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20:06:45

화이트런 홀드

스카이림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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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ollector's_Map(Whiterun Hold).jpg

Whiterun hold

1. 개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지역. 스카이림 정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영지(hold)이다. 수도는 화이트런(Whiterun). 게임 등장 시점에서의 야를은 ' 위대한 발그루프(Balgruuf the Greater)'이다. 기후는 온화하여 눈이 내리지 않고, 영역 대부분이 광할한 평원으로 이루어져 있다[1]. 남동쪽에는 탐리엘 대륙의 최고로 높은 산인 '하이 흐로스가(High Hrothgar)'가 있다. 스카이림의 중앙에 위치한 만큼 대부분의 지역과 접하며, 스카이림 전역을 가로지르는 도로가 한데 모이는 곳으로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2]

영토 대다수가 따뜻한 평야라서 농장이 유독 많으며[3][4], 스카이림 전역에 농작물을 공급한다. 전반적으로 살기 좋은 곳이라서 도시와 마을을 벗어나는 순간부터 많은 사슴이나 토끼 같은 야생동물들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꽃이 자라며, 라벤더나 툰드라 목화(Tundra Cotton)는 이 곳에서만 자란다. 페일 지역과 함께 거인의 야영지도 많이 볼 수 있다[5].

플레이할 때는 드넓은 평야 지대라 심심한 감이 있고, 맵 마커도 전부 밝혀 놓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재미있는 초보 퀘스트가 오밀조밀하게 모여있음에도 많이 지나친다(...). 스카이림 전체가 치안 공백인 상황에서, 화이트런 홀드는 심각한 위협이 유독 없다. 현재의 야를 발그루프, 오른팔 이릴레스, 프로벤투스가 유능한 지배자들인 것도 상당한 이유이다.[6] 노르드들의 영웅적인 전사집단 컴패니언즈의 활동의 기점이 바로 화이트런 도시인 탓도 있을 것이다. 물론 마냥 평화로운 장소는 아니라서 거인 캠프도 여럿 있고 산적떼도 많지만, 스카이림의 다른 지방에 비하면 치안이 엄청나게 양호하고 평화로운 편이다. 심지어 화이트런 홀드의 야외 성소들은 대부분 긍정적인 나인 디바인들의 것이다.

단점은 이 넓은 영지에 초보용 모험 장소말고는 너무나 큰 위협이 없어서 지나치게 평화롭다(...)[7]. 워낙에 평탄한 것이 단점으로도 작용하여 드래곤마저도 2마리씩 달려들때가 있으나, 다른 지역에서 1마리를 잡는 것보다 오히려 쾌적할 정도이다[8]. 각종 건축모드에서 다양한 모더들의 건축물과 마을들이 들어서게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2. 장소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Whiterunholdlocationmap.jpg

장소(Places)[9]
  • 화이트런(Whiterun): 화이트런 홀드의 수도. 항목 참조.
  • 드래곤스리치(Dragonsreach): 화이트런 야를의 궁전. 화이트런 항목 참조.
  • 화이트런 마굿간(Whiterun Stable): 화이트런의 마굿간. 맞은 편에는 카짓 행상단이 가끔 장사를 하고 있다.
  • 리버우드(Riverwood): 화이트런 홀드의 마을. 항목 참조.
  • 로릭스테드(Rorikstead): 화이트런 홀드의 마을. 항목 참조.
  • 하이 흐로스가(High Hrothgar): 탐리엘 최고봉인 세상의 목청에 위치한 그레이비어즈의 수도원. 그레이비어즈 항목 참조.[10]
  • 세상의 목청(Throat of the World): 탐리엘 대륙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그레이비어즈의 원로 파서낙스가 머무르고 있는 곳. 문서를 참고하되, 스포일러 주의.
  • 규카르의 추모비(Gjukar's Monument): 로릭스테드의 동남쪽에 위치한 기념물. 과거에 이곳에서 큰 전투가 있었는데, 그 전투에서 '규카르'라는 인물이 이끌던 군대가 몰살당했다고 한다. 이를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11]
  • 펠라기아 농장(Pelagia Farm): 임페리얼 농부 세베리오 펠라기아(Severio Pelagia)의 농장. 따뜻한 시로딜 출신이어서 그런지 조금만 바람이 차도 농작물이 해를 입을까봐 걱정하고 있다.[12]
  • 칠퍼로우 농장(Chillfurrow Farm): 그 악명 높은 나짐이 소유한 농장. 정작 나짐은 이곳에 발길은 커녕 눈길도 안 주고 있다. 대신 나짐의 하인들인 소작농 부부가 거주하며 일한다.
