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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미 업!/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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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타오니어
2.1. 한서진(한 이스라트)2.2. 암케나2.3. 이셀 → 프레이2.4. 제나 시라이2.5. 아론 델커드2.6. 에디스 칼렌2.7. 이올카 리벨 스트라슈르2.8. 로데리크2.9. 네리사 이요르2.10. 벨키스트2.11. 키샤샤 비크샤비2.12. 카티오 자르일라
3. 니플헤임
3.1. 시리스 아젠트하임3.2. 유르넷 시드3.3. 리디기온3.4. 뮤덴 나이델크3.5. 니하쿠 게스트펠3.6. 에클레 파르디사3.7. 엘더킨 브라흐
4. NPC
4.1. 프리아시스 알 라그나
5. 뫼비우스사
5.1. 이사/텔

1. 개요

픽 미 업!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타오니어

주인공 한서진이 떨어진 대기실 명칭이자 100층 탑의 세계관. 뫼비우스사에서도 몇 안되는 S등급의 최악의 세계관이다. 타오니어의 세계는 이미 황폐해져 멸망했지만 한서진을 소환한 흑막이 한서진을 통해 100층을 돌파하고 그로 인해 인과율을 비틀어 무엇인가 재기를 노리는 듯한 세계이기도 하다.
s급인 만큼 난이도가 어마어마하며, 니플헤임보다도 난이도가 어렵다고 한다.[1]

작가가 직접 언급하길 일반계정의 난이도가 1 이라면 니플헤임은 3.5, 타오니어는 4쯤 된다고...[2]
아래 등장인물은 주력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이다. 보스 스테이지 등에서 한 번 나오고 사망한 캐릭터의 설명은 생략되어 있다.

2.1. 한서진(한 이스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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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암케나

주인공 한의 마스터. 이름의 유래는 아무렇게나를 줄인 말이라고.[3]
합성을 가르쳐주는 초반 튜토리얼에서 원래 갈아넣으라는 의미로 주는 1성 영웅인 주인공에다 4성 영웅을 갈아넣는 기염을 토하였다. 4성 영웅을 갈아놓고 접지 않는 걸 보면 의외로 멘탈이 좋은 걸지도 모르겠다.[4] 여성 유저인데다 뉴비라서 실수가 아니라 단순하게 잘생긴 남캐를 킵한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주인공의 활약으로 초반이 순조롭게 진행되자 '나 잘해 병'(...)에 걸려 영웅을 마구 굴리다가 주인공의 목숨을 건 반항[5]으로 살짝 정신을 차린다. 이후에는 주인공이 이셀을 통해 로키의 계정으로 자신이 작성한 공략집을 보내고 이를 암케나가 숙지했는지 확인함으로써 주인공이 생각하기에 합리적인 플레이를 하는 중.

레이싱 게임은 카트라이더 랭커라도 되는지 굉장한 실력을 보인다.[6] 수많은 게이머들이 모여 경쟁하는 페스타에서도 우승할 정도. 다만 전술과 대부분 쪽으로는 꽝. 이후 주인공과의 특훈으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레이드 페스타에서 한이 우승한 덕에 5성 소환권을 획득[7]했으나 완벽한 육성을 준비하기 위해 아껴두고 있었다. 육성은 한에게 전임하기로 결정하였다.[8][9] 마지막에 한 구출작전에서 위기의 순간, 캐피탈리즘 호로 무식할 정도로 빠르고 안전하게(?) 영웅들을 목적지까지 이동시켜 주었다.[10][11]헬 드라이버 업적은 덤 그리고 마지막은 폭발☆엔딩

어떻게 보면 작중 최대의 피해자. 중요한 5층 단위 임무에서 툭 하면 게임 서버가 터지고, 몇 천만원 단위로 현질을 했으며 버그나 핵 일절 없이 노가다로 게임을 클리어했지만, 실제로 돌아오는 것은 버그 악용으로 인한 계정 영구정지. 회사 자체도 유령회사기 때문에 이름만 바꿔서 다시 설립하면 되므로 주변 평판에 신경 쓸 일이 없기에 막나가는 행보를 하고 있다.[12]

2.3. 이셀 → 프레이

타오니어의 관리자. 취미는 웹서핑. 마스터 암케나에게 팁을 출력시켜 주고 마스터의 조작을 원활하게[13] 이뤄지도록 도와주는게 주 업무이다. 레벨은 257. 주인공 한서진이 픽미업에 떨어지도록 만든 괴물의 복제로 많은 비밀을 알고 있는 듯. 그러나 제약이 걸려 있어 주인공에서 많은 것을 알려주지는 못한다.
'로키'의 광적인 팬으로 한서진이 로키라는 것을 알게된 후 무한한 신뢰와 기대를 걸고 있다. 한서진은 이셀이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영웅들의 단체 반항으로 멘붕에 빠진 암케나에게 공략 사이트의 계정으로 접속해 메일로 자신의 공략집을 넘겨주는 등 많은 조언을 해줄 수 있게 된다. 볼따구가 찰흙처럼 늘어나는 귀여운 요정 알고보니 진 히로인 [14]

2.4. 제나 시라이

붉은 긴 머리에 주근깨가 있는 소녀. 1성 출신으로 최초의 무료 10연 가챠에서 소환되었으며 그 중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한과 마찬가지로 태생 1성 답지 않은 재능이지만, 한이 말하길 본인보다 더욱 우수한 재능이 있다고 한다.[15] 숲지기 출신으로 사냥꾼이던 아버지에게 궁술을 배운 적이 있어 클래스는 도적이지만 궁수 쪽 테크를 타서 파티에서 원딜을 맡고 있다. 한을 엄청나게 신뢰하고 따르고 있으며 오빠라고 부르면서 호감적으로 대한다. 니플헤임에서 훈련받은 뒤 실력이 한층 늘어난 듯하다.[16]

1파티 내에서 같은 여자인 이올카를 언니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하지만, 이후 35층에서 바다에서 펼쳐진 전투로 이올카가 사망하자 슬퍼한다. 그러나 이후 마음을 다잡고 곧바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17]

장궁과 단궁, 단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장궁은 거대 보스 같은 레이드전이나 저격용으로 사용하고 단궁은 속사 위주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원거리 무기, 단검은 화살이 떨어졌을 때 사용하는 근접전투용 무기이다. 최근에는 카티오의 마학자 스킬로 인한 보조로 화살을 거의 무한하게 쏠 수 있게 되었다.
각인으로는 '바람 화살의 가호'를 획득했다. C등급 각인이지만 신체와 화살에 바람 속성력을 부여해주는 범용성 높은 각인이라고 한다. 허공을 도약하는 등의 묘기 및 기동전이 가능하다.

