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30 15:35:44

솔리튜드(엘더스크롤 시리즈)

스카이림의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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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솔리튜드 사진 01.png
솔리튜드 외부 전경.
파일:솔리튜드 사진 02.png
솔리튜드 내부 사진.
파일:솔리튜드 상징.png
솔리튜드의 상징.
1. 개요2. 특징3. 스카이림에서의 고립4. 관련 세력
4.1. 솔리튜드 수뇌부(푸른 궁전)4.2. 제국군 수뇌부(다우어 성)
5. 관련 퀘스트
5.1. 데이드릭 프린스 퀘스트5.2. 제국군 퀘스트5.3. 바드 대학 퀘스트5.4. 기타 퀘스트5.5. 일반 퀘스트
6. 그 외의 역사
6.1. 늑대여왕과 솔리튜드6.2. 내전 퀘스트 관련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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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가 기억하는 한 솔리튜드는 스카이림의 수도입니다. 스카이림의 제왕들 대부분은 처음엔 솔리튜드의 야를이었죠."
데어(Thaer), 솔리튜드의 마부.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등장 도시. 스카이림의 공식 수도. 위치상으로는 마르카스의 북쪽, 던스타의 서쪽이다. 사실상 탐리엘의 모든 도시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도시이다.

사진에서 보이듯 도시가 특이한데,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바위다리 위에 도시를 지어 공중에 붕 뜬듯 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고 심지어 그 다리 안에 지하실까지 파놓았다. 그래서 겉보기엔 멋지지만 구조적으로 대지진이나 마법에 제대로 휘말리면 윈터홀드처럼 바닷속으로 폭망할 수 있는 구조다. 물론 대지진이 나지 않더라도 이 세계관도 풍화와 침식이라는 개념이 있고 주기적으로 개보수를 하지 않으면 무너지는 건 시간문제다. 물론, 각종 초현실적 마법과 도구가 존재하는 만큼 그런 점 역시 해결하고 있는 모양.

2. 특징

파일:솔리튜드 지도.png
솔리튜드의 지도.

게임 시점에서 스카이림의 공식 수도. 하지만 이전 작품의 모로윈드 비벡/ 모운홀드, 시로딜 임페리얼 시티에 비하면 "이게 수도 맞나?" 싶을 정도로 좁고 초라하다.[1][2][3] 물론, 모로윈드는 던머들이 종교적인 민족이라서 크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중시하고, 임페리얼 시티는 탐리엘 최대 제국의 수도이니 거대할 수 밖에 없다. 그나마 스카이림은 목조건물로 이루어진 가난한 도시들이 많은데 비해서, 솔리튜드는 완벽한 시로딜 양식의 석조 도시라는 특성이 있다.[4]

주요 건물들을 나열해 보면 음유시인 대학, 스카이림 주둔 제국군 본부가 있는 다우어 성, 솔리튜드의 야를 겸 하이 킹의 궁전인 푸른 궁전(Blue Palace)이 있다.

스카이림 지방은 수도를 자주 교체했다는 점도 큰 도시가 없는 이유이다. 노르드 제국 시절에는 윈드헬름의 야를이 하이킹을 맡았으므로 그때는 그곳이 수도였고, 올라프 왕 시절에는 화이트런이, 하랄드 왕 시절엔 윈터홀드가 번영했다. 하지만 스카이림이 제국에 복속된 이후에는 솔리튜드의 야를이 하이킹이므로 이쪽이 수도가 되었을 뿐이다. 즉, 스카이림의 도시들은 과거부터 서로 독립적이었으며, 솔리튜드도 확고부동한 중심도시는 아니었다.

솔리튜드는 사실 스카이림 본토와는 고립되어 있다[5]. 이는 고대부터의 특색이다. 제국지리학회에서 편찬한 포켓 가이드를 참고하자면, 과거에는 하이 락의 웨이레스트(wayrest)나 시로딜의 앤빌(anvil)처럼 노르드 민족이 아닌 다른 인간들과 주로 교류해왔음을 알 수 있다. 솔리튜드의 음유시인대학은 성 알레시아의 제1제국 시절, 야를의 푸른 궁전은 제3왕조 시절에 건축한 시로딜 양식의 건물이다.

달리 말하자면 스카이림 본토에 대한 지배력이 역사적으로 낮은 도시였다. 제3제국 시절부터 솔리튜드가 행정수도로 존중을 받은 역사는 사실상 제국의 지배를 대리하는 대한 정치 통로라는 입장 때문일 뿐이다. 심지어, 이것도 제국에서 노르드 문화에는 직접적으로 간섭을 안 하고, 솔리튜드의 하이킹이 귀찮은 공무원 역할을 맡아주는 대신에 스카이림의 문화를 존중해준다는 느슨한 계약으로 소개된다.[6] [7] 하지만, 솔리튜드 단독으로 본다면 1시대 올라프 왕에게 짓밟힌 굴욕을 제외하면 스카이림 본토랑 엮이는 역사는 없고, 노르드 민족의 중심지로서 활약한 시절은 존재하지 않는다.[8][9] 스카이림 동부의 강력한 올드홀드(Old Holds)들과는 거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서로 먼 이웃들이었던 것이다.

솔리튜드의 지도층들도 외부 세력들과 가깝게 지내왔다. 결국, 솔리튜드는 위치의 한계성을 외부 세력에 붙어서 충당해온 "국제 도시"이자 다문화 도시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현재는 스카이림에서 유일하게 탈모어들과도 척을 질 수 없는 입장이기도 하다.[10]

탐리엘 대륙 최북단에 위치한 도시지만 푸른 온대림이 널려있는 등, 가장 남쪽의 팔크리스를 연상시킬 정도로 온화하다. 도시 주변은 큰 산맥에 둘러싸인 지형이라 북해의 눈보라를 막아주고, 적설량도 적다. 비슷한 위도에 있는 던스타 윈터홀드에 비교하면 황당하리만치 따뜻해보이는데, 바다에서 난류라도 흐르는듯. 실상은 부속영지 하핑가르의 대다수는 버려진 땅이며, 북쪽 산맥을 넘어가면 비슷한 위도처럼 춥고 혹독하다.

또한 근처에 내륙 깊숙히까지 만(灣)이 형성되어 있어 안전한 항구 및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문제는 독자적으로 생산력을 낼 수 있는 땅이 좁다는 것이지만, 동제국 회사가 이곳에 물류 창고를 영업 중이며, 솔리튜드의 물류 유통의 대부분을 담당한다.

구입 가능한 집으로 프라우드스파이어 저택(Proudspire Manor)이 있다. 수도답게 구입비 25,000 셉팀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가격을 자랑한다. 황제 목숨보다 비싼 오오 부동산 오오 업그레이드도 만만찮은 11,000 셉팀. 전작의 스킨그라드의 장미가시홀과 동일한 가격이다. 그래도 가격에 걸맞게 근사하고 분위기도 밝다. 단점이라면 윈드헬름의 넓은 2층집 예름과 달리 3층집이라서 좁다. 반면 지하실, 파티오 등이 있는데다 각각 현관문이 따로 있어서 이동하기는 편리하다. 단, 고급 저택이라 상점가에서 조금 떨어진 것도 단점이긴 하다[11] [12]

허스파이어를 깔았다면 3층 도바킨 방 옆에 아이방을 만들 수 있는데, 스카이림에서 아이방이 가장 예쁘고 호화롭다. 아내에게 "아이들은 어떻소?"라 물어보면 아이들을 키우기 완벽한 곳이라고 말한다. 근처에 음유시인 대학도 있어서, 여자 아이들의 경우 노래 잘하니까 음유시인이 되고 싶다고 얘기한다.
파일:solitude_skyrim_intro.jpg
울프릭의 솔리튜드 탈출을 도운 죄로 처형되는 로그비어.

처음 들어가면 로그비어(Roggvir)라는 인물의 처형 장면을 볼 수 있다. 사전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벌어지는 살벌한 이벤트인지라 처음 보는 플레이어는 헉 할수도 있는 부분. 뭐 어때 게임 시작과 동시에 처형당할뻔 했는데 이 사람은 솔리튜드의 문지기였는데, 솔리튜드의 전 야를이자 스카이림 전체의 지배자 하이킹 토릭 울프릭 스톰클록이 결투로 살해했을 때 울프릭이 성문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는 것이 그 죄목. 물론 솔리튜드 사람들은 성향이 친제국적이고 토릭에게 동정적이기 때문에[13]로그비르를 죽일 놈으로 욕하는 사람들이 다수지만, 정작 그의 처형을 집행한 경비대장이나 간수는 '로그비르는 분명 죽을 죄를 짓긴 했지만 그래도 명예를 아는 훌륭한 남자였다' 라고 어느 정도 그를 인정하는 말을 한다.[14][15][16] 로그비어의 시체에서는 탈로스의 아뮬렛을 하나 건질 수 있는데, 포효의 쿨타임을 20% 감소시켜주는 아이템이다. 그런데 이걸 유족에게 유품으로 갖다 줘야 하는 관련 퀘스트가 하나 있어서 이 퀘스트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모든 탈로스의 아뮬렛이 퀘스트 아이템 판정을 받아 팔지도 버리지도 못하는 불상사가 생긴다.[17][18]

현재의 야를은 하이킹 토릭의 아내였던 어여쁜 엘리시프(Elisif The Fair)이다.[19] 울프릭 스톰클록이 토릭을 죽이면서 젊은 나이에 솔리튜드의 야를이 되었다. 일단은 하이킹의 계승 권한은 가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제국군의 총독인 툴리우스가 군대와 정책까지 좌지우지하는 상황.

