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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창기의 2023 시즌에 대해 다룬 문서.2. 시즌 전
지난 시즌 다소 부진한 탓인지 6.25% 삭감된 3억원에 연봉 계약을 맺었다.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6 |
102 (2위) |
29 | 6 | 1 | 0 |
17 (5위) |
11 |
19 (1위) |
21 | 3 | 6 | 0.284 | 0.417 | 0.363 | 0.780 |
시범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였으나 염경엽 감독은 상위 타순이 아닌 하위타순인 8번이나 9번에 쓰고 있다.
1일 수원 kt전 개막전에서 9번타자로 나와 팀이 대패하는 와중에도 4타수 2안타(2루타 1) 2타점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9회초 1사 만루에서 만루홈런이 될 법한 타구가 담장을 맞아 2루타가 된 것이 아쉬울 따름. 타격감이 좋고 재작년 출루왕을 9번 타순에 두는 염경엽 감독은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다음날 2일 수원 kt전 경기에서도 8번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2루타 1) 1득점 1볼넷 1사구 1도루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다만 9회말 위기에 빠뜨릴 뻔한 히드랍더볼과 11회초 이천웅의 번트안타 결승타 상황에서의 오버런 주루사는 아쉽다.
4일 고척 키움전에서 또 8번타자로 나와 2타수 2안타 2사구 1타점으로 100% 출루를 기록했다. 10타수 6안타에 1개의 볼넷, 3개의 사구를 당하면서 출루율이 무려 0.714나 되며 리드오프로 나와 타율 0.125로 매우 부진한 서건창 대신 왜 하위타순에서 낭비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많다. 그러나 견제에 아웃된 루상에서의 플레이는 개선해야할 점이 있다.
다음날 드디어 1번 타자로 나섰고 1안타에 2개의 볼넷을 기록하여 3출루했으나 2번의 도루 시도를 모두 실패해 주루에서 자꾸 마이너스가 생기고 있다. 출루 능력만 보면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로 손색없는데 베이스 상에서 도루자와 오버런 등 미스플레이가 속출한다.
삼성과의 홈 개막 시리즈에서 12타수 1안타로 고전했고 타율은 5할에서 0.308로 떨어졌다.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3타수 1안타 2볼넷을 기록했고 12일에는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 1볼넷 경기를 했다. 12일에는 단타와 2루타, 3루타를 1개씩 쳤다.
타율 4할대 출루율 5할대를 찍는 문성주와 함께 테이블세터에서 맹활약하며 홈런이 부족한 LG의 높은 득점력의 공신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후 타격감이 하락하며 타율 3할은 붕괴됐다. 16일 두산전에서 첫 타석 선두타자 2루타에 선취득점, 두 번째 타석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이후 두 번의 득점권 타석에서 광고를 소환하고 마지막 타석에서 경기를 끝내는 병살타를 치는 등 타격감은 좋지 못했다. 여기에 박해민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8회초 5:4로 역전당한 뒤 2사 1,2루 상황에서 정수빈의 타구는 정수빈이나 박해민과 같은 전문 중견수라면 가볍게 잡을만한 타구였으나 공을 따라가다가 놓치면서 경기가 터져 두산전 스윕승은 무산되었다. 16일 기준으로 타율 0.286에 출루율 0.470으로 고출루율은 유지하고 있다.
18일 NC전에서 5타수 무안타 1타점 2삼진으로 부진해 LG의 연장전 끝에 6-4 패배에 일조했다. 타율은 0.259까지 떨어졌다.
21일 대전 한화전에서 5타수 무안타에 병살타로 광고 소환까지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타율 0.242로 멘도사 라인이 됐다. 작년 후반기의 그 오줌발 타격이 나오는 중이다. 최근 1주일 성적은 서건창이 훨씬 선녀로 보일 정도.
그러나 다시 타격감이 올라오며 25일 3안타와 26, 27일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타율은 0.295으로 끌어올렸다.
28일 KIA전에서 1번 타자로 나와 6타수 2안타를 기록했지만 양현종한테 견제사를 당하고 연장 11회말에서 잘친 타구가 김선빈에게 잡히며 팀은 패배했다.