  • 배틀 본 농장(Battle-Born Farm): 화이트런을 대표하는 두 명문가 중 하나인 배틀본 가문이 소유한 농장. 그레이메인 가문이 전사나 대장장이를 직업으로 계속 고집하는 한편, 배틀본 가문은 일찍 돈에 눈을 돌리면서 지주가 되어 부를 쌓았다.
  • 의식의 선돌(The Ritual Stone): 스카이림 내 13개의 선돌 중 하나. 효과는 선돌 항목 참조.
  • 허닝브루 양조장(Honningbrew Meadery): '허닝브루 벌꿀술'의 양조장. 이름 그대로 허닝브루 벌꿀술을 상당량 구매할 수 있다. 스벤을 팔로워로 데리고 다니면 가끔 사라지는데, 여기서 발견할 수 있다[13]. 스벤 이노무 자식 또 가서 술퍼먹고 자빠졌냐!?!?
    도둑 길드 퀘스트 중에 등장하기도 한다.
  • 화이트런 스톰클록 야영지(Whiterun Stormcloak Camp)
  • 블리크윈드 분지(Bleakwind Basin): 거인의 야영지 1. 그러나 매우 특수한 위치이기도 한데, 여긴 게임 스카이림에 구현된 탐리엘의 원점이다. 그래서 로딩 관련한 에러로 위치를 잡을 수 없는 버그가 나거나 모드로 추가된 지역으로 이동해 저장한 후 해당 모드를 삭제할 경우 이곳으로 초기화 돼서 날라온다. 그 위치가 공중이기도 해서 한 번 이 버그가 나면 낙사할 가능성이 높다.
  • 굴둔 바위 (Guldun Rock): 거인의 야영지 2.
  • 세쿤다의 입맞춤(Secunda's Kiss): 거인의 야영지 3. 경비병의 말에 따르면 거인들이 신성시하는 곳이라고 한다.
  • 잠자는 나무 야영지(Sleeping Tree Camp): 거인의 야영지 4. 이 곳에 있는 이상하게 보라색으로 물들어 있는 나무로부터 24시간에 한번씩 잠자는 나무 수액을 채취할 수 있는데, 야영지 근처 동굴 안에서 울라그라는 오크의 시체에서 찾을 수 있는 편지를 화이트런의 이솔다에게 전하면 이솔다가 수액을 개당 150골드에 사주는 브로커가 된다.
  • 그레이무어 요새(Fort Greymoor): 화이트런 홀드의 요새.[14] 산적이 점령 중이며 정문 외에도 하수도를 통해 침투할 수 있다. 본래는 제국군이 주둔하고 있었던 곳이라 제국군의 시체들을 볼 수 있으며, 한 번 털어 주면 이후에 제국군이 점령하며 내전 퀘스트를 스톰클록 편으로 진행하면 스톰클록이 점령한다. 보통 다크 브라더후드 암살 목표가 한명 생길 때 방문하게 된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2020년 스카이림 지방을 다룬 확장팩에도 뱀파이어 소굴로 등장한다.
  • 펠글로우 요새(Fellglow Keep): 마법사 소굴. 윈터홀드 대학과 의견이 달라 갈라선 자들이 점령한 지하 요새로, 살아있는 뱀파이어들을 생포해 가둬놓고 파괴마법 수련을 하고 있는 비범한 마법사 소굴이다.
  • 발트하임 탑(Valtheim Towers): 산적 소굴. 도로를 지나가다 보면 산적 노상강도가 다가와서는 통행료로 200골드를 내라고 한다.[15] 화술 스킬이 높으면 50골드만 내고 지나갈 수도 있고[16], 레벨이 높으면 협박해서 쫄게 만들고 그냥 지나갈 수 있다[17]. 이것도 귀찮으면 생까고 도망치거나 다 쳐죽이고 가면 된다. 이름은 탑이지만 일종의 다리이다. 반대쪽으로 건너가면 강 건너 산으로 연결된다.[18] 이 곳에서 보물지도 2에서 가리키는 상자를 발견할 수 있다. 참고로 이곳은 화이트런 거주민이자 용병 출신인 암렌{Amren}이 자신의 아버지의 유품인 철검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으면 지정되는 곳들 가운데 한곳이다.
