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제12대 대전광역시장인 허태정의 생애에 대해 다룬 문서.2. 정계 입문 전
1965년,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에서 태어났다. 구 예산장복초등학교, 예산대술중학교, 대전대성고등학교, 충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충남대학교 재학 중 학생운동에 참여하였으며, 이때 이인영, 오영식 의원,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등과 만나서 함께 일하였다.1989년 9월 발가락이 없어서 (족지결손) 5급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아 군복무가 면제되었다. #
3. 정치 활동
참여정부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게 발탁되어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서 인사행정관과 사회 행정관으로 2년여 동안 근무하였으며, 오명 당시 과학기술부 장관의 정책 보좌관으로 근무하였다.3.1. 제11-12대 유성구청장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현직 구청장이던 한나라당 진동규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재선에 성공하였다.유성구청장 재직시절의 평가는 좋지 못한 편이다. 그의 임기 중에 유성온천 관광지구 내의 폐업률이 급증했으며[1], 대전시 5개 구 행정평가에서 꼴찌를 하는 등의 무능을 보여주었다.[2]
또한 대전시민과 유성구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이며 2010년 6월 착공하기로 계획된 유성복합터미널을 2014년 출마 당시 조기시행 공약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임기간 내 삽도 못뜨고 사퇴하여 비판의 목소리가 일기도 했다. #
2018년 2월 12일, 대전광역시장 출마를 이유로 유성구청장직을 사퇴하였다.
3.2. 제12대 대전광역시장
2018년 4월 13일, 경선 이후 3위로 떨어진 이상민 예비 후보를 제외하고 박영순 후보와 같이 결선투표에 진출하였다. 1차 경선 결과에서는 42%로 다른 후보들과 꽤 차이가 나는 1위였다.그리고 4월 17일 실시된 2차 경선 결과 53.9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박영순을 누르고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장 최종 후보로 선출되었다.
대전광역시장 후보로서 대전광역시의 최대 현안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문제에 관하여 권선택 전 시장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다는 가정 하에 기존 트램 공약을 유지할 것이라 밝혔다. #
2018년 6월 13일, 56.4%의 득표율로 자유한국당 박성효, 바른미래당 남충희, 정의당 김윤기 후보를 누르고 민선 구청장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전광역시장에 당선되었다.[3] #
2018년 8월과 9월에 각각 실시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는 14위, 10월과 11월에는 13위에 랭크되어 권선택 전임 시장처럼 하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권선택은 항상 맨날 꼴찌 아님 그 근처를 맴돌았었는데, 허태정 때는 아직 그런 일이 없었다는 점이다. 사실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때도 문재인 정부와 여당의 지지율이 상승가도를 달릴때 사람들이 그냥 당 보고 뽑아준거지 딱히 본인이 잘나거나 인기가 많아서 뽑힌게 아니여서 초반에 지지율 면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평이 있다.
임기 3년차인 2021년 상반기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긍정평가 비율이 52%, 부정평가 비율이 25%로 17개 지방자치단체장중 9위를 기록하였다. 전임 시장이 시정평가에서 매번 최하위권이었던걸 고려해보면 비교적 무난한 성적표를 받은 셈이다.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긍정평가 비율이 꾸준히 40%대 초반을 유지하며 11~12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차기 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재선에 도전할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허태정 시장의 임기중 주요 현안사업 중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이 2021년 대전시민 여론조사 결과 가장 잘한 정책 1위로 선정되었다. 온통대전은 가입자 66만명에 누적발행액 2조 1천억원 이며 시민만족도가 82%에 달했다. 대전시는 온통대전 사용과 관련하여 캐시백 개념을 도입하였으며, 온통대전으로 인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로는 생산유발효과 892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385억원, 취업유발 효과 10935 명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온통대전의 경우 지역 서점과 협약을 맺어, 지역서점을 살리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유성구청장 임기때 엑스포재창조사업이 추진되었다. 2014년에 시청자미디어센터 준공, 세계엑스포기념품박물관이 개관했다. 2017년에 스튜디오 큐브가 준공되었다. 2018년에는 기초과학연구원이 개원했으며 2021년 사이언스콤플렉스 및 제2엑스포교 준공, 갑천변 물빛길 조성사업 완료로 엑스포 공원 일대가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었다. 2022년에는 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준공되어 각종 공연, 행사등이 활발하게 열릴 예정이다.
2022년 제1차 지방재정투자심사 중앙심사에서 6개 사업이 통과되었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도시개발사업, 대덕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 마중물플라자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이다.
당시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현안사업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지역정치권과 언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이 있었다. 6개 사업 모두 적정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은 만큼 사업별로 제시된 조건 사항을 잘 이행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6개 현안사업이 중앙심사를 통과한 만큼 앞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7기 동안 대전의 주요 현안사업으로 다음 결과를 들고 있다.