3.2. 5월
5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3 | 86 |
33 (1위) |
8 (2위) |
0 | 0 |
14 (2위) |
6 | 10 | 16 | 1 | 4 |
0.384 (1위) |
0.470 (3위) |
0.477 |
0.947 (3위) |
1번타자로 꾸준히 출장중이고, 5월 초반 준수한 출루율을 보여주고 있다.
9일 키움을 상대로 연장전 1사 주자 1루 끝내기 상황에 2루타를 쳤으나, 주자가 느린 주자 였던 관계로 홈으로 들어오지 못하면서 끝내기가 되진 않았다. 그러나 그 뒤 신민재의 끝내기 내야안타가 터지며 결국 팀이 승리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 셈이 되었다.
7일부터 11일까지 4경기 연속안타, 이 중 세 경기에서는 멀티 출루 이상을 기록하며 리드오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13일 경기 멀티히트 포함 4출루를 기록하며, 동시에 3할 타율을 다시 달성했다. 출루율은 리그 1위.
5월 후반 꾸준히 좋은 타격감과 출루를 보여주며 확실히 정상궤도에 올라섰다.
30일 롯데전에서 3연타석 안타와 2타점 결승타로 맹활약했다. 박해민의 지명타자 출장으로 중견수를 맡았는데 유강남의 장타를 희생플라이로 막아내는 호수비를 펼쳤다.
KIA 박찬호와 월간 타격왕 경쟁을 하고 있었는데 31일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박찬호를 근소하게 추월해 0.384의 월간 타율로 월간 타격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5월 MVP는 월간 9홈런 25타점을 기록한 박동원과 4전 4승에 ERA 1.08을 기록한 임찬규가 있어 쉽지 않을 전망이다.
3.3. 6월
6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4 | 85 | 27 | 4 | 1 | 0 |
24 (1위) |
12 |
18 (2위) |
15 | 1 | 1 | 0.318 |
0.469 (1위) |
0.388 | 0.857 |
1일 롯데전에서 볼넷 2개와 안타 1개로 3출루를 했으나 리그 최고의 물어깨 유강남을 상대로 도루를 두 차례나 실패하며 도루성공률 50%마저 붕괴되고 말았다. 타율 0.332와 출루율 0.446, 시즌 63안타, 33볼넷으로 타율과 출루율, 안타, 볼넷 1위이다.
이후 퐁당퐁당을 반복하면서 타율과 출루율이 조금 낮아졌음에도, 출루율과 볼넷은 여전히 1위이다.
27일 문학 SSG전에서 1번타자로 나와 5타수 3안타 3득점 1사사구로 4출루경기를 하면서 팀의 14-0 대승을 이끌면서 선두에 복귀하였다.
28일 문학 SSG전에서 1번타자로 나와 8회 결정적인 동점 3루타를 쳤고, 이날 4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 1사사구를 기록하면서 이날은 3출루경기를 하였다. 팀은 8-6으로 대역전승.
9일 타율 0.302를 찍으면서 3할타율 붕괴위기에 있었으나, 후에 점차 살아나면서 0.325로 리그타율 공동 2위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장점인 출루는 0.450으로 압도적인 1등이다.
다만 현재 우려되는 점은 많은 몸에 맞는 공 횟수. 시즌 절반이 지난 현재 16개로, 2위인 최재훈 보다 3개 많고 세계 몸에 맞는 공 갯수 1위인 최정보다 7개 많다. 이 페이스 대로라면 30사구를 넘어 KBO 단일리그 몸에 맞는 공 1위 기록을 갈아 치울 수도 있다.
30일 KIA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로 선발출장하였다. 첫 두타석은 범타로 물러났으나, 3번째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6회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기록은 5타수 2안타 3타점 2삼진. 오늘 팀이 기록한 5점중 3점을 책임졌다.
3.4. 7월
전반기 합산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 | WPA |
87 | 330 | 107 | 26 | 2 | 0 | 64 | 44 | 54 | 58 | 5 | 12 | 0.324 | 0.442 | 0.415 | 0.857 | 3.70 | 1.47 |
7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14 | 57 | 18 |
8 (1위) |
0 | 0 | 9 |
15 (2위) |
7 | 6 | 0 | 1 | 0.316 | 0.403 | 0.456 | 0.859 |
1일 KIA전에서 1번타자로 선발 출장하였다. 그러나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다.