최상급 태생 4성이라는 키샤샤, 굉장히 희귀하다는 마학자 클래스인 카티오, 한에게 찡찡 졸라서 각인 뜯어낸 벨키스트에 비해 거의 혼자 모든걸 이뤄냈음에도 구구콘이 넷의 가능성을 동일하게 취급했다는 점에서 볼 때, 가진 것 없는 시골 소녀라기에는 압도적인 재능이라고 봐야한다. 덤으로 부먹파이고, 민트초코를 좋아한다(....)

2.5. 아론 델커드

초반부에 소환된 1성 영웅. 처음에는 다른 1성들과 비슷한 트롤링을 자랑했지만 운좋게 합성에서 벗어난 후 살아남기 위해 마음가짐을 달리한다. 그러나 10층에서부터 재능의 한계를 깨닫고, 후에 합류한 벨키스트와의 대련에서 패배하게 된다. 결국 니플헤임에서 수련을 하겠다며 타오니어를 떠난다.

니나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있으며 여동생에게 돌아가기 위해 탑을 오른다. 단순히 생존만을 위해서라면 전투 교관 등 비전투직으로도 파티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아론은 내심 한과 제나와 끝까지 함께 싸우고 싶었던 듯하다. 벨키스트와의 대련에서 패배해 좌절하지만 한이 니플헤임에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결국 그 제안을 승락한다. 니플헤임의 뮤덴을 스승으로 두고 정신과 시간의 방 비슷한 곳에서 수련할 기회로, 재능이 없던 아론에게는 마지막 남은 기회였던 셈. 그러나 생환율은 단 3%에 불과하다고 한다. 주인공이 단결회의 처리를 위해 잠시 니플헤임에 복귀하였을 때는 당장 1팀의 주력으로 사용하여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성장하였다.[18] 이후 픽미업의 이벤트인 레이드 페스타에 니플헤임 소속으로 참가하였고 개인전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한과 맞붙어서 익시드 상태에서 패검혼까지 사용한 한의 U등급 아이템 비프로스트를 꿰뚫는 미친 위용을 보여주었다. [19]

이후 스승 뮤덴의 뒤를 이어 새로운 니플헤임의 1파티 멤버로 들어간다. 뮤덴의 유지를 잇고자 하여 본인의 성을 뮤덴의 성인 나이델크로 개명했다.

2.6. 에디스 칼렌

초반에 소환된 3성 출신 도적. 최초로 소환된 3성 영웅들 중 하나로, 갈기늑대 용병단의 일원이었으나, 한에게 덤볐다가 합성 재료로 산화한 다른 용병단들과는 다르게 한의 편에 붙어서 살아남았다.[20]

침착하고 상황을 잘 분석하며, 임무 시 필드를 빠르게 탐색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실제로 15층에서 각종 지형지물과 특이점을 수집해온 덕에 이를 임무에서 활용했다. 15층의 mvp는 한이었지만, 사실상 실질적 mvp는 에디스인 셈.

한은 임무 공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리더였다면, 이 쪽은 사람들을 이끄는 실질적인 리더에 가까운 인물. 한에게 가려졌지만 뛰어난 리더십을 가졌으며, 차갑고 냉담한 듯 하면서도 의외로 정이 많다.[21]
한은 특공대인 1파티의 리더였기 때문에, 에디스는 2파티의 리더이자 전체 공격대를 총괄하는 공대장을 맡게 된다.

하지만 50층에서 중상을 입어 사망하게 된다.

2.7. 이올카 리벨 스트라슈르

귀족이자 마법사. 3성 출신이다. 최초로 소환된 마법사로, 주력인 화염 마법은 타오니어 1파티의 화력을 책임진다. 화력 자체는 폭발적이지만, 캐스팅 시간이 길고[22] 육체적인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운영하기 까다로운 고전 RPG의 마법사에 가까운 캐릭터.[23]

심지어 이올카는 마법 한 번에 마나를 모두 소모하여 쓰러질 정도로, 마법의 위력은 셀지 몰라도 마나량이나 마법 조절에는 미숙한 편이었다. 이후 한의 주문으로 체력단련을 하고, 화염 위력을 줄이는 대신 캐스팅 시간을 줄이고 마나 소모량을 아끼는 등 노력을 거듭한 끝에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하는 캐릭터가 되었다.[24]

귀족 출신답게 약간 허영심이 있고 오만한 성격이다. 이후 주인공의 조언으로 기초체력을 기르고 염동력과 화염 마법을 숙련시켜 약점을 보완하고 있다. 그 이후, 제대로 한 사람의 몫을 하면서 활약도 간간히 보이며 개그 포지션을 맡는다...만, 4성 마학자인 카티오가 들어오며 다소 입지가 약해지고 조급한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31층 전투가 해상에서의 전투인 바람에, 화염속성 원소술사인 이올카가 전투에 불리해지며 곧장 1파티에서 제외된다.

그렇게 조급한 마음으로 본인의 실력을 기르던 도중, 화속성 계열 마법사 임에도 불구하고 바다에서 이루어 지는 전투에 참여하게 되어 수룡을 잡기 위한 층[25]에서 사망한다.[26]

하지만 후에 한이 세계를 다시 복구함으로서 살아나게된다. 그 후, 제나와 벨키스트와 함께 차원문을 통해서 한에게 간다.

