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9:57:27

헬퍼(웹툰)/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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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가의 여성관 논란2. 실존 인물 성적 대상화 논란3. 작가 교체 논란4. 액션씬 포즈집 인용 논란5. 홍해교 에피소드 / 과한 폭력성 묘사 논란
5.1. 문제가 되는 내용5.2. 개연성 문제5.3. 반응5.4. 헬퍼 갤러리 - 페미니스트 연대
5.4.1. 반응5.4.2. 헬퍼갤이 페미니즘 세력과 손 잡게된 경위5.4.3. 요약
5.5. 언론 보도5.6. 휴재 공지

1. 작가의 여성관 논란

이에 따라 여성 캐릭터를 묘사하는 방식도 획일화되고 저열해져 작가의 여성 의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1부의 여성 캐릭터들이 다른 매체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매력과 개성을 갖추고 나와 스토리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했던 것과 크게 비교되는 부분으로, 2부에서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은 비중부터 남성 캐릭터의 들러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처참하게 낮은데다 죄다 창녀, 아니면 악역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피해자로 극중 역할이 고정되어 있다.

특히 강간이나 강간 미수의 경우 그나마 조금이라도 비중을 갖고 등장하는 여캐들은 죄다 신고식 수준으로 당하는 장면이 나오며, 할머니 캐릭터인 방바다 정도를 제외하면 여기 해당되지 않은 여캐를 찾아보는게 더 빠를 정도다. 게다가 그 방바다조차 젊은 시절 윤간 미수씬이 나오고, 윤간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강철 속옷(사실상 정조대)를 차고 다녔으며 남자친구만이 열쇠로 열 수 있었다는 기괴한 설정이 나왔고, 이후 전개에서는 자신이 강간당할 줄 알고 " 내 몸으로 성난 너를 안정시켜서 나 대신 피해볼 다른 사람을 지킬 수 있다면 그 또한 의미 있는 마지막이다. 이 섹시 피바다 누님이 오늘을 평생 잊지 못하게 해주겠다"라는 대사를 치는 등 기존의 캐릭터와 전혀 맞지 않는, 이해할 수 없는 묘사를 넣음으로써 캐릭터 붕괴가 심각해졌다.

물론 1부의 주요 배경 저승에 비해 2부의 주요 배경 가나시가 막장 그 자체라 여성 인권이 매우 안좋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그걸 고려해도 지나치게 지속적으로 이런 묘사가 되다보니 독자층 대부분이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 지속적인 비판이 올라오는 실정. 심지어 남초, 그것도 반페미 성향이 강한 디시인사이드와 같은 커뮤니티에서도 작가가 선을 넘었다는 불만이 계속 터져나옴과 함께 차라리 페미 세력에게 제보를 넣어야 한다는 의견도 지속적으로 나왔을 정도고, 결국 방바다 고문씬으로 작가가 완전히 선을 넘어버리며 실현되었다.

2. 실존 인물 성적 대상화 논란

작중 등장인물 중 갑수중에 재학중인 이지금이라는, 대놓고 아이유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있는데,[1] 이 캐릭터 또한 상술한 성적 대상화를 당하고 자신의 오빠에게 폭행을 당해 피떡이 되는 묘사가 적나라하게 그려져 있다. #

모티브가 된 인물은 아이유뿐만은 아니다. 방탄소년단 RM, 송민호, 류준열을 패러디(또는 모티브)로 한 듯한 캐릭터들이 작중에서 야한 잡지를 보며 흥분하는 모습을 묘사하기도 했다. # 상술했듯 이지금캐릭터의 경우에는 아무리 모티브라고 해도 실존 인물의 외모와 유사하게 그려졌고, 작중 성적대상화가 잦은데다 강간미수 묘사까지 해 놓아서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정적으로, 삭 작가의 입장문에도 해당 논란만 쏙 빠져 있기 때문에 "해명이 불가능해 의도적으로 눈가리고 아웅하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3. 작가 교체 논란

야! 미치광이! 너가 알려준 기술 덕분에 살아서 쏘울간다! 나중에라도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해!! 그땐, 우리가 너 한 번 살려준다!! 알겠지?!
헬퍼 61화, 최승환, 통칭 불크
헬퍼 마이너 갤러리에서 기존 작가인 삭이 아닌 다른 작가로 교체되었거나 다른 인물의 영향력이 크게 개입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부에서 150화부터 삭과 잡상인, 불크라는 인물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는데(잡상인은 145화부터), 이 중에서 불크는 희대의 괴작 보멍중학교[2]를 그렸던 최승환으로 추정된다. # #2 최승환이라는 인물이 실제로도 작가와 공주대학교 만화학부 동기였던게 확인됐으며 심지어 후원까지 해줄 정도로 친한 사이였던게 밝혀졌고 킬베로스 사냥조 8번 멤버인 최승환의 모티브가 됐다고 보여지는 상황이다. 특히 헬퍼2 초반부에 최승환의 전작이 등장하는 장면이 발견되며 심증이 아닌 직접적인 연관성이 생겼다.