3. 스카이림에서의 고립

역사적으로는 스카이림 본토의 강력한 올드홀드(Old Holds)들을 지배하던 하이킹들과는 떨어진 하핑가르 지방의 특성 때문에, 고립적으로 지내왔다. 가장 세계화 도덕을 잘 따르는 국제적인 도시의 이름이 정작 고립이라는 컨셉인 것은 이 때문인데, 도시의 이름이 확정된 사건 자체는 포테마 셉팀의 농성이었지만, 역사 설정부터 스카이림 본토와는 대립하며 외부 세력에 붙어서 살아왔다는 경쟁 심리들이 여기저기에서 드러난다.

솔리튜드는 제국 및 탈모어의 영향권이라서 스카이림의 도시 중 유일하게 탈로스 성소가 없다.[20] 다른 도시는 제국과 스톰클록의 대립과는 상관없이, 탈로스 동상을 모두 세우고 있는 점과 비교되는 부분인데, 정작 솔리튜드는 그 탈로스가 세운 셉팀 왕조 하드캐리를 받아서 큰 권위를 얻은 도시임을 감안하면 찜찜한 부분...[21]

노르드 민족의 도시적인 정체성은 거의 없다. 윈드헬름은 노르드 제국 시절의 수도로서, 야를의 궁전부터 "왕들의 궁전"이며 도시 전체가 고대 인간들의 유적이다. 화이트런은 스카이포지, 컴패니언즈, 드래곤스리치처럼 고대부터 전해져 내려 온 유산이 많다. 중소도시가 된 리프튼 역시 하이킹을 뽑는 대의회가 열리던 곳이라 역사적 전통이 존재한다. 심지어 망해버린 윈터홀드조차 한 때 스카이림의 수도 역할을 했던 대도시였다. 하지만, 솔리튜드에는 노르드 민족들에 대한 동질감을 상징하는 도시적 요소가 없다.

애시당초, 솔리튜드의 건축부터 하이 락이나 시로딜과 비슷한 양식이다. 제국에 복속된 이후 지어진 야를(Jarl)의 푸른 궁전(the blue palace), 심지어 그 이전의 야를 궁전이었던 황제의 탑(Emperor's Tower)조차도 노르드 문화의 흔적이 없다.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하면서 황제 암살을 위해 잠입하는 건물이 바로 황제의 탑. 유적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도시의 토대부터 노르드 문화가 거의 없는 셈이다.

스카이림의 다른 도시에서는 언급도 잘 하지 않는 올라프 왕(King Olaf) 화형 축제도 솔리튜드에서만 한다. 일단, 솔리튜드 사람들은 그냥 축제를 즐길 뿐 역사에는 관심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축제의 유래는 올라프 왕이 솔리튜드에서 학살을 벌인 것에 대한 원한인데, 퀘스트 책 King Olaf's Verse라는 고전시가를 보면 분열되는 스카이림이 올라프 왕의 손으로 재통합 되고 있을 때, 솔리튜드만은 항쟁을 계속하여 가혹한 약탈을 당했다는 내용이 있다. 문제는, 그때 스카이림은 내분으로 고대 노르드 제국이 자멸하는 위기 상황이었는데, 솔리튜드도 본토의 윈터홀드를 침략하여 학살을 벌였을 정도로(올드 홀드들이 서로 싸우다 자멸한 상황이라서 가능했다.) 스카이림의 본토 지방들이 막장이 된 기회를 즐기고 있었다는 배경 설명을 봐야 한다. 즉, 스카이림을 재통합 하려는 올라프 왕과 솔리튜드라는 도시의 행보는 서로 상극이었고, 지금도 솔리튜드 주민들은 은연 중에 노르드 민족영웅 올라프[22]의 역사를 엿먹이는 데 동참하게 되는 등 솔리튜드와 스카이림 본토 지방 사이의 대립 구도를 알 수 있는 퀘스트이다.

게임 로딩 장면에서는, 솔리튜드를 중심으로 사라져가는 노르드 문화에 대한 스카이림 본토인들의 불만이 소개되기도 한다. 제국을 협박하는 탈모어들이 평범한 노르드 주민들을 잡아가도 솔리튜드(수도)는 수수방관하고 있으며, 이와 대립하던 윈터홀드 윈드헬름 같은 노르드의 고전도시들은 몰락하는 처지이다 보니, "이러다 제국의 다문화 풍습만 남고, 최초 인간들의 후손인 노르드의 문화는 쇠퇴하는 것 아니냐?" 라는 스카이림 내륙인들의 공포심리가 스톰클록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인터넷은 주로 다문화를 옹호하는 제국 위주로 작성되다 보니 이런 알력이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올드 홀드들은 노르드 선조들에 대한 예우와 명예를 지키기 위해 일부러 제국의 도덕적인 풍습과는 거리를 두고 있으며, 반대로 솔리튜드는 외부 세력의 힘을 불러오려고 외국식 예절에 집착하며 노르드의 민족주의에 대한 탄압을 방관하는 상태에 놓여있다.

솔리튜드의 성벽도 스카이림 내륙으로부터 도시를 '방어'하는 특색을 지녔다. 당장 부속영지 하핑가르 항목을 봐도 항구 마을 주변을 제외하면 쓸모없고 혹독한 얼음 황무지가 너무 많다. 이래서야 바닷길이 막히면 순수한 토지만으로 장기적인 국력을 뽐내기는 힘든 지방일 수 밖에 없으며, 현재는 철저한 제국파이자 제국을 협박하고 있는 탈모어의 눈치까지 보는 상황이다.

스카이림 핵심 지방과는 독립적으로 놀았던 분위기 때문인지, 솔리튜드의 지도층도 외부의 혈통들을 우대하고 교류했다. 3시대에는 셉팀 황족 포테마 셉팀이나 펠라기우스 셉팀 3세도 솔리튜드에서 지냈다. 그런데 이게 딱히 대단하다기 보다는, 제국의 황족을 '하이킹'으로 부임시켜서 스카이림을 간접 통치하려고 솔리튜드를 이용했던 제국의 노림수에 가까웠다. 심지어 두 인물 모두 솔리튜드 입장에선 재앙 덩어리였다. 덤으로 그 3시대에도 강성한 내륙 도시들은 솔리튜드에 비협조적인지라, 솔리튜드는 제국과 스카이림의 정치 통로 정도의 기능만 수행했다.

4. 관련 세력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기준으로 설명. 스카이림의 수도답게 기본적으로 종사가 2명이 있으며, 플레이어를 제외한 NPC 종사의 하우스칼도 여기서만 볼 수 있다. 그리고 내전 퀘스트가 스톰클록쪽이 이겨도 인원이 바뀌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4.1. 솔리튜드 수뇌부(푸른 궁전)

파일:솔리튜드 푸른 궁전.png
  • 폴크 파이어비어드 (Falk Firebeard) - 엘리시프의 집사(Steward), 노드 남성. 파이어비어드란 성 답게 붉은 머리를 하고 있다. 정치적인 식견이 좋은 유능한 관료로서, 엘리시프를 충실히 보좌한다. 엘리시프를 험담하면 화를 내며, 에리커의 이상한 소리를 들었나 하고 묻고 말을 다시 꺼내다간 도시에서 환영받지 못할거라고 말한다. 에리커가 낌새를 부리면 브라이링과 같이 에리커를 막아서기도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 볼기어 베어크로 (Bolgeir Bearclaw) - 엘리시프의 하우스칼(housecarl), 노드 남성.
  • 에리커 (Erikur) - 엘리시프의 종사(Thane), 상당히 거만하고 속물적인 노드 남성, 자신의 주군인 엘리시프를 깔보고 있다. 탈모어 대사관에서 보스머 여성을 꼬실려고 한다던가, 안되면 보스머 여성을 감옥으로 보내던가 하는 행위를 하는 소란을 일으킬 수 있다. 솔리튜드의 도둑 길드 영향력을 높이는 주요 인물이기도 한데, 그래서인지 그의 집에 있는 나무통엔 "보호" 쉐도우마크[23]가 있다. 이 도둑 길드 퀘스트를 끝내면 에리커는 에센셜 상태에서 풀리게 된다. 여담으로 여동생과의 사이가 매우 안 좋은지, 에리커가 죽으면 특별한 대화문이 열린다.
  • 말라렌 (Melaran) - 에리커의 하우스칼(housecarl), 알트머 남성. 마법사이지만 공중마법사는 아니다. 솔리튜드의 궁중 마법사인 시빌 스텐토어를 무서워 하고 있으며, 그녀에게 잘 보이라고 충고까지 해준다. 그녀에게 밉보이면 사형집행인에게 목이 날아가는 것보다 더 끔찍한 운명이 기다린다라고 말해준다. 시빌 스텐토어가 죽으면 궁중 마법사가 된다.
  • 브라일링 (Bryling) - 엘리시프의 종사(Thane), 상당히 반골 기질이 있는 노드 여성, 스톰클록을 보는 시선이 남다르다. 믿는 것를 위해 싸운다는 건 명예로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NPC 대화를 들어보면 폴크와 유능한 관료라는걸 알 수 있다. 에리커가 헛소리를 하면 폴크와 막아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녀가 죽으면 에리커가 감사 편지를 보내기도 한다.
  • 언스커 아이언핸드 (Irnskar Ironhand) - 브라이잉의 하우스칼(housecarl), 노드 남성. 솔리튜드의 주민인 옥티브 산(Octieve San)의 마이너 퀘스트과 관련있는 인물
  • 시빌[24] 스텐토어 (Sybille Stentor) - 솔리튜드의 궁중 마법사(Court Wizard), 브레튼 여성 뱀파이어. 전문가 레벨의 파괴마법 트레이너 겸 마법 물품도 거래한다. 뱀파이어이기 때문에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하는데, 주변 인물들은 낮엔 개인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꿈에도 모른다. 스텐토어의 조수가 "밤 늦게까지 잠도 안자고 열심이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그냥 잠도 안자고 일 열심히하는 마법사 정도로 보고 있는 듯 하다. 뱀파이어인지라 피와 관련된 대사를 많이 하며, 그와 별개로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편이다. 특이한 점으론 뱀파이어면서 뱀파이어 소탕 퀘스트를 주는데,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오면 그런 야생 뱀파이어를 까대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자신처럼 힘과 권력으로 인간 사이에 문명화된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동굴에서 야생동물처럼 사는 뱀파이어들을 경멸하는 듯 하다. 왠지 모르게 전작의 스킨그라드 영주[25]가 생각나는 부분이다. 주변 관계로는 별로 안 좋은게 엘리시프에 대해 남편이 죽어서 야를이 된것 뿐이고 오래 가지도 못할거다라는 스톰클록도 안할 소리를 해대서 폴크와 사이가 나쁘다. 반면 하이킹 토릭과 토릭의 아버지에 대한 충성은 진심인데, 토릭의 아버지때부터 궁중 마법사로 근무를 해왔고, 토릭이 어렸을 때부터 지켜본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이야기 한다. 토릭이 왕관을 썼을땐 대견스러웠을 정도라고 하는 것을 보면 거의 엄마처럼 키운 듯 하며, 이전까진 틱틱대는 대화 밖에 없던 것과 달리 상당히 추억에 잠긴듯이 말을 늘여놓는다. 설정 상으로 주위의 마법사들도 인간은 커녕 브레튼조차 초월했다고 두려워하는 대마법사로,[26] 솔리튜드의 수호와 감시를 맡고 있다. 그런데 포테마의 부활 퀘스트 때는 엘리시프가 군대를 파견하려 하자 마법으로 살펴봐도 별 일이 없는 것 같다고 반대했다. 포테마의 부활이 그만큼 비밀리에 이뤄졌거나, 그냥 시빌이 무능한 것일수도 있지만, 시빌이 엘리시프에게 손톱만큼의 충성심도 없고 언데드라는 걸 고려하면 알면서 덮으려 했을수도 있다.

