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20:54:33

하인스 두펀스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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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및 행적3. 암울한 관계들4. '2차원을 넘어서'5. 마일로 머피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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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urse you, Perry the Platypus!!!"
"널 저주해, 오리너구리 페리!!!"[1][2]
항상 페리한테 당할 때마다 내뱉는 말

피니와 퍼브의 등장인물. 성우는 작품의 기획자이자 총괄 제작자인 댄 포벤마이어. [3] 한국어판에서는 사성웅.[4] 일본어판 성우는 타다노 요헤이.

풀네임은 하인스 두펀스머츠(Heinz Doofenshmirtz).[5] 별명은 두프(Doof), 국내 팬들에겐 둪박사 혹은 두펀스머츠 박사라고도 불린다. 47세의 중년 아저씨로 생일은 8월 12일이라고 한다.

2. 특징 및 행적

흰 가운[6]을 입고 있는 이블 사이언티스트(evil scientist).[7] 그러나 작중 인물들은 어째선지 전부 약사로 알고 있다.[8] 그런데 사실 박사 자격증은 돈으로 산 가짜라고 한다.(...) [9] 두펀스머츠 악당의 멋진 회사라는 1인 기업의 주인이기도 하다.[10]

188cm의 상당한 장신이지만[11] 사마귀같은 구부정한 자세와 심각한 거북목 때문에 그리 커보이진 않는 편이다.[12] 작중 공식 추남이기도 한데, 평소 못생겼다는 디스도 자주 받을 뿐더러 뭐든 못생기게 만드는 광선을 맞았을때도 혼자 멀쩡했다.[13] 동생 로저에게 혐오스럽게 만드는 광선을 쐈을때는 로저가 자신과 똑같은 모습이 돼 버리기도 했다.[14] 목소리도 갈라지는 목소리다.[15] 그리고 시즌 3 "시애틀의 밉 보인 밤"편 에서는 먹으면 정신 못차릴 정도의 귀여움을 가지게 해주는 순수 귀토니움을 마셨지만 어느정도 작아지고 둥글둥글 해졌지만 규토니움의 효과보다 더 못생겼는지(...) 제대로된 효과가 나오지 않았다.

항상 사악한 과학에 집착하고 악당을 자처하지만 사실 그리 못된 성격은 아니다. 쪼잔하고 찌질한 성격에[16] 어수룩하고 덜떨어진 행동까지 더해져 딱히 악당 대접도 못받는 편.[17][18] 다만 악당은 악당인지라 정복계획이 성공한 미래는 철저한 디스토피아로 흘러간다.

매번 사악한 발명품(모든 발명품이 inator(-하는 것)로 끝나기 때문에 "-inators"로 칭하기도 한다. 말 그대로 모든 발명품에 붙는 것이 특징. 한국어판에선 "-네이터"로 음역. 물론 개그로 자주 쓰인다. Inator-3000-inator까지있을정도) 들을 만들 때마다 꼬박꼬박 자폭 버튼을 달거나,[19][20] 작동시키기 전 꼭 어렸을 적의 슬픈 배경 이야기와 발명품에 대해서 설명하는 등 이상한 데에 집착하는 상당한 괴짜기도 하다.[21]

부하로 ''이라는 이름의 거대하고 멍청한 로봇이 있다.[22][23]

OWCA의 비밀요원 오리너구리 페리의 숙적이자 친구로 서로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은 사이. 항상 페리와 코믹한 첩보 대결을 펼치고 언제나 패배하고는[24] '널 저주해, 오리너구리 페리!!"란 대사를 날린다.[25] 이제는 평범한 오리너구리[26]와 화분에게도 패배하는 판이다.[27] 또한 특징은 페리가 모자를보벗고 있으면 절대 알아보지 못하고, 중절모를 써야 그제야 알아본다. 여담으로 오랜 시간동안 페리와 싸워와서 그런지 의외로 OWCA의 규정과 규칙에도 빠삭하다. 어떤 화에서는 달팽이 요원 세르게이가 온 걸 소금을 쳐서 막아놓고(...) 사악한 계획을 시행하려고 할 때 페리가 막으려고 나타나니깐 되려 페리한테, "어떤 요원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 땐, 다른 요원은 해당 임무를 맡을 수 없어"라고 말하고는 책을 꺼내어서 규정을 찾아 읽어줬다.[28]

하지만 정작 페리가 덫 때문에 공격을 못 할 때는 어색해 한다. 발명한 기계의 버튼을 누르려고 할 때 페리가 움직이지 않자 "1초의 반, 1초의 반의 반..."하며 시간 끌다가 결국 패배하기도 했다.

