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6 04:45:14

홍균

파일:열혈강호 홍균.jpg
원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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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2에서의 모습
흑풍회의 돌격대장
제1 돌격대장 제2 돌격대장 제3 돌격대장 제4 돌격대장 제5 돌격대장 제6 돌격대장 제7 돌격대장
독고결 황보웅 남중보 지현 동규 남궁현배 홍균

열혈강호의 등장인물. PC 게임판 성우는 장성호.

파일:attachment/홍균/홍균.jpg

1. 소개
1.1. 무공/실력
2. 작중행적
2.1. 진상필 편2.2. 신지 입성 편2.3. 후편
3. 기타4. 열혈강호2 온라인에서의 행적

1. 소개

흑풍회 제 7돌격대 대장.
주군인 천마신군과 제자인 한비광에게 깊이 충성하는 신뢰감이 있는 인물이다. 최근에는 첫째제자인 백강에게도 충성과 신뢰감도 인정받는다. 무공과 실력도 상당히 출중한 편이다.

본래 모셔야할 주 제자인 한비광을 따라다녀야 하지만 신지 편까지는 상당 기간 출연도는 없었다.
일단 천마신군이 못 따라가게 명령을 내린 데다가, 현재 한비광은 정파 지역을 주로 다니고 있기 때문에... 물론 본인은 그래도 가려고 했지만 앞서 말한 대로 천마신군 한비광을 키우기 위해서 못 따라가게 했다.

1.1. 무공/실력

기본적으로 흑풍회답게 은신술과 이동술이 뛰어나다.
  • 기본식: 변초식과 진초식 검초.
  • 쾌검식: 흑풍일섬참, 흑풍쾌마참.
  • 검기식: 사월난비, 흑풍진멸참.
  • 검강식: 만파격악..!

전체 1~7흑풍회 중 7돌격대의 하위급 실력의 대장이지만 무공실력은 초반부터 전무림에서도 결코 누구에도 뒤지지 않는다. 송무문의 고수 4대장로중 1인자인 권동희에 필적할 정도로 매우 강하였고.홍균은 그후도 엄청나게 노력한 모양에 신지전 이후 그의 무공수위가 더 강해진 모양이다. 신지 하위 간부인 혈뢰, 임철곤과 정파의 은총사등에 비견될 절정고수급이다.[1]

또한 천마신궁에 불법 침입한 부용과 북해빙궁주인 단우헌에도 쾌검식만으로 손이 저릴정도라 듣는다. 그리고 정파나 신지에서도 7대장으로써 위압감과 강함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한비광과 부상당한 백강을 호위하며 충성심을 발휘한다. 백강의 명령에 홍균은 즉각 퇴로를 확보한다.

2. 작중행적

2.1. 진상필 편

도련님...이제 그만 신군님의 말씀을 따르도록 하시죠.
정식 연재 첫 페이지 단독으로 클로즈업된 얼굴을 내밀면서 등장한다. 작품 이미지 떨어지니까 그렇게 정감 없는 얼굴 내밀지 말라는 핀잔은 덤.

한비광을 여섯 번째 제자로 들인 천마신군에 따라 한비광을 호위하게 되나, 한비광은 자신은 무언가에 얽히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며 홍균 및 제 7흑풍회의 호위를 면전에서 거절한다. 그러나 홍균은 계속해서 한비광을 호위하기 위해 따라다니고, 한비광이 지연운의 습격에 당할 뻔하자 지연운을 제압하며 멋지게 재등장한다. 그러나 '내가 여자들한테 계속 차이는 걸 보고만 있었냐'는 한비광의 어이 없는 말이나 듣고 다시 퇴장한다.

한비광의 얕은 무공 실력 때문에 천마신군에게 한비광을 걱정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나, 천마신군의 낙관적인 태도에 불안해하기도 하면서 주군의 생각에 의문을 품기도 한다. 화룡도를 들고 튄 한비광을 쫓으면서 진상필에게 당한 송무문 패거리의 시체를 발견하는데, 시체에 보이는 익숙한 조공(爪功)에 멈칫한다. 진상필과 그 부하에게 위험에 몰린 한비광을 구해줄 때, 진상필을 보며 혀...현우?!라고 부르며 놀란다. 진상필은 사실 홍균과 흑풍회 동기였던 현우였던 것.