2일 KIA전에서 1번타자로 선발출장하여, 3타수 2안타 1득점 도루1개로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5일 KT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 2루타 2개로 맹활약 하였으나, 팀은 고우석의 하기도 힘든 3점차 블론세이브로 패배하였다.
6일 KT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하였다.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였다. 2:1 상황에서 동점 희생플라이, 7:4 상황에서 추격하는 1타점 적시타, 8회말 1사 2루상황에서 우중간 2루타를 기록하면서 7:8로 역전하는 역전타점을 기록하였다. 3타점이 모두 적재적소에서 나오면서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3경기연속 멀티안타를 만들어내면서 타율부분에서 에레디아에게 1리 뒤진 0.332로 2위에 올랐다.
9일 사직 롯데전에서 4타수 2안타(2루타 1) 1타점 1득점 1사구를 기록하며 또 혼자 타선을 이끌었다. 현재 타출장 .333/.451/.428로 OPS가 무려 .879로 1번 타자가 OPS 리그 6위에 랭크되어 있는 기이한 현상을 볼 수 있다.
21일 SSG전에서 5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을 기록하면서 타선을 이끌었지만 팀은 패배하였다.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수원 KT와의 3연전에서는 13타수 2안타로 부진하였다.
28일 잠실 두산전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하였다.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6타석 1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는데, 볼넷을 무려 4차례나 골라나가면서 출루왕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3.5. 8월
8월 월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1 | 77 | 25 | 3 | 0 | 1 | 20 | 5 | 16 | 10 | 0 | 6 | 0.325 | 0.458 | 0.403 | 0.861 |
1일 키움전에서 3타수 1안타(2루타 1) 1볼넷 2득점에 도루 1개를 성공시켰다.
2일 키움전에서 3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3일 키움전에서 3타수 2안타 3볼넷 1타점 2득점 1도루 1도실에 5출루 경기로 맹활약하며 연장 12회 혈투 끝 팀의 7연승에 일조했다.
4일 대구 삼성전에서 3타수 2안타(2루타 1) 1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신민재가 3:2로 앞서는 적시타를 기록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3루로 진루하려다가 런다운에 걸려 주루사를 당하는 바람에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고 결국 팀은 역전패하면서 7연승 행진이 끊겼다.
5일 대구 삼성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상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던 타석도 있었다.
6일 대구 삼성전에서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타율은 0.330, 출루율은 0.450, OPS는 0.872가 되었다. 리그 타율 순위에서 구자욱(0.333)과 에레디아(0.332)에 이어 3위에 랭크되어 있다. 출루율은 2위 양의지(0.425)보다 크게 앞서 있으며 볼넷 수는 61개로 2위 정은원보다 7개 많다.
9일 광주 KIA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사구 2득점을 기록했다.
11일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2일 키움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13일 키움전에서 4타수 2안타 2볼넷 4득점을 기록했으며, 또한 올해 첫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15일~17일 대구 삼성전에서 12타수 3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18일 문학 SSG전에서 5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평균적으로 2~3출루를 기록하며 타율은 .320~.330 사이, 출루율은 .440~.450 사이를 기록하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6. 9~10월
9~10월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33 | 117 | 42 | 6 | 0 | 0 | 25 | 16 | 18 | 15 | 1 | 5 | 0.359 |
9월 7일 현재 9월에 열린 6게임에 모두 선발로 출장하여 전경기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타율이 0.334까지 상승하였으며, WAR도 5.26[1]으로 유일하게 5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사이 출루율은 2위 양의지와 격차가 벌어지면서 사실상 1위가 유력해졌다. 볼넷도 92개로 1위에 올라있다.
9월 8일 광주 KIA전 경기에서 5타수 3안타 1득점 2타점으로 팀의 12-2 대승을 이끌면서 9월 전경기 멀티히트 기록을 이어나갔다. 출루율부분에서는 압도적으로 1등이며, 득점에서는 1위에 1득점차이나는 2위이지만 1위인 김혜성이 아시안게임 차출에 키움이 몇경기 안남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득점왕 타이틀도 충분히 가능해보인다.