개그 패턴 중 하나로, 페도라를 벗은 페리는 바로 앞에 있어도 두펀스먼츠가 알아보지 못한다. 변장한 페리가 두펀스먼츠 기지에 잠입하고 그 앞에서 정체를 드러내도 '웬 오리너구리가 있지'라며 벙찌다가 페도라를 쓰자 그제서야 알아보는 식. 이게 정도가 좀 심해서 피니가 두펀스머츠 앞에서 페리를 불러도 이름만 같은 다른 개체로 생각했다.

이혼한 전처한테서 상당한 양의 이혼 수당을 받고 있는데,[29]그걸 대부분 사악한 음모를 꾸미는데 쓴다. 세계 정복을 꿈꾸는 다른 작품의 악당들과는 달리 정복하려는 범위가 매우 협소한데 보통 그 범위는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만 한정된다. 그 이유는 오래전 피니 퍼브의 엄마 린다 플린과 사귀었을 때[30] "세계 정복을 굳이 하고 싶으면 트라이스테이트 지역같이 작은 것부터 시작해 봐." 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31]

자신을 악당이자 사악한 과학자라고 생각하지만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아니라고 한다. 목적도 트라이스테이트의 지배지 정복이 아니다. 그래서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려고 하진 않는다. 부하인 놈이 혼자 트라이 스테이트를 정복하려고 온갖 무기로 무장하고 날뛸 때도 '사람이 없으면 누굴 지배하느냐'며 화냈다.

좋아하는 음식은 머핀이나 아몬드 브리틀같은 달콤한 디저트류. 케이크 굽는 실력도 상당한 듯. 하지만 단 음식과 정크푸드를 즐겨선지 똥배가 나왔다...

무서워하는건 박쥐와 조개. 그리고 자판기가 언젠가 인류를 지배하게 될거란 망상을 진지하게 믿고 두려워한다(...).[32]

두르셀스틴이라는 가상의 동유럽 국가에 있는 짐멜스텀프[33]라는 마을에서 태어났지만 어째서인지 두프셀스틴 사람들은 독일어와 영어를 혼용하며 두펀스머츠의 발음도 독일 억양이다. 과거 동독이 동유럽이어서 그런 걸지도?[34] 시즌3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매년 운전면허증을 이곳에서 갱신한다고 한다.[35] 하지만 운전실력은 빈말로라도 좋다고 말해줄 수 없을 정도로 절망적. 페리가 두펀스머츠의 부탁으로 옆에 동승했다가 그의 처참한 운전 실력(그리고 위험천만한 두르셀스틴 운전면허 시험)에 겁에 질려 수많은 안전벨트를 동여매고 유서까지 쓸 정도. 그 겁없는 페리가..[36]

시즌 1 타임머신 대소동 에피소드서는 첩보원 판다 피터가 페리대신 새로운 숙적이 되자 페리에게 이제 관계를 정리하자며 이별을 고했다. 그러나 곧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고, 결국은 토크쇼에 나와서 화해하고 다시 숙적 관계로 돌아왔다.

두파니아 만세 에피소드에서는 두펀스머츠가 피니의 말버릇을,[37] 피니가 두펀스머츠의 말버릇을[38] 패러디 했다.

시즌 3 첩보원 두펀스머츠 에피소드에서는 악당의 길을 포기하고[39] OWCA에 입사해 견습요원으로 일하게 된다.[40]동료들과 농담따먹기를 하며 잘 적응했지만 극비인 누우 뉴턴 요원의 정체를 알게되곤 기뻐서 자기 블로그에 까발리게 되고, 그걸 본 그 요원의 숙적인 참짧아 박사가 누우 요원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래서 첫 요원 임무로서 누우 요원을 구출하러 가는데, 출동할 때 모노그램 소령의 차를 날려버리고[41] 돌아올 때는 건물 벽을 부수고 모노그램을 다치게 하는 등의 온갖 사고를 치지만 어찌저찌 구출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결국 해고당했다.[42] 그리고 모노그램에게 '자넨 적으로 있을때보다 오히려 이곳에 입사해서 더 많은 피해를 일으킨다'는 말을 듣고선 자신은 악당짓에 소질이 있다며 다시 악당으로 돌아왔다.

