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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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허의 유산 시네마틱 영상에서 나온 아쿤 델라르 선발대의 네임드 탐사정 프로비우스 | |||
| 탐사정 探査艇 | |||
| 역할 | 자원 수집, 노동자 | 원어 | Probe |
| 무장 | 입자 광선 | 음역 | 프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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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크래프트 1 탐사정은 연결체를 위한 로봇 일꾼이며, 프로토스 기술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수집하는 역할을 한다. 탐사정은 또한 프로토스 건물을 이동시킬 수 있는 소형 신호기를 제작하고 건물을 불러올 장소에 심는 역할도 한다. 이 신호기는 고향 행성에서 미리 준비된 건물이 소환될 장소를 알려 준다. - 스타크래프트 2 (위와 동일) 데이터 매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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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프로토스의 일꾼 로봇.
2. 스타크래프트
||<table align=center><table width=800><table bordercolor=#c6a04e><#000>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의 유닛, 건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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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뉴얼 CG 일러스트
2.1. 음성
| 반복 선택 | ||
| Yeah? (응?) | ||
| What you're name? (이름이 뭐냐?) | ||
| (beep beep) No. (안돼.)[1] | ||
| You, boy! (야, 임마!) | ||
2.2. 성능
정지
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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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상화 | 리마스터 초상화[2] | 카봇모드 초상화[3] |
| <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
| 생산 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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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13FF1D> 생산 건물 | 연결체 |
| 단축키 | P | 필요 건물 | - |
| 생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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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력 | 0 (+1) |
| 공격 대상 | 지상 | 공격력 | 5 |
| 사거리 | 1[4] | 공격 주기 | 22 |
| 피해 유형 | 일반형 | 특성 | 지상, 기계, 무생체, 부유 |
| 크기 | 소형 | 수송 칸 | 1 |
| 이동 속도 | 2.344 | 시야 | 8[5] |
| 장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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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장갑 Protoss Armor 프로토스 플라스마 보호막 Protoss Plasma Shields 입자 광선 Particle B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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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및 연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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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집 Gather [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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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반환 Return Cargo [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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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물 건설 Build Structure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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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구조물 건설 Build Advanced Structure [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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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장단점
장점-
자유롭고 유연한 건설 작업
탐사정이 타 일꾼들이 비해 돋보이는 장점. 일단 수정탑만 있으면 그 어디든 얽매이지 않고 근처에다 건물을 세울 수 있으며, 건물 소환 이후에는 건설로봇처럼 붙박이로 매달리거나 일벌레처럼 아예 자체를 희생하는 일 없이 유유하게 다른 작업에 투입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아예 상대 기지 근처에 수정탑을 박아두고 광자포로 압박하는 등의 전술을 활용할 수 있다. 초반 전략으로 전종족 공통으로 쓸 수 있는 가스 러시 전략이 있다.
단점
-
빈약한 내구력과 생존력
전 종족을 통틀어서 내구도가 제일 심각하게 약하고 생존력도 낮다. 건설로봇은 타 종족 일꾼보다 체력이 20 더 많고 수리 및 치유가 가능하며 여차하면 벙커에 숨을 수도 있고, 일벌레는 비록 느린데다가 회복량도 소소하지만 자가 체력 회복이 있고 여차하면 잠복으로 위기를 잠시나마 모면할 수도 있다. 하지만 탐사정은 아예 그런 수단마저도 없는데다가 보호막이 내구도의 절반을 차지하고 또 그 보호막은 공격 유형 상관없이 맞으면 그 액면수치대로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다. 그 예시로 노공업 공성 전차의 포격에 일벌레와 건설로봇은 1대 맞아도 죽지 않지만 탐사정은 시원하게 싹쓸려나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6]
타종족 일꾼인 건설로봇 / 일벌레와 마찬가지로 미네랄 50을 소모한다. 단축키가 P여서 다른 종족 일꾼들보다 약간 귀찮지만, 리마스터가 나온 이후로는 단축키 변경이 가능해져 바꾸는것이 필히 추천된다.[7] 여담이지만 스타크래프트의 일꾼 중 유일하게 기본/고급 건물 리스트를 꽉 채우는 유닛이다.