과거 홍균과 현우는 천마신군에 충성하여 흑풍회에 들어갔고, 사파 천하일통의 꿈을 키우며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복마화령검을 가져오라는 임무를 수행하기 하루 전날, 홍균은 밤중에 몰래 움직이는 현우를 발견했다. 현우는 시연에게 사랑에 빠져 흑풍회를 나가려 했던 것이다. 홍균은 '주군께서 보여주셨던 꿈을 잊은 것이냐'며 일갈하나, 현우는 같은 꿈을 위해 달린 둘도 없는 친구 현우에게 그 꿈을 보던 눈 한 쪽을 주며 '그 꿈을 보던 눈은 이미 멀어버렸다'며 얘기한다. 이대로면 규율에 따라 현우를 죽여야 한다며 홍균은 말했지만, 현우는 무엇이 진짜인지 판단할 수도 없게 되었다며 차라리 지금 죽는 것이 더 나을지 모르겠다고 하자 차마 친구를 벨 수 없었던 홍균은 못 본 척 현우가 떠나가도록 해주었다.

현우가 떠난 뒤, 제 4돌격대 소속이었던 홍균은 송무문 격파에 나선다. 그러나 제 4돌격대는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당했고, 자신도 권동희 장로에게 얼굴에 도상을 입는다. 송무문주의 유지를 받들어 흑풍회의 생존자를 돌려보내려는 권동희에 행동을 오만하다고 비난했으나, 권동희 또한 이 싸움에서 주군과 수많은 동료들을 잃었으며 주군의 유지만 없었다면 모두를 죽였을 거라 말한다. 이에 홍균은 언젠가 자신의 동기 현우와 같이 권동희를 이기겠다고 얘기하며, 권동희는 이를 받아들이고 홍균을 보내준다. 이후 현재 시점 제 4돌격대는 천마신군이 강한 인물만을 모아 재결성하고 홍균 자신은 제 7돌격대의 돌격대장을 맡게 된다.

진상필이 현우였음을 알게 된 홍균은, 흑풍회의 배신자 현우를 처단하라는 명을 받고는 갈등한다. 그러나 죽기 직전까지 한비광을 지키려 했고, 결국 자신의 영원한 주군이었던 천마신군을 다시 만난 현우에게 흑풍회 복귀를 허락한다는 천마신군의 결정이 떨어지자 홍균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또 한 번 천마신군에 대한 영원한 충성을 맹세한다.
훗, 같이 오지 못하게 되었소. 그대 송무문이 녀석을 영원한 안식으로 인도했으니 말이오.
그대는 확실히 강하오! 하지만 지금의 나를 이기진 못할 것이오.
아니...앞으로 난 그 어떤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것이오!
녀석의 혼이 나와 함께 하는 한 나는 그 어떤 싸움에서도 질 수 없소!
이후 한비광을 해하려 한 송무문에게 제 7돌격대를 이끌고 나타난다. 유원찬 아래 오합지졸로 도망치기에 바빴던 송무문의 군대였으나, 권동희와 그 장로들이 나타나자 다시 용기백배하여 싸운다. 천마신군도 나타나자 권동희와의 약속을 갚기 위해 1대 1로 결투를 하게 되며, 권동희는 자신과 맞수를 이룰 정도로 홍균이 크게 성장한 것에 놀란다. 이후 벽력탄을 쏜 유원찬과 난입한 한비광에 의해 결투는 중단되며, 천마신군과 같이 입성하며 현우는 남자는 꿈을 쫓기 위해 살아간다는 것을 잊었을 뿐이고 이제 주군의 곁으로 돌아왔으니 편히 눈을 감았을 거라며 얘기한다.

2.2. 신지 입성 편

여섯째 도련님이 그곳에 계시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저와 제 7흑풍회가 있을 곳은 거기뿐입니다!!
한비광이 장백산에서 출몰했고 동령으로 떠났다는 말을 듣고, 제 7흑풍회를 이끌고 한비광을 호위하기 위해 동령으로 출격한다.