댄빌로 가는 길 에피소드에서 좀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양팔이 티타늄으로 된 의수라고 한다.[43] 등이 구부정한 이유가 이것 때문인듯.

시즌 4 21화 A파트 두펀스머츠 선생님 편에선 감옥에 갈지 아니면 사회봉사로서 과학선생으로 일할지 양자택일을 강요당하자 후자를 선택, 딸인 바네사의 학교에서 과학교사로 일하게 되었다.[44][45] 그런데 실수로 바네사의 구남친 조니를 파충류와 영장류가 섞인 괴물로 만들기도 한다. 근데 조니가 이 상태로 미쳐서 바네사를 납치하기도 했다. 다행히 페리의 기지로 조니는 원래대로 돌아왔다.

여담으로 이 에피는 특이하게도 두프만 메인으로 나오는 유일한 에피소드인데, 본작의 주인공인 피니 퍼브는 지나가듯 딱 한번밖에 안나온다.[46]

시즌 4 마지막화 이 여름의 끝을 잡고 편에서는 드디어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을 손에 넣고 주지사가 되었다![47] 하지만 사랑하는 딸 바네사가 OWCA 인턴으로 들어가고 싶어한단걸 알게되고, 딸을 위해 악당을 포기하고 착하게 살기로 결심해서 다시 모든 걸 되돌릴 '시간 교정 기계'를 만드는데 착수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반복 기계' 때문에 우주가 소멸할지 모르는 상황에 페리와 바네사의 도움으로 겨우 아슬아슬하게 '시간 교정 기계'를 완성, 우주를 지키는데 성공했다.[48]

여담으로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에 나오는 소심과 상당히 흡사하게 생겼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하는 빌런 리 디스트로와도 닮아 화제가 되었다. 마침 해당 캐릭터도 사악한 기업 사장이라는 설정이라 패러디도 꽤 많이 등장했다. # [49]

후술하겠지만 미국에 온 계기는 부모에게 속아 배를 타고 유럽에서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건너왔다는 설정인데 외계인 에피소드에서는 미국에 처음 왔을 때 대서양의 정 반대편인 워싱턴 주 시애틀에 처음 정착한 것으로 나온다. 대서양으로 미국에 건너오고 그 넓은 미국 국토를 한번 횡단해 시애틀까지 가서 정착 후, 작중 배경이 되는 캘리포니아 근처의 트라이스테이트까지 내려온 것으로 보아 16살에 연고하나 없는 낯선 외지에서 말도 안통하는 상황에 혈혈단신으로 대학까지 졸업한 근성의 사나이라는 뜻이 된다.

3. 암울한 관계들

알고 보면 암울한 과거를 지닌 악당인데 순수악이 되지 않은게 이상한 정도다. 남동생[50] 로저만 편애하고 자신을 학대한[51][52]부모로 인해 상시 애정결핍인데다 못생긴 외모와 소심한 성격으로 인해 여러 사람들에게 괴롭힘 당한 과거가 있어 항상 무언가에 원한이 많다. 이 탓에 자그마한 것에도 집착도 큰 반면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안다.

어린 시절 풍선에 사람 얼굴을 그려놓고 '빵빵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유일한 친구로 삼았던 적이 있다. 하지만 부모에게 노움 분장을 억지로 당할 때 빵빵이를 놓쳐 결국 이별했는데, 이후 페리가 빵빵이를 다시 찾아주었다.[53][54]

가족관계로는 절연한 부모와 남동생 로저, 이혼한 전처 샬린, 그리고 그 사이에 낳은 딸 바네사가 있다.