또한 이 최승환의 작품 스타일이 2부 들어 비판받던 요소들인 맥락 없고 얄팍한 사회 비판, 혐오스러운 표현 방식, 지나친 반종교 / 반자본가 성향, 수준낮고 유치한 대사, 밑도 끝도 없이 더뎌지는 이야기 진행 등의 대부분 비판점과 유사한 부분이 많아 2부는 사실상 삭은 이름만 빌려주고 최승환(불크)가 그리고 있는 게 아니냐는 것이 의혹의 주요 내용이다. 어시를 사용하는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데 이 경우엔 아예 다른 사람이 연출과 스토리를 짜고 있다고 보여지므로 다른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이 사태는 여러 유명 커뮤니티들에 차근 차근 알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논란이 터진 후에도 작가는 여전히 인스타그램에 어떤 해명문이나 사과문도 없이 게시글을 올리고 있다. 이후 2020.7.28 오후 3시 경 인스타에 마감 완료라는 글과 함께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는 범죄'라는 글만 달랑 하나 올렸다.

2020년 7월 29일 작가의 인스타그램에는 헬퍼를 직접 그리는 삭 이라는 문구가 불크의 인스타그램에는 '펜선 도움만'이라는 프로필 문구가 추가되었다. 슬슬 쫄리나보네

그러나 대필이 아니라 해도 문제인 게, 삭의 그림체는 1부 시절과 2부시절이 현격하게 차이가 난다. 또한 스토리의 진행 능력또한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떨어져버린데다 설정오류와 캐릭터 붕괴도 갈수록 늘어나고있다.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차라리 대필이었기를 바랬다며 한탄할 정도. 그리고 사실 저 말이 사실이라 해도, 해명 과정이 너무 성의 없고, 자칫 협박으로 보일만한 소지가 농후하기에[3] 해명 방법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242화에 홀리주스 모습과 삭 작가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지운 홀리주스 그림과는 완전히 다르다. 이로써 대필인 이유 하나가 늘게 되었다.

대사의 질도 1부와 2부가 완전히 다르다. 진중한 캐릭터든 가벼운 캐릭터든 하나같이 싼티 나는 대사를 하며 캐릭터성이 다 똑같아졌다. 1부에서의 그 묵직한 대사를 내뱉는 캐릭터들은 젼혀 찾아볼 수가 없다.

4. 액션씬 포즈집 인용 논란


8월 16일, 헬퍼 2의 특정 액션씬이 투믹스에서 연재하는 고교전설, 고교정점의 특정컷을 표절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곧 일본에서 발매된 액션 포즈집[4]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고교전설,고교정점 또한 해당 포즈집을 인용했기에 헬퍼와 겹친 것. [5]

해당 포즈집은 엄연한 포즈집이기에 해당 행위가 도용은 아니므로,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헬퍼가 "스트릿 액션만화"를 표방하고 있으면서도 액션씬마저 포즈집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작가의 프로의식 부족에 실망감을 표출하는 팬들이 많다.

특히 81화 좉헤이터 편에선 장광남의 입을 빌려 "힙합 만화에서 랩을 하는게 스토리를 질질 끄는거면 대체 뭘 그리라는거냐.", "만화는 연출을 보는 재미도 스토리 못지않다." 등의 액션씬에 자신감을 표출하는 훈수를 두었으면서도 실상 뒤로는 이런 추태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기에 내로남불의 전형으로 비판받고 있다.

만화 내적의 여러 문제 요소[6]사이에서 그나마 호평받았던 요소인 예전 액션씬마저 통째로 인용한 것이기에 만화를 날로먹는다는 비판에도 할 말이 없다.

5. 홍해교 에피소드 / 과한 폭력성 묘사 논란

홍대 에피소드를 능가하는 헬퍼 시즌 2의 최악의 에피소드. 상술한 모든 비판이 누적되어 불만이 폭발하기 시작한 후에 나온 에피소드인지라 처음부터 반응이 좋지 않았다. 게다가 다소 느린 전개, 화려하다기 보다는 정신없어 뭐가 뭔지 알아보기 힘든 액션씬(특히 홀리룸), 시즌1을 본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정보의 등장 등등 이래저래 상술한 문제점들이 답습되었고, 대필 논란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던 지라 평균 별점은 역대 최저점을 찍었고, 많은 독자들이 돌아섰다. 사실 이는 서막에 불과했다. 제일 큰 문제는 바로 2020.9.9 미리보기 유료분 247화에서 터졌다.

네이버 웹툰 전체를 통틀어봐도 이루 말할 수 없는 끔찍하고 불쾌한 묘사에 단체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중이다. 혐오감의 정도는 귀귀 작가의 낚시신공 때보다 더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특히 헬퍼갤러들은 마약 장면을 박카스에 비유해 헬퍼+박카스=헬카스 또는 할매+박카스=할카스라는 멸칭으로 부르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마약을 박카스에 비유한 것이 아니고 할카스라는 트라우마 짤에 헬퍼의 해당 컷을 비유한 것이다.