회덕IC (25년 개통예정) 대화공단 상상허브 착공, 한샘대교 (21년 말 개통) 대전 의료원 (26년 준공 예정), 대전역세권 개발 진행, 쪽방촌 재생사업(22년 착공), 신구지하상가 연결사업 (20년 준공), 베이스볼 드림파크 , 도안호수공원 발주, 국회디지털도서관 (24년 5월 준공예정), 어린이재활병원 (22년 9월 개원),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20년 완공), 한국발전인재개발원(21년 이전 완료), 서구평촌산업단지(21년 4월 착공), 대전교도소 이전 (27년 이전 예정), 유성복합터미널 (26년 완공 예정), 장대 첨단산업단지 (1089억원 투입), TIPS타운 (21년 5월 개관), 대전 스타트업 파크 (22년 완공),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25년 준공 예정), 엑스포 재창조사업 (1조 2755억원 투입) , 전민탑립국가산단 지정 (5100억원 투입), 현대아울렛 유치 (20년 오픈), 하수처리장 이전 (7200억원 규모), 과학벨트 2단계 준공 (21년 8월 준공) 충청권 광역철도 (26년 말 개통예정), 도시철도 2호선 (28년 개통 예정), 충남도청 수장고 준공 완료 총사업비 453억원 규모, 민간공원 특례사업, 경마장 폐쇄, 혁신도시지정 (20년 지정), 도심융합특구 (21년 3월 지정), 첨단국방융합 1조4천억 투입, 22년 UCLG총회 개최,
선거 과정에서 경쟁후보에게 무능 프레임으로 공격당하고 있으나, 허태정 후보는 민선7기 동안 실제적으로 추진한 현안사업과 그동안 쉽게 풀리지 않았던 해묵은 숙원사업을 해결한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
2021년 10월 이재명 지사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확정되자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20대 대통령후보로 확정됐다"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수락연설에서 ‘정치가 바뀌니 내 삶도 바뀐다고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며 “국민들이 더 좋은 대한민국을 기대하도록, 믿음과 희망을 주는 정치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개월 앞둔 2022년 1월 발표한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긍정평가 비율이 50% 부정평가 비율이 34%로 조사되었다. 특히 18~29세 긍정평가가 60%를 기록하였고 진보 성향층의 긍정평가는 63%로 조사되며 타 연령대 및 성향층에 비해 높게 조사되었다. #
하지만 제20대 대선에서 대전 전역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승리하는 초대형 악재가 터지는 바람에 재선에 빨간 불이 켜진 상태다. 심지어 오랜기간 민주당이 우세를 점해오던 서대전에서도 패했기 때문. 다만 압도적인 패배는 아니었고 허 시장이 현재 대전시 내부에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여전히 허태정 시장은 최근 논란이 된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정상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야구팬들의 지지를 등에 업을 수 있다는 것이 허태정 시장 본인에게는 플러스 요소이다.
3.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전광역시장 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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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지선 출마 선언 |
4월 25일 경선 결과, 57.51%를 득표하며 장종태 전 대전 서구청장을 따돌리고 재선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본선에서는 국민의힘의 이장우 전 의원과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
선거 내내 접전을 이어왔으나,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석패하며 재선에 실패했다.
이번 낙선으로 허태정의 정치생명에 큰 치명타가 되었다는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부분인데, 안희정계로 대전의 기반을 물려받아서 지난 지선과 총선을 이어 대전에서 민주당이 대승하였다. 하지만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정권의 거듭된 실정으로 민심이 철저히 돌아서게 되어 당연히 이번 지선에서도 민주당이 패했다. 양자대결로 상대 후보인 이장우 후보도 사실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못지않는 강성 친박 행보와 과거 발언의 행보로 각종 구설수에 오르는 등 비호감 이미지로 승리할 수 있을 거라고 호언장담 했지만 결국 패하여 정치생명에 큰 타격을 주었다.[4]
특히, 이장우는 동구청장 시절 신 동구청사를 무리해서 짓는 바람에 동구를 파산직전에 몰아넣었다는 점[5]이 잘 알려지면서 대전시 전체적인 인물론으로는 허태정보다도 부족했는데[6] 유성구만 간신히 지키고 서구마저 내준데다 구청장 1:4, 대전시의원 4:18 등 다른 선거까지 줄줄이 참패한 것은 변명할 수 없다.
그래도 본인의 정치적 기반인 유성구에선 5% 가까이 유일하게 이장우 당선인에게 앞서면서 본인을 향한 지지가 건재함을 보였고, 아직 50대의 많지 않은 나이에 유성구 을의 정치인 이상민의 평가가 민주당 지지층에게 극악 임을 감안하면 22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기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2024년 이상민이 국민의힘으로 넘어가면서 누구와 공천 경쟁을 하게 될지는 두고 보아야 한다.