딸인 바네사는 아버지가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고 과보호하거나[55] 민폐짓과 한심한 짓을 자주해서 창피하게 여긴다. 사랑하는 딸을 위해서 한다는게 매년 화려한 분홍빛 리본과 곰돌이 인형들이 가득한 유치한 생일파티라던가[56] 친구들과 노는데 쫒아와서 과보호하려 든다던가 하는 것뿐이라 늘 짜증내는 반응만 돌아온다.

하지만 두펀스머츠가 딸을 사랑하는 마음은 지극해서, 바네사가 친구들과 캠핑을 갔는데 일행[57]이 벌에게 공격당하자 자기 온몸에 을 뿌리고 벌을 유인한 다음, 강물로 뛰어들었다.(…)[58]

한 에피에서는 로렌스 플레처가 파는 메리 맥거핀 인형[59]을 손에 넣어 바네사에게 선물하면서 "네가 7살 때 메리 맥거핀 인형을 사달라고 했는데 구하지못해서 10년 동안 틈날때마다 중고시장을 뒤진 끝에 손에 넣었다"고 말해준다. 메리 맥거핀 인형은 그 십 년간 생산이 중단된 제품이 되었기 때문.[60] 그 외에도 벽이나 책상등에 바네사의 사진을 올려둔 장면들이 지나가듯 종종 나오는등 딸바보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바네사는 항상 사악한 아버지의 발명품들과 계획을 어머니한테 고자질하려 하지만 매번 실패한다는 점에서 캔디스와 포지션이 같다. 하지만 초반부 이후엔 고자질하려던 설정은 사라졌다.

전처인 샬린 두펀스머츠는 그의 전 여친이었던 린다 플린과 친구이며, 전남편에 대해서 약간 독특한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여전히 호의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두펀스머츠라는 성을 이혼 후에도 쓰고 있었다.대체 왜 이혼한거지 세금 감면받으려고 그러지[61]

이혼했다는 설정 때문에 다른 여자들과도 플래그를 많이 세우나, 자기 꾀에 넘어가 차이거나 다른 남자(혹은 동물[62])를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63]

4. '2차원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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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차원으로 가는 기계를 완성했지만 어째서인지 작동하질 않고, 우연한 사고[64]로 인해 기계위로 추락한 피니 퍼브로 인해 기계까지 망가지게 된다. 한 편 평소처럼 두펀스머츠를 막기위해 쳐들어온 페리는 주인인 피니와 퍼브를 보고 당황, 보통 오리너구리처럼 행동하면서 두펀스머츠를 저지하려고 한다.[65]

피니와 퍼브는 사과의 의미로서 기계의 완성을 돕는데, 페리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결국 피니의 조언[66]에 의해 기계를 완성하여 피니, 퍼브, 페리와 함께 다른 차원으로 가게 된다.

그곳은 두펀스머츠가 트라이 스테이트 지역을 지배하게 된 차원으로 2차원의 두펀스머츠와 만난 두펀스머츠는 '새로운 최고의 친구'를 찾았다며 기뻐한다.[67] 하지만 곧 2차원의 두펀스머츠는 좀 모자란듯한 또 다른 자신을 탐탁지 않게 여기게 된다.

2차원의 두펀스머츠는 페리를 데리고 온 두펀스머츠를 보고는 비밀요원을 데려왔다며 화내지만, 안면인식장애 두펀스머츠가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자 자신이 사이보그로 개조, 세뇌한 부하 오리너보그 페리[68]를 보여주고 페리의 정체를 탄로하며 피니와 퍼브에게 '너희는 그저 위장용으로 이용당한 것'이라며 비웃는다.

덜떨어진 오리지널 두펀스머츠와 달리 정말로 사악하고 능력있는 2차원의 두펀스머츠는 아직도 트라이 스테이트의 지배자가 되지 못한 두펀스머츠를 한심해하면서 자신이 그곳도 지배하려는 음모를 꾸미게 되고, 다른 차원에서 온 피니, 퍼브, 페리, 캔디스, 그리고 자신까지 제거하려 한다.

결국 2차원의 두펀스머츠는 수많은 놈봇들을 이용해 트라이스테이트의 침략에 성공하지만 피니, 퍼브, 페리등의 활약에 의해 놈봇들을 잃게되고, 그에 분노해 자신을 닮은 로봇으로 피니와 퍼브를 제거하려고 한다. 하지만 두펀스머츠가 자신의 '츄츄'를 가져와 선물해주자 사악함을 잃게 되었다. 마지막엔 자신의 손으로 수많은 놈봇의 잔해들을 전부 자폭, 소멸시킨뒤 침략을 관두고 자신이 살던 차원으로 돌아갔다.