  • 서부 감시탑(Western Watchtower): 화이트런 남서쪽의 감시탑. 메인 퀘스트 이전에는 맵 마커가 찍히지 않는다. 플레이어가 드래곤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장소이다. 즉 스포일러격인 장소라 마커가 찍히지 않는것이다.
  • 화이트와치 감시대(Whitewatch Tower): 화이트런 북쪽의 감시탑. 처음 방문하면 화이트런 경비대와 산적들이 전투를 벌이고 있다. 플레이어가 개입할 필요도 없이 경비병들이 알아서 다 잡는다. 여기있는 무기와 상자는 경비병의 물건이라 가져가는 건 절도로 판정된다.
  • 브리틀쉰 길목(Brittleshin Pass): 네크로맨서 소굴. 화이트런 홀드와 팔크리스 홀드를 이어주는 일종의 통로이다. 북부 브리틀쉰 길목을 통해 남부 브리틀쉰 길목으로 빠져나오면 팔크리스 홀드의 일리날타 호수로 이어진다.
  • 부러진 송곳니 동굴(Broken Fang Cave): 뱀파이어 소굴.
  • 시린바위 통행로(Cold Rock Pass): 트롤 소굴. 드래곤 둥지인 고대혈통 봉우리(Eldersblood Peak)로 통한다.
  • 그레이윈터 감시대(Graywinter Watch): 트롤 소굴. 정황상 트롤 두 마리가 산적 소굴에 쳐들어와 산적을 전부 죽이고 자리잡은 걸로 보인다. 유니크 장궁 '프로키의 활'을 찾을 수 있다.
  • 그린스프링 공동(Greenspring Hollow): 야생동물 소굴.
  • 북부 하늘접경지 감시대(North Skybound Watch): 산적 소굴. 지하통로로 연결돼 있는 남부 하늘접경지 감시대(South Skybound Watch)는 팔크리스 홀드에 있다.
  • 멈춘 시냇가 야영지(Halted Stream Camp): 산적 소굴. 근처 거인 캠프에서 매머드를 사냥하거나 함정을 파서 먹고 사는 듯하다. 게임 내 최대의 철 광산인 멈춘 시냇가 광산(halted stream mine)이 있다. 유니크 벌목용 도끼 '밀렵꾼의 도끼'를 찾을 수 있다[19].
  • 파인피크 대동굴(Pinepeak Cavern): 곰 소굴. 아이바스테드에서 하이 흐로스가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가면 있다.
  • 레도란의 도피처(Redoran's Retreat): 산적 소굴. 한가지 특이한 점은 여기 산적들 중 한명이 개를 기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모로윈드 레도란 가문이라는 동명의 던머 대가문이 있는데, 둘 사이에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는 불명. 참고로 카짓 상인단의 한명인 카르요의 달 아뮬렛 되찾아 갔다주기 퀘스트의 한 장소로 지정되기도 한다. {중급 레벨시}[20]
  • 쉬머미스트 동굴(Shimmermist Cave): 팔머 소굴. 마지막에는 드워븐 백부장이 나온다. 따라서 게임 초반에는 이곳을 방문하는 일은 자제하자. 팔머 뿐 아니라 드웨머 백부장은 너무 강력하기 때문이다.
  • 사기꾼의 굴(Swindler's Den): 산적 소굴. 초반부는 산적이 두 명씩 나와서 별 어려움이 없지만 중반부 큰 공간 식당에선 레벨이 높은 산적이 섞여 있고 고지대와 저지대에서 산적 네다섯 명이 협공해 오므로 좁은 복도로 유인해서 한 명씩 처치하는 것이 좋다. '긴급 사태' 퀘스트에서 크마투와 만나는 던전.
