상 휴고가 아닌 후고가 정확하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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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보스의 창업자, 후고 페르디난트 보스 |
1924년, 후고 페르디난트 보스 에 의해 메칭겐에서 설립되었다. 당시에는 소규모 의류 제작 공장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대공황기 독일의 경제난 탓에 파산으로 몰렸다가, 1931년에 채권자들과 계약을 맺어 재봉틀 6개를 가진 공장으로 다시금 일어서게 된다.
2.1. 나치 관련 흑역사
같은 해인 1931년, 후고는 나치 당에 입당, 나치 친위대의 협력 당원이 된다. 이에 힘입어 그의 사업은 번창하게 되는데 매출이 3만 8천 260RM(라이히스마르크, 1932년 미화로 2만 6천 993달러)에서 3백 30만 RM로 늘어났으며 그의 수익 역시 5천 RM에서 24만 1천 RM로 늘었다. 그는 1934-1935년에 공개된 광고에서 '1924년 이후 나치 제복을 제공한 회사'라고 주장했으나, 그가 나치 정부로부터 라이히스게마이스터라이(나치 당 공인) 면허를 얻은 1928년 이전까지는 아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그의 회사는 돌격대( SA), 친위대( SS), 히틀러 유겐트, 그리고 나치 차량대의 정복을 정식으로 공급하게 된다. 전쟁 후기에 들어서 정복 제작을 위해 발트 국가들,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폴란드 , 체코, 그리고 소련 등 출신의 전쟁 포로들이나 이들 국가 출신 포로들을 강제 노역시키기도 했다. [3]오늘날 특히 멋진 정장을 내놓는 남성의류 명품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덕분인지, 나치 정권 당시 멋지기로 유명한 슈츠슈타펠 정복을 디자인했다고도 알려져 있는데, 휴고 보스의 회사는 주문받은대로 생산을 한 것이지 디자인을 한 것은 아니다. 이 부분에 관한 정확한 내용은 슈츠슈타펠 문서나 나치 군복에 관한 군복/독일군 문서의 1.3번 문단을 참조.
2.2. 이후
그의 나치 협력 경력으로 인해 전후 선거권이 박탈되었고 사업 운영권과 10만 도이치마르크(미화로 7만 553달러)의 벌금이 매겨졌다. 휴고는 1948년 사망했으나 그의 회사는 살아남았다.이후 회사는 휴고의 사위였던 오이겐 홀리(Eugen Holy)가 경영권을 받아 작업용 유니폼을 제작하던 중, 1950년 첫 남성 정장 주문을 의뢰받아 생산하게 되었고 1960년에는 첫 기성복이 생산된다. 1969년 오이겐이 은퇴하면서 아들 오이겐과 우베가 회사의 경영을 물려받았으며 이들은 첫 해외시장 개발을 기획하게 된다. 이어 1977년 상표등록을 시작으로, 포뮬러 1 드라이버인 니키 라우다와 포뮬러 1 팀인 맥라렌 레이싱 팀을 후원하기도 한다. 그후 1984년, 첫 남성용 향수가 출시되었고 이듬해에는 프랑크푸르트 증시에 상장된다. 아울러 1986년 프로골퍼였던 베른하르트 랑거를 후원하였고 1987년에는 데이비스 컵 후원사로도 활약하는 등, 스포츠 후원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1989년에는 첫 선글라스를 출시하기도 하였으나 후기에는 일본계 그룹에 회사가 매입되었다. 이후 이탈리아의 섬유회사 마조토그룹에 사주 77.5%가 1억 6천 5백만 달러에 1991년 매입되면서 인수되었다.
1997년, 나치 피해 관련 배상소송과 관련되어 휴고 보스의 사명이 스위스 휴면계좌 목록에 올라있는 것이 드러나 휴고 보스가 나치에 협력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고 1999년 미국의 변호인단들이 전시에 휴고 보스에 의해 강제노역으로 동원된 노무자들의 유족들을 대표해 회사에 대한 소송을 뉴저지주에 제출했으나 회사는 이 소송에 침묵으로 일관했다. 다만 회사 측 성명을 통해 반복적으로 "과거에 눈감지 않고 전향적이고 단도직입적으로 풀고자 한다."라고 냈다. 이에 사측은 독일 사학자인 엘리사베트 팀을 통해 관련 사항을 조사토록했으나 조사를 마친 팀이 책을 출간하려하자 출간을 거부한다. 그 후 1999년, 미국의 집단소송 변호인들과 유대인 단체들이 미국과 독일 정부 사이에 51억 달러 기금 기부를 양 정부에 똑같이 기부하는 조건으로 전시 강제노역을 당한 노무자들에 대한 보상합의가 이뤄졌다.
2011년 9월 23일, 회장이었던 클라우스 디트리히 라스가 회사의 나치 협력사를 고백해 사죄하였다.