2.8. 로데리크

이올카와 함께 소환된 3성 출신 창병. 다른 영웅들에 비해 나이가 많은 편. 처음에는 한과 에디스가 로데리크를 서로 영입하려 했으나 이올카가 마법사란 것이 밝혀진 이후 ...... 결국 한의 승리로 한이 이올카를 영입하자 자동적으로 2파티 소속으로 변경. 2파티에서 활약해 오다가 동료들이 죽는 것을 계속 보면서 멘탈이 버티지 못했고, 결국 2파티에서 나와 실전에서의 경험/연륜으로 훈련소장에 적합한 인물이라 판단되어 훈련소장으로 일하였다.

에디스가 사망한 이후 2파티의 리더로 돌아왔으며, 공대장 자리가 비었기 때문에 공대장 자리도 맡게 되었다.

2.9. 네리사 이요르

중반 이후 소환된 2성 출신 도적. 현재는 도적 클래스에 속해 있지만 맹독의 제조법을 알고 능숙하게 사용하는 등 암살자적 면모를 갖추고 있다. 벨키스트와 동시에 소환되고 재생석(기존 파티의 등반 과정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아이템.)을 확인한 뒤 서로 주인공이 있는 1파티에 들어오려고 하다가 둘이 충돌하기도 한다. 지금은 1파티의 일원으로써 믿음직한 실력을 보여주는 중. 임무 도중, 할기온 가에 대해서도 아는 등 심상치않은 떡밥이 몇개 던져지며 기대를 불러일으키더니 결국 자신의 정체[27]를 밝히고서 황녀를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1팀에서 사퇴, 관리직을 맡는다.

2.10. 벨키스트

중반 이후 소환된 2성 출신 전사. 강자를 알아보는 눈과 호전적인 성격 때문에 늘 한과 대련하기를 원한다. 한이 판단하기에 나름 상급의 재능을 가졌다는 듯. 한의 평에 의하면 아론과 맞먹는 훈련광이고, 실제로 대기실에서 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훈련하는 데 사용한다. 네리사와 마찬가지로 재생석을 통해 1파티의 전투를 관람하고 1파티에 지원하게 되고, 아론과의 대련에서 승리해 아론을 대신하여 현재는 1파티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호전적인 성격과 압도적인 투쟁심에 더불어 희귀 스킬인 '야성'을 가지고 있다. 레이드 페스타에서 개인전에 참가했었으나 단체전에서 에디스가 마비독에 걸리는 바람에 단체전에 참가, 준결승전부터 한과 교체되었다. 이후 준결승전 우승 후보였던 니플헤임의 영웅을 쓰러뜨리고 결승전에 진출한 아론과 자신을 대신해서 출전한 한과의 대결에서 아론의 일격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 뒤 훈련에 매진하며 50층 전투를 준비하던 중 한과 구구콘(할기온)이 각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S급 각인에 도전하게 된다. S급인 백룡혈 각인은 성공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봉인된 상태이며 현재 아시니스 가문의 비기인 강룡술을 배우기 위해 탑에 도전하는 중이다. 이후 아시니스 가의 시술을 받아 백룡혈이 완전히 개방된 상태.

2.11. 키샤샤 비크샤비

십대 초반 소녀의 외형을 한 수인족. 한이 니플헤임에 파견 나갔던 사이 암케나가 유료 5연 뽑기로 획득한 태생 4성 영웅으로, 동족 네 명과 함께 소환되어 숲을 내달리는 질풍 파티가 형성되었다. 동족 모두 빠른 몸놀림과 손톱을 이용한 근접 격투형 파이터 계열이다. 성장치가 높고 전투에 꼭 필요한 스킬들을 가지고 있는 데다 공포 면역이 덤으로 붙은 각인까지 달고 나와 4성 중에서도 최상위권으로 꼽힌다. 호전적이라서 다른 영웅들에게 도전장을 곧잘 내며 벨키스트와 맞붙어 이긴 전적이 있다.

25층과 30층에서 타워 돌파에 큰 역할을 해내지만 35층에서 지상이 아닌 전장에 떨어짐으로 인해 컨디션이 떨어진 동족 동료들이 사망하며 전의를 상실한다. 그러나 익시드를 익힌 한과 다시 한 번 맞붙은 이후 전의를 되찾아 이올카의 사망, 네리사의 서브마스터 대행 역할로 인해 구멍이 생긴 1파티에 들어오게 된다.

후반부에는 또다른 수인 영웅들이 등장해 1파티에서 빠지고 수인들과 파티를 이루었다.

2.12. 카티오 자르일라

새로 영입한[28] 마학자 클래스. 전투에 있어서도 각종 버프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유능한 업종이다. 비공정 정비가 주 업무지만 32층부터 메인파티로 활약, 36층에서부터 완전히 1파티 인원이 되었다. 계약할 때는 야근이 없다고 했는데 어째 볼때마다 밤샘작업을 하고 있다. 필요한 일들 뿐이라서 본인은 불평불만 다 하면서도 일은 잘 하는듯 하다.
후반부에는 1파티에서 빠지고 완전한 보조직으로 전향하였다.

여담으로 이때 뺏어올 당시 같이 뺏어온 비공정 이름이 캐피탈리즘 호. 그리고 이후 건조한 비공정이 각각 루세트 호, 티어 호, 이지 호, 프랑 호......

3. 니플헤임

주인공 한이 마스터로 있던 세계. S급 판정을 받았으며 그에 걸맞게 태생 4성 영웅이 시리스 밖에 없다.
하지만 로키의 뛰어난 지휘 아래에 계속 성장했고 대기실은 13층으로 이루어진 수용인원 2만명의 숙소, 22레벨의 훈련소, 18레벨의 무기고, 최고랭크의 전술소가 있는 인프라 구축의 끝판왕. 주력인 5명은 6성 만렙까지 성장했고 각종 궁극스킬로 도배되어있고 초특급무기 5신기를 장비한 전 서버를 통틀어 7성을 제외하면 최강급.[29]

대기실은 전 유저를 통틀어 최고급이고[30] 유저끼리 전투에서 무패를 자랑하고 있다.[31] 심지어 7성 영웅의 침입도 막아낸적도 있을정도. 태생 영웅의 별이 낮기 때문에 다른 대기실에서 인재를 받아들이고 있다. 차별도 없어서 상당히 인기인 듯.