2.3. 후편

423화에서 송무문과 대치하며 재등장한다. 숙명의 라이벌 권동희와 재대결을 벌일 것 같은 분위기였으나, 실제로는 송무문의 문주 유원찬의 명을 받들어 송무문의 의사를 밝히기 위한 설득으로 인해 재대결은 없어졌다(...) 이후 은총사 일행과 함께 신지로 향하는 지하동굴을 지나면서 그곳에서 기다리던 검황을 만난다. 그리고 주인공 일행의 행방을 확인하고 바로 신지로 향한다. 결국 2015년 1월 15일, 471화에서 등장. 은총사와 장백산무사, 흑풍회 제7돌격대를 이끌고 신지 입구에서 사음민, 종리우 등과 대치하고 있는 한비광 앞에 나타난다.

하지만 한비광을 만나자마자 한비광은 신지에 얽힌 자신의 비밀을 풀려고 하며 담화린, 매유진과 함께 천신각주 사음민의 안내에 따라 신지 내부로 향한다. 결국 같이 온 은총사와 함께 밖에서 기다리는 중이다. 하지만 기다리는 도중에도 특별한 소식은 없고 한정 없이 시간만 흘러가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때마침 은총사가 퇴로 확보를 위해 상황을 점검하는 중 상황이 이상하다고 설명해 주고, 곧바로 천신각과 철혈천검대 일행의 마찰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결국 신지 도종의 후예인 혈뢰가 일행 앞으로 찾아와 분혼마인이 오고 있으니 협력을 하자는 제안을 듣게 된다.

분혼마인이 코앞에 닥친것을 목격하자 신지의 임철곤의 천검대는 분혼마인을 상대하고 혈뢰와 무림세력은 신지의 바위산을 공격한다. 신지와 무림의 두 세력이 전투를 하는 도중 바위산 윗부분에서 한비광이 정체를 모르는 인물에게 업혀서 나온것을 보고 한비광을 구하기 위해 돌진한다. 그러는 와중에 한비광에게서 거대한 기의 폭발이 일어난것을 보고 이후 신지 바위산 상부에 설치되었던 은사가 모두 제거되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흑풍회 전체가 오랜만에 절대검진, 흑풍광무를 펼치고 순식간에 한비광에게 도착한다.

도착한 장소에서 일반 흑풍회 간부나 대원은 백강의 정체를 알아채지 못하였지만 홍균은 단번에 그의 정체가 천마신군의 첫째제자인 백강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흑풍회 모두와 함께 큰 도련님을 뵙는다고 하면서 인사를 올린다. 백강도 홍균에게 오랜만이군 "훗~ 홍균.. 아니 흑풍회 제7돌격대장이냐며" 화답한다. 은근히 홍균도 본진의 서열상 천마신군 다음가는 실력자 백강의 부상을 염려하는 충성심 하나는 대단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이후 신지의 공세에 위기를 맞자, 한비광의 명에 따라 신지에서 탈출하고자 하나 분혼마인들에 의해 위기를 맞는다. 처음 등장한 분혼마인들은 지형적 이점을 이용하여 잘 대처했지만, 이후 나타난 분혼마인들은 신공의 개조를 받았기에 전혀 다른 두가지 무공을 한번에 사용하는 등 엄청나게 강화되어 쉽사리 돌파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벽력자가 나타나 벽력탄으로 홍균을 도왔으나 역부족이었고, 벽력자를 지키고자 목숨을 걸 각오를 하게 된다.[2] 그러나 뒤이어 나타난 진풍백의 도움을 받아 겨우 위기에서 벗어난다.