9월 10일 광주 KIA전에서도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여 시즌 타율은 0.339, 시즌 출루율은 0.453까지 상승하였으나 투수들의 삽질로 연달아 3연패를 당하며 빛이 바랬다.
최근 에레디아의 타격감이 주춤하면서 9월 13일 기준으로는 타율 0.343의 손아섭에 이어 타율 2위다.
9월 16일 다른 팀들의 경기가 모두 우천 취소돼 잠실에서 열리는 SSG전에서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대활약을 해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만루 역전 적시타[2]를 쳐내면서 역전까지 챙겨주었다. 오늘 경기를 통해 타율은 0.340을 달성하며 1위에 올랐고 득점 역시 99득점으로 김혜성[3]을 제치며 1위에 올랐다. 사실상 골든글러브는 확정으로 보인다.
9월 16일 경기 이후, 2000타석 이상 출루율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장효조, 3위는 양준혁.
9월 17일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경기에서 9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홍창기 치고는 다소 부진하였지만 타율 1위, 득점 1위, 출루율 1위를 사수하였다.
만약 득점, 출루율, 타격왕에 최다안타 타이틀 혹은 300출루를 달성할 수 있다면 시즌 MVP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을 정도로 미친듯한 폼을 보여주는 중이다. 다만 최다안타 타이틀을 수성하기에는 1위 김혜성과는 20개 가량의 차이가 나고 있는 데다가 타격왕은 손아섭이 여전히 레이스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으며, MVP만 해도 경쟁자인 에릭 페디가 트리플 크라운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고, 노시환도 엄연히 홈런왕에 타격 상위권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다 결정적으로 홍창기 본인이 20도루자를 기록하며 도루에서 WAR을 왕창 깎아먹었기 때문에 실제로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4]
4. 페넌트레이스 총평
<rowcolor=#ffffff> 타율 | 안타 | 홈런 | 도루 | 출루율 | 장타율 | 4사구 | sWAR | wRC+ | WPA |
0.332 (4위) |
174 (3위) |
1 | 23[5]23 도루실패 }}}, 성공률 50%] |
0.444 (1위) |
0.412 |
110[6] (1위) |
6.67 (1위) |
161.3 (1위) |
4.72 (타자 1위) |
문제는 주루. 무려 23도루 23실패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써냈는데, 이 도루실패는 21세기 도루자 최대기록이다. 게다가 도루 성공률은 50%로, 문성주, 박해민이 선녀로 보일 정도의 최악의 도루 성공률이다. 덕분에 주루와 도루에서 WAR을 왕창 까먹어 결과적으로는 21시즌보다 낮은 WAR을 찍고 있고, 도루 RAA는 무려 -5점대로 리그에서 압도적인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염경엽의 무리한 도루 지향 정책만 아니었더라도 이렇게 WAR이 깎이지는 않았겠지만 그래도 팀도 우승하고 홍창기도 그것만 제외하면 S급 성적을 올렸다보니 딱히 불만은 없는 편이다.
시즌 종료 후 신설된 수비상 우익수 부문에서 수상했다.
그 후 21시즌에 이에 2년만에 골든글러브 수상에 성공했다.
무려 88.7%라는 어마어마한 득표율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계속 폼을 유지한다면 다음 골든글러브 수상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5. 포스트시즌
5.1. 한국시리즈
5.1.1. 1차전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1번타자로 선발출장했다.고영표를 상대로 처음 두 타석에서 좋은 타구로 외야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는데 4회 1사 1,3루 기회가 찾아왔으나 이번에는 뜬공이 아닌 1루 땅볼에 그치며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지 못했다. 그리고 6회 2사에서는 헛스윙 삼진,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번에도 어김없이 가을바보 모드를 이어가고 있다. 결국 최종 기록은 5타수 무안타.