5.1. 문제가 되는 내용

삭발되고 발가벗겨진 채 결박당한 피바다에게 뇌에 8차례 세뇌 약물을 직접 주사하는 장면을 전신 컷으로 그로테스크하게[7] 그려놓았다. 잔털이 조금씩 남아있는 묘사를 볼때 머리카락들을 민 것이 아니라 전부 뽑아낸 것으로 보인다, 혹은 주사당하는 약의 부작용으로 머리가 다 빠진 것일 수도 있다. 게다가 그렇게 세뇌되는 와중에 피바다의 상상속 대사는 '광남아 저녁 꼭 챙겨먹어라'인데 이는 감동적이기는커녕 역겨움만 더한다. 시즌1의 이신이 븨에게 사상을 이식하는 장면의 셀프 패러디겠지만 이때는 븨가 사람 외형과 많이 다르고 묘사도 이번처럼 자세하지 않았기에 논란이 된 적이 없다.

작가는 이에 대해서 어지간한 담이 큰 사람도 흠칫 놀랄만큼의 징그럽고 충격적인 그림을 연출한 것이 피바다가 권선징악과 사람에 대한 믿음을 잃게 되는 계기를 확실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8] 하지만 독자들은 이러한 연출에 지켜오던 신념을 잃은 피바다에 대한 연민과 극악무도한 서도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시즌1의 피바다의 모습과 연결되지않는 뜬금없는 맥락에 대한 난색과 스너프 필름을 보는듯한 혐오감을 느끼고 있다. 헬퍼는 19금을 달고 연재중이고 19금인 이상 성적이거나 잔인한, 폭력적인 묘사가 나와도 독자층이 그걸 문제를 삼은 적은 없다. 헬퍼 247화가 유독 논란이 된 이유는 잔혹성뿐만 아니라 내용상 노골적으로 묘사할 필요도 없었고, 맥락상 이해도 되지 않는 장면을 5시간이나 공을 들여 그렸다는 건데 독자들은 휴재공지를 내기 직전 본인과 만화에 대해 비판하는 독자들에게 일부러 불쾌감을 심어주기 위해 그런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게다가 그 대상이 시즌1, 2를 통틀어 최고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피바다였기 때문에 훨씬 크게 논란이 된 것이다. 이후 어느 정도 중요한 비중의 인물도 잔혹한 꼴을 당하긴 한다만 이 정도 수준은 아니었기에 논란은 일지 않았다.

작품에 충격적인 연출을 사용하는 것은 19금 웹툰 뿐만 아니라 여타 다른 웹툰들에서도 자주 나타났었다.[9] 하지만 이 연출을 쓰면서 독자의 호응을 받는데 실패한 것은 작가의 역량 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웹툰들의 경우 충격적인 연출을 썼다고 해서 독자들이 불쾌하다며 기존의 분위기로 돌아가라고 하거나 하진 않았다. 작품 자체에 대한 평가는 갈릴지언정 독자들에게 받아들여지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헬퍼에 대한 반응은 최악 그 자체다. 혐오스럽고 역겨울 뿐 이후의 전개가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의미의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은 찾아보기 힘들다.

5.2. 개연성 문제

헬퍼 2부는 1부의 과거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 작품이다. 따라서 2부의 전개가 1부와 맞지 않으면 개연성 문제가 되며 이를 지적하는 비판도 있다.

1부에서 광남이가 킬베로스 조직을 구상할때 남상인과 같이 피바다를 찾아가 디자이너로 피바다를 영입하는 장면이 이미 나왔다. 이 당시 피바다는 적어도 겉보기에는 정신이든 육체든 최소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보였다. 그런데 오늘 나온 상황만 보면 절대 저렇게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물론 당장 피바다가 죽었다거나 하진 않았으니 전개상 어떻게든 끼워맞출 수야 있겠다만 아무리 봐도 시즌1에서 묘사된 킬베로스 당시로 돌아가려면 무리수 전개가 나올 거 같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실 이미 헬퍼2는 이미 여러 초인적, 판타지적 요소가 섞여있다. 당장 동 에피소드 바로 몇 화 전에 온몸이 개박살난 피바다가 비두로기에 의해서 전성기의 육체로 완전히 회복했던 것을 보여줬다. 즉 지금까지 나온 것만 봐도 회복될 개연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논란의 수위가 너무 큰 지라 이런 말이 나오는 듯.