2차원을 넘어서에 따르면 로렌조 라마스[69]라는 배우를 싫어한다 하는데 이걸 밝히는 과정이 가관이다.[70]

5. 마일로 머피의 법칙

시즌 1 끝에 등장. 시간여행자인 캐번디시와 다코타에 따르면 미래에 타임 교수가 되어 타임머신을 발명한 자라고. 마침 세상이 지능을 가진 피스타치오한테 점령당하고 있어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특유의 멍청함은 어디 가지 않아서 잘못된 시간대로 가 일이 대폭 꼬여버린다. 하지만 결국 미래의 자신과 만나고 어찌해서든 성공하고, 피스타치오를 무찌른다.

그러나 그 직후 머피의 법칙 때문에 건물이 통째로 날아가버린다. 그 후 결국 머피의 집에서 눌러살게 된다.

이후 간간히 등장하며 머피의 법칙을 연구하거나 쓸만한 생성기를 준다. 예전의 멍청하면서 사악한 면모가 줄어서 좀 아쉽다는 평도 있다.


[1] 직역에 가까운 표현으로, 영미권에서는 'Curse You'라는 표현은 분노해서 막 욕설을 내뱉고 싶지만 그렇게 못할 상황일 때 순화시켜서 쓰는 표현이라는 걸 생각하면 '두고보자, 오리너구리 페리!' 아니면 '정말 싫어, 오리너구리 페리!' 정도가 돼야 한다. 비슷한 예시로 파워퍼프걸의 숙적이자 아치 에너미 모조조조가 늘 하는 말버릇인 "정말 싫구만!"도 원판에서는 "Curses!"였다. 정말 매우 찰진 연기 덕택에 자연스럽게 들리긴 한다. [2] 몬데그린으로 Thank you, Perry the Platypus!으로 들리기도 한다.이래도 고맙다고?? [3] 초기에는 독일식 발음이 강했는데 후기로 가면 사실상 사라진다. [4] 마일로 머피의 법칙 시즌 1에서는 오인성이 맡았는데, 당시엔 공식 크로스오버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았을 뿐더러 몇 마디밖에 나오지 않아 원판 성우를 부를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원판에서는 댄 포벤마이어가 다른 캐릭터의 성우로 꾸준히 출연 중이기도 했다). 이후 시즌 2에서는 사성웅이 다시 맡았다. 참고로, 사성웅은 뷰포드 밴 스톰도 맡았다. [5] 디즈니채널 동남아판을 받아보던 시절에는 자막에 "두펀시미쯔"나 "두펀쉬머츠"로 뜨기도 했다. [6] 작중 사악한 과학자들의 필수 패션 아이템. 거의 벗질 않지만 아주 가끔 벗기도 하는데, 한 에피에서는 안에 입은 티셔츠가 민소매 목티셔츠여서 화제가 됐었다. 항상 그런 건 아니고 그냥 팔까지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 [7] 한 에피소드에서 두펀스머츠가 로드니 에게 자신은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아니라고 말했다. [8] 두프의 분신들이 구글플렉스 몰을 돌아다니자 사람들이 최신유행하는 약사 룩인가?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살아있는 약사들의 밤에서는 사람들이 약사 좀비라고 하지 않나... [9] 그래도 대학은 다녔었다고 한다. 실제로 박사 취득도 고려해 봤으나 학사로 끝난 듯. [10] 이 회사 건물이 화면에 나올 때마다 "두펀스머츠 악당의 멋진 회사~♪"라는 짧은 징글이 나온다. 이도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11] 동생인 로저 두펀스머츠와 키가 같다. [12] 등이 구부정하지않은 2차원의 두펀스머츠를 보면 꽤 키가 크단 걸 알 수 있다. [13] 왜냐면 그 기계가 두펀스머츠화 시키는 장치였기 때문이다. 자기가 자기로 변한다...? [14] 시즌 4 살아있는 약사들의 밤 에피소드. 심지어 부작용 때문에 댄빌시 시민들을 전부 자신과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피니와 퍼브의 부모님도 당했고, 피니, 퍼브, 이사벨라, 뷰포드, 모닥불 소녀대 전원, 발티즈, 캔디스도 당했고 심지어 자기 딸 바네사마저 당했다. 