  • 백강 감시대(White River Watch): 소소한 이벤트가 여럿 준비돼있는 산적 소굴. 동굴에 들어가면 장님인 산적이 누구냐고 물어보는데, 같은 편이라고 속이고 들어갈 수 있다. 동굴 안의 일지를 읽어보면 산적 두목이 부하에게 뭐라뭐라 경고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21] 부하들이 얘기하는 걸 보면 보초를 저런 장님한테 맡기다니 제정신이냐든가, 오늘 밤 두목의 목을 친다든가, 늑대를 가축화해서 장래에 화이트런을 친다든가 하는[22]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하즈바르가 있는 곳은 일종의 야외 전망대로, 화이트런 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거침없는 힘 포효를 끝까지 배웠다면 손을 섞을 필요 없이 끔살시킬 수 있으니 참고. 산적 두목인 강철 주먹 하즈바르(Hajvarr Iron-Hand)는 양손무기 공격력을 올려주는 유니크 건틀렛인 쇠주먹 장갑(Ironhand Gauntlet)을 끼고 있다.[23]

    • 하즈바르는 네임드 보스몹임에도 불구하고, 던전이 리셋되면 같이 리스폰하는 버그가 있다. 심지어 리스폰된 하즈바르를 잡으면 쇠주먹 장갑을 또 얻을 수 있다.
  • 황량한 폭포 고분(Bleak Falls Barrow): 메인퀘스트 극초반에 드래곤 석판을 찾으러 오는 '그 던전'이다. 여러모로 튜토리얼을 위한 던전이라고 볼 수 있다. 함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플레이어에게 보여주고 각종 퍼즐을 배치하여 플레이어가 해법을 익히게 한다. 던전의 난이도도 낮은 편. 포효 '거침없는 힘'의 첫번째 단어 'Fus'를 찾을 수 있다. 항목 참조.
  • 청소부의 돌무덤(Dustman's Cairn): 고대 노르드 유적 2. 우쓰라드의 조각 중 하나가 있다. 컴패니언즈 퀘스트를 진행하기 전에는 막혀 있다. 포효 'Fire Breath'의 단어 하나를 찾을 수 있다.
  • 란베이그의 단식(Rannveig's Fast): 고대 노르드 유적 3. 복종당한 유령이라는 일반 유령과는 다른 대사 패턴을 가진 특수한 유령들이 미친 마법사 '흑마법사 실드(Sild the Warlock)'에게 조종당하고 있다.[24] 들어가자마자 포효 'Kyne's Peace'의 단어 하나와 보물상자가 있는데, 생각없이 다가가면 함정에 빠져 실드의 감옥에 갇히게 된다. 실드가 다가와서 뭐라고 할 때[25] 화살로 푹찍하거나 소매치기로 열쇠를 빼내든가 락픽으로 감옥문을 따고 나가든가 하면 오케이. 바렌지아의 돌이 하나 있다.
  • 침묵의 달 야영지(Silent Moons Camp): 고대 노르드 유적 4. 산적 소굴[26]. 달이 떠있는 밤에만 화염 피해를 가하는 특이한 판정을 가진 '침묵의 달' 인챈트가 붙은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무기 자체는 레벨링 보정을 받지만 연철에서 강철로 바뀌는 정도다.
  • 함비르의 쉼터(Hamvir's Rest): 고대 노르드 주거지. 현재는 공동묘지나 다름없는 곳으로, 해골 세 구와 드로거 하나가 출현한다. 랜덤 인카운터로 나타나는 목 없는 기수를 끝까지 따라가면 최종적으로 이 곳으로 오게 된다.
  • 힐그룬드의 무덤(Hillgrund's Tomb): 고대 노르드 유적 5. 힐그룬드라는 인물, 혹은 가문의 가묘이다. 이곳에서 '조상 공경'(Ancestral Worship)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는데, 이 힐그룬드 가문의 일원인 골디르(Golldir)가 입구 앞에서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발스 베란(Vals Veran)이라는 던머 강령술사가 무덤 안에 침입하자 자기 고모가 조상의 유해를 욕보일 게 뻔한 그를 막으러 들어갔는데 소식이 없다며 같이 들어가보자는 것. 이 퀘스트를 해결하면 골디르를 동료로 삼을 수 있다. 화이트런 경비병에게 말을 걸다 보면 이 힐그룬드의 무덤이 흉흉한 곳이라면서 근처에 가지 말라고 충고한다.