4.2. 제국군 수뇌부(다우어 성)

파일:솔리튜드 사진 03.png
  • 툴리우스 장군 (General Tullius) - 스카이림 지방 제국군 장군, 임페리얼 남성.

    • 리케 (Legate Rikke) - 제국군 군단장 겸 툴리우스 장군의 참모, 노르드 여성.
  • 어드벤투스 케세니우스 (Legate Adventus Caesennius) - 하핑가르 관할 제국군 군단장, 임페리얼 남성. 다른 군단장과 별 차이가 없다. 직속 상관과의 대화 이벤트가 없어서 조용히 있는 편이다.
  • 알디스 대장 (Captain Aldis) - 솔리튜드 경비대장 겸 제국군 대장, 노드 남성. 경비병의 훈련을 위한 책 찾기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5. 관련 퀘스트

일단 스카이림의 수도 답게 메인퀘스트를 위해 자주 들러야하는 곳이며, 상당히 다양한 퀘스트들을 받을 수 있다.

5.1. 데이드릭 프린스 퀘스트

  • The mind of madness
푸른 궁전과 바드 대학 사이를 돌아다니는 보스머 거지 더베닌(Dervenin)에게 오블리비언의 주인공을 만나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전작 쉬버링 아일즈 아덴-술 교회에 있는 두 명의 사제 중 매니아 쪽의 사제와 이름도 똑같고 종족도 똑같으니 두 말 할 필요가 없다. 쉐오고라스가 휴가를 오면서 종자도 같이 데리고 시간여행을 했나보다. 그런데 말이 좋아 종자지 쉐오고라스가 "내 짐보따리(luggage) 어디 있어!"라며 소환하자 황당하게도 짐보따리가 아니라 이 양반이 튀어나온다. 누가 광기의 군주 아니랄까봐 더베닌을 짐셔틀 취급하는 모양[27]. 도바킨에게도 리디아가 있다

퀘스트 자체는 난이도가 상당히 낮은데, 쉐오고라스가 도바킨 펠라기우스 셉팀 3세의 정신 세계로 초대해서 도바킨의 자유도가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사용 가능한 무기는 와바잭뿐이고 장비도 확인할 수 없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와바잭 하나로 모든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심지어 도바킨을 공격하는 적이랄 게 없어서 포션을 빙자한 독극물을 잔뜩 만들어 와서 말아 마시거나 하지 않는 이상 죽을 가능성도 전혀 없다고 적혀 있었는데, 스페셜 및 애니버서리 에디션에서는 중간에 나오는 XX가 공격해 죽이는 버그가 있다. 버그 패치는 필수.

자세한 내용은 쉐오고라스 와바잭 문서 참고.

5.2. 제국군 퀘스트

스카이림 내전 퀘스트를 시작하면 어떤 팩션이든 솔리튜드를 들려야한다. 제국의 편을 들었을 때는 두말할 것 없이 툴리우스 장군의 명령을 들으러 자주 와야 하고, 스톰클록의 편을 들어도 어찌되었건 솔리튜드를 함락해야하기 때문. 자세한 퀘스트라인은 제국군(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퀘스트 라인 참조.

스톰클록군의 마지막 퀘스트로 솔리튜드 공성전 시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인 황제 독살 퀘스트를 받은 후라면 황제의 호위병들이 나타난다. 그런데 전투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심지어 실수로 한대라도 때리면 바로 벌금 먹는다. 이 현상은 다크 브라더후드를 완료해도 사라지지 않으므로 주의해야한다.

5.3. 바드 대학 퀘스트

바드 대학 항목 참조.

5.4. 기타 퀘스트

  • 늑대를 부르는 자 (The Man Who Cried Wolf)

푸른 궁전(Blue Palace)에 막 들어가면 늑대해골 동굴(Wolfskull Cave)이라는 곳에 유령이 있다며 처리 좀 해 달라고 엘리시프에게 부탁하는 시민을 볼 수 있다[28]. 이후 야를의 집사(Steward)인 폴크 파이어비어드(Falk Firebeard)에게 말을 걸면 일단 시민을 안심시키고 돌려보내긴 했지만[29]영 찜찜하니 도바킨이 가서 조사를 해 달라는 퀘스트를 준다. 이 퀘스트는 솔리튜드의 종사 퀘스트로 일단 궁전에 처음 도착하면 무조건 시작되는 퀘스트이다.[30][31]

동굴 내부로 들어가면 네크로맨서들이 포테마 셉팀의 영혼을 소환하는 의식을 벌이는 걸 볼 수 있는데, 포테마는 충직한 하인들이 자신을 섬기려고 부활시키는 줄 알고 좋아하지만, 사실 네크로맨서들은 포테마를 복종시켜 소환수로 부리려고 하는 것. 여하튼 네크로맨서들을 싹 갈아엎고 폴크에게 돌아가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솔리튜드의 종사(Thane)가 되기 위해서는 이 퀘스트에서 이어지는 엘리시프의 개인적인 부탁을 완료하고, 저택을 사들이고, 주민 다섯 명을 도와줘야 한다.
  • 깨어난 늑대 여왕 (The Wolf Queen Awakened)

위의 퀘스트를 완료한 뒤 레벨업하면서 며칠 지내면 배달부가 어떤 편지를 배달해준다. 솔리튜드 궁전에서 편지를 받다니 높으신 분을 친구로 두고 있다고 깜짝 놀라는 배달부의 감탄사는 덤.

주의할 점은 레벨업을 최소 한번은 해야 배달부가 오는데, 늑대해골 동굴 클리어 시점에서 이미 만렙을 찍었다면 버그가 발생한다. 더 이상 퀘스트를 시작시킬 트리거가 없어지기 때문. 상황이 이래 꼬이면 setstage 명령을 써서 강제로 퀘스트를 시작하는 것도, additem으로 편지를 인벤에 불러와서 읽어보는 것도 아무 소용 없이, 말 그대로 영영 퀘스트를 할 수 없게 된다. 보상으로는 마법저항 인챈트 걸린 유니크 방패를 주기 때문에 더더욱 아깝다. PC 유저의 경우 콘솔로 레벨과 스킬을 일정량 깎은 후 한번 더 레벨업을 하는 식으로 트리거의 조건을 만족시키면 된다...만 최신 버전인 1.9+드래곤본 비공식 패치 모드 정도면 문제가 해결되는 듯. 또한 비공식 패치가 아니더라도, '스킬의 전설화' 시스템이 추가됨에 따라 사실상 거의 무한 레벨업이 가능해졌으므로 최신 버전으로 패치된 스카이림이라면 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만약 할 수 있는 모든 대비를 했음에도 버그가 발생했다는 확신이 느껴진다면, 넥서스 모드에서 Wolf Queen Awakened 로 검색하면 나오는 픽스 모드를 설치해서 해결할 수 있다. 해당 모드는 포테마 퀘스트와 암사자 묠 퀘스트의 레벨업 트리거를 없애고 포테마 퀘스트의 경우 며칠 이내로 반드시 배달부가 오게 해준다. 다만 경우에 따라 편지를 읽고 포크를 찾아가도 관련대화가 뜨지 않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땐 배달부를 만나기 이전 세이브를 불러와서 다시 하면 된다.