예외가 있다면 캔디스의 친구 스테이시 히라노. 다만 스테이시는 집에서만 있었다. [15] 한 에피에서는 자신의 기계로 잠시 로저 뺨치게 잘 생겨졌는데 노래 부를 때 목소리는 똑같아서 좀 깬다. [16] 나름 사악한 음모랍시고 하는 짓들이 하나같이 하찮다.. [17] OWCA에서는 위험인물 3순위. 그런데 한 번은 별 위협이 안된다고 판단되어 감시대상에서 퇴출, 페리의 숙적이 바뀌기도 했다 [18] 딱 한 번 악당 같은 짓을 한 적이 있는데 지구를 태양에서 떨어뜨리는 기계를 만든 것이다. 허나 만든 이유가 자기 선크림 때문이며 이후 러브 머핀이 악용하려 하자 배신하기도 했다. [19] 자신의 발명품들은 물론이고 커피 머신, TV, 변기, 심지어 자신의 속옷에다도 단다. [20] 시즌 4 아버지의 날 에피소드에선 바네사한테 자폭 버튼을 한 가득 받고 좋아하거나 내 여름을 구해줘편에선 로드니가 자폭 버튼을 무력화하자 참교육을 시전할 정도로 자폭 버튼의 성애자다 (...) [21] 사실 이는 그 만큼 과거가 암울했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동생만 편애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잃거나 빼앗기고 괴롭힘 당하고... 100화를 보면 더 잘 알 수 있다. [22] 참고로 놈은 에피소드마다 세부 설정이 종종 추가된다. 처음엔 대 오리너구리 말살 로봇으로 나왔지만, 어떨 때에는 안에 조종석이 있었고, 또 나중에는 다람지 쳇바퀴를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또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변신기능을 구사하기도 했다! [23]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두펀스머츠에게 잘보이기 위해 놈이 엄청난 양의 무기를 들고 댄빌을 파괴하려고 한적도 있다. 물론 두펀스머츠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24] 대부분 실수해서 자기 꾀에 넘어가 자멸하는 경우가 많다. [25] 에피소드마다 각기 다른 바리에이션들도 존재한다. [26] 정확히는 그 오리너구리가 페리의 중절모를 쓰고 있는걸 보고 페리로 착각했다. 오리너구리는 아무 생각없이 그저 자기가 내키는대로 행동했지만 절묘하게 두펀스머츠에게 타격을 먹이게 되고, 두펀스머츠는 혼자 과민반응하다가 패배했다. [27] 페리가 평소와 달리 나타나지 않자, 화분을 요원 화분이 'planty'라 이름 짓고선 페리 대신 상대하는데,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다 자멸했다... 그리고 그 화분은 바로 특수요원이 되었다(...) [28] 여담으로 그 말을 듣고 페리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세르게이를 둘러싼 소금을 치워줘서 두펀스머츠를 두들겨 패게 만들어줬다. 그리고 세르게이는 그 자그마한 덩치에 안 맞게 아주 화끈하게 둪박사를 패대기쳤다(...). [29]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첫 화 Rollercoaster에서 미국 동부의 모든 은박지를 산다. 그러나 "돈이 있었으면 미국 동부 자체를 샀겠지." 하는 대사에서 볼 때 한계는 있는 듯. [30] 한번만 만나고 헤어졌다. [31] 정복을 원하는 것이지 파괴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서 미션 마블에서 레드 스컬 일당이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을 파괴하려 하자 그럼 정복할 대상이 없게 되지 않냐고 따지기도 했다. [32] 그 설정 때문에 공포 만세 편에서는 자판기들이 나와서 본인에게 맛없는 과자를 억지로 먹이기도 했다. 