아니면 굳이 유성이 아닌 서구로 출마할 가능성 역시 점쳐졌는데, 최근 민주당이 전통적 텃밭인 서구에서도 국민의힘에 밀리면서 국회의장과 법무부 장관 출신인 박병석, 박범계 의원의 책임론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당 혁신위가 제시한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연임 금지’가 쇄신 차원에서 현실화한다면 허태정의 선택지는 더 넓어질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7]
3.3.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낙선 이후
최근 유성구 갑 지역구 국회의원인 조승래 의원의 사무실이 위치한 건물에 따로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한다. 이 외에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등 지역 청년 정치인들과 교류를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제22대 총선에 출마할 지 아니면 제9대 지선에 출마할 지 고민 중이라고 하며, 9월까지는 결론을 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2023년 6월, 그의 측근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유성구 을이 유력하다고 한다. #[8] 이후 9월 6일 대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유성구 을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후 12월 7일에는 최근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으로 전격 입당한 이상민 의원을 비판하며 그의 지역구인 유성구 을 출마를 다시 한 번 공식적으로 선언했다.[9]
하지만 당의 영입인재 황정아 박사 또한 유성을 지역 출마를 희망하면서 이에 허 전 시장이 서구갑으로 지역구를 옮긴다는 이야기가 수면위로 급 부상하게 되어 기존 민주당 서구갑 예비후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게 되고 #, 이어 대전 서구갑 예비후보들이 17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허 전 시장이 유성을 선거구 공천 결과에 승복하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을 촉구했다.
결국 2월 21일"당의 혼란과 분열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대전시장의 경험을 살려 대전 7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는 말과 함께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
그리고 총선에서 대전지역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수행하였고, #, 대전에 걸린 7개 의석을 모두 싹쓸이하게 되면서 향후 있을 지방선거에서 크게 선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4년 10월 친이재명계 최대 계파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이하 혁신회의)’의 신임 공동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1]
단 유성온천의 인기비결 중 하나였던 신혼여행 코스라는 메리트가 사라진 상태인데다 유성호텔 정도를 제외하면 시설들도 대부분 낙후된 상황이여서 허태정만의 책임이라고 보긴 힘들다. 구청장 사퇴 두 달 전에는 리베라호텔이, 후임 정용래 구청장 때는 아드리아호텔까지 폐업하였다.
[2]
더군다나 그 해에는 대전시가 광역단체 중에 꼴찌를 해서 바른미래당 남충희 후보에게 꼴찌한 시에서 또 꼴찌를 했는데 이거는 전국 최악이란 소리 아니냐(...)며 극딜을 먹기도 했다.
[3]
국회의원에
당선된 사례는
있었으나, 시장은 아무도 당선되지 못했었다.
[4]
마찬가지로 이번 지선에서 12년 만에 의원직 사퇴하여 강원도지사로 재출마한
이광재 후보도 결국 김진태 후보에게 패했으나, 이기기 어려운 싸움이라 애초에 계속 고사했던 것을 당의 부름을 받아 출마해서 선당후사의 원칙을 지켰고 당에서도 마음의 빚을 졌기 때문에 다른 길이 열릴 가능성도 있어서 정치 생명이 완전히 끊기진 않았다. 결국 낙선 후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에 의해
국회사무총장으로 기용되어 3개월 만에 여의도로 복귀했다. 게다가 노년층이 김진태에게 몰표를 던져서 그렇지 사실 이광재가 노년층을 제외한 전 세대, 다시 말해 2030 청년층에서도 이겼기 때문에 그의 이름값은 여전히 죽지 않았음을 입증했으며 김진태가 임기 초반부터
레고랜드 사태라는 대형사고를 터뜨려 도민 지지율이 떨어졌기 때문에 다음 지선을 다시 기약해볼 수 있게 되었다..
[5]
이 때문에 2010년
5회 지선에서 이장우는
자유선진당
한현택 후보에게 참패하여 재선 실패하였다.
[6]
광역의원 비례대표만 봐도 42:52로 국민의힘이 10%p나 더 득표했지만 시장은 최소한 접전까진 갔다
[7]
고향으로 낙향한다 쳐도 허태정의 고향은 충남에서도 보수 세가 매우 강한
예산군인 만큼 대전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
[8]
해당 지역구 의원인 이상민 의원의 경우 5선 중진의원이지만 당내 소장파이자 비주류인만큼 당내 세력이 약하다. 또한 최근 이재명 지도부와 너무 과도하리만큼 끊임없이 각을 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당내 주류인 친명계 당원들 사이에서 비토 여론이 높기 때문에 만약 경선이 이뤄진다면 허 전 시장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다. 이전에 허 전 시장은 제7회 지방선거 대전광역시장 경선에서 재선 유성구청장 신분으로 이상민 의원과 맞붙어 공천을 받기도 하였고, 또한 비록 제8회 지방선거에서 낙선했지만 유성구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보다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지역 기반도 상당히 탄탄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후 2023년 12월 이상민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허 전 시장의 공천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9]
만약 당선된다면
대전
유성구 지역의 속해있는
기초자치단체장,
광역자치단체장,
국회의원을 모두 역임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비슷한 사례로
서병수가 해운대구청장, 해운대기장갑 국회의원, 부산광역시장을 지냈고,
김태호도 거창군 도의원, 거창군수, 경상남도지사, 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이시종도 충주시장, 충주시 국회의원, 충청북도지사를 지냈다. 또한 후임자이자 현 시장인 이장우 시장 역시 동구청장, 동구 국회의원, 대전시장을 모두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