이날 경기 기준까지 가을야구 통산 48타석 42타수 3안타를 기록중이다. 타출장은 0.071/0.188/0.071 OPS 0.259
5.1.2. 2차전
2차전에서 역시나 1번 타자로 선발출장했다.쿠에바스를 상대로 한 1회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끝에 쿠에바스의 구위에 눌려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신민재가 1루에 있는 무사 1루에서 신민재의 도루 타이밍에 공을 건드린 뒤 신민재가 도루에 실패한 이후 볼넷으로 출루해 시리즈 첫 출루를 기록했다. 2사 1,3루에서 오스틴의 적시타에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5회에 선두타자로 나와 2루 땅볼에 그치며 계속해서 가을 역적을 이어가고 있다. 7회에는 손동현을 상대로 잘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2루수 오윤석의 다이빙 캐치에 걸리며 2루 땅볼로 안풀리는 모습을 이어갔다.
이날 4타석 3타수 무안타 1출루로 가을야구 통산 52타석 45타수 3안타가 되었다.
5.1.3. 3차전
3차전에서 1번 타자로 나와 1회초부터 LG 천적[9]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다. 3회초 1사에서 또다시 벤자민을 상대로 연타석 안타를 쳐내 가을야구 통산 타율을 1할로 만들었다. 이어진 오스틴의 쓰리런에 득점을 기록했다.이후 볼넷과 내야안타로 2번의 출루를 더하면서 4출루 경기를 하며 지금까지의 부진을 어느정도 만회하였다. 한국시리즈 타율은 0에서 단숨에 0.250이 됐다. 그리고 5:7로 뒤쳐지던 9회초에 기록한 마지막 타석에서 김재윤을 상대로 때려낸 내야안타[10]는 2사 1,2루에서의 오지환의 극적인 역전 결승 3점홈런의 단초가 되었다.
오늘 경기에서만 전 경기까지의 통산 포스트시즌 안타 개수를 때려냈다.
5.1.4. 4차전
5회초 김재윤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7회초 김영현을 상대로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지만 도루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다행히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사실상 2할대의 타율은 확정지었다.우연의 일치인지 가을이 지나고 슬슬 겨울이 다가오자 정규시즌의 폼을 되찾고 있다.
수비에서도 문상철의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5.1.5. 5차전
1회말 1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도루자를 기록했다. 3회말에는 희생번트 성공으로 무사 1, 2루를 1사 2, 3루로 만들고 이것이 박해민의 2루타로 이어지며 선취점에 기여했다. 5회말에는 내야안타를 치고 김현수의 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7회말에도 안타를 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며 타출장 .350/.435/.350[11] 1타점 3득점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시리즈를 마치고 데뷔 첫 우승반지를 끼게 되었다.6. 포스트시즌 총평
지난해까지 이어진 가을역적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정규시즌의 출루머신 그 자체를 보여주며[12] 팀의 우승에 큰 공헌을 하게 되었다.수비에서도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는 등 공수 모두에서 맹활약했다.
7. 관련 문서
[1]
개편된 스탯티즈 WAR에서는 무려 7.44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위와 거의 1에 가까운 차이이다.
[2]
고효준을 상대로 통산 7타수 무안타였는데 첫 안타가 2사 만루에서의 역전 결승타 이었다.
[3]
심지어 김혜성은 홍창기보다 11경기를 더 뛰었고, 김혜성이 아시안게임에 선발되어 더욱더 격차가 벌어질것으로 보인다.
[4]
사실상
에릭 페디가 20승을 찍는 순간 MVP 레이스는 끝난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결정적으로 MVP 투표는 포스트시즌 개막전에 사전에 미리 해두기 때문이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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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88볼넷, 22사구
[]
[8]
사실 21시즌에도 전반기까지는 2루타를 마구 치는 중장거리형이었으나, 후반기에 지치면서 단타가 매우 늘었다.
[9]
홍창기 본인도 12타수 2안타 타율 0.167에 그쳤다.
[10]
먹힌 타구였으나 코스가 좋아 어떻게든 타구를 따라갔던 2루수가 공을 잡든 안 잡든 안타가 될 타구였다.
[11]
심지어 1, 2차전까지는 폼이 살아나지 않았음에도 이 성적이다!
[12]
2차전까진 부진하긴 했지만 3차전부터는 폼이 완벽하게 살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