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1-11 20:10:24

해머스미스

파일:external/battlecollege.wikispaces.com/hammersmith.jpg

Hammersmith.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 진영 시그나 소속 중장 워잭. 센츄리온 기반의 공격형 워잭이다.

1.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2. 평가

1.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센츄리온 동체 기반답게 아이언클래드보다는 저거너트에 가까운 워잭.

망치를 양손에 하나씩 들고 두드려 팬다. 적을 맞출 때 마다 맞춘 적을 밀면서 따라갈 수 있으며, 양쪽 망치의 기본 공격을 다 한 대상에게 맞추면 적을 뒤로 날려버린다. 그 뒤로 더 패고 싶다면 날려버린 적을 따라갈 수도 있다.

적을 밀어버리고 날려버리기 때문에 상대방의 진영을 무너트리는데 사용할 수 있다. 카도르 수준의 느린 워잭이지만 적을 패면서 따라다니기 때문에 일단 전투에 돌입하면 생각외의 기동력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2. 평가

파란칠 카도르 제국 워잭 2호. 엄청난 공격력을 지닌 워잭. 기본으로만 총 3타를 때릴 수 있고, 파워 어택으로 슬램을 한다 하더라도 따라가서 때리기 때문에 좋다. 만약 슬램당한 워잭에 워캐스터가 깔리기라도 했다면… 이하 생략.[1] 단 체인어택을 확실히 성공시키기 위해서 부스트를 쏟아붓느니 그냥 여러번 휘두르는게 나을수도 있다.
내구력은 방패를 든 센츄리온과 비교할 바가 아니나, 기본 동체 자체가 아이언클래드보다는 튼튼하니 아주 허약하진 않다. 기본 무기의 위력은 살짝 모자란 편이지만 공격횟수가 워낙 많다. 단점은 전투돌입에 있어서 수동적이라는 것, 그래서 느린 발을 보조해줄 수단이 필요하다는 것. 따라서 해머스미스의 단점인 낮은 속도를 보완해 주지 못하는 워캐스터는 해머스미스를 잘 다루지 못한다.

반면 속도와 명중률을 보완할 수 있고, 추가로 공격력까지 올려줄 수 있다면 엄청나게 적을 팰 수 있는 해머스미스는 한계 이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워잭이기도 하다. 워캐스터를 가리기 때문에 상성 안 맞는 워캐스터랑은 영 좋지 않은 반면 상성 잘 맞는 워캐스터에게는 꽤 유용한 워잭이다.
[1] 슬램당한 모형은 자신보다 작은 모형들을 깔아뭉개고 날아가며, 이렇게 깔아뭉개진 모델과 자신과 부딪친 같은 크기의 모형은 피해를 입고 넘어진다. 게다가 헤머스미스는 넘어지고 깔아뭉개진 이 불쌍한 상대를 향해 뛰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