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99학번으로 # 현재 리포액트의 대표기자. 유튜브 채널 TV허재현을 운영 중이고 시민언론 더탐사 등에 출연하고 있다. 페이스북한겨레의 기자였으나 후술된 마약투약으로 해직됐다. 한겨레에는 2007년에 입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바이라인을 보자
2. 논란
2.1. 중앙대학교 비하 사건
중앙대학교 재단이 두산 그룹으로 넘어갈 당시 중앙대를 창녀 대학에 비유해서 문제가 되었다. 허재현 기자는 대기업 자본이 들어와 있는 모 대학이 학과를 구조조정하고 이에 반대하는 학생들을 징계하자 ‘자본에 영혼을 팔아버린 창녀대학’이라고 비난했다가 대학이 언론사에 항의하면서 사과문을 올려야 했다.해당 글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과 이후 헤드라인이 바뀌었다. 주요 표현도 순화했을 가능성이 있다. #
중앙대학교의 반발은 아직도 인터넷상에 확인할 수 있다. #
2.2. 소요죄 논란
2015년 11월 19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대규모 폭력 집회 시위에서 이석기 석방을 외쳤다고 자신있게 고백해 논란이 됐다. #2.3. 화장실 취재 논란
2010년 어버이연합 취재 후기를 전하면서 "때론 화장실 같은 곳에 숨어 몰래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거나…"라고 작성.취재 방식은 그렇다손쳐도 이후 해당 취재에 대한 사실 확인 질문에 부인했다. 허적허
2.4. 필로폰 투약 사건
2018년 5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한겨레신문에서 해고당했다. # 이후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사건 타임라인 정리
2.4.1. 해명에 대한 의문점
2.4.1.1. 단 한 번 벌어진 사고다
최소 두 번 이상 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상황에 대해 잘 나와있다. 허핑턴포스트 영상 인터뷰처음 마약한 게 언제냐는 질문에
"재작년(2017년)이 되겠네요. 그때 만났던 친구가 있었는데 제가 사랑에 푹 빠졌었던 사람이었어요. 태국에서 가져온 담배가 있는데 같이 하겠냐 얘기하더라고요. 연기를 같이 흡입하게 되잖아요. 같이 입맞춤도 하게 되고 약간 기분이 좋아지는 걸 느꼈어요. 내가 이상하게 말이 많아지고 좀 지나치게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그 친구랑 헤어지고 나서도 그 친구가 보고 싶은 마음도 굉장히 강렬한데 같이 함께 있었던 순간이 너무 그리운 거예요. 뭐랄까 거의 좀 집착하다시피 그 친구를 보고 싶어 했어요. 그리고 나서 잊고 지냈죠. 잊고 지냈는데 가슴이 뛰더라고요."
두 번째 투약으로 추정되는 상황은 다음과 같다.
"계속 메신저나 이런 걸로 좋은 거 있는데 같이 하실래요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계속 거절하고 있다가 작년 3월(2018년 3월)에 누구를 만났죠. 그 친구는 주사기를 쓰더라고요. 그 때 제가 실수를 했죠. 이건 분명히 마약이 틀림없는 것인데 이 주사를 맞았을 때는 진짜 단 5초만에 귀가 열리기 시작하고 귀가 열리기 시작하고 가슴이 엄청나게 뛰기 시작하고 엄청나게 경험해보지 못한 행복감을 느끼게 돼요"
투약 당시 마약임을 인지했던 것으로 보인다.
"극도의 행복감이죠. 그래서 그 순간 막 몸이 이렇게 뒤로 넘어가는 느낌이에요. 그때 바로 생각이 들었던 건 '큰일났구나'라는 느낌이었어요. '아 이거 내가 한 번에 그치지 않겠는데'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2.4.1.2. 친구를 돕기 위해 벌어진 돌발 사고다
기사에 따르면 유죄 판결을 받은 2018년 3월 필로폰 투약은 신원을 알 수 없는 동행자와 했다고 한다. #따라서 한 차례 마약을 했다는 주장과 인생을 함께해온 친구가 안타까운 약물 중독자였고 그 친구를 돕기 위해 여러 일을 도모하던 중 벌어진 돌발적인 일이었다는 주장은 여러 사실과 상충한다. 주장
해당 글에서 언급된 인생을 함께 하려던 친구는 2017년 사례로 보이지만 허재현 기자가 유죄판결을 받은 사건은 2018년 3월 신원을 알 수 없는 동행자와 했던 필로폰 투약이다.
