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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헬보이 실사영화 시리즈들이다.2.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2부작
1편 국내 포스터 | 2편 국내 포스터 |
자세한 내용은 헬보이(2004년 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헬보이 2: 골든 아미 문서 참고하십시오.
마이크 미뇰라의 코믹스 헬보이를 기반으로 기예르모 델 토로가 감독한 영화 시리즈. 2004년 <헬보이>와 2008년 <헬보이 2: 골든 아미>가 있다. 신비주의적이고 잔혹한 내용이 주를 이룬 원작의 내용을 유머러스하게 순화시켰지만 델 토로 특유의 그로테스크함은 대체적으로 유지했다.
1편에서는 헬보이의 탄생과 주변인물과의 관계, 그리고 숙적 그리고리 라스푸틴(헬보이)과의 대결을 그렸으며, 2편에서는 인간을 응징하려는 요정 왕국 베쓰무라의 누아다를 저지하기 위한 싸움이 펼쳐진다.
2.1. 등장인물
2.1.1. B.P.R.D.[1]
2.1.2. 악역
2.1.3. 베쓰무라 왕국
- 누알라 공주
- 요정왕 발러
-
죽음의 천사
2편에서 가장 불가사의하고 애매모호한 존재. 누아다와의 첫 싸움에서 창검에 심장을 찔려 죽기 일보직전인[2] 헬보이가 골든아미가 숨겨진 장소로 갔을 때 우연히 만난 고블린의 주선으로 만났다. 리즈와 헬보이 둘을 오랫동안 기다렸다고 말하며 누구냐는 질문에 그의 죽음(his death)이라 말한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헬보이를 여러 번 만났다고 말한다. 극소수만 아는 헬보이의 진짜 이름을 알고 있으며 리즈의 본명은 물론, 헬보이만이 아니라 리즈까지 콕 집어서 둘을 기다렸다 말한다. 이후 후속편을 암시하는 대형 떡밥을 던지고는[3] 무 창검을 뽑아주고 사라진다. 분량은 2분도 안되지만, 특유의 기괴함과 카리스마는 장난이 아니다. 온갖 기괴한 크리처들이 넘쳐나는 본작에서도 이 죽음의 천사는 델 토로 특유의 미적 감각이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2. 흥행
흥행 성적은 좋지 못하다. 1편은 6600만 달러 제작비를 들여 만들어 전세계에서 99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망했고 2편은 8500만 달러로 만들어 1억 6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데에 그쳐 역시 손해를 봤다. 영화 매출은 극장과 제작사가 5대 5로 나누므로, 결국 1편은 2100만 달러 손해, 2편조차도 1000만 달러. 그나마도 마케팅 비용을 생각하면 손해는 더 커진다. 때문에 3편 제작이 소문이 흘러나왔으나 불확실해 보이는 것도 이런 이유였다. 배급사도 1편의 실패 때문에 1편의 배급을 맡은 컬럼비아 트라이스타사가 손을 놓았고 2편은 유니버설이 맡았다.[4]팬들은 3부작의 종결인 3편을 기다렸지만, 레딧 인터뷰와 코믹콘 등지에서의 델 토로의 발언을 볼 때 3편 제작은 요원한 것으로 보인다. 1편과 2편이 모두 2차 시장에서의 성과에 비해 극장 성적이 좋지 않은 편이고, 이는 투자자 입장에서 별로 매력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인공 헬보이를 연기한 론 펄먼 역시 지금 3편이 나온다면 1억~1억 2천만 달러는 들여야 하는데 전편 흥행을 보면 대체 누가 그런 투자를 할 지 모르겠다며 헬보이 3는 없다고 자조적인 말을 했다.
결국 델 토로가 트위터를 통해 3편의 취소를 발표했다.
원래대로라면 3편뿐만 아니라 에이브 사피언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도 제작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헬보이도 등장은 할 예정이었으나 조연 정도로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흥미롭게도 2편에서 사망한 누아다 왕자에 대한 이야기가 주가 될 예정이었으며, 2차대전 등에서 비인간 종족들을 지키기 위한 누아다의 사투를 다룰 예정이었다고 한다. 2편에서 나온 죽음의 천사와 1편의 존 메이어스 역시 등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물론 헬보이 3이 취소됨에 따라, 이 프로젝트 역시 폐기되었다.[5]
3. 헬보이(2019년 영화)
자세한 내용은 헬보이(2019년 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4. 헬보이: 더 크룩드 맨
자세한 내용은 헬보이: 더 크룩드 맨 문서 참고하십시오.
[1]
Bureau For Paranormal Research Defense
[2]
특수한 주술이 걸려있는지 뽑으려고 건드릴 때마다 오히려 심장으로 파고 들었다.
[3]
리즈에게 지금 헬보이를 살려주면 나중에 세상을 멸망시키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며 그때에는 그녀도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해준다. 그러고는 세상과 그, 둘 중에 누굴 선택할 것이냐 묻는데
리즈는 헬보이를 선택한다. 1편에서도 헬보이로 인해 세상이 멸망할 뻔했는데 3편에서도 또 그로 인해 멸망할 예정이었으나 연이은 흥행 실패로 무산되었다.
[4]
델 토로에 의하면, 1,2편 모두 극장 수입에선 약간의 이득을 남긴 수준이었고 2차 시장에서 많이 성공하였다고 한다.
[5]
이후 나온 델 토로의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에 나오는 어인이 에이브 사피언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 온 것으로 보인다. 생김새부터 클래식 음악과 달걀을 좋아하는 등. 때문에 이 영화가 헬보이 시리즈의 프리퀄이란 추측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