[1] 물론 치명적인 약점도 있는데 바로 용의 습격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메인 퀘스트인 'Dragon Rising'을 마치면 이후부터 용들을 지겹도록 보게되는데 화이트런 홀드의 경우는 이게 두드러져서 심하면 두마리를 하루에 상대한다는 사실이다. [2] 스카이림 5개의 홀드 전부를 커버할뿐 아니라 모쌀, 팔크리스와 같이 마차가 왕복하지도 않는 지역마저도 연결이 된다. 그나마 마차가 안다니는 곳이라곤 아이바스테드지역뿐인데 어차피 시골 깡촌이고 인구도 얼마되지도 않으니 수요도 없고 그나마 하이 흐로스가로 가는 순례자들이 있긴해도 다수와는 거리가 멀다. [3] 당장 스카이림의 최대 곡창지대라 불리는 로릭스테드가 여기, 화이트런 홀드 지역이다. [4] 화이트런의 유력 가문의 하나인 배틀본{Battle-Borne} 역시 농장을 소유하고 있다. [5] 특히 거인들은 맘모스를 기르고 있는데 이 맘모스의 젖을 발효해 만든 맘모스 치즈가 별미로 취급되기도 한다. 여기에 맘모스의 상아, 맘모스 코고기 요리등 식용 뿐 아니라 상품가치로서도 굉장히 높은 수준이다. 물론 맘모스를 사냥하기 위해선 거인부터 퇴치하지 않으면 불가능한게 맘모스는 언제나 거인과 붙어 다니기 때문. [6] 드래곤스리치에서 관련 대화를 들어 보면, 영지가 돈과 인력이 쪼들리는 상태긴 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면서 치안을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헬겐에 드래곤이 출몰했다는 소식을 확인하자마자 치안 공백 상태인 리버우드에 없는 병력이나마 쪼개서 증강하는 등 대처 자체가 신속하고 모범적이고, 이릴레스를 필두로 경비병들이 드래곤을 상대로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을 보면 병사들의 훈련도 역시 충실하다. 화이트 리버 감시대의 산적 두목 하즈바의 일지를 읽다 보면 망할 발그루프라고 도적질의 고달픔에 빡친 대목이 있을 정도(...). [7] 팔크리스, 모쌀, 마르카스, 던스타, 리프튼등은 무능한 야를 때문에 주민들이 하루도 편한 날이 없고, 윈드헬름은 스톰클록의 본진이다 보니 종족 차별이 쩔고, 솔리튜드는 제국측 본진이라 노르드의 지지세력이 지지부진하고 엘리시프가 하이킹으로 앉아 있는 점도 약점이긴 하다. 윈터홀드는 대붕괴로 인해 스카이림 최고의 대도시에서 한순간에 몰락한 깡촌 신세가 되었으면서 유일한 돈줄이자 희망인 윈터홀드 마법대학을 야를이 몸소 탄압하며 스스로 자멸하고 있다. 다만 무능한 야를 때문이라고 해도 마르카스, 모쌀, 리프튼의 야를은 성품은 나름대로 훌륭하기에 그다지 비난 받을만한 것도 못된다. [8] 드래곤척살 포효를 습득했다면 시시때때로 용사냥을 통해 용의 영혼을 흡수해 포효를 활성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나위 할 수 없이 좋은 지역이다. 단 드래곤본 DLC를 설치했다면 미락과 조우한 후 한정으로 미락이 갑툭튀해 드래곤 쏘울을 훔쳐가니 드래곤본 퀘스트는 미뤄두는게 좋다. [9] 빠른 이동의 목적지로 사용 가능한 장소들만 기재한다. [10] 특이하게 화이트런 홀드 소재지임에도 정작 입산은 리프트 아이바스테드를 통해야 할 수 있다는 점. 화이트런에서는 아예 직접적으로 입산을 할 통로가 없다. [11] 보통 마법저항 능력을 15% 올려주는 마라의 사도 버프를 얻기 위해 리프튼의 마라 신전에서 받는 퀘스트를 통해 오는 경우가 많다. [12] 여기 농장주인 세베리오 펠라기아는 솔리튜드에서 처형당하는 로그비어와 마찬가지로 퀘스트를 하다보면 필연적으로 죽는 인물인데 내전 퀘스트에서 제국편을 들던 스톡클락편을 들던 화이트런 전투에서 그의 집이 스톰클락 전초기지로 사용되거나 투석기에 맞아 완전히 파손되고 농장주인 세베리오는 사망 처리 되기 때문이다. 