3.1. 시리스 아젠트하임

왕의 화염. 니플헤임의 유일의 4성 출신 영웅. 클래스는 전사직종이나 마검사의 상위직업으로 추정되는 그랜드 나이트. 서브마스터 역할도 맡고 있는 니플헤임 서열 1위. 금발을 틀어올린 머리에 녹안을 가진 미인으로 넷상에는 팬들도 존재하는 듯 하다.[32]

로키가 잘못 된 판단을 내릴때마다 목숨을 걸고 막았다고 한다. 쓸모없는 영웅은 가차없이 쳐내며 철저하게 능력 중심으로 니플헤임을 운영해 온 로키가 이익과 손해를 따지지 않고 총애하는 영웅이다. 소설의 후반부에 이르러서, 로키가 서브마스터로 시리스를 내정한 이유가 나오는데 시리스는 실패를 해도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수많은 여성 캐릭터가 등장한 가운데 유일한, 확실하게 미인이라고 묘사된 인물이다. 외모 묘사가 극도로 제한되어 있는 본 작품에서 특이한 케이스. 이러한 면모들로 보아 현재까지 히로인으로 가장 유력한 캐릭터이다. 현재 최신화인 91화의 막바지에 비행선을 타고 타오니어로 돌아가는 도중 지면에서 거대한 불기둥이 솟아오르는데 이 불기둥은 레바테인을 사용한 시리즈가 뿜어낸 화염이었고 이 때 간접적으로나마 로키와의 첫만남을 이룬다.[33]

최근화에서 시리스의 강력함이 간접적으로 묘사됐는데, 로키의 발언에 의하면 레벨 350에 달하는 7성을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팬 후 패퇴시킨 전적이 있다고 한다. 강함 자체는 7성급 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한 듯. [34] 보유하고 있는 5신기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검인 레바테인.[35]

후반부에 목숨을 걸고 한을 제정신으로 돌려놓는다. 이후 그의 힘을 공유받아서 그와 함께 파편의 괴물들과 맞서 싸운다.

3.2. 유르넷 시드

왕의 눈. 니플헤임 2위로 백색 머리카락을 허리까지 기른 여성. 니플헤임 3성 출신으로 클래스는 마법사, 마학자의 상위직업으로 추정된다. 환영술의 달인. 환영술 뿐만 아니라 치유 마법, 공간 이동, 감지계 등 유틸에 특화된 마법사로 보인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인첸터로서 매우 뛰어나며, 뫼비우스 세계관을 총 통틀어 한손에 꼽히는 인첸트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로키또한 유르넷이 없었으면 5신기는 못 만들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할 정도.

성격은 로키를 제외한 이들에겐 냉혹하며 매우 까칠하지만 로키에게는 충성을 넘어 신앙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은 성깔이 장난 아니라고 판단했다.[36]

기본적으로는 비전투직인 마학자계열임에도 불구하고 전투력이 엄청난데, 20명의 마법사가 생명력을 소모해 떨군 운석을 손짓 한번으로 없애고, 직경만 400미터가 넘는 비공정의 환영을 원본과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로 구현해내는 등 엄청난 모습을 보인다.

한이 니플헤임에 왔을때 축제 준비를 한다던가 니플헤임 사령관 제복을 제작하는 등 한에게 가장 많이 태클이 걸린다. 다른 간부들과 다르게 계속 한이 니플헤임에 돌아오길 원하는 마음을 지속적으로 보인다.

보유하고 있는 5신기는 환영의 마도서 나글파르. 모티브는 배인데 여기서는 책으로 나온다.

3.3. 리디기온

왕의 검. 각기 다른 3자루의 칼을 찬 무표정한 청년. 니플헤임 서열 3위. 니플헤임 2성 출신으로 클래스는 히든클래스라 할 수 있는 명인(Weapon master).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서 자신보다 서열이 높은 유르넷의 결계를 힘으로 때려부수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에는 동료가 다 나자빠져도 눈썹하나 깜짝 안하는 성격이지만 화를 내거나 흥분한다면 걷잡을 수 없다고 한다. 또한 1대1 대인전이라면 시리스에게마저 승산이 있을 정도로 대인전에서는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준다.

로키가 버그가 아니냐 생각할 정도로 압도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재능=별이 아님을 증명하는 영웅으로 모의 대련에서 스텟을 10으로 고정시켜두고 로키를 압도했다.

역시 최근화에서 전투 장면이 공개됐는데, 보여준 모습으로만 치면 가히 압도적인 사기 캐릭터이다. 해괴하기 그지없는 공간 무시 저격 검술로 완전히 격리된 공간에 있는 적들의 목을 숭덩숭덩 자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같은 6성 만렙 50명이 나타나자 일검에 전부 토막내 버렸다. 화룡점정은 마스터를 잡아먹고 불완전하게나마 7성이 된 적을 최고 전력을 이끌어낼 때까지 어린아이마냥 가지고 놀다 육회로 만들어버린 것.

여담으로 뫼비우스 제일의 검사, 그리고 '검마'라는 이명이 있다. 니플헤임 1파티 중 시리스 아젠트하임을 이길 승산이 있는 유일한 캐릭터라고 한다. 다른 멤버들은 아주 사소한 변수 하나로도 승부가 뒤집힐 수 있다는 듯하다.
보유하고 있는 5신기는 켈트 신화에서 나오는 클리우 솔러시. 여기서는 3자루가 합쳐 하나의 무기다.