5.3. 반응

시즌 1과의 연계성도 문제지만, 어떻게 그런 기괴한 컷을 웹툰으로 그려 내놓았는지 황당하다 못해 역겹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며, 작가가 마약을 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더이상 우스갯소리로 들리지 않을 지경이다. 심지어 베스트 댓글까지 혐오스럽다는 내용이 절반 이상일 정도. 디시인사이드 헬퍼 갤러리 같이 수위가 쎈 사이트에서조차 '평소같이 X같았으면 나만 당할 수 없으니 다른 사람들도 결제해서 보라고 할텐데, 이번 화는 정말 보겠다는 사람 뜯어말리고 싶다.'라며 진심어리게 치를 떠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10]

247화 별점은 수직 낙하 중이며 최저치로 1.71점[11]까지 나왔다. 네이버 웹툰에서 1점대는 돌아온 럭키짱 193화의 1.99점과 덴마 마지막화가 일시적으로 기록했던 1.98점밖에 없었다. 물론 미리보기는 유료결제라 그 특성상 무료분에 비해 별점을 훨씬 더 짜고 엄격하게 주긴 한다. 실제로 무료 공개 이후로는 점점 오르다 11월 기준 1.98로 올랐다.

결국 논란의 장면은 어두운 배경을 추가했으나 혐오감을 줄이기는커녕 더 기괴한 느낌을 주고있다. 애시당초 너무 늦었다. 이미 짤은 불법 캡쳐되어 다 퍼져나갔고, 아예 못알아볼 정도로 확 검게 칠했다면 모를까 상술했듯 어두운 배경을 추가한 것 따위로 가려질 수위의 내용이 절대 아니다.

5.4. 헬퍼 갤러리 - 페미니스트 연대

헬퍼의 최근 전개에 공분한 디시인사이드 헬퍼 갤러리에서는 홍해교 에피소드 이후부터 적극적으로 해당 장면을 페미니즘, 여성운동 단체에 제보해서 해당 논란을 이슈화시켰으며 공식적으로 페미니스트 / 여성운동가들과 연대하며 헬퍼가 여성혐오, 과도한 폭력 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제보를 했다. # 더불어 작중 내 여성혐오와 선정성, 잔혹성, 반인륜성 등의 문제점을 전부 정리해서 공지로 등록해 놓았을 정도로 비판하고 있다. 페미니스트들 역시 #웹툰내_여성혐오를_멈춰달라[12]라는 해시태그를 올리며 헬퍼 갤러리와 연대했다.

여성신문은 헬퍼 갤러리 측의 제보를 받아 "19금이니 '아동 성착취·여성 강간·폭력' 괜찮다?" 네이버 웹툰 '헬퍼' 논란 라는 기사를 내며 이를 공론화했고, 트위터의 '총공계 & 연대계' 역시 헬퍼 갤러리 측의 제보를 받아 연대와 총공을 이어갔다. # 여성신문의 보도 이후 연예신문사인 톱스타에서도 "인생 최악의 웹툰" 네이버 웹툰 '헬퍼' 심각한 여혐 논란...'강간 희화화'까지?라는 기사를 내며 보도화가 진행되었다

5.4.1. 반응

현 웹툰계의 변화를 바라지 않는 여타 사이트들에서는 이에 대해 '점점 평점이 바닥을 치더니 결국 페미니스트를 끌어들이는 결과까지 낳았다'하는 평가를 내리는 이들이 있고, 뒷감당을 생각하지 않고 페미니즘과 연대하고 여러가지 과격한 발언으로 작가측에 빌미를 주었다며 헬퍼 갤러리를 비판하는 이들도 있다.

연대 측인 헬퍼 갤러리 측은 위와 같은 비판에 대해 "이미 다른 일은 다 해봤다"며 주장했다. 페미니즘 진영 역시, 남초 사이트의 일이니 싫다는 이들에게 페미니스트들은 (좋든 싫든) "같이 공론화하게되면 서로 연대하는 것" 이라며 연대의 의사를 밝혔다. 즉, 양 진영 모두 서로에 대한 호오와 관계 없이 이번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좌우합작급의 연대에 들어간 것이고 고민이 없는 결정은 아니었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13]

아무래도 진영이 진영이다 보니 이에 비판도 많은 편이다. # 이번 논란 이전까지 헬퍼 갤러리를 포함한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여성혐오가 아닌 헬퍼의 개연성 문제를 가지고 비판하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 헬퍼 갤러리뿐만 아니라 헬퍼 시즌2에 비판적인 커뮤니티들은 대부분 과도한 광고나 개연성, 그림체 붕괴 등을 문제삼았었다. 이들 중 네이버 팬카페를 제외하고 가장 큰 팬 커뮤니티였던 헬퍼 갤러리의 여론은 만화 자체의 문제점과 이에 관한 지속적인 항의를 작가는 묵살로 대응하자 불만이 쌓인 상태였다. 헬퍼 갤러리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센 것은 헬퍼 갤러리가 여성혐오에 대한 부분을 지적하고 싶었던 것도 아니면서 단순히 자신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싶다는 이유로 페미니즘 진영을 끌어 들였다는 여론 때문이다.