여하튼 폴크에게 가서 사정을 물으면 저번 늑대해골 동굴에서 살아남은 추종자 중 하나가 나인 디바인 신전 카타콤의 벽을 부수고 포테마 무덤으로 통하는 길을 뚫었으며, 포테마 셉팀이 포테마 무덤에서 부활하고 있으니 그걸 처리해야 한다고 말해준다[32]. 공동묘지의 사제 스티어에게 더 자세한 정보를 들으면 언데드를 상대하는데 도움이 되라고 턴 언데드 주문을 가르쳐 주고[33]나인 디바인 신전 지하 열쇠를 준다. 포테마에 관해 물으면 아이러니하게도 만약 포테마가 부활한다면 그녀는 이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셉팀가의 후손이 되며 따라서 정당한 황제로서의 권리가 있다는 말을 해준다.

솔리튜드 신전 안의 카타콤으로 들어가서 내부의 드라우거, 뱀파이어들을 갈아엎으며 들어가면 드라우그의 관이 가득한 방 중앙에 포테마의 유령이 나타난다. 포테마는 드라우그를 차례차례 깨워서 공격하고[34]드라우그가 쓰러지면 다시 일으켜 세우기도 하며, 자신 또한 중앙에서 빙글빙글 회전하며 번개 폭풍을 뿌려댄다. 어느 정도 드라우그를 상대하면 반대쪽 문이 열리는데, 옥좌 위에 해골이 있고 거기에 여성 야를 복장을 걸친 포테마의 유령이 실체화되어 나타난다. 이제 유령을 슥삭 퇴치하고 해골을 회수해서 사제에게 넘기고 폴크에게 보고하면 된다[35]. 보상은 앞서 언급한 솔리튜드의 방패.

단 이 퀘스트 중 포테마와 대면하는 장면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버그가 있는데, '바닐라 여성 야를 복장을 건드린' 경우(그러니까 흔히 설치하는 바닐라 장비 리플레이서 같은 것을 여성 야를 복장 것도 깔았을 경우)는 포테마의 해골이 착용하고 있어야하는 바닐라 여성 야를 복장을 게임이 불러오지 못해 무조건 게임이 튕긴다. 이것은 비공식 패치를 깔아도 전혀 해결이 되지 않고, 해결책은 Data 폴더 안의 변경된 매쉬와 텍스쳐를 일시적으로 제거하는 것 밖에 없다. 그것들만 폴더 내에서 없애면 문제가 발생하지도 않고, 포테마와 마주치는 것은 이 퀘스트 후반부에 딱 한번 뿐, 다시는 볼일이 없기 때문에 그녀만 쓰러트리고 나면 다시 파일들을 원위치 시켜도 상관 없다. 또는 이것도 귀찮은 사람들은 포테마의 유령을 벌거벗겨 버그를 원천봉쇄한 모드를 깔아도 상관 없는 듯.

참고로 최종보상인 솔리튜드의 방패는 습득시 레벨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니 최고 성능을 노리려면 퀘스트를 레벨 40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레벨 40 때 받는 솔리튜드의 방패는 기본 방어력 32, 35% 방어율 추가, 마법 저항력 30%라는 훌륭한 성능의 방패이다. 다만 대장간에서 강화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단점. 방패의 룩도 경비병 방패와 같은 수수한 물건이니 나중에 마법부여 재료로 써도 아까울 건 없다. 참고로 이 방패를 해체해서 얻게 되는 마법 저항 인챈트는 일반 마법 저항 인챈트와 다른 인챈트로 취급되며,[36][37] 성능 또한 일반 마법 저항 인챈트와 8:10 비율 정도로 더 좋다! 다만 방어 인챈트는 일반적인 것과 동일.

그나저나 포테마의 사망 시점은 3시대 300년대인데, 300년(3시대 100년(이후 유리엘, 마틴 셉팀 사망) + 4시대 200년)이나 되는 긴 시간 동안 대체 유령 상태로 뭘 하느라 성불도 안하고 있었는지는 미스테리. 완전히 성불해 이 세상에 영혼이 없는 상태였으면 네크로맨서들이 소환하지도 못했을 것인데 소환이 성공한 걸 보면 유령인 상태로 뭔가 하고는 있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본인이 딱히 밝히진 않았기 때문에...[38]
  • 금지된 전설 (Forbidden Legend)

음유시인 대학과 푸른궁정의 해당 이름으로 적힌 책을 찾아 읽으면 시작된다. 자세한 건 금지된 전설 항목 참조.
  • 불 꺼! (Lights Out!)

대장간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에 자리-라(Jaree-Ra)라는 아르고니안이 기대고 있는데, 돈을 벌 수 있는 좋은 일이 있다며 해보지 않겠냐고 말을 건다. 솔리튜드 등대의 불을 끄면 배가 암초에 침몰할 테니 그것을 같이 털어 한 몫 챙겨보자고 한다. 여기서 경비병에게 신고한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자리 라 본인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뿐이고 실제로 실행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신고가 불가능하다.

시키는 대로 등대의 불을 끄면 밤낮 상관없이(?) 배가 침몰한다. 다시 자리-라를 만나면 침몰한 배에 가서 전리품을 차지하라는데, 실제로 가서 그의 동생 디자(Dee-ja)에게 말을 걸면 너한테 줄건 없다면서 적대상태가 된다. 배 근처의 모든 용병들도 적대상태가 되므로 주의할 것. 이후 디자를 족치고 루팅하면 편지가 나오는데, 자기를 도와준 멍청이가 거기로 가고 있으니 처치한 다음 부러진 노 동굴로 보물을 가져오라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 동굴은 하술할 아타르의 퀘스트와 위치가 겹쳐서 만약 이 퀘스트부터 한다면 아타르의 퀘스트를 받을 수 없게 된다. 또한 만약 아타르의 퀘스트를 이미 하거나 이곳을 미리 털어버려도 동굴 내의 적들이 리스폰되지 않으므로 자리-라 한명만 처리하면 된다.

어찌되었건 동굴로 찾아가 자리-라를 처리하면 퀘스트는 종료된다. 동굴의 형태를 보면 알겠지만 원래 이 동굴은 동제국 회사 창고처럼 일종의 항구같은 역할을하고 있었는데, 사고로 동굴 입구가 무너져 안의 배들이 갇히게 되었다. 따라서 해적들이 약탈을 할 수 없어 불을 꺼서 배를 침몰시키는 방법을 사용한 것. 왜 굳이 도바킨에게 불을 끄는 것을 시키는 지는 알 수 없지만.... 그리고 일종의 버그 같은 것으로, 완전히 투명화+소음 억제를 하여 자리-라를 암살하려고 해도 그의 근처로 가면 자동으로 대화가 열려 들키게 된다.

여담으로 시스템 상으로 자리-라와 디자 남매는 솔리튜드 여관에 있고, 도둑 길드 퀘스트에서 만나는 걸룸 아이의 동생들이다. 다만 이 퀘스트를 완료해도 걸룸 아이는 별다른 말은 하지 않는다. 그리고 디자는 이 퀘스트를 시작하기 전에는 동제국회사 창고에 죽치고 있는데, 말을 걸면 "You, talk to egg-brothers. Deeja has no words for you."[39]라고 말하며 자기한테 말 걸지 말라고 한다.