벽력자와 진풍백의 도움으로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백강의 명령을 받아 본격적인 후퇴를 시작한다. 흑풍회는 대열의 최후방을 맡아 무림 본진으로 날아오는 비월천검대를 막는다. 하지만 무림본진의 최선방에 마령검을 각성한 사음민이 나타나 대열을 막는다. 이 때문에 부상당한 백강을 자신의 부하들에게 맡기고 최전방으로 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본 것은 고수급인 은총사, 혈뢰, 철혈귀검을 가볍게 제압하고.. 자기 자신마저 간단하게 바위벽으로 쳐박아버리는 신지 천신각주 사음민의 실력을 보고 놀란다. 한편 혼절한 백강을 내버려두고 간것 때문에 진풍백에게 혼날뻔 했으나
진풍백은 신지에 오고나서 처음으로 보는 재미있는 놈과 싸우고 결국 힘을 다쓴 진풍백을 백강의 명에 따라 호위하며 간다.

565화부터 백강과 한비광이 아닌 진풍백을 호위하며 제7흑풍회의 진영을 재정비하여 절대천검대와 자웅을 겨루는 중이다..그런 와중에 몇화를 때우는 검황 묵령의 결전을 지켜보며 잠시 대기중이다.

실제 주군인 한비광이 없기에 진풍백을 전담하는 제7대장 홍균.

3. 기타

  • 천마신군에게 보고하는 경우가 많은 흑풍회 대장이고, 또한 천마신군한테서 너무 고지식하다는 평을 받았다. 초반부에도 천마신군으로부터 들은 말이 너무 충직해서 현우처럼 충직한 놈은 명이 짧다고 했던 것과 후에 동령에 제7돌격대를 동령으로 출격을 명한 때도 고지식하다면서 '조금은 요령껏 해도 될 텐데'라며 '너에게 한비광을 맡긴 게 새삼 걱정된다'는 생각을 한다. 사실 천마신군 은총사가 보낸 서신을 알고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떠본 게 홍균은 한치의 고민도 없이 한비광을 호위하겠다며 동령으로 출격을 명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것도 정파의 본거지나 다름없는 장백산을 거쳐야 함에도 불구하고서.
  • 사파지존인 천마신군의 명령이나 제2인자 백강의 명령에 한치의 망설임이 없다. 한비광도 예외가 아니다. 일반적인 고수보다 변초의 쾌검식에도 검기가 실리고.. 검기나 검강에 살기를 뿌리는 실력도 일품이다.

4. 열혈강호2 온라인에서의 행적

파일:열강2 홍균-2.jpg
열혈강호 2 온라인에서도 등장한다. 한비광이 실종당하기 전까지도 한비광을 엄호했던 듯하다. 또한 한비광의 딸 한수연과 아들 한무진과도 정말 친한 듯. 한수연은 홍균을 '홍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사람을 믿고 사람을 포용할 줄 아는 성격의 온건파 홍균 천마신군 사후 강인함만을 추구하는 흑풍회 강경파 지현의 정책에 번번이 반대를 하게 되며 결국 지현과 서로 배척하는 사이가 된다.

교천락의 제2대 천마신군 등극한 시점에 지현의 더욱 강인함을 추구하는 방향으로의 무림 정책이 전개되자.. 큰 근심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한비광의 실종은 홍균으로서는 더욱 아쉬워한다. 하지만 홍균 한비광이 분명 다시 나타날 것이라 믿고 그의 실종 흔적을 찾아서 동분서주한다.

홍균은 과거 한비광을 보좌하는 흑풍회 제7돌격대장이었으나, 현재는 흑풍회를 전면에서 진두지휘하는 흑풍회 총대장이자 제1 돌격 대장 직에 임명이 되어 있다.

은석우( 은총사)와 함께 건철파탑 사건이후 일어난 정사대전으로 인한 무림에서의 분노에 둘만 유일하게 휘말리지 않고 이성을 유지하고 있는 인물이며 신지의 부활을 눈치 채고 있다.
[1] 초기에도 5, 6 흑풍회 돌격대장보다는 조금 더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유선제독부의 어린 부주인 시휘의 미행도 눈치 못챈 동규나 남림야수왕이 호랑이에게서 내려올 필요도 없다는 평가를 받은 남궁현배와는 달리 북해빙궁주에게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2] 신지에 벽력자가 등장한 것을 하늘이 주신 기회라 여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