인구수는 옵저버와 마찬가지로 1. 맷집이 괜찮은 다른 프로토스 유닛과는 달리 의외로 물렁하다. HP 20, 보호막 20이라 합해서 40. 가장 비슷한 드론은 40이 모두 체력인 데다가[8] 타격을 받으면 바로 1이 회복되는 특징[9]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조차 없는 프로브는 일꾼 중 최약체로 평가받기도 한다.[10]
당연하게도 미네랄이나 베스핀 가스를 채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SCV와 달리 수리 능력은 없지만,[11] SCV가 건물을 건설할 때 완성 시까지 묶여 있어야 하는 반면 프로브는 워프 리프트(Warp Rift, 차원 균열)만 개방하고 바로 다른 일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초반에 상대 기지에 있는 미네랄 근처에 수정탑을 지어 자원 수급을 방해하는 매너 파일런이나 가이저에 어시밀레이터를 짓고 도주하는 가스 러시를 쓰는 등 초반에 견제하는 행동이 자유롭다. 게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매너 파일런과 달리 가스 러시는 게임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는 전략이다. 베스핀 가이저는 크립에 덮이지 않아 어시밀레이터는 지을 수 있으니 저그한테도 효과는 있다. 컴퓨터와 대전 중에 어시밀레이터를 짓고 튀면 가끔 AI가 어시밀레이터를 부수려 하지 않고 미네랄로 일꾼만 생산하는 경우도 가끔 있다. 단, 초반에 이를 위해 부어야 하는 미네랄 100이 결코 만만한 건 아니라 마구 지을 수는 없다. 오히려 어시밀레이터가 파괴되어도 계속 가스 러시에 지나치게 집착하다간 자원 소모가 심해져서 망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상대 빌드가 초반이 그리 무섭지 않다면 2티어 유닛 생산에 차질을 빚게 할 수 있으므로 테란이나 저그 상대로는 생각보다 유용한 방법이다.
실드의 충전 속도가 저그의 평균 재생 속도보다 조금 빠르고 공격 거리가 드론과 파이어뱃 수준으로 꽤 길어서[12] 컨트롤을 수반할 경우 일반적인 일꾼끼리의 싸움에서는 그나마 가장 유리하다.[13] 이 강점은 저글링 상대로도 통한다. 초반 N드론으로 본진에 파고드는 데 성공했다며 저글링을 막 들이대다 보면 의외로 둘러싸여서 죽어나가는 저글링을 볼 수 있다. SCV는 특유의 맷집으로 링을 상대한다면 프로브는 그 빠른 속도로 저글링을 비벼버려서 '어어...' 하는 순간에 잡아버릴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아예 전 프로게이머의 손에 들어가면 전투 유닛으로 대활약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공업 안 한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의 시즈 모드에 한 방에 죽는 유일한 일꾼이다. 시즈 공격력 70-프로브 방어막 20=50인데, 탱크는 소형에 절반 피해를 주므로 무조건 100% 데미지만 들어가는 쉴드 20을 다 날리고 HP에 25 피해가 들어가 프로브가 바로 사망한다.[14] 그리고 벌처에게도 일반 공격 2방이면 바로 즉사한다. 반면 저그의 일꾼 드론은 맞으면 즉시 체력을 회복하는 성질 때문에 3방을 맞아야 죽어서 드론을 죽이려면 벌처 둘이 정확히 동시에 드론을 때려야 한다.
다른 모든 일꾼처럼 호버인지라 스파이더 마인에 안 걸린다. 그러나 스파이더 마인의 50% 피해에도 즉사이기 때문에 아군 유닛이 마인을 밟으면 SCV와 드론에 비해 마인 대박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테저전이나 테테전에 비해서 벌처의 활용 빈도가 더 높기 때문이다. 또한 SCV와 드론은 프로브에 비해 많이 뽑지는 않는다는 특성이 있어[15] 이 둘은 스플래시 피해에 생각만큼 잘 쓸려나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프로브는 일꾼 중에서 자원줄 하나당 많이 뽑다 보니 마인 말고도 스플래시 피해에 가장 취약한 일꾼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체력 40 중에 실드가 절반이나 되는 20을 차지하기 때문에 히드라리스크의 원거리 공력에 매우 취약하며, 이는 개드라 러시에 프로토스가 저프전에서 썰려나가는 2가지 핵심적인 부분 중에 하나며, 나머지 하나는 광자포다.
프로브의 총 체력은 40이지만, 폭발형 속성에 대한 방어 기대값은 공생충과 같이 30의 체력이라고 봐도 좋다. 실드 20 체력 20은 결과적으로 60 이상의 폭발형 속성 대미지만 들어가도 사망이라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반면 SCV, 드론의 시야가 7인데 반해 프로브의 시야는 8인데, 프로토스 유닛과 건물이 대체로 시야가 넓다. 반 이상의 테란과 저그 건물의 시야가 8인데, 프로토스 건물은 넥서스와 파일런, 포톤 캐논을 뺀 모든 건물의 시야가 10이다.[16] 에초에 이름 자체가 탐사정이니 당연하다.