그의 죽음은 내전 퀘를 진행하는 이상 피할 수 없으며 만약 그에게 밀을 팔게 될 경우 90셉팀을 받는 유산 상속 편지를 받게 된다. 일부 사이트에서는 어차피 내전 퀘 도중 죽게 되는 인물이니 유산 90셉팀을 받기 위해 밀을 파는 걸 추천하기도 한다. 어차피 내전 퀘 중반에 들어설 정도면 이미 이 정도 금액은 큰 돈은 아니라 크게 유의미한 팁은 아니다. [13] 랄로프를 따라 리버우드에 도착해 랄로프의 누나인 거더를 만나게 되면 거더가 남편인 호드를 부르는데 호드가 스벤이 근무 중에 또 술마시고 나자빠졌냐고 되물을 만큼 악명이 높다(...). [14] 같은 요새 맵마크를 가진 다른 장소는 2개가 더 있지만 던전으로써의 요새가 아니거나 요새라기에는 너무 작다. [15] 통행료를 요구받는 회화는 강제 이벤트에 가까운지라, 설령 플레이어가 소음 억제 마법으로 발소리를 없애고 투명화한 다음 은신해서 지나가는 등 모든 은신 수단을 동원하더라도 길을 지키는 산적 앞을 지나가면 무조건 걸어와서 통행료를 요구한다. [16] 그런데 통행료를 요구하는 산적이 띨빵해서 웬만하면 설득된다. [17] "너 안 죽이고 그냥 가게 하는건 어떨까?"라고 협박하면 "음 어, 그게 더 좋을거 같은데"라고 쫄아서 그냥 보내준다(...). [18] 윈터홀드 대학 퀘스트에서 '책과 씨름하기' 진행을 위해 펠글로우 요새에 가야하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발트하임 탑으로 빠른 이동 후 다리를 건너는 것이다. 바위쪽의 오솔길을 통해 산과 연결되며 조금만 올라가면 펠글로우 요새가 나온다. [19] 동물에게 3포인트 치명타를 가져다 주는 유니크 마법부여가 걸려있다. 해체가 가능하다. [20] 여담으로 컴패니언즈 메인 퀘스트 'Proving Honor'의 장소인 Dustman Cairn이 여기서 바로 북쪽인데 미리 이곳을 선점하는것이 좋다. [21] 정확히는 바깥 입구를 지키고 있는 로둘프(Rodulf)라는 산적을 제거한 후 소지품을 루팅하는 도중 나오는 쪽지가 있는데 거기에 적힌 내용이다. 쪽지를 쓴 장본인이자 이 로둘프의 조카가 바로 산적단의 두목인 하즈바르인데, 장님인 숙부에게 함부로 굴지(은신기동으로 몰래 들어온다거나 장부를 갖고 구라친다든가 하는 악의적인 장난질을 했단다) 말라며 한번더 그랬다간 어떤 재밌는 일이 생길지 보게 될 것이라는 경고다. [22] 이는 하즈바르의 일지에도 나오는 내용인데 정작 이를 담당하는 산적들간의 대화를 엿들어 보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고개를 젓는다(...). [23] 아울러 하즈바의 일지도 습득할 수 있는데 두가지 특별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주목받을 아이템이다. 첫번째는 바로 화이트런의 야를인 발그루프에 관한건데 산적떼 때문에 장사가 어렵다는 청원이 올라와서 야를이 순찰을 강화해 사업(?)에 지장이 많다는 푸념조의 내용이다(단원 말미에 "망할 놈의 발그루프!"라고 까는게 압권). 두번째는 용의 관한 것으로 요약하자면 " 용 같은 거 읎다!"다. '전쟁중에 징집되기 싫어한 겁쟁이들이 날리는 헛소리'라고 치부하는 내용이 인상적이다. [24] 일단 이들은 근처에 접근하면 공격해오긴 하는데 "미안해, 어쩔 수가 없어. 내 의도가 아니라고!"라며 처절하게 외친다. [25] "제대로 함정에 걸려들었군. 얌전히 지내면 별 문제는 없을거야". 보통은 떨어져서 죽던데 별 일이군. 사실은 말이야. 문제 없을 거라는 것은 거짓말이다. 넌 끔찍한 고통을 겪다가 죽게 될 거야. 그래도 네가 저항만 안 한다면 빨리 끝내주지. 자 그러면 내가 그걸 어디에 뒀더라...여긴가..." 시간을 오래 끌면 "아! 찾았다!"하고 3단계 파괴마법으로 공격해 오기 때문에 주의하자. [26] 참고로 경고부터 먼저하는 여타 다른 산적들과는 달리 여기 산적들은 근접지역에만 들어와도 공격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