5.5. 일반 퀘스트

  • Elisif's Tribute : 솔리튜드의 야를 엘리시프가 주는 퀘스트. 늑대해골 동굴을 정리한 다음 말을 걸면, 폴크가 동굴 건을 해결한 플레이어를 좋게 봤다면서 사적인 부탁을 해 온다. 남편인 토릭이 죽을 때 모든 신들과 관련된 합당한 예식을 거쳤지만, 탈모어 눈치를 보느라 탈로스만 쏙 빼놓은 것이 마음에 걸린다는 것. 때문에 토릭의 전쟁 나팔을 화이트런 북동쪽의 탈로스 제단에 놓아 달라는 것이 부탁의 내용이다. 엘리시프에게 탈로스 신자냐고 물어보면 딱히 그렇지는 않지만 어쩐지 고인에 대한 추모가 하나 모자란 것 같아 마음에 걸린다고. 해당 장소는 화이트런 근처에 있으며[40] 나팔을 해당 장소에 놓고 돌아가서 보고하면 완료된다. 참고로 제단 앞에서 100% 확률로 탈모어 요원들을 만나게 되는데, 다 해치우고 우두머리의 시체를 뒤져 보면 엘렌웬이 직접 탈로스 신자들을 잡아 족치라고 지시하는 서신을 찾을 수 있다.
    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엘리시프의 신뢰를 얻어 솔리튜드의 저택을 구매할 권한이 생기고, 조건을 충족시키면 솔리튜드의 쎄인이 될 수 있다. 종사가 되는 퀘스트를 받기 전에 주민 5명을 이미 도왔다면 집을 사고 종사가 된 후에도 퀘스트 목록에 주민 5/5명 돕기가 목록에서 사라지지 않는 버그가 있다. 주민 한 명을 더 도와주면 6/5로 바뀌며 퀘스트가 완료된다.
  • Kill the Bandit Leader : 사형 집행인인 아타르(Ahtar)에게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로, 죄수 하나를 놓쳤는데 귀찮아서 심문 중에 사망했다고 구라를 쳐 놨지만 실은 도망쳐서 멀쩡히 살아 있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고 한다. 당연히 찾아가서 죽이면 된다. 하핑가르 지방의 무작위 산적 소굴에 있는 두목이 퀘스트 목표가 되는데, 앞서 언급한 불 꺼!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Broken Oar grotto의 두목인 하가르 선장을 이미 죽였다면 장소가 겹치는 판정이 나는지 이 퀘스트를 시작할 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하자. 이 퀘스트는 최초로 솔리튜드 방문 시 아타르가 처형하는 장면이나 아타르의 근무처인 감옥에서는 받을 수 없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아타르를 동료로 삼을 수 있다.
  • No News is Good news : 에인절린의 향료점의 주인장 에인절린(Angeline Morrard)에게서 받는 퀘스트로, 화이트런에 배치된 그녀의 딸이 어떻게 됐는지 물어봐달라고 부탁한다. 화이트런에 가봤냐고 물어보고, 가보지 않았다고 하면 그럼 어쩔 수 없지하면서 하면서 로그가 사라지는데 사실 이 퀘스트는 화이트런과는 별 상관이 없다.[41] 그저 솔리튜드의 경비대장인 알디스 대장에게 물어보면 상황을 모두 파악할 수 있기 때문. 그리고 슬프게도 결과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속담과는 정 반대였다. 보상은 없지만 향료점 주인과의 호감도가 높아져 일부 재료를 그냥 가져갈 수 있게 된다.
  • Rare Gifts : 바로 앞서 언급한 알디스 대장이 주는 퀘스트로 병사들 훈련시키기 위해 필요한 거울이란 이름의 책을 하나 찾아달라고 한다. 윈드헬름 성 안 울프릭의 침실에 하나 있으니 가져다 주면 된다.[42] 보상은 골드.
  • The Spiced Wine : 솔리튜드 시장의 에베트 산(Evette San)에게서 받는 퀘스트로, 항구로 내려가서 비토리아 비치(Vittoria Vici)에게 와인이 수송 중인지 알아 달라고 부탁한다. 비토리아는 관세 2천 골드를 요구하지만 설득하면 댓가 없이 순순히 수송 약속을 해 준다. 화술 스킬이 낮아도 쉽게 설득되므로 돈을 낭비할 일은 없다. 문제는 비토리아가 다크 브라더후드의 암살 대상 중 한 명이라는 것. 그녀를 암살한 후에는 당연히 이 퀘스트는 할 수 없다.
  • Dungeon Delving : 거지인 노스터 이글-아이 (Noster Eagle-Eye)[43]에게서 받는 퀘스트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도시에 한 두명씩 꼭 주는 랜덤 던전에서 아이템을 하나 찾아오는 라디언트 퀘스트다[44]. 보상은 은신 스킬 +1
  • Delivery : 윙킹 스키버의 주인장 소렉스 비니우스(Sorex Vinius)에게서 받는 퀘스트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도시에서 한 두명씩 꼭 주는 배달 퀘스트이다. 그것도 멀리도 아니고 마을 주민이 높으신 분에게 특정 물건을 주는 퀘스트이다. 보상은 골드.
  • Return to Grace : 스바리에게서 받는 퀘스트로, 삼촌 로그비어(Roggvir) 처형 이후 어머니가 걱정이라며 위로해 달라고 한다. 그녀의 어머니인 그레타에게 가면 죽은 로그비어가 가지고 있던 탈로스의 아뮬렛을 가져와달라고 한다. 그런데 처음 마을에 들어갔을 때 처형당한 로그비어(Roggvir)의 시체에서 탈로스의 아뮬렛을 루팅하였을 경우, 이후 모든 탈로스의 아뮬렛이 퀘스트 아이템 판정을 받아 버리지도 팔지도 못하게 되는 골 때리는 현상이 있다. 이 퀘스트를 해결하고 나면 다시 정상적으로 탈로스의 아뮬렛이 처분 가능한 아이템으로 돌아온다[45]...는 훼이크고 콘솔을 사용해야 겨우 해결 가능하며 모드 등으로 꼬여있을 경우 해결 불가 퀘스트로 남는 버그가 있다![46] 처형장에서 아뮬렛을 줍지 않고 이 퀘스트를 받았다면, 로그비어의 시체는 마을 죽은 자의 전당의 카타콤에 있으므로 그리로 가 보자.
  • Fit for a jarl : 타리에(Taarie)란 이름의 알트머에게서 받는 퀘스트. 마주치자마자 다짜고짜로 '푸른 궁전에 출입하려면 그런 옷차림으로는 곤란하다.' 라고 시비를 건다. 대화 선택지에서 '그럼 푸른 궁전에 갈 때는 무슨 옷을 입어야 하는가?'라고 질문하면, 정말로 궁전에 가느냐고 되묻고 퀘스트를 준다. 다름이 아니라 야를 엘리시프에게 자신과 자매가 운영하는 옷가게 Radiant Rainment의 의상 품질을 어필하고 싶기 때문에(...) 고급 의상을 거저 줄 테니 그걸 차려입고 엘리시프의 반응을 떠 봐 달라는 것. 퀘스트를 승낙하고 고급 의상을 받아서 입은 다음 엘리시프를 찾아가 '내 옷차림이 어때 보입니까?' 라고 말을 걸면, "아주 섬세하고 잘 만들어진 옷이다."란 칭찬을 들을 수 있다. 여기에 타리에가 운영하는 Radiant Raiment 의상실에서 제작된 옷이라고 대답하면 엘리시프가 "내 곧 드레스 몇 벌을 주문할 것이라 일러주어라."고 부탁한다.
    타리에에게 돌아가서 엘리시프의 반응을 전해주면 매우 흡족해하면서 수고비를 준다. 입었던 옷을 그대로 가질 수 있는 것은 덤. 타리에는 이 퀘스트를 수행한 이후 Radiant Raiment에 투자해 주면 호감도가 충분히 올라 청혼할 수 있는데, 게임 내에서 결혼 할 수 있는 유일한 알트머다.
  • Kill the Vampire : 궁중마법사 시빌 스텐더가 주는 뱀파이어 퇴치 퀘스트. 파인문 동굴에서 뱀파이어 우두머리를 죽이면 된다. 보상은 보석과 환영마법 스킬 +1 그리고 푸른 궁전내의 물건들을 훔치지 않고 그냥 가져갈 수 있게 된다.

6. 그 외의 역사

6.1. 늑대여왕과 솔리튜드

3세기경 제국의 황제 펠라기우스 셉팀 2세의 딸 포테마 공주가 당시 스카이림의 하이킹 만티아코와 결혼하여[47] 이내 스카이림 지방의 여왕이 되고, 제국과 스카이림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듯 싶었으나...펠라기우스 2세가 죽자 오빠 안티오쿠스 대신 자기 아들인 유리엘 셉팀 3세를 황제로 옹립하려고 한다. 물론 이는 원로원의 반대로 실패하고, 안티오쿠스가 방종한 생활을 보내다 요절하자 안티오쿠스의 딸 킨티라 2세를 밀어내고 다시 유리엘 셉팀 3세를 황제로 만들고자 하핑가르[48]를 기점으로 반군을 조직하여 스카이림 하이 락 지방을 병합하고 제국에 대항하여 '붉은 다이아 전쟁'[49]을 치루게 된다.

하이 락 지방의 전투에서 킨티라 2세를 사로잡아 처형하고, 유리엘 셉팀 3세가 황제가 되었음을 선언하나, 포테마의 동생이자 유리엘 셉팀 3세의 숙부인 두 형제, 마그누스와 세포루스가 이에 불복하여 내전이 일어나게 된다. 내전 도중 유리엘 셉팀 3세가 마그누스의 군대에 사로잡히고, 포테마는 아들을 되찾기 위해 공격을 개시하여 큰 승리를 거둔다. 하지만 유리엘 셉팀 3세는 이송 도중에 성난 군중에게 둘러싸여 살해당한 뒤였고, 포테마는 아들이 죽자 제국의 황제 자리에 아무런 권리를 가질 수 없게 된다. 악에 받친 포테마는 네크로맨서들을 끌어들이고 데이드라를 소환하며 광기에 찬 전쟁을 계속하나, 이러한 모습에 그녀의 동맹군들이 하나둘 떨어져 나가면서 포테마와 추종 세력들은 하핑가르에 고립, 한 달 동안 농성하다가 결국 무너지고 만다. 그리하여 도시의 이름이 솔리튜드(고립)가 된 것. 이 사실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늑대 여왕(The Wolf Queen)' 시리즈와 '늑대 여왕 전기(Biography of the Wolf Queen)'라는 서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늑대 여왕'은 포테마의 별명. (상술했듯 솔리튜드의 상징이 늑대다)

죽은 포테마는 원한이 깊어서 성불하지 않고 솔리튜드에 남아 데이드라가 되었다는 소문도 있다. 물론 위의 퀘스트에 보다시피 악령으로 등장하긴 했지만, 본인이 "나는 반드시 다시 돌아온다!"라는 대사를 쳤던 것도 아니니 데이드라로 변화한 건 아닌 듯 하다. 그냥 생전에 하도 미친 짓거리 열정적인(…) 행동을 했던 사람이다 보니 시민들의 두려움 때문에 데이드라로 변했다는 도시전설이 생겼다 정도로 보면 될 듯. 포테마 퀘스트에서 무덤 열쇠를 주는 솔리튜드의 홀 오브 데드를 관리하는 아케이의 사제인 스티어는 솔리튜드의 숨겨진 어둠의 하나라고 까면서 아이러니하게도 만약 지금의 왕조가 바뀌어 메데 왕조가 다스리는 세상에 부활하면 그녀는 세상에 남은 유일한 셉팀 가의 혈족이므로 모든 권리에 의해 적법한 황제가 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포테마가 죽고 나서 새로운 야를이 부임해 왔는데... 바로 다름 아닌 펠라기우스 셉팀 3세.