또한 이런 식의 과열된 여론에 따른 과격한 말들이 오가며 분위기는 점점 험악해져 갔다. 해당 링크들에서 당시 헬퍼 갤러리와 타 웹툰 갤러리간의 험악한 분위기를 볼 수 있다. 1, 2, 3, 4

해당 갤러리를 공격하기 위해 갤러리 매니저의 태도를 문제삼는데, 매니저는 과한 검열을 하는 세력이 잘못한 거 아니냐며 웹툰 검열을 왜 우리 탓으로 돌리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선정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여성혐오라고 단정짓고 검열을 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 맞으나 검열자의 잘못이지 신고자의 잘못은 아니란 것이다. 반면 헬퍼 갤러리의 신고를 비난하는 측은, "아무리 작가와 네이버 측에 잘못이 있다고 해도 큰 맥락에 이어버리는 것(공론화를 말하는 듯 하다.)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될 필요가 있으며 이 부분은 개연성 유무와 상관없는 부분이다. 복학왕에 벌어진 논란이 어떻게 불이 붙었는지를 생각하면 불이 어디까지 번질지, 누구까지 태울지 알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라며 근본적인 원인들에서 눈을 돌리고 왜 불이 나며 어떻게 불을 피할수 있는지에 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이번 사건으로 네이버가 자체 검열에 대한 강화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결국 우려했던 대로 검열이 강화되어 랜덤채팅의 그녀가 네이버에게 수정요청을 받아 미리보기가 올라오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고 고수, 격기 3반, 복학왕 또한 동시에 미리보기가 올라오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 랜덤채팅의 그녀는 네이버로부터 수정 요청을 받아 한 동안 미리보기가 올라오지 않게 되었고, 복학왕도 회칼을 들고 있는 장면이 삭제되었다. # 이에 몇몇 팬심 강한 커뮤니티들에선 검열을 한 네이버가 아닌 오히려 같은 피해자들끼리 서로를 욕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1 2 3 4 5 6 자세한 건 네이버 웹툰 및 웹소설 검열 사태 참조. 디씨인사이드의 웹툰 팬들은 네이버 이사도 아니고 직원도 아닌 그저 웹툰의 팬이었을 뿐인 핼퍼 갤러리 이용자가 검열 사태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검열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한국의 문화예술이 이번 사건으로 검열이 강화되어 만들 수 있는 작품의 폭이 좁아져 전체적으로 질이 퇴보하고 양산형 작품들만 넘치게 될 거라고 주장했다. 헬퍼를 제재해야 했던 건 맞지만 헬퍼를 넘어서 다른 웹툰까지 검열이 퍼지게 될 거라고 말하고 있다. 또 과거 2016년도에 있었던 문제가 있었던 작가들에 대해 보복성이 강한 성격이 강한 웹툰 갤러리 주도의 예스컷 캠페인을 연상시킨다는 반응도 있다[14]. 다르게 말하자면 예스컷 캠페인의 실패를 보고도 네티즌들이 교훈을 얻지 못하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했다는 것이 된다.

사태가 소강 상태에 접어든 후 헬퍼갤은 검열사태 이전의 변방 갤러리었던 핼퍼갤러리가 일으킨 나비효과에 관한 유머글을 주축으로 하는 하루에 글이 반페이지도 안올라오는 정전갤이 되었다.

5.4.2. 헬퍼갤이 페미니즘 세력과 손 잡게된 경위

당시 헬퍼의 팬들은 헬퍼 1부의 왕도적인 소년만화 감성과 2부의 잔인한 스플래터 감성의 괴리감에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다. 만약 작가가 처음부터 소년만화적 감성과 스플래터 감성 중 하나에만 집중했더라면 혼란이 줄었을 것이나, 결국 두 감성을 혼합하려고 무리수를 둔 나머지 팬들에게 혼란을 가중시켰다. 헬퍼를 봤으면 알겠지만 헬퍼 1부는 권선징악으로 끝나지 않으며, 오히려 권선징악이 강조되고 중요한 키워드로 사용되는것은 2부이다. 1부에서의 폭력은 판타지의 모습이었으나 2부는 현실적인 피카레스크 느와르물을 표방하여 좀 더 현실적인 폭력과 이에 따르는 필연적인 불쾌감이 있었다. 그러나 헬퍼 2부에서의 가장 큰 단점은 작중 주요 전개방식이 되는 폭력을 비현실적일 정도로 불쾌하게 표현하는것 이었으며 이는 선정성, 캐릭터 붕괴 등의 문제와 맞물려 초반의 현실적인 느와르가 아닌, 오히려 헬퍼 1부 이상으로 비현실적이고 이입이 힘든 만화가 되었다. 이에 헬퍼 갤러리의 팬들은 톡방을 만들어 노베댓 운동, 타 갤러리에 정리글을 올리는 등 최대한 건전하게 피드백을 넣는 방식을 사용하였지만 피드백을 요구하는 팬들을 무시한 채 작가는 작품 내 독자를 대변하는 '좉헤이터' 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조롱을 일삼았고 법적 대응을 언급하며 협박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작가가 아닌 네이버 측에 피드백을 요구했으나 갤러리의 과거 글을 보면 알 수 있듯 이 또한 매크로 등의 답변만 반복해 요지부동이었다.