여담으로, 다른 영웅과는 달리 무기술에만 올인한 특이한 영웅이라고 한다. 주인공이 언급하길 이 녀석을 제외한 다른 1파티 멤버는 온갖 스킬들로 도배되어 있다고(...)
외전에서 드러난 사실에서는 태생 2성 출신이지만 픽미업 시스템에도 존재하지 않는 스킬 무염 기관[37], 소환 당시에는 평범한 신체 능력 그리고 시스템에서 인지하지 못한 무염 기관으로 흉내 낸 무예로 인한 낮은 무기 숙련도를 가지고 있었기에 2성 판정이 나왔다고 한다. 유르넷의 분석에 따르면 적정 소환 등급은 5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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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뮤덴 나이델크

왕의 창. 니플헤임 서열 4위. 창이 주무기인 소년. 클래스는 전사계열 상위직으로 추정된다. 니플헤임에 1성 출신으로 재능 한계를 넘어 강해진 유일한 케이스.[38] 어떤 수로 강해졌는지는 현재불명이며 니플헤임 바깥에 있는 월드 레이드가 벌어진 루아난이라는 차원에 거점을 옮겼다. 그 후 뮤덴을 찾아간 영웅들이 모두 죽었다는 언급이 있는거 봐서는 도통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듯 하다. 현재 아론이 그의 아래로 들어가서 수행받고 있다. 제자는 2번은 안 받아준다는 언급이 있다.
전투방식은 리디기온을 제외하고는 스킬은 수십개씩 가졌다던가 창을 타고 날아오른다는 언급을 봐선 이쪽도 순수한 창수랑은 거리가 먼듯하다.[39]

이후 레이드 페스타에 참가한 아론의 모습으로 추측하자면 뮤덴은 시간의 흐름이 완전히 다른 장소에서 수련만을 반복한 듯하다.[40] 겨우 몇 달정도 니플헤임에 있었던 아론이 50년 이상 수련했다는 언급과, 뮤덴은 너무 오래 살았다는 유르넷의 말으로 추정하면 최소 몇백년은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41] 또한 아론이 각성한 필살의 마창이자 '업'속성으로 미루어보아 뮤덴 또한 '업'속성을 다루고 있음이 확실하다. 위에 서술된 리디기온이 열 명 있어도 따라할 수 없다고 한다. 참고로 아론이 '업'속성을 얻은 뒤 절대로 아론을 타오니어로 돌려보내줄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42][43]

모든 전쟁이 끝난 에필로그에 겨우 다시 등장. 본인은 이제 늙었다며 아론에게 자신의 신기와 나이델크의 성을 건네주고, 은퇴를 선언하며 그대로 떠났다.[44]

아론과 함께 에필로그 이전 본편 내에 있었던 일을 설명하는 외전편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45] 초반은 아론이 주축인 외전이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진주인공이 뮤덴이라는 것이 느껴진다.[46]

외전 후반에서 옛날 시절이 밝혀지길, 어릴 적부터 감정과 마음이 결여되어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살아온 인형같은 인간이었다. 때문에 어머니도 뮤덴이 마음을 알 수 있도록 도왔으나, 그전에 니플헤임이 멸망하는 순간이 와버렸고 어머니는 죽어가는 와중에 안타까움을 보이며 뮤덴을 지키고자 했다. 어머니가 죽어가며 자신을 지키는 모습에 의구심을 가지고 죽었으나, 그 누구보다 재능이 없는 1성 영웅으로 다시 태어난 뮤덴은 안타까움이라는 마음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여 노력했다.

인형과도 다름없이 그저 매일같이 아침에는 할 일을 꿋꿋히 하며, 낮에는 창을 들고 기계처럼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뮤덴을 알아차린 로키는 루아난이라는 차원에 뮤덴을 보냈다.[47] 뮤덴은 차원의 특이성을 알고 세월을 들여 집을 만들고, 창을 쥐고 훈련에 훈련을 거듭했다. 몇십년을 훈련해도 별 성과가 없기에 그냥 나갈까 했던 참에 비로소 '업'을 깨달아 뮤덴은 니플헤임에서 손꼽히는 영웅이 되었다.[48] 그런 자신을 보고 온갖 감정을 보여주는 영웅들을 본따 뮤덴은 철저하게 본인 스스로마저 속이는 연기를 시작했다.

그 이후 1파티의 일원이 되어서 매일같이 싸워대는 시리스와 유르넷, 리디기온의 의견 중재를 맡아주는 역할이 되었고, 때때로 뮤덴처럼 강해지고 싶다는 영웅들이 나올때마다 루아난에 보내 자신처럼 '업'을 깨달을 수 있을지 없을지 지켜봤다.[49] 더불어 자신의 '업'으로 인해 니플헤임의 영웅들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뮤덴은 대부분의 시간을 거의 루아난에서 할애했다. 그렇게 로키의 명령 이외에 아무 의미없는 삶을 살아오다 니플헤임에서 루아난에서 이미 몇천년 이상의 시간을 홀로 고독하게 보낸 뮤덴에게 한의 추천을 받은 아론과 니플헤임 출신의 영웅이 찾아왔다.

처음에 뮤덴은 아론을 키워 아론이 '업'을 깨달으면 정성스럽게 키워 알맞게 농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숙청해 아론의 '업'만 흡수해 수명을 연장할 생각이었으나, '업'을 깨달았으면서도 감정에 무뎌질 지언정 결코 인간성을 잃지 않는 아론의 정도(正道)에 조금씩 감화되어 사도(邪道)의[50] 길을 걸어온 자신에게 결여되어있는 마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51] 결국 뮤덴은 아론을 죽이는 것을 포기하고 후계로 삼기로 결정해 자신의 '업'으로 아론의 기억을 조작해 일부러 아론의 손에 죽는 길을 택했다.[52][53]

보유하고 있는 5신기는 창타입의 루인. 후에 은퇴를 시사한 자신의 뒤를 잇는 아론에게 넘겨주었다.

3.5. 니하쿠 게스트펠

왕의 화살. 백금색머리를 길게 땋아내린 소녀. 니플헤임 서열 5위. 니플헤임 3성 출신으로 클래스는 도적, 궁수의 상위직업으로 추정된다.

첫 등장은 한을 습격하는 적들을 격파하는 모습.[54] 전투방식은 공개됐는데, 번개를 이용한 원거리 광역 섬멸과 신체 자체를 번개로 바꿔가며 싸우는 속도전이 특기이다. 심지어 니하쿠의 번개는 각종 저주와 디버프로 떡칠되어 있어 웬만하면 전격 능력의 카운터일 법한 부활이나 초재생에도 쉽게 대처한다.