다행히도 페리의 기지 덕에 탈출했지만. [33] 정확한 발음은 기믈슈툼프(Gimmelshtump) [34] 다만 동방식민운동 때문에 동유럽에 퍼진 독일계 민족일 수도 있다. [35] 근데 미국 운전면허증이다. 국제운전면허증인가? [36] 참고로 그가 몬것은 파가니 존다 로드스터 모델 즉 이제 막 뽑은 슈퍼카이다. [37] "놈, 오늘 할 일을 알겠어!" [38] "보아라! 나의~발생기!", "트라이스테이트에~할 것이다!", "널 축복해, 페리." [39] 그 계기가 뭐냐면 사람을 아기로 만드는 기계가 작동 안 돼서 악당 짓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는데……. 사실 그는 기계 코드를 꽂지 않아놓고 작동이 안된다고 푸념하고 있었던 것이다. [40] 원래 OWCA는 동물만 요원으로 받지만, 두펀스머츠가 어릴 적 오셀롯에게 키워졌기 때문에 법률상으론 오셀롯(...)이라고 한다. 물론 실제 헌법 상으로는 인간이겠지만 O.W.C.A 규정인 듯하다. [41] 페리의 호버 크래프트에 있는 미사일 버튼을 잘못 누른 것이다. [42] 그 해고당한 이유가 가관인데 누우 요원 정체를 밝혀서도 여러 사고를 쳐서도 아닌 오리에 대한 농담을 했던 것에 앙심을 품은 오리 요원이 인사고과에 그의 평가를 나쁘게 적었던 것이다. [43] 왼팔의 경우 옛날에 바위에 깔려서 그렇게 됐다고 하는데 오른팔의 경우는 이유가 나오지 않았다. 두 팔 다 손으로 치자 '텅텅' 이라는 쇠치는 소리가 났다. [44]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여름방학이 배경인 본편의 시간대보다 약간 뒤인, 2학기가 막 시작된 가을이 배경이다. 그러므로 시간대가 좀더 앞인 다음 에피소드들에서는 여전히 악당으로 나온다. [45] 원래는 시즌 4 21화 A파트이지만 시즌 4 마지막화 이 여름의 끝의 잡고 이후의 시점이다. [46] 바네사가 납치돼서 페리와 두프가 구하려고 난리치는데, 그걸 본 피니는 고등학교 생활은 재밌어보인다며 자신도 빨리 고등학생이 되고 싶다고 한다. [47] 하루를 다시 반복하게 만드는 '다시 반복 기계'를 만들어 페리를 제지하는데 성공, 덕분에 페리의 방해없이 트라이스테이트의 주지사가 되려는 계획을 진행시켰다. [48] 사실 급하게 완성은 했지만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르는 상황. 결국 성공하긴 했는데 알고보니 코드가 안꽂혀있었다. 사실 기계는 작동하지 않았고 캔디스 덕택에 멈추게 되었던 것이다. [49] 댄 포벤마이어도 그걸 보고 "I can finally give Huge Hands Hans a run for his money" 라고 두펀스머츠 목소리로 대답했었다. (리 디스트로의 손이 큰 걸 보고) [50] 나중에 수정되기는 했지만 한때 국내판 방영분에서는 이라고 나왔었다. 그러나 수정되지 않은 화 중 두펀스머츠의 어린시절이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아기인 로저를 "형"이라고 부르는 에피소드도 있다(...) 하지만 이후 시즌 1 VOD에선 동생으로 부분 재더빙. 참고로 시즌 4 VOD는 과거 있었으나 스타워즈 편 이후로 나오지 않았고 현재는 사라졌다. [51] 어린 시절 하루종일 노움 분장을 시킨채 집 앞에 세워두고 꼼짝도 못하게 하거나, 1년 내내 여자옷을 입히거나, 아들 취급도 안하기도 했다. 나중에 가선 부모에게 버림받고 오셀롯에게 키워지기도 했고, 16살땐 부모에게 속아 배에 태워져 강제로 미국행. 후에 말하길 그래도 오셀롯이 친엄마보다 더 잘 키워줬다고 한다.