결국 헬퍼 팬들이 찾아낸 공론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여성혐오적 묘사를 문제 삼는 일이었다. 당시 할 수 있는 선택은 두 가지뿐이었는데, 헬퍼를 접고 작가진에게 관심을 주지 말자고 하거나, 페미 진영을 일시적으로 동원해서라도 작가진을 정신차리게 하자는 것이었다.

결국 헬퍼 팬들은 두 가지 선택에 오래 심사숙고하다가 여성혐오적 내용을 문제삼는 길을 택했다. [15]

헬퍼갤도 당황스러운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제3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여유가 있었던 외부인들과 달리 논란의 중심에 위치하게 된 셈이라 쏟아져오는 웹툰 지망생들과 웹툰 갤러리들에서 침공해온 분탕들에 의한 내부 혼란을 수습할 틈이 없었다.

5.4.3. 요약

진짜 원인은 처음부터 독자들의 피드백을 받아들이지 않고 작품의 전개를 망가뜨린 작가진과, 그들이 심의를 준수할 수 있게 제지하지 않은 네이버 웹툰 편집부에게 있다. 그러나 웹툰 팬들은 단순히 헬퍼 작가진의 문제점을 고발하고자 한 것이 갑작스러운 네이버 웹툰 측의 검열 강화로 이어져 인지부조화가 온 나머지 헬퍼 갤러리와 페미니즘진영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했다.

5.5. 언론 보도

미리보기 247화가 나왔던 수요일을 기점으로, 여성신문에서 첫 기사가 나온 뒤로 마이너 언론사 위주로 기사들이 몇개씩 나오더니 토요일을 기점으로 결국 메이저 언론사도 기사를 보도했다. 또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도 등재되는 등, 더욱 확산될 기미까지 보인다.

5.6. 휴재 공지

2020년 9월 15일 삭 작가는 해당 사건을 인식했는지 휴재 공지와 사과문을 업로드했다. 기울임 처리된 것은 휴재공지 내 삽입된 컷 대사
【삭 작가의 휴재공지 펼치기·접기】
>휴재에 들어가며 말씀드립니다

1. 시즌2 작화 관련 대필이라는 의견에 대해
우선 저는 여러개의 그림체를 갖고 있습니다.
시즌2는 시즌1과는 다른 장르와 세계관이기에 시즌2를 준비하는 동안 기획 의도에 맞춰 그림체를 새로 조합 및 변형시켰으며, 그 이후에도 등장 인물들의 성장 속도와 에피소드 분위기에 맞춰 그림체를 계속하여 조금씩 변형시키며 작업해왔습니다.
이는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으나 시즌1부터 보시던 분들에겐 이질감 느끼게 하여 결국 이런 오해까지 만들어 아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꼭 부탁드리고 싶은 말은, 몇몇 분들이 사실 확인도 없이 저의 작업을 도와주시는 어시분들이 대필한 것이라며 억측과 험한 말들로 그분들에게 상처를 주시는데 부디 자제 부탁드리겠습니다.


2. 성에 대한 착취나 상품화라는 우려에 대해
시즌2는 만화보다 더 잔인하고 악랄한 현실 세계의 악인과 악마들의 민낯을 보여주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상처입은 모든 약자들을 대신해 더 아프게 응징해 주는 것이 연출의 가장 큰 의도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가면 쓰고있는 악당들이 정말 얼마나 악한지를 알려야했고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도 불편한 장면들도 그려져야 했으며, 이를 위해 전체 관람가였던 헬퍼를 18세 이상 이용가로 변경하는 큰 결정도 하게 되었습니다.
일부장면만 편집되어 퍼지다보니, 단지 성을 상품화해서 돈이나 벌려고 했던 그런 만화로 오해되고 있지만, 스토리를 구상할 때 그런 부분을 의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제 능력이 부족하여 연출적으로 비흡한 탓에 진심이 전달이잘 안되었지만 매주 진심으로 전력을 다하여 권선징악을 바라며 작업했다는 것만은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피바다 연출 문제에 대해
헬퍼시즌1: 66화를 보시면 광남이와 헤어지기 전에 피바다는...

입 다무려. 내가 너를 믿는 것에 진실은 필요 없으니, 그냥 암말도 말어 (피바다)

이렇게 사람에 대한 애정이 깊고 긍정적인 정신을 가진 사람이었으나, 시즌1: 80화에서 다시 돌아온 피바다는...