6.2. 내전 퀘스트 관련

  • 제국군의 보루지만 스톰클록 측에서 진행해도 야를이나 기타 고위직 인선이 바뀌지는 않는다. 일단 궁정에 종사만 여러 명인데 그걸 다 교체하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울프릭이 그녀의 직위를 해제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 이에 대해서는 게임중에서 몇 차례 언급되는데 만약 엘리시프를 끌어내린다면 스카이림 사람들로부터 동정심의 대상이 될 거라는 우려도 있고 울프릭이 엘리시프를 전리품(figurehead)로 취급한다는 언급이 나온다. 오죽하면 스톰클록 강성파인 갈마마저 엘리시프를 그대로 놔둔 점을 칭찬한다.
  • 내전 중이거나 제국군이 이기는 방향으로 퀘스트를 끝마쳤을 때, 엘리시프에게 "당신이 스카이림의 하이퀸이냐(Are you the High Queen of Skyrim?)"고 질문하면 "아직은 아니라고(Not yet)" 한다. 왜냐하면 정당한 하이킹인 토릭이 죽었기 때문에 원래는 자기가 하이퀸이 맞지만 내전으로 인해 스카이림이 땅이 피폐해지고 백성들이 고통받으며 전염병같은 스톰클록이 퇴치되지 않은한 그런 직위를 칭할 때가 아니기 때문(now is not the time to lay claim to such a title.). 하이퀸이라는 정당한 자리를 주장하는 것은 그 다음일이라고 대답한다.
  • 스톰클록군을 편들어 마지막 전투를 끝마치고 나서 엘리시프에게 위의 질문을 물어볼 수 있는데 정확한 질문은 "아직도 본인이 스카이림의 하이퀸이라고 생각하느냐?(So, do you still claim to be the High Queen of Skyrim?)"라는 질문으로, 은근히 비꼬는 뉘앙스를 가지고 있다. 도바킨의 소속이 점령군인 스톰클록 소속이기 때문. 엘리시프도 이에 대해 대답하기를, 토릭이 죽었기 때문에 본인은 정당한 하이퀸이 맞지만 지금은 울프릭이 전쟁에서 승리했고 야를도 전부 한패라 하이퀸을 주장할만한 위치가 아니라고 한다(I am in no position to claim such a title). 그래서 자기는 앞으로도 하이퀸이라는 정당한 자리를 되찾을 수 없을 것(It seems I will never take my rightful place as High Queen)이라고 한다. 또한 이에 더해 울프릭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면 울프릭의 승리를 인정하는듯 안하는듯 애매한 대사를 하다가 마지막에는 "이 세상에 정의따위는 없다(there truly is no justice in the world)"고 하여 여전한 반감을 보이고 있다. 즉, 제국군이 승리했을 경우에는 하이퀸을 칭할 '시기'가 아니라는 점을 언급하고 스톰클록이 승리했을 경우에는 아예 그럴 걸 칭할 '위치'가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 엘리시프가 솔리튜드 전투 직후 울프릭을 용서하고 인정한다는 대답을 공개적으로 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이때는 유일한 버팀목이던 툴리우스와 리케가 처참하게 전사하고 엘리시프 본인은 갈마 휘하의 스톰클록 병사들에게 연행되어 울프릭의 승전연설 자리에 끌려온 처지이다. 그 자리에는 사기가 극에 올라 괴성을 지르는 스톰클록 병사가 득실대는 것은 두말할 것 없고...기본적으로 선량한 캐릭터인 엘리시프가 이런 상황에서 정면으로 울프릭을 거역하기란 무리가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엘리시프가 울프릭을 용서하고 인정했다는 것도 강압에 불과한데, 울프릭을 용서하고 인정하고 화해하고 이런 내용들은 전부 울프릭이 엘리시프에게 반강요로 질문한 거고 엘리시프는 마지막에 "그러겠다(I do)" 한 마디 밖에 안했다. 스톰클록 공식 피규어 엘리시프

7. 여담

  • 처음 도시에 입장했을 때 처형당하는 로그비어는 플레이어가 어떻게 하든지 죽게 되어 있다. 집행을 방해하면 일단 모든 경비들이 로그비어를 먼저 죽이려 드는데 그 경비를 전부 참살시키든 로그비어가 안 죽게 탱킹을 하든 해서 살려도 로그비어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경비들 시체좀 둘러보면서 '아니... 이게 무슨 일이야?' 말좀 하다가 스크립트 때문에 돌연사한다.
    로그비어를 살리던, 처형식을 끝까지 보지 않던 아무튼 로그비어가 살아있는 채로 그냥 도시를 나가버리면, 로그비어는 콘솔로만 입장할 수 있는 특수한 공간에 소환되어서 로그비어를 죽이도록 만들어진 NPC에게 맞아죽는다. 즉 플레이어는 무슨 수를 써도 로그비어를 살릴 수가 없다. 아무래도 도시 내 다른 NPC들 분위기가 '로그비어가 울프릭을 풀어주고 처형당했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고 디자인되어서 그런지, 아예 로그비어를 살릴 여지를 만들어두지 않은 것 같다.
  • 솔리튜드 주점에는 벨란드라는 용병이 있는데, 초라한 모습에 비해 의외로 스카이림 생존왕이다. 물론 모드 덕질하면 좀 다르지만
  • 솔리튜드 도시 창공과 항구를 날아다니는 매들을 파괴마법이나 화살 등으로 사냥할 수 있다. 화살이나 화염 냉기 마법으로 맞추는 건 어렵기 때문에 전격 마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기껏 잡아도 건물 지붕 위나 성벽 밖에 떨어지면 루팅 못하니까 위치를 잘 보고 사냥하자.
  • 알디스 대장의 지도하에 활을 쏘는 경비병들이 있는데, 소매치기로 원하는 화살을 집어 넣고 밤에 잘 때 그들이 쓰던 강철 화살을 몰래 빼내면 다음 날 아침에 바꿔 놓은 화살로 연습을 한다. 이 방법으로 무한히 화살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스톰클록을 도와 솔리튜드를 함락시켜도 스톰클록 병사들이 화살을 쏘기 때문에 무한한 화살의 원천이 사라진다고 걱정 안 해도 된다.
  • 종사(Thane) 작위를 받기 가장 힘든 도시 중 하나. 선행 퀘스트로 늑대해골 동굴의 강령술사들을 쓸어 버리는 것과 화이트런 근방의 탈로스 성소에 토릭의 유품을 두고 오는 임무가 있지만 이것 자체는 까다롭지 않다. 대도시라 자잘한 퀘스트도 많아서 주민 돕기도 여유있게 완료할 수 있다. 다만 집을 사야 한다. 건물 가격만 25000셉팀이다! 황제 몸값이 2만셉팀이고 엘더스크롤이 2천셉팀이다 궁정 메인홀에 버티고 있는 종사만 셋이라 그런지 조건이 까다롭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바렌지아의 돌 퀘스트를 끝내려면 어차피 이 집을 사야 한다. 프라우드스파이어 하우스의 침실 (가구는 안 들여도 된다)의 수납장 위에 바렌지아의 돌 하나가 놓여 있기 때문. 그래도 윈드헬름 종사가 되는 것보다야 훨씬 쉽다. 윈드헬름은 내전을 종결시켜야 구매가 가능하다.
  • 탈로스 성소에 토릭의 유품을 두고 와도 종사가 되는 퀘스트를 받을 수 없는 버그가 있다.(콘솔도 통하지 않는다.) 주민 5명을 돕고 영주에게 말을 걸면 해결되는 경우도 있으나, 해결되지 않는다면 세이브 로드 외에는 답이 없다.
  • 프라우드스파이어 하우스는 게임 내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기본가 25000 + 가구비용 11000 셉팀. 게다가 허스파이어를 설치했다면 아이들 방도 따로 마련해 줄 수 있는데 아이들 방만 해도 3000 셉팀이다. 총합 39000 셉팀의 경이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하지만 일단 가구를 다 들여놓으면 스카이림의 수도에 근사한 3층집이 생기는 셈이니 기분은 나쁘지 않다. 허스파이어로 추가된 저택들이 최종적으로 가격도 더 싸고 여러모로 편의성이 뛰어나지만 도시 안에 대저택을 가지고 싶다면 이 편이 우월하다. 애들을 입양했다면 교육을 위해 솔리튜드에 집을 삽시다
  • 솔리튜드의 왕궁 이름은 푸른 궁전(Blue Palace)인데 그 이름과 왕궁이라는 위치 때문에 일부 유저들은 장난삼아 청와대로 부른다(…).

    뱀발로, 아우리엘의 활을 태양에 대고 쏴서 하늘을 어두컴컴하게 만들어 버리면 다른 뱀파이어 캐릭터들처럼 태양의 지배는 끝났다!고 외친다. 뱀밍아웃 그래도 아무도 모른다는게 에러
  • 솔리튜드의 아케이 사제는 솔리튜드에 어둠이 깔려있다면서 그 예시로 포테마, 펠라기우스, 토릭을 예시로 든다. 그리고 도바킨은 이 3사람을 모두 만날 수 있다.
  • 엘리시프의 집사인 폴크 파이어비어드와 종사 브라일링[50]은 연인 관계이다. 얼레리꼴레리 그들이 이 관계를 비밀로 유지하는 것은 에리커[51]가 알았다간 트집을 잡아서 폴크를 실각시키고 야를을 제멋대로 좌지우지할까 두렵기 때문.
  • 보에디아 퀘스트의 연장선으로 음모술수와 잔인함을 활용해 엘리시프를 암살하는 퀘스트가 추가될 수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더미 데이터행. 그래서 모드 등의 방법으로 엘리시프를 죽이고 나면 경비병 대사에 엘리시프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는 내용이 추가된다. [52][53]
  • 솔리튜드의 나인 디바인 사원에는 탈로스 제단이 없다. 사제 프레이아도 탈로스는 인간일 뿐이라고 답변하는데 문제는 2층 옷장을 뒤져보면 탈로스 아뮬렛이 나온다. 참고로 이건 랜덤으로 나오는 아이템이 아니라 몇회차를 하던 고정이다. 추후 내전을 스톰클록으로 클리어시 탈로스 제단도 추가된다. 제국군 클리어시는 당연히 계속 빈칸이지만 콘솔로 prid 10a768 → enable을 하면 탈로스 제단도 채워놓을 수 있다. 다만 버그 수정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언오피셜 패치를 설치하면 스톰클록 퀘스트라인을 클리어하지 않고 나타나는 버그를 막기 위해서인지 해당 탈로스 제단의 등장조건을 스톰클록 퀘스트 클리어로 동작하는 트리거로 바꿔놔서 콘솔로 소환해도 나타나게 할 수 없다.
  • 늑대와 유독 연관이 많은 도시이다. 스카이림에서는 홀드의 상징과 늑대여왕 포테마만 부각되어 체감이 잘 안 되지만, 온라인에서는 가구나 장난감에도 늑대의 디자인을 반영하거나 아예 신축된 탑의 이름을 늑대의 탑이라고 지었을 정도. 솔리튜드의 왕족 또한 솔리튜드의 늑대, 늑대의 딸이라는 이명이 붙어있는데다, 확팩 스토리를 클리어하다 보면 아예 솔리튜드산 은빛 늑대 펫을 보상으로 주기도 한다!
  •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를 진행 중이라면 비토리아 비키의 결혼식 때문에 리프튼의 스노-쇼드 가문 관계자들이 솔리튜드로 찾아온다. 이 때 해당 인물들의 죽빵을 갈기거나 하면 하핑가르가 아니라 리프트 현상금이 올라간다(...).
  • 크리에이션 킷으로 살펴보면 푸른 궁전의 왕좌가 " 울프릭 스톰클록" 소유로 되어있다 트루 하이킹