3. 산하 브랜드
휴고 보스는 보스(BOSS)와 휴고(HUGO)로 크게 브랜드를 나누고 있으며, 흔히 휴고 보스라고 하면 바로 이 BOSS를 가르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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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BO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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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HUGO) |
4. 보스 산하 라인업 세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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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데사리니(Baldessarini): 옛날에는 발데사리니라고 해서 디자이너 베르너 발데사리니의 이름을 딴 최상급 남성 정장을 취급하는 라인을 내놓기도 했으나 보스 셀렉션(Boss Selection)과 겹치는 문제 등이 원인이었는지 2004년에 자회사로 분리한 이후 2006년에는 결국 휴고 보스 브랜드에서 아예 분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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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블랙(Boss Black): 보스 오렌지와 보스 그린이 통합되기 이전 보통 생각하는 보스의 제품이 해당 라인업에 속해있다
정장류나 고급의류 대부분 보스 블랙에 속해있으며 보스의 프리미엄 라인이라 보면된다. 현재는 보스 오렌지와 보스 그린이 보스 블랙과 통합되어 보스 블랙에서 정장, 캐쥬얼 대부분을 다룬다 로고는 흰색 BOSS폰트와 베이지,화이트,블랙 컬러로 이루어진 스트라이프가 상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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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오렌지(Boss Orange): 휴고보스의 캐쥬얼 라인업이다, 정장을 제외하고 가죽자켓,후드티, 맨투맨, 티셔츠류 같은 데일리 의류가 주를 이루는 라인업이다 목 라운드 부분에 주황색 스트라이프가 박음질 되어있거나 로고 폰트가 오렌지색이다, 프리미엄 라인업인 보스블랙, 캐쥬얼 라인업인 보스 오렌지, 보스 그린 크게 3가지로 나뉘었으나 최근 보스 오렌지와 보스 그린이 보스 블랙과 통합되었다, 보스 오렌지 시절엔 다소 중저가 느낌이 강했으나 오히려 보스 블랙과 통합되면서 캐쥬얼 의류의 가격도 다소 높아진 감이 있다.
- 보스 그린(Boss Green): 보스의 캐쥬얼 라인업중에서도 골프웨어 중심으로 생산되는 라인이다, 가격대는 오렌지 라인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저렴하다 목 라운드 부분에 오렌지와 달리 녹색 스트라이프가 박음질 되어있다, 오렌지 라인이 보스(보스블랙)와 통합되면서 자연스럽게 보스 그린 라인업도 사라졌다 대신에 보스 골프(BOSS GOLF)라는 보스 그린 대체제 라인업을 새로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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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HUGO): 보스 오렌지처럼 캐쥬얼 의류를 주로 다룬다 보스 오렌지가 디자인면에서 클래식하고 투박했다면 휴고(HUGO)는
좀 더 젊은층을 저격한 라인이다, 대표 색상은 레드, 제품 대부분에 레드 색상의 태그나 폰트가 박혀있다 가격은 이전 보스 오렌지 처럼 중저가의 제품이 주를 이루고있다 사실상 보스 오렌지의 후속 라인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5. 국내 매장과 매출
<rowcolor=#fff> 연도 | 매출 | 신장률 | 영업이익 |
2015 | 141억 | ||
2019 | 280억 | 9억 | |
2020 | 170억 | 5억 | |
2021 | 254억 | 19.8% | 22억 |
2022 | 330억 | 30% | 24억 |
2023 | 373억 | 13% |
- 롯데백화점 ( 본점, 에비뉴엘 잠실점, 에비뉴엘 부산본점, 동탄점, 광주점, 강남점)
- 신세계백화점 ( 센텀시티점, 경기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강남점]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 판교점, 목동점, 대구점, , 충청점)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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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SS 제복을 만든 역사가 있는 탓인지 묘하게 패션에 대한 관심으로서가 아니라 2차 세계대전사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도
그 SS 옷을 만들었던 회사에서 만든 옷이면 여전히 폭풍멋있겠지?브랜드의 인지도가 있는 편.
- 남녀 의류 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들과 제휴해 향수나 선글라스, 신발, 지갑, 넥타이 등 토털 패션 브랜드라는 말 그대로 다양한 상품을 내놓는데, 삼성전자나 애플과도 제휴를 했는지 아이폰이나 갤럭시를 위한 케이스까지도 생산하고 있다.
- 참고로 공식 홈페이지에 지역별로 쇼핑몰이 있는데, 현지 카드로만 결제가 된다. 독일 회사 아니랄까봐 EU 쇼핑몰로 접속하면 같은 물건이라도 값이 조금 싼데, 세일은 US 쇼핑몰이 더 세게 하는 편.
- 당연하지만 유명 명품 브랜드답게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가품도 제법 보이는데, 가장 손쉬운 구별 방법은 태그의 로고다. 공식 로고와 폰트가 다르거나 묘하게 HUGO BOSS 글자의 위치가 다르거나, 보스랜 휴고 보스 및 휴고 휴고 보스의 세부 라인업에 맞지 않은 엉뚱한 로고가 있으면 가품이다.
-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이 대학시절 유럽 배낭 여행을 다닐 당시에 프랑스 파리에 있는 휴고보스 매장의 정장이 너무 멋있어서 정장을 구매했다고. 문제는 당시 귀국할 비행기 표를 살만한 돈 밖에 없었음에도 정장을 산 것. 이후 정장입고 노숙하다가 체코의 호텔에 가서 여행객들을 끌어오는 알바를 했다고 한다. 수완이 나름 좋았다는데 이유가 휴고보스를 입었기 때문 아니었겠냐고. 이후 사업(?)이 잘되자 내친김에 임대숙박업을 했고, 무려 1,000만원을 벌어들인 뒤 귀국했다고 한다.
HUGO | BOSS |
- 휴고는 비자 캐시 앱 RB 포뮬러 원 팀, 보스는 애스턴 마틴 아람코 포뮬러 원 팀에 스폰서로 후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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