2.4.1.3. 경찰의 함정 수사다
허재현 기자가 경찰에 잡히게 된 경위는 다음과 같다. 영상
"...휴대폰 앱을 한 번 더 켰어요. 켰는데 어떤 사람이 말을 걸어오는데 만나고 싶은데 혹시 좋은 거 갖고 있는데 할 줄 아냐 이런식으로 묻더라고요. (좋은 거? 좋은 게 뭐예요?) 그러니까 둘 다 외로워서 만났는데 모든 조건들을 무시하고 서로 한순간에 사랑에 빠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러면 그 우울감을 어쨌든 그 사람과 있는 시간에는 다 해결이 되기 때문에 그래서 좋은 거라고 표현한 거 아닌가 싶어요. 당연히 이게 마약일 것이라는 건 예상하고 있지만 방 잡고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이 저랑 채팅하던 사람이 아니고 경찰이었던 것이죠. 그래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구나.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까.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죠."
허재현 기자는 임의동행에 승낙했고, 모발 검사에도 응했다. 임의동행은 거부할 권리가 있고 경찰청 출입기자이던 허재현 기자도 이를 모를리 없다.경찰이 체포 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고 한 것을 보면 이미 진술 등을 확보한 상태로 보인다. 돈 스파이크 필로폰 투약 적발 사건에서도 경찰이 체포 영장을 발부 받은 이후 움직였다.
특히 종종 '경찰에 자백했다'는 표현을 하는데, 마약을 하러 간 현장에서 경찰에 발각되고 임의동행 후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자백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허 기자도 본인이 마약을 하러 갔다고 해당 글에서 인정한 바 있다. #
“저는 마약을 하러 온게 아니라, 그냥 데이트 상대를 확인해보러 온 거예요.”라고 했는데, 스스로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 변명이었다. 분명 상대는 그에게 마약을 같이 하자며 꾀었고 그는 그것을 거부하지 않은 채 모텔 방까지 잡고 기다리는 중이었다. 그도 마약을 함께 할 수 있음을 예상하고 왔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일 것이다.
허재현 기자는 자기를 어플에서 꾀어낸 사람도 경찰이라고 주장했다.
▲"나는 경찰이 마약을 투약하는 현장을 급습해 적발된 것이 아니다. 내가 이용하던 SNS어플리케이션에서 지난해 즈음부터 나에게 마약을 권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아졌다. ... 결국 한 번 나가 봤다.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3명 정도의 경찰이 들어왔다. 나를 유인했던 사람은 경찰이었던 것이다."
링크
그러나 상기 영상 인터뷰에서는 채팅하던 사람과 경찰을 다른 인물로 묘사했다. 엄밀히 말하면 채팅했던 사람은 경찰이 아니다. 허재현 기자가 직접 작성한 블로그에서 채팅을 했던 사람이 누군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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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방문을 열어주었다. 건장한 남성 두세 명, 그리고 여성 경찰 한명이 우르르 방안으로 들어왔다. 엘리베이터 한쪽에 모자를 푹 눌러쓴 사람 한명채팅했던 자로 추정이 차마 고개를 들지 못한 채 서 있는게 보였다. '나에게 마약을 같이 하자고 유인했던 사람이 경찰의 끄나풀이었구나.'…"
여기서 분명한 것은 허재현 기자는 본인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경찰 조사를 받게 되는 것은 큰 불행이지만 마약을 하지 않게 된 것은 되레 천만다행이다. 안도감을 느꼈다. 내가 상습적으로 마약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증명하고 나오면 된다."라고 블로그에서 작성했는데, 상기 동영상 인터뷰에서 2018년 3월에 주사기를 쓰는 친구와 '뒤로 넘어가는 느낌'을 받았던 것을 털어놓았다.
2.5. 블랙리스트 종용 논란
해고당한 후 2021년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지지 연설을 한 청년들을 기억해뒀다가 취업에 불이익을 주자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2.6. 이준석 관련 가짜뉴스 유포
이재명 장남 도박 및 성매매 논란 당시 이재명의 아들인 이동호를 옹호하겠답시고 이준석이 마사지업소를 자주 갔으니 이준석 역시 성매매를 했을 것이라며 허위사실을 주장해 또 논란이 되었다. # 그러나 정작 이준석이 이용하던 업체는 연예인들도 자주 이용하는 평범한 마사지업소로 드러났고, 결국 이준석에게 고소당했다.사실 이준석과의 악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이준석이 다닌 병특회사 사장의 아버지는 구속됐다고 작성했다가 무리했음을 본인이 자인하고 이준석에게 사과했다. #1 #2
이준석이 밝히는 사건의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