니플헤임 출신으로 소환직후는 방에서 숨만 쉬고 있는 꽝이였다고. 과도하게 유쾌한 모습이나 유르넷이 사정이 있다는 말을 봐선 정신에 약간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55]

여담으로 수정 전의 니하쿠는 니플헤임 서열 4위에 슴다체를 사용하고 신기인 수백의 군세를 일격에 박살내는 브류나크를 소유하고 있다거나 차원이동(?)한 로키의 영웅들과 ???와의 교전에서 "찌릿찌릿 허제이?" 라고 사투리를 쓰기도 하였다.[56] 현재는 -슴다체를 사용한다.

보유하고 있는 5신기는 활 형태 무기로 켈트 신화에 나오는 브류나크. 항목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설령 활이라도 이상한건 아니다.

3.6. 에클레 파르디사

니플헤임의 훈련소장이자 서열9위이고 청흑색 머리를 묶어내린 여성으로, 본래 니플헤임 출신은 아니다. 로키가 80층 공략에 실패하여 전력에 손실이 있을때 뒤통수 치러간 타서버 마스터의 선봉장이였으나 후에 로키가 전력으로 보복하여 박살낸 후 포로로 잡은 인물 시리스는 처형을 바랬지만 전력충원이 필요했던 터라 살려서 받아 들이고 그후론 니플하임으로 전향한 케이스. 서열은 9위로, 로키의 메인 파티인 5명을 제외하면 니플헤임의 최상위 계급에 속한다.

3.7. 엘더킨 브라흐

니플헤임의 상급 교관으로, 서열은 114위이다. 특이할 만한 점은 태생 1성이라는 것. 엄청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아저씨지만 첫 소환 때에는 패닉에 빠져 아무것도 못 했다고 한다.

4. NPC

4.1. 프리아시스 알 라그나

타오니어 세계의 NPC이자 황녀이다.

5. 뫼비우스사

  • 본사관리팀
    아무래도 이름이 관리팀인 만큼 픽미업 세계들을 관리하는 직업이 아닐까 추정. 니플헤임과의 충돌이 몇번있었다는 언급이 있다.[57][58]

5.1. 이사/텔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으나 한에게 알려준 이름은 Tell. 한을 이세계로 끌고 온 원흉이자 한의 원수. 억 단위의 차원을 자기 멋대로 되돌려 끝없는 고통을 받게 하는 폐급 인성의 여신이다.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한이 유일하게 격하게 증오를 불태우는 대상.

165화에서는 한에게 은밀히 거래[59]를 제시한다.

사실 세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이였으나, 계속되는 싸움에 미쳐버렸다. 인성도 폐급에 된 건 덤.