[1] 물론 솔리튜드도 스카이림 내에서는 윈드헬름, 화이트런과 함께 순위를 다투는 규모의 도시이지만, 전작의 모운홀드나 임페리얼 시티는 작중 나오는 다른 도시들의 2~3배 이상의 규모를 자랑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실망스러울 것이다. [2] 사실 현실에도 많은 국가들의 수도는 일반 중소도시 비슷한 규모를 가진 곳이 많은데, 상업도시와는 별도로 정치를 전담하는 행정도시라는 개념으로 조성된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3] 당시 게임내 구현의 한계이기도 하다. 설정화를 보면 알겠지만 화이트런은 드넓은 평야 먼 곳에서도 드래곤스 리치가 보일 정도로 거대한 건축물과 그 만큼 큰 도시 규모를 자랑하지만 인게임에선 1분이면 화이트런 입구에서 드래곤스리치까지 올라가듯... [4] 솔리튜드를 제외하면, 스카이림에서 석조 기반으로 건축된 대도시들은 반쯤 고대 유적에 가깝다. 윈드헬름은 고대 노르드 제국의 유적이고, 마르카스 드웨머들의 유적지를 재활용한 도시이다. [5] 그래서 도시 이름이 고립 또는 고독을 뜻하는 솔리튜드인 것이다. [6] 그런데, 현재 솔리튜드는 이 계약에 비추어 보면 원망을 살만한 상황이다. 1.스카이림은 현재의 제4제국이 아닌 제3왕조 때의 영웅신 탈로스에게 충성을 맹세한 것인데 그에 대한 숭배와 의리를 끊어버렸다. 2. 노르드의 문화를 수호하는 하이킹의 책무를 저버리고 탈모어들이 주민들을 잡아가도 수수방관하고 있다... 즉, 스톰클록이 아니더라도, 내륙의 주민에 따라선 솔리튜드의 야를이 먼저 약속을 깨버린 것으로 느낄만한 조건이 된다. [7] 참고로, 그때 솔리튜드의 야를 겸 하이킹이었던 하이킹 토릭은 최측근들의 증언에 의하면 울프릭 스톰클록"존경"했으며 잘 설득했으면 "반란"에 합류할 생각이 있었다라고 증언하고 있다. 솔리튜드의 마지막 하이킹조차 저랬다는 걸 볼 때, 현재의 솔리튜드는 스카이림 전체의 대변자보다는, 불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상황에 몰린 상태이다. [8] 배경 설정에 따르면, 스카이림이 탈로스에 충성을 맹세한 그 제3시대에도 중부-동부의 강력한 노르드 도시들은 필요할 때만 응답하며 따로 살아왔다. 사실 그 올드홀드(Old Holds)들이 노르드 고전문화의 축으로 작용했기에, 제국의 수백년동안의 지배에도 노르드의 전사 풍습들이 유지되어온 것이다. [9] 이러다보니 대다수의 노르드족들은 솔리튜드가 아닌 윈드헬름을 '진정한 수도'로 여기고 있다. [10] 솔리튜드는 탈모어가 점령한 서머셋 지방의 해로가 막혀버리면, 제국에서 물자와 군사력을 들여올 길도 막혀버린다. 내전이 끝나기 전에는 탈모어에 고자세로 나갈 수가 없는 셈. 덕분에 탈모어의 비밀기지도 솔리튜드의 부속영지인 하핑가르에 집중되어 있다. [11] 아울러 약간 어이없는 버그가 있는데 플레이어가 결혼해 배우자가 생기면 배우자가 일반 침실이 아닌 지하의 하우스칼 전용 침실{베드롤}에서 잔다. 콘솔로 고치면 되지만... [12] 단 플레이어가 다크 브라더스 퀘스트 중이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바로 암살 대상자인 비토리아 비치의 바로 옆집이기 때문이다(심지어 출입문도 연결된 구조다). 다시 말해 암살자와 암살 타깃이 이웃해 사는 난감한 시츄에이션이 만들어진다는 얘기다. [13] 하지만 상점 'Bits and Pieces'의 레드가드 여주인인 새이마{Sayma}는 애초에 하이킹이 될 자질이 없었다며 토릭을 깐다. 개인적인 견해라는 전재를 달았지만. [14] 하지만 주변사람들의 평가는 조금 다른데...그를 알았던 시민들한테 얘기를 들어보다보면 굉장히 어린애같고 유치한 행동을 자라서까지 버리지 못한 인간이였다고 까는 이야기가 나온다. 본편시점에서는 여관에서 바드 일을 하고 있는 비비안과 여관 주인의 아들 소렉스가 이 이야기에 얽혀있다. 소렉스와 대화해 보면 소렉스, 비비안, 로그비어 세 사람은 어릴적부터 친구였고, 로그비어는 비비안과 사귀게 된 자신을 질투한 나머지 잘 때 침소에 벌집을 넣거나 벌꿀술을 붓고 때리고, 조롱하는 등 온갖 유치하고 악독한 괴롭힘을 가했고, 그 잔인성과 어린애 같은 버릇을 어른이 되어서도 버리지 못했다고 말해준다. 비비안은 딱히 로그비르 개인에 대한 품평을 하지는 않지만, 내 사촌 퓨라는 싸우다가 죽었고 로그비르가 문을 열어주지만 않았더라면 살아있었을 거라고 말하며 로그비르를 동정하지는 않는다. 로그비르라는 개인은 아무래도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듯. [15] 로그비어가 명예를 안다고 인정한 경비대장 역시 '그렇지만 명예로운 것과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은 서로 다르다' 라는 취지로 에둘러 로그비르가 잘못된 명분에 빠졌다는 식의 말을 한다 [16] 그렇다고 자기 헬겐 생각난다고 로그비르를 구해준답시고 몰래 숨어서 사형집행인을 저격하지는 말자. 옆의 제국군 장교나 경비병이 대신 로그비르를 처리한다. 설령 모든 경비병을 처치한다 해도 아무것도 안 했는데 갑자기 쓰러져 죽는다. 심지어 이건 콘솔 명령어를 써도 마찬가지인데 죽은 상태에서 시체를 되살려봤자 한두시간도 채 안 돼서 다시 죽어버린다. 로그비어가 죽어야만 후속 퀘스트가 생기므로 오류를 막기 위해 이런 듯 하며 결과적으로 로그비어를 살리는 것 자체가 원천적으로 막혀있다. 참고로 솔리튜드에 한번도 방문하지 않고 내전 퀘스트를 스톰클락 입장에서 진행할 경우 등장하지 않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형 당했다는 설정으로 주민들이 로그비어가 죽은 걸로 인식하며 실제 명령어로 로그비어에게 텔레포트를 해보면 시체가 되어 테스팅룸에 안치되어 있다. [17] 퀘스트를 깨면 해결될 것 같은 문제이지만 정작 퀘스트를 깨려고 하면 고맙다고만 하고 퀘스트가 완료되지 않으며 탈로스 목걸이 또한 여전히 퀘스트 아이템 판정을 받아서 팔지도 버리지도 못한다. 이 버그를 픽스해서 퀘스트도 완료할 수 있게 해주고 탈로스 아뮬렛의 퀘스트 아이템 판정도 풀어주는 모드가 있다. # [18] 모드 없이 그냥 해결하고 싶으면 애초에 처음에 처형당한 로그비르에게서 탈로스 목걸이를 루팅하지 말고 퀘스트를 받고 나서 묘지에서 루팅하면 된다. [19] fair라는 단어는 '공정한' 외에 '(외모가) 아름답다'는 의미도 포괄하며 통치자의 별명일 경우 보통 후자의 의미. 미남왕으로 번역되는 Philip the Fair나 미남공으로 번역되는 Frederick the Fair가 대표적인 예시. 데이드릭 프린스를 데이드릭 '왕자'가 아니라 데이드릭 '군주'라는 중세적인 영어로 사용하는 엘더 시리즈의 특성도 그렇고, 게임에서 엘리시프의 치세에 대한 특별한 평이 없는 것으로 보아 '공정한'보다는 '어여쁜' 쪽으로 번역할 수 있다. [20] 원래는 나인 디바인의 성소가 모두 다 있었지만, 백금 조약으로 인해 탈로스 성소만 빠졌다. 그 자리는 현재 비어있다. [21] 솔리튜드가 뜬금없는 위치에도 불구하고 스카이림의 수도로서 대접받은 것은 스카이림이 영웅신 탈로스에게 충성을 맹세한 이후, 탈로스의 후손들이 솔리튜드에 투자해준 셉팀 황족들의 지원 덕분이다. [22] 이 사람이 스카이림의 재통합을 이룩한 왕이라는 점이 현재 솔리튜드의 상황과 매우 의미심장한 차이점을 지닌다. [23] 도둑 길드의 보호를 받음. 도둑질도 금지. [24] 사실 사이빌이라 읽는 게 맞다. 영어 특성상 y가 '이'로 읽힐 지 '아이'로 읽힐 지 예측이 힘든지라 생긴 오역인데, '이'로 읽힐 것 같지만 한 단어에서 y가 첫 자음 다음으로 와서 모음 역할을 한다면 보통 '아이'로 읽는 게 정석이다. y가 '이'로 발음되는 경우는 맨 앞이나 뒤에서 다른 모음 없이 혼자서 모음 역할을 할 때가 대부분이다. 