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제5단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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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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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7월 15일, "노사간 협력체제의 확립과 기업경영의 합리화 및 합리적인 노사관계의 방향을 정립함으로써 산업 평화 정착과 경제발전을 도모코자 성립된" 대한민국의 경제단체이다. 약칭은 경총. 전국경제인연합회(약칭 전경련)이 일본의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를 모델로 하여 재벌기업의 회장 일가를 중심으로 결성된 단체라면 경총은 국제사용자기구 및 일본의 일본경영자단체연맹[1]을 따라 노사관계를 중심으로 다루는 대기업 경영인 모임에 해당한다. 특히 최저임금위원회에 사용자 대표로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참가하는 단체이다.
과거에는 상위권 대기업 회장이 맡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전경련이나 대한상의 등 다른 기업 단체에 비해 주목도가 낮았으나, 2010년대 전경련이 박근혜 정부 당시 역사 교과용도서 국정화 찬성, 어버이연합 지원 등 무리한 정치 개입으로 제 구실을 못하게 되면서, 바로 이 경총이 기업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대표단체가 되고 있다. 전경련이 이미 2008년 이래 회장 선임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뜩이나 거리를 두고 있던 4대 그룹이 2015년 전후로 줄줄이 탈퇴한 탓에 어떤 목소리를 낼 수가 없는 것.[2] 박근혜 재임기 전경련이 앞장서서 기업 모금을 해온 것은 결정타가 되었다.
근로자 임금 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대기업 고용을 늘리고 중소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과도하게 높은 대기업 대졸 초임을 하향 조정해야한다는 주장을 하거나 #, 50대에 밀려 20대가 저임금-비정규직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세대 갈등을 부추기고 고용유연화의 정당성을 설파하는 등 # 충실히 재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주장을 펼쳐왔다.
2. 역대 회장
- 김용주 전방 회장 (1970~1982)
- 이동찬 코오롱그룹 회장 (1982~1997)
- 김창성 전방 회장 (1997~2004)
- 이수영 OCI 회장 (2004~2010)
- 이희범 STX중공업 회장[3] (2010~2015)
- 박병원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4] (2015~2018)
- 손경식 CJ그룹 회장 (2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