[1] 대신 인연으로 이어진 영웅이 좀 더 잘 뽑힌다. 갈기늑대 용병단(5명), 숲을 내달리는 질풍(5명), 바람과 냉기의 더블 하모니(2명). 이 중 갈기늑대 용병단은 대기실에서 개판을 쳐놓는 것을 본 한서진이 결투를 통한 합성으로 하나를 날려먹고, 한서진의 설득에 용병단을 탈퇴한 에디스 칼렌을 뺀 나머지 세 명은 결투에 간섭하려다가 이셀에게 끔살당했다. 숲을 내달리는 질풍은 35층에서 맞지 않는 전장을 만나 4성인 키샤샤를 빼고 전멸했다. [2] 아이러니하게도 이 정신나간 난이도 덕분에 타오니어의 주력 인원들은 웬만한 동급의 다른 세계 영웅들(하르라 및 페스타 경쟁자)과 비벼도 쉽게 패하지 않는다. 한이 아군 유지를 위해 훈련을 미친듯이 굴리고 있기 때문. [3] 다만 나잘해 병에 걸렸을 때 독자들이 붙인 뜻은 " '암' 걸리는 '케'릭터 그게 '나' " 였다 [4] 추후에 주인공과 간단한 전략게임을 진행하는데 져도져도 계속 도전하는 걸 보면 확실히 멘탈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5] 영웅은 자유의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파티 요청, 출전 요청, 심지어는 출전 거부도 가능하다. 물론 출전 거부의 경우 마스터가 합성 등으로 처리해 공포정치를 펼칠 가능성이 있으므로 리스크가 크다. [6] 최신화에서 자신의 조카인 Wlsghwkd과의 대화에서 카트라이더를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7] 픽미업의 이사, 텔의 말대로라면 원래 타오니어에는 태생 5성 후보가 한 명, 4성 후보가 세 명이다. 지금까지의 뽑기에서 이 인원이 그대로 나왔다면 이미 암케나는 두 명의 태생 4성을 획득한 셈이고, 이번 소환권 사용으로 유일한 태생 5성을 획득하게 된다. [8] 그러나 프라이오스 알 라그나가 게임에 간섭하여 슈텐베르크 가의 가주인 페르세네가 유일한 태생 5성 후보인 아시니스 가의 가주를 죽였다. 여기서부터 미션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대기실 운영마저도 꼬여버리게 된다. 다만 5성 후보라고 했기 때문에 이 가주가 게임에서 영웅으로 등장할 소지가 있었을지는 알 수 없다. 단순히 강력한 우군 NPC 중 하나였을 수도 있고. 물론 암케나 입장에서는 이 아시니스 가의 가주가 5성 후보였을 거라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을 것이고, 애초에 4~5성 영웅의 조건도 모르기 때문에 손해라고는 생각조차 못할 수도 있다. [9] 그리고 5성 후보가 없는 타오니어에서 이 5성 소환권으로 소환된 영웅은 다른 세계, 다른 서버에 있던 유저, 그것도 픽 미 업 세계 랭킹 2위의 대기실 소속이던 태생 5성 영웅 '위령'이다. 이 영웅은 실의 상태에 빠진 채 자신이 세계를 지키지 못했다고 말하고, 한은 이 영웅의 이야기를 듣고서 랭킹 2위가 끝장났다는 것을 추측하게 된다. 태생 5성 영웅은 거래가 힘든데, 모종의 제약 때문에 대기실이 옮겨지면 자기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예 아무것도 못한 채로 앓다가 죽기도 하기 때문이다. 별 숫자가 올라갈수록 세계에 대한 진실을 더 많이 알게 되고 그에 따라 구속도 강해지는 모양. [10] 비전투요원들은 그대로 모두 기절했고, 제나를 제외한 전원 멀미 증세를 보였다. [11] 요약하자면 급정거와 급발진, 540°회전, 곡선 따윈 없는 직선 위주의 방향 전환 등등 미친 운전으로 몬스터가 감히 붙잡기는 커녕, 접근조차 못했다. [12] 최후반에 한으로부터 어마어마한 재산을 상속받게된다.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한과 재회할때까지 한푼도 안 건들었지만. 그리고 재회한 한과 경찰차에게서 도주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는 걸로 엔딩이 났다. 현실 카트라이더 [13] 합성 등의 명령에 죽기 싫어 거부하고 버티는 영웅들을 강제 집행한다. [14] 그런 소리가 나올만 한게, 이올카는 사망하고, 프리아는 알고보니 친누나였기 때문. [15] 순수 재능으로는 타오니어 최고로 추측된다. 실제로 스킬 습득이나 합성이 한보다 더 빨랐다. [16] 40층 전투에서 적군으로부터 날아오는 화살비에 화살을 맞쏘아 떨어뜨리는 정도다. [17] 실제 작초반에 한이 언급하기로는 제나의 멘탈이야말로 제나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강점이라고 한다. 이는 5층에서 죽을 뻔한 위기에 처했음에도 다음날 바로 태연한 모습을 보인다던지 하는 모습에서도 나타난다. [18]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주인공의 판단 하에 본전을 뽑을 때까지 수련중. 뮤덴은 2번은 안 받아준다고. [19] 한의 표현을 빌리자면, 수천만 번, 수십억 번의 찌르기를 단 한 번으로 압축시키는 필살의 마창이라는 듯하다. 니플헤임의 1파티인 뮤덴의 비기이기도 하다고. 천재 중의 천재인 리디기온이 열 명 있어도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유일무이한 속성인 업(業)의 기술이라고 한다.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아래 뮤덴 나이델크 항목에서 후술. [20] 갈기늑대가 과거와 달리 현재 거의 도적단에 가까운 수순을 밟은듯한 대사가 나오는데, 이를 통해 에디스가 갈기늑대 용병단에게서 정이 떨어졌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21] 2파티의 멤버가 죽었을 때마다 심하게 마음고생을 한 모습을 보였다. [22] 소환 직후에 임무에 투입되었을 때 캐스팅을 하는 시간만 1분을 잡아먹었다. [23] 화속성 공격 마법과 기초 염동력을 제외한 방어 마법, 보조 마법같은 것도 없어서 캐스팅 도중에는 적에게 완전히 노출된다. [24] 한이 무언가를 시킬 때마다 툴툴거리면서도 잘 해낸다. [25] 35층. [26] 이때 한은 자신의 전략 부족으로 인해서 이올카가 죽었다고 자책하고, 마음 깊이 묻게 된다. [27] 원래 귀족가의 영애였으나 가문이 정쟁에서 패배, 이후 노예가 되고 주인을 섬기는데 그게 바로 제 2황녀 프리아시스. 참고로 할기온가의 특수한 대법으로 인해 현재 대부분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할기온 가의 기술력은 세카이 이치이이!!! [28] 싸움을 걸어온 다른 대기실에서 뺏어왔다. 덧붙여 이 대기실은 한과 니플헤임이 완전히 박살내 놓았다. [29] 추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99렙 카운터 스톱당했지만 몇백렙이나 되는 몇몇 7성도 이긴다 [30] 전투쪽은 물론 스트레스 감소 차원에서의 오락시설도 대단하다고 [31] 니플헤임의 난이도가 유별난 만큼, 같은 층수라면 니플헤임이 일반계정들 보다 강할 수 밖에 없다. 지랄맞은 난이도 때문에 88층까지 겨우 깬 상태여서 랭킹은 낮지만 실질 무력은 랭킹 1위와도 견줄만한 듯 [32] 시리스쟝 코박죽! [33] 로키: "아직은 아니다. 