눈물없이 볼 수가 없다 [52] 참고로 이때 부모가 한 말이 가관인데, 지 자식을 강제로 태워놓고 하는 말이 바로 부모 왈: 만세! 그 녀석이 떠났다! [53] 빵빵이는 나중에 빅 미치라는 악당의 우주선에서 발견됐는데, 미치는 그 풍선을 '콜린'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54] 영판에서는 Ballonie. 의역하자면 풍서니이다. [55] 한 에피소드에서 바네사가 자신을 어린애로 보지말라고 화내는데, 두펀스머츠 시점에서는 바네사가 10살짜리 꼬마애로 보인다(...) 딸바보 인증 [56] 한 에피에서는 쳐들어온 페리에게 도와달라 졸라서 같이 생일파티 준비를 하는데, 페리를 폭죽에 묶어 쏘아올리려다 반항하는 페리 때문에 생일파티 준비가 엉망이 되고, 그런 엉망이 된 파티장을 바네사의 고스족 친구들은 멋지다고 칭찬했다(...). 바네사도 만족해하며 아빠와 페리한테 고맙다고 인사했다. 마침 이때 피니와 퍼브의 집에서는 러브 헨델이 피니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기념 복귀 공연 중이었는데 두펀스머츠가 묶인채로 날아간 폭죽이 무대효과처럼 터지며 공연의 열기를 더해주게 되었다.본인 빼고 모두가 행복한 밤의 완성 에필로그 영상에서 러브 헨델의 노래에 맞춰 춤추면서 관객들이 던져대는 모습은 덤. [57] 공교롭게도 모두가 알레르기가 있다고.(…) [58] 대부분의 가정폭력이 '부모가 부모를 닮아 밑도 끝도없이 이어진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두펀스머츠의 애정은 상당한 것 이다. [59] 사실은 캔디스가 아끼던 인형인데, 아빠인 로렌스가 모르고 1달러에 팔아버렸다. [60] 처음엔 자기 나이가 몇인지 아냐며 어이없어하던 바네사도 아빠의 얘기를 듣고 감동해서 인형을 소중하게 진열해둔다. 그 때 부르는 노래가 'Not So Bad a Dad'. [61] 극장판인 2차원을 넘어 후일담 에피에서 나오는 평행세계 샬린도 두펀스머츠와 이혼한 사이인데, 이혼덕분에 세금감면 받는다며 노래부르는 장면이 있다(...) [62]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과거에 고래의 말을 번역하는 기계를 만들고 여친과 바다로 가서 실험하는데, 고래가 두펀스머츠를 호구라고 하는 것을 들은 여친이 갑자기 바다로 뛰어들어가 고래를 따라갔다(...)그래서 나중에 고래의 말을 배워서 고래에게 욕을 했다 [63] 여자친구가 전화와 메세지를 안 보는 이유로 사악하진 않지만 법에 위배되는 계획을 세웠을 때 페리가 못 마땅한 표정을 하자 하는 말이, 사랑의 멋짐을 모르는 네가 불쌍해! [64] 둘이 타고있던 셔틀콕 기계가 운나쁘게도 마침 출동하던 페리의 호버크래프트와 충돌했다. [65] 멍청한 두펀스머츠는 페리를 못알아보고 원래 보통 오리너구리 이름을 다 페리로 짓나?하는 반응만 보였다. 그리고 귀엽다고 우쭈쭈하다가 손가락을 깨물렸다 이후 다음 장면에서 페리가 질렸다는 표정으로 모자를 쓰자 그제서야 알아본다.(...) [66] 쓸데없이 단 그놈의 자폭버튼이 문제였다... [67] 여담으로 2차원의 두펀스머츠가 악당이 된 이유는 참으로 심플한데, 그저 어릴적 자신의 소중한 장난감 기차 '츄츄'를 잃어버렸기 때문(...) 작은 두펀스머츠 이야기 [68] 원판은 Perry the Platyborg. 2차원의 페리로 두펀스머츠에게 패배한 뒤 부하가 됐다. [69] 여담으로 이 사람은 본작에서 밉의 성우를 맡은 배우이다. [70] 2차원의 본인과 처음 만나고 노래하는 중에 뜬금 라마를 싫어하냐는 얘기를 꺼내더니 2차원의 본인이 낙타 비슷한거 아니냐며 되묻자 본인은 이 배우 말하는 거였다며 상술한 배우 로렌조 라마스(Lamas)의 사진을 꺼낸다(...) 액자 뒤에 밉의 사진도 있는것이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