광남아~ 우리 강아지. 사람을 너무 믿지마러.. 머리가 검은 짐승은 언젠가 반드시 배신을 한단다. (피바다)

이렇게 사람에 대한 시선이 부정적이며 예전의 피바다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러면, 헬퍼 세계관에서 정신력이 가장 강하다고 볼 수 있는 피바다가 이정도로 변하려면 과연 어느정도의 일들이 있었을까요..
아마 이 세상에서 피바다란 캐릭터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저일겁니다.
문제가 된 시즌2: 247화 피바다 정신세뇌 장면은 피바다의 180도 바뀐 정신변화를 납득시키기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고 저 장면을 그리는 5시간 동안 내내 속으로 계속 말도 못하게 미안했지만, 그러기에 더욱 어설프게 표현하면 실례겠다 싶어 헬퍼 전 화 통 틀어 가장 전력을 다해 그린 장면이었습니다.그래서 뭔가 평소보다 더 세게 전달된 것 같습니다.
(일부 장면들 수정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표현된 장면이었지 절대 피바다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에게 충격과 상처를 드릴 의도는 아니었음을 밝히고, 그만큼 피바다를 사랑해주셨다는 독자님들의 마음을 알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노인 고문이라는 의도는 감히 상상도 못해 본 것이라 그냥 아닙니다.라고 답변하겠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그럼 그냥 속지뭐...(광남)

..뭐?(피바다)

믿지 못할 바엔, 속는 편이 훨씬 나아. 할매가 나한테 그랬듯이.. (광남)

피바다가 광남이에게 맡겨 두었던사람에 대한 애정이 다시 피바다에게 돌아가 어느정도 예전의 피바다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니 너무 걱정하시진 마시길 바립니다. 선한 영향력은 돌고 도니깐요.

마치며.

성인등급이었기에 전체관람때보다 더 자유롭게 표현해온 것은 사실입니다.
수위 높은 표현이 나올 때 마다 네이버 웹툰팀 담당자분들은 네이버 웹툰에서의 18세 이상 이용가더라도 수위에 주의해야 한다며 매번 독자님들이 불편하시지 않도록 가이드를 해주셨으나 제가 작가랍시고 욕심을 부려 담당자분들의 가이드보다 조금씩 더 높게 표현을 해왔습니다.

만화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표현의 수위에 대해 다른 컨텐츠에 비해 만화쪽이 다소 엄격하지 않은가 생각해왔고, 그런 부분이 아쉬워서 조금이라도 표현의 범위를 확장시키고자 노력해왔는데, 오히려 역효과를 낳은 것 같아 웹툰을 사랑하시는 수많은 독자님들은 물론, 여러 작가님들과 좀 더 다양한 만화를 접하고 싶으실 소수의 매니아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약 9년이라는 세월동안 만화를 그리며 먹고 살고 인생을 감사히 즐길 수 있었던 것은 너무나 부족한 제 만화를 실제보다 더 좋게 해석해주시며 봐주셨던 독자님들 덕분이었습니다.

제가 댓글을 읽지 못했던 이유는 불통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댓글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제가 조금이라도 영향을 받아서 기획했던 그대로의 만화를 독자님들게 보여주지 못할까 걱정되어서였습니다.

당분간 작품은 잠시 쉬며 재정비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너른 이해 부탁드립니다.

인생은 Vㅔ리.
삭올림.

삭 작가는 위의 수많은 비판이 제기되고 팬들이 온건적으로 피드백을 요구했을때도 이를 수용하기는 커녕 독자를 조롱하는 '좉헤이터' 라는 캐릭터를 내놓거나 암시적으로 고소 예고까지 행했다. 그런데 힘이 있는 언론과 세력이 이를 공론화시키자 일주일만에 사과문을 올리는 행동에 팬들은 작가를 비판적인 시선으로 보고 있다.

사과문에서 비판받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실존 인물 희화화에 대한 해명이 어디에도 없는 점
    상기 문단에 언급한 바 있는 실존인물 대상화에 대해 전혀 해명하지 않았다. 특히 이지금 캐릭터의 경우 아이유의 사진을 트레이싱해서 묘사하는 등 명백히 해당인물을 모티브로 한 것도 모자라 퍼블리시티권 침해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다. 작중 이지금 캐릭터는 중학생임에도 두 개의 성기를 가진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할 뻔 하거나 가슴골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등 성적 대상화적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이 묘사가 기사로 공론화 될 경우 정말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 감정에 호소하는 오류
    방바다 고문 컷에 대해 해명하는 과정에서 "피바다란 캐릭터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나다, 저 장면을 그리는 5시간 동안 내내 속으로 계속 말도 못하게 미안했다" 라며 확실하게 해명을 하지 않고 감정에 호소하는 방식으로 이를 넘어갔다. 게다가 헬퍼 독자들 사이에서는 캐릭터를 사랑한다는 사람이 독자들이 아끼는 캐릭터 중 한 명인 피바다를 개연성 없이 고문할 생각을 했냐는 여론이 대부분이라 감정팔이 취급 받는 상황이다.
  • 대필에 관한 부족한 해명
    그림체가 여러 개라고 해명했으나, 문제는 이 그림체가 펜선을 담당한다는 어시의 그림체와 트레이싱 수준으로 똑같다. 때문에 이는 삭 본인이 직접 그리는 모습을 올리지 않는 이상 대필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림 뿐만 아니라 2부에서 지적받는 질 낮은 대사들 또한 어시의 과거작 대사 방식과 복붙수준으로 똑같아 비판측에서는 오히려 삭이 펜선만 담당하는게 아니냐고 비꼬고 있다.
  • 피드백 미수용에 대한 해명
    피드백 미수용에 대해 "댓글을 읽지 못했던 이유는 불통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댓글의 힘이 강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제가 조금이라도 영향을 받아서 기획했던 그대로의 만화를 독자님들게 보여주지 못할까 걱정되어서였다."라는 해명을 내놓았는데, 이 또한 모순이 있다고 지적받았다. 댓글을 읽지 못했다면 '좉헤이터'와 같은 캐릭터를 내놓을 수조차 없기 때문이다.