만나게 된다면 훗날 내가 진정으로 강해졌을 때." [34] 후반부에 잔불 시나리오가 나오는데, 이게 또 심금을 울린다. [35] 잔불 시나리오에서 밝혀지기를, 사실은 1성급 영웅이었지만, 대표이사 텔이 니플헤임의 난이도가 너무 높으니 유저 희망고문용 미끼를 겸해 장난감으로라도 쓰라며 겉포장지나마 4성으로 올려준 것이었다. 애초부터 니플헤임엔 태생 4성 이상의 영웅은 한명도 없었던 것.그리고 이걸 클리어하는 놈이 있으면 신이라 불러주겠다고 하는 텔은 덤 [36] 로키(한)에게 하는 짓이 거의 극성 사생팬 수준의 덕질이다. [37] 모든 차원의 무예를 바다로 형상화 한 하나의 심상 공간이라고 한다. [38] 사실 재능 한계를 넘은 게 아니다. 어떤 식으로 강해졌는지는 아래에서 후술. [39] 본인의 무기술은 어떤 무기든 최상급인 리디기온과는 달리 기본 중 기본인 하급이라고 한다. [40]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성장하거나 늙지 않는 수수께끼의 차원이다. [41] 아론은 후에 서술되길, 1573년을 수련했다고 한다. 따라서 뮤덴은 2000년 이상 스스로를 아차원에 유폐시키고 있었다. [42] 이 '업' 속성이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자기 자신에게도 위험을 끼치는 양날의 검이기 때문이다. 그 위험성이란 바로 자기 자신의 존재성에 대한 망각. 때문에 자신처럼 '업'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상태에서 자각만 하고 돌아가면 타오니어에 큰 재앙으로 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아론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척하거나 강압적으로 니플헤임으로 돌려보내려 (사실은 억압) 하려는 등 타오니어로 못 가게 막았다. 이 '업' 속성이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영향을 미치는지, 아론에게 '업'을 흡수당하고 은퇴한 뮤덴이 떠나고 나서 시리스와 유르넷, 리디기온과 니하쿠는 같이 싸운 전우라는 기억만 남았을 뿐이지 그가 누구인지는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한다. [43] 사실 아론이 제자로 오기 전에도 수십 수백 명에 달하는 제자들을 받아들였고, 그들도 아론처럼 '업'의 속성을 깨우치기는 했으나 결국 그 '업' 속성을 깨우치려 시간이 멈춘 차원에서 너무 혹독하게 몰아붙인 나머지 스스로마저 잊어버리게 만드는 시간의 망령이 되어 뮤덴의 손에 숙청되었다. 때문에 뮤덴은 로키(한)의 부탁이기도 했지만 마지막으로 변심을 부려 마지막 제자인 아론만큼은 이미 '업'으로 인해 망가질대로 망가진 자신처럼 엇나가게 두고 싶지 않아 시간이 흐르지 않는 차원의 특이성과 자신의 '업'을 이용한 금지술인 기억 지우기를 사용해 아론을 몇 번이고 회귀시켜 아론이 스스로 왜곡한 기억으로 인해 미칠 때마다 시간을 되돌려 처음부터 다시 훈련시켰다. 문제는 이렇게 하면 할수록 뮤덴 본인도 감정이 마모되어가기 때문에 인형이나 다름없는 처지가 된다. 때문에 마모를 견디기 위해 본인은 마음이 없다며 스스로를 세뇌시키고 살아갔지만 아론이 제안한 꽃꽃이와 정원 가꾸기를 하면서 여전히 마음을 가지고 있음을 자각함과 동시에 망가졌음을 깨달았다. [44] 이때 어린 소년의 모습이 아론에게 창을 건네고 뒤돌아서는 그 순간에 바로 시간의 흐름이 적용되었는지 폭삭 늙어버렸다. 잡티 하나없던 앳된 얼굴에 노인처럼 자글자글한 주름이 생겨버리고, 목소리도 다 죽어가는 노인의 목소리로 힘이 빠져버렸다. [45] 다른 영웅들은 본편에서 비중이 있었는데 뮤덴은 아론과 함께 등장이 거의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외전편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46] 본편에서는 뮤덴 나이델크라고 이름으로 나오지만, 외전에는 작가가 아론의 성장과 동시에 뮤덴의 마지막을 회상하기 위해 일부러 뮤덴이라 집필하지 않고 '소년'이라고만 집필했다. 그래서 외전을 보던 사람들도 막판에 가서야 뮤덴이라는 이름을 겨우 떠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47] 뮤덴과 아론이 몇천년 이상 유폐되어있던 그 차원. [48] 뮤덴이 니플헤임으로 돌아오자 그동안 뮤덴을 업신여기며 안타깝게 여겼던 영웅들은 뮤덴을 보고 인간승리라며 뮤덴을 찬양했으나, 정작 뮤덴은 그런 감정과 마음이 다 뭐냐며 아무런 감흥도 느끼지 못했다. [49] '업'을 깨닫기 직전에 확인해야 할 과정에 있는데, 갈망하는 꿈에 불순물이 섞여있는지, 아니면 투명하고 순수한 꿈인지를 알아야 했다. 전자일 경우에는 바로 숙청. 하지만 후자로 들어서 '업'을 깨닫는다 하더라도 어차피 죽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50] 간사할 사에 길 도 자다. 뜻하자면 간사하고도 계륵스러운 길. 바를 정 자를 사용하는 아론과는 정반대. [51] 생각은 하는데 몸이 안 따라주니 생소한 기분이었다고 한다. 가족과도 같은 전우들에게 잊혀지는 것이 너무나도 끔직한 형벌이라 여기게 되었을 정도로. 마음이라는 게 무엇인지, 감정을 표정으로 표현한다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때문에 외전 초반에 지었던 표정은 모두 마음을 알고자 일부러 지어냈던 연기로, 에필로그와 외전 최후반에 지었던 표정이 뮤덴이 진심으로 표현한 마음이었다. [52] 점점 성장하는 아론이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가슴을 찌른 걸 (아론이 뮤덴을 뛰어넘었단 증거를) 본 뮤덴은 죽어가면서 속으로 이렇게 말했다. "지킬 수 있었다. 마지막 한 명만은, 해낼 수 있었어.." [53] 이후 뫼비우스 사와의 모든 일이 끝나고 아론은 유르넷이 건네준 책으로 어떻게든 뮤덴이 지운 기억들을 다시 되살려내는데 성공하고, 그 과정에서 본인이 왜곡한 기억으로 인해 만든 모순덩어리인 자신을 포기하지 않은 뮤덴의 노고를 알게 되었다. 유르넷의 책이 끝나고 순간이동하여 뮤덴이 있는 갈대밭으로 장소가 바뀌자, 뮤덴과 다시 재회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뮤덴은 아론에게 가슴이 찔려 죽는 그 순간 이미 사망하였다. 업과 존재가 흡수되었지만 소멸할 때까지는 시간이 남아 버티고 있었고, 후에 은퇴라는 명목으로 아론에게 자신의 자리와 신기를 물려주고 비로소 소멸한 것이었다. [54] "빛의 속도로 차여본적 있나..?"라고 물어본 주제에 주먹 (...)으로 때린다이게 바로 페이크지! [55] 후반부의 니플헤임 설정과 캐릭터 설정이 나오는데, 어머니가 혀가 잘린 니플헤임의 창부였고, 후에 죽은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혀 짧은 말투를 따라 한다고 한다. [56] 42-45화 中 지금은 수정돼서 볼 수 없다. [57] 하지만 니플헤임과 충돌한 인원들은 전부 사망한듯. [58] 후반부에 만신전이라는 신들의 집합소 라고도 나온다. [59] 마스터를 배제하고 자신의 뜻대로 타오니어를 다뤄보지 않겠냐고 거래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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