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시즈오카 현의 시로바 여학원 2학년. 상당한 기분파로, 장래희망은 그림책 작가이며 그에 걸맞게 그림 실력이 상당하다. 또한 3인칭화 화법을 사용한다.2. 작중 행적
2.1. 2부
콩 던지기에서 과학실에 뭉친 생존자 중 한 명이었다. 과학실 창문으로 들어온 노란색 오니의 두 번째 공격을 받기 직전 콩의 활용법을 알아낸 아카시가 콩으로 노란 오니를 명중시키며 구원되었다. 이후 아카시를 껴안으며 "내 몸을 아무렇게나 해도 괜찮다"라면서 아카시의 손을 자기 흉부 쪽으로 가져가게 했다가 다시 오니에게 쫓기게 되는데, 이번엔 키요시로가 구해주자 키요시로에게 똑같은 말을 한다. 하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단순히 몇 번 만지고만 끝. 모래 뺏기편에선 아카시와 같은편이 되었는데, 여태까지 모래를 덜어내는 역할을 하던 아카시가 힘들어서 그만두겠다고 하자 그동안 아카시가 자신에게 해준 은혜를 다 잊었는지 소리를 지르며 욕지거리를 하는 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사실 아카시가 그만두겠다고 한건 아카시의 작전이었음이 밝혀지자 제빠르게 테세 변환을 하여 아카시에게 다시 앵기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준다.하지만 이후 아카시와의 므흣한 꿈을 꾸거나 학교의 7x7 불가사의 게임에서 불가사의 중 하나인 메두사가 최면을 걸고 '네가 사랑하는 남자를 죽여' 라고 말했을때 아카시를 향해 총구를 겨누거나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인 스케치북에 아카시 관련 그림들을 엄청 그려대기도 하는 등의 아카시를 많이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학교의 7x7 불가사의 게임에서 죽은 오오토리 테츠야, 모치다 루이, 하자마 린페이, 스에나리 다이키를 위해 영정사진 대신 초상화를 그려주거나, 한 번도 본적 없는 후쿠미츠 시게사토의 할머니가 돌아가신 것을 알고는 눈물을 쏟기도 하는 마음씨가 상냥한 성격이기도 하다. 초반 행적 때문에 원래는 개년 속성의 캐릭터로 만들려고 했던 듯 했지만 다만 후반 행적에선 개년에서 그냥 4차원적인 이미지로 굳혀졌다. 하지만 모래뺏기편 행적 때문에 아직까지 독자들에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중
처음엔 여고에 다니고 있다고 말했지만 '가위 바위 보'의 회상에서 공학에 다니던 것이 밝혀진다. 메이가 과거를 숨긴 이유가 회상과 함께 드러나는데 원래는 고등학교를 잘 다니던 평번한 아이였으나 다른 여학생들은 가까이 다가가지도 못하는 선배에게 서슴없이 들이대는 등의 행동으로 여자애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었다. 그러던 중 교사가 메이의 그림을 보고 메이에게서 그림의 재능을 발견했다고 말하자 그 선생님을 따라서 미술실에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그러나 선생님은 메이에게 딴 마음을 품고 있었고 메이를 성폭행 하려하자 메이는 그것을 말리면서 옷을 벗고 있던 선생님을 쓰러뜨렸고 때마침 미술실에 들어온 여학생들이 그 장면을 목격한다. 그 상황을 이용해서 교사는 메이가 자신을 범하려했다고 누명을 씌웠고 단번에 학교에서 매장당하게 되자 이후부터 등교를 거부하게 되었다.[1] 그리고 데스게임 당일 니노가 자신의 집으로 찾아오자 인생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생각으로 세인 카미의 두 번째 기회에 참가한다.
그리고 토로이의 죽음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지 세인 카미에게 이겨서 생존한다. 그후 세 번째 카미즈 주니어가 되어 '아프로 하우스'로 이동한다. 이때 아카시에게 고백했는데 아카시는 상황이 상황이라 받아주지 않는다.
'귀가'에서 가장 소중한 물건으로 선택한 것은 자신의 스케치북. 전화로 아카시를 만나러 공원까지 가지만 아카시가 나츠메구랑 대화하느라 존재를 까먹어 혼자 남는다. 오니 퇴치 게임에서 얻은 '묘사능력 (モシャジャラ)'으로 그림을 그려 그림을 실체화 할 수 있게 된다. 정확히는 좋아하는걸 그려야만 실체화 되는데 처음엔 아카시만 실체화 할 수 있었다.
그동안 겪었던 일을 토대로 그림책을 그렸는데 제목은 "좋아 좋아 진짜 좋아." 지금까지 메이가 좋아했던게 모두 망가졌지만 아카시만은 망가지지 않았고 좋아한다는건 자신을 위한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주기 위해 있다는걸 깨달았다고 한다. 아카시 덕분에 진짜 좋아한다는게 어떤건지 알 수 있었다며 고마워하는데......
킨타로가 데리고 다니던 곰[2]에 의해 공중으로 붕 뜬 상태로 한입에 상체를 물려 죽고 만다.
죽으면서 그림책이 찢기고 공중에 흩날리며 그림책에 있던 아카시 뿐만 아니라 아프로하우스의 친구들이 모두 실체화 돼서 곰을 막아선다.[3] 그 중에 메이를 모델로 한 그림은 아카시에게 공을 넘겨주면서 "혼자서는 할 수 없는 행복의 (마법)" 이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덕분에 아카시가 장난 능력의 사용법을 깨닫게 된다.
[1]
이 선생은 여학생들이 그 현장을 목격하기 전에 메이에게 쓰러지자 미안하다고 하며 학교도 그만둘테니 대신에 이 일은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아달라고 한다. 메이가 황당해 할때 다른 여학생들이 미술실에 들어왔고 이 선생은 누명을 메이에게 씌웠으니 이후 일을 그만뒀을리 없었을 것이다. 고로 신의 선별이 시작되어 다루마 게임에서 머리에서 다루마가 튀어나와 사망했을 듯하다.
[2]
처음에는 작은 곰이었으나 킨타로의 죽음으로 분노해 엄청나게 흉악하게 변하며 커져 있었다. 게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더 커졌고 더 빨라졌다.
[3]
좋아하는 것 만을 실체화할 수 있어서 처음에는 아카시 만을 실체화할 수 있었다. 그녀의 심경변화를 보여주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