아마 오래 전부터 이렇게 표기됐고 또 이 이름을 읽는 대사가 없기 때문에 이대로 번역명이 굳어진 듯 하다. 참고로 사이빌은 카산드라와 함께 주술사, 예언가의 이름으로 저명한 명칭이다. [25] 이 양반도 뱀파이어인데 그 지역에서 제일 집 값 비싼 지역의 요직을 맡고 있었고 뱀파이어를 퇴치하는 퀘스트를 주기도 했다. 아, 그리고 이 양반도 죄수들에게 얻은 피로 연명하며 살았다. 참고로 이 양반이 뱀파이어 퇴치 퀘스트를 준 까닭은 그 도시 근처 뱀파이어 때문에 뱀파이어 헌터들이 어슬렁거려서 자신마저 의심을 받을까봐(그렇다고 헌터들을 족칠 수도 없고) 해서 헌터가 자연스럽게 물러나도록 뱀파이어 사냥 퀘스트를 준 것인데, 시빌이 뱀파이어 퇴치 퀘스트를 주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던가드 DLC의 발레리카도 '뱀파이어는 함부로 인간 사회에 모습을 드러내서는 안된다'는 비슷한 말을 한다. [26] 언급되었듯 낮에도 일하고 밤에도 일하는 것으로 사람들은 알고 있는데다 뱀파이어라 토릭의 아버지~토릭 세대까지 이어져왔음에도 늙긴 커녕 외모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27] 한술 더떠 쉐오고라스와 대화하는 중에 "당신은 미친놈이야"라는 대화창을 선택하면 "미친놈이 아니고 미친신이지"라며 정정(?)까지 해준다(...). [28] 이름이 바니우스{Varnius}인데 폴크가 언급하는 내용으로 보아 이미 오래전부터 청원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29] 하지만 직접 대회를 해보면 폴크 자신도 일종의 '카더라'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지 않음을 알수 있다. 궁정법사인 시빌 스텐터 역시 마찬가지 반응이다. [30] 궁전에 들어가도 퀘스트가 시작이 안되고 집사에게 말걸어도 퀘스트도 안주고,궁전으로 가기 퀘스트가 안깨진다면 콘솔에 setstage ms06start 10 을치면 해결된다. [31] 참고로 바드 대학 퀘스트 중이라면 십중팔구 겹칠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바드 대학 퀘스트를 마친 후라면 겸사겸사 해볼겸 시도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32] 정확히는 공동묘지의 사제인 스티어가 해주는 설명이다. 폴크는 포테마의 혼령이 늑대해골 동굴에서 탈출한 모양이다란 식의 설명이 전부다. [33] 레벨 6이하의 언데드들은 도망하게끔 된 마법, 단 매지카가 다소 높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34] 생전에 자신을 따르던 부관들과 참모들이었다고 한다. [35] 그전, 그러니까 카타콤에서 탈출하기전 얼음 동굴 좌우에 앉아있는 드라우그 두마리를 먼저 처리해야 한다(다만 직접 다가가서 공격하지 않는 한 선공을 날리는 일은 없으니 선택사항으로 남겨둬도 무방하다). 게다가 더 황당한건 분명히 솔리튜드 신전 안에서 시작했는데 나와서 보면 솔리튜드 외곽지역이다. [36] 그에 따라 중복 인챈트 퍽이 있을 경우 둘다 인챈트해서 중첩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37] 다만 비공식 스카이림 패치에선 이를 버그로 보아 이 방패에 달린 마법 저항 인챈트를 일반 마법 저항 인챈트랑 동일하게 바꿨다. [38] 작중 사제의 대사나 그외 게임 내에서의 묘사로 볼때 성불해서 다른 세상에 있더라도 소환이 가능한것으로 보인다. 소울케언 이라는 다른차원에서의 언데드 소환 그리고 소븐가드의 영혼소환등 방법이 없는건 아닌듯 [39] '넌 네 종족하고나 대화해. 디쟈는 어떤 말도 너한테 하지 않을거야.'로 오해할 수 있지만, 정확히는 '넌 내 형제하고 대화해. 디쟈는 어떤 말도 너한테 하지 않을 거야.' 라는 뜻이다. 아르고니안들은 좁게는 형제/자매 넓게는 동족 아르고니안을 Egg brothers/Egg sisters라고 부르기 때문에 자기 오빠인 쟈리-라랑 대화하라는 뜻으로 보는게 맞다.(오블리비언에서 다크 브라더후드의 멤버인 여성 아르고니안 오치바가 자기 쌍둥이인 타이나바보고 자신의 Egg mates라고 부르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넌 네 종족하고나 이야기해.'는 한글 패치의 오역으로 Egg brothers가 잘 알려진 개념은 아니라서 헷갈릴 수는 있으나 이 번역대로라면 플레이어가 아르고니안이어도 남의 종족이라고 말하는 이상한 상황이 된다. [40] 정확히는 의식의 비석 북쪽 강 건너편이자, 로레이우스의 농장 옆 도로의 동쪽에 있는 언덕. [41] 화이트런에 가지 않았어도 가봤다고 거짓말을 할 수 있다. 퀘스트 진행 상 달라지는 점은 전혀 없다. [42] 훔치는게 싫으면 윈드헬름의 깨진 약병 퀘스트나 마르카스의 디벨라의 심장 퀘스트를 하다보면 찾을 수 있다. [43] 제국군으로 복무했던 재향군인으로 부상후 일종의 병가제대를 한 상태. [44] 군복무 시절 착용했던 제국군 경갑용 헬멧이다. [45] 윈드헬름에도 White Phial 퀘스트와 관련하여 포스원의 브라이어하트(Briar heart)가 퀘스트 클리어 전까지 모두 퀘스트 아이템 판정을 받는 비슷한 버그가 있다. [46] 이 버그를 해결하는 방법 중 극단적으로는 퀘스트를 받고 그레타를 죽이면 퀘스트 실패가 뜨며 버그는 해결된다. 일반적으로는 퀘스트를 받은 뒤 setStage SolitudeFreeform03 20, player.drop 000CC846 x, setStage SolitudeFreeform03 30를 입력해서 탈로스의 아뮬렛을 강제로 떨구고 콘솔을 통해 퀘스트를 종료하면 된다. 그 이후에는 탈로스의 아뮬렛이 일반 아이템으로 전환된다. [47] 이후 그 왕은 얼마 못 가 죽는다. 포테마의 이후 행보 때문인지 포테마가 독살했다는 루머가 있다. [48] Haafingar / 솔리튜드의 옛 이름. 솔리튜드를 중심으로 하는 스카이림의 소(小)지방을 지칭하기도 한다. [49] War of the Red Diamond. 여기서 레드 다이아는 바로 ' 왕의 아뮬렛'의 그 붉은 보석을 의미하는 것으로, 말 그대로 황제 자리를 놓고 벌인 전쟁을 의미한다. 모티브는 아마 영국 국왕의 왕관에 박혀 있는 흑태자의 루비. [50] 솔리튜드를 스톰클록이 점령한뒤 야를 자리가 종사 에리커에게 넘어가고 보에디아에의 데이드릭 퀘스트로 인해 에리커가 살해당할 경우 야를의 자리에 오르게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보에디아 퀘스트는 더미 데이터로 넘어갔고 종사 에리커가 스톰클록파 야를이 되는 계획은 무산되었으니 야를 자리에 오르는것은 볼 일이 전혀 없다. [51] 자기 잇속만 챙기는 소인배의 전형. 엘리시프는 가신들의 의견을 종합해 절충안을 내리므로 에리커의 의견은 폴크와 브라일링의 의견에 제국의 체면을 차려주는 제동장치 수준에 그치지만, 에리커가 혼자 남으면 솔리튜드 국고를 자기 지갑 취급할 인간이다. [52] 여담으로 이 퀘스트를 통해 엘리시프를 살해하고나면 솔리튜드 야를의 자리는 종사인 에리커가 차지하게 된다. 참고로 이 종사 에리커는 스톰클록이 솔리튜드를 점령했을 경우 엘리시프를 대체해 솔리튜드의 야를이 될 계획이었으나 무산되었다. [53] 반대로 엘리시프 사망시 스톰클록측 군대는 엘리시프를 "제국의 암캐"니 "오블리비언의 하이퀸"이니 실컷 씹으며 고인드립을 친다 [54] 고대부터 내려져온 석조 건축 도시라는 설정과 다르게 목조건축이 많고 일부 지역은 기존의 윈드헬름과 아예 다른 점 등 [55] 다만 맵의 크기가 5편에 비해 상당히 넓게 구현되어있는데 온라인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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