[1] 아이유의 인스타 아이디가 '이지금'이라는 점, 작중 아이유의 사진을 트레이싱한 듯한 이지금의 사진이 나온 것으로 보아 확정이다. [2] 연재 당시 마신슈트등과 함께 4대 괴작 혹은 망작으로 불렸던 안좋은 의미로 유명한 작품이다. [3] 앞서 상술한 오너 빙의를 통한 독자 디스와 겹치는 부분이 있다. [4] 해당 서적의 원제는 瞬間連写アクションポーズ 立ち回り・スタント・アクロバット이다. [5] 고교전설과 효과음까지 같은 것은 의심스러우나 이는 심증일 뿐이고, 고교전설에서 나오지 않고 포즈집에서만 나온 컷이 헬퍼에서 나왔기에 포즈집을 참고했다고 보는 것이 신빙성 있다. [6] 흑백만화에 가까워 채색이 거의 필요없는 작화, 도착지 없는 스토리, 9할은 대갈치기에 그마저도 반쪽만 나오는 대화씬, 의미없고 저급한 대사, 과도하고 불쾌한 성적묘사, 회수는 하지않으면서 끊임없이 뿌려대는 떡밥, 설정충돌과 붕괴를 가속하는 신 설정 추가 등 [7] 눈은 감고 전신의 핏줄이 일어서서 결박된 상태로 머리카락이 뽑힌 머리에 주사를 맞으며 입은 웃고있다. [8] 물론 필요에 의해서 과도하게 잔인하게 연출하여 충격을 주는 연출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 도 그런 맥락이다. [9] 다른 웹툰을 예시로 들자면, 격기3반의 경우 비중 있던 인물이 충격적으로 망가진 모습을 반전 요소로 등장시켰다. 하지만 그 연출이 노골적으로 불쾌하지 않았고 충분히 밑밥을 깔아놨기에 독자들은 오히려 호평을 보냈다. [10] 물론 그 와중에 불법 캡쳐해서 다른 사람들 눈갱시키는 사람들도 있긴 있지만 이런 사람들은 당연히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이미지 파일 첨부되어있는 게시글은 누르기 무섭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사실 이 역시 결국 혐짤로나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쓰는 사람들도 역겹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는 뜻이긴 하다. [11] 네이버 웹툰 역사상 압도적인 최저별점. [12] 9월 11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웹툰_내_혐오표현, #혐오의_자유, #종이인형이_사람을_바꾼다 라는 해시태그가 추가되었다. [13] 실제로 사태 초기에는 논란을 정리해 짤을 만들어서 헬퍼 갤러리에 오는 모두가 볼수있게 공지로 올리고 작가에게 연락도 꾸준하게 시도하였으며, 다른 갤러리에 개념글도 올리면서 공론화를 시도했었다. [14] 오히려 이번 논란의 폐해가 예스컷 캠페인보다 심각한 편인데, 적어도 예스컷 캠페인은 웹툰 갤러리 혼자만 열성적이다가 실패한 운동이지만 이번 논란의 경우 한국의 모든 커뮤니티와 SNS의 네티즌들마저 스스로 군중심리에 근거한 유언비어 온상지로 인터넷 공간을 초토화시켜 흑역사로 묻어버리고 싶을 만큼 처참한 결과만 남았다. [15] 그 과정에서 헬퍼갤과 다른 웹툰 팬들의 입장이 나뉜 이유는 정식 팬사이트도 아닌 디씨의 마이너갤들이 왜 서로 허락을 받고 움직여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상의하지 않고 진행하였다는 이유였다. 실제론 당시, 매일같이 타 갤러리를 돌아다니며 헬퍼를 도와달라고 하였지만 어떤 웹툰 커뮤니티도 귀담아 듣지 않았었다. 이후 검열사태가 터지자 미리 말하지 그랬냐고 말을 안한 헬퍼 갤러리가 잘못한 것이며 자신들은 몰랐다고 책임전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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