그러나 이런 약한 모습은 프로토스의 운영상 특성에 메리트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프로토스의 건물 건설 편의성이나, 그로 인한 운영상의 이득은 프로브의 허약함을 메우고도 남는다. 일꾼 하나를 희생해서 장기간 고치 상태가 되어 변태하는 저그, 건물을 지으느라 일꾼 하나가 붙잡고 있어야 하는 테란에 비해, 프로토스의 일꾼은 그냥 원하는 위치에 건물을 소환하면 일꾼은 다시 자기 할 일 하면 되고 건물은 따로 손댈 필요 없이 자기가 알아서 소환된다. 실질적으로 세 종족 중 최강의 일꾼은 프로브로 손꼽힌다. 스타는 사실 건물을 이용한 땅따먹기 게임에 가까우므로 이러한 건물 짓기의 용이함은 장기적으로 큰 이득을 불러온다. [17]
SKT T1의 프로토스들은
무장은 입자 광선이다. 데미지는 다른 종족 일꾼과 마찬가지로 5밖에 되지 않으나 하드코어 질럿 러시에 대동하면 저글링 상대하기가 훨씬 편해진다. 저글링은 노업 질럿이 3대 쳐야 죽지만, 프로브가 건드려주면 2대면 충분하다.
그리고 세 종족의 일꾼 중 가장 마법이 안 통하는 일꾼이다. 일꾼 중엔 유일하게 무생체 유닛이라서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도 통하지 않고, 탑승자가 없는 순수 로봇이기 때문에 퀸의 브루들링도 먹히지 않으며, 체력의 절반이 실드라 디파일러의 플레이그에도 절반의 피해만 입게된다. 다만 기계 유닛이기 때문에 SCV와 마찬가지로 고스트의 락다운은 통한다. 물론 컴퓨터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굳이 프로브에다가 락다운을 사용할 일은 거의 없다. 몇몇 사람들[18]은 초상화를 보고는 우주 부분을 몸통으로 혼동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리마스터 전의 초상화는 카세트 플레이어를 닮았다.
3종족의 일꾼 중 자원 채취 속도가 가장 빠른 것 처럼 보이나, 사실 일꾼은 아무런 차이가 없고 자원 수집 건물인 넥서스 크기의 픽셀단위의 미세한 크기 차이로 인한 유닛의 가속도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미네랄의 배치를 2픽셀 뒤로 빼주면 가장 느리던 테란이 오히려 가장 빨리 캐게 된다.
3. 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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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음성
성우는 제이슨 헤이즈.
3.2.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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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벼려진자 |
정화자 |
황금기 |
이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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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
자유의 날개 캠페인 자쿨 수호자 |
공허유산 캠페인 탈다림 |
고철[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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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정 Probe 기본 일꾼 유닛입니다. 자원을 채취하고 프로토스 건물을 소환합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03142F><table bordercolor=#5BA8FF><table color=#6EAAFF> 비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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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환 건물 | 연결체 | 단축키 | E |
| 보호막 | 20 | 체력 | 20 |
| 보호막 방어력 | 0 (+1) | 방어력 | 0 (+1) |
| 시야 | 8 | 수송 칸 | 1 |
| 이동 속도 | 2.8125 (아주 빠름 3.94) | ||
| 특성 | 경장갑 - 기계 | ||
||<table bgcolor=#03142F><table bordercolor=#5BA8FF><table color=#6EAAFF><-4><color=#fff> 입자 광선 Particle Beam ||
| 공격력 | 5 | 사거리 | 근접 (0.2) |
| 무기 속도 | 1.5 (아주 빠름 1.07) | 대상 | 지상 |
| 특수 능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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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취 Gather (G) 선택한 광물 지대나 베스핀 간헐천에서 탐사정이 자원을 채취합니다.[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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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반환 Return Cargo (C) 운반한 자원을 가장 가까운 자원 수집 구조물로 옮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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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소환 Build Structure (B) 기본 건물의 목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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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건물 소환 Build Advanced Structure (V) 고급 건물의 목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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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Spray (Y) 재사용 대기시간: 214 현재 장착한 스프레이를 대상 위치의 지형에 그립니다.[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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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치 노트
- 공허의 유산 5.0.11[22] : 이제 공격을 시작하기 전에 완전히 감속되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음
- 공허의 유산 5.0.13: (일꾼 유닛 공통) 무기 사거리 0.1 → 0.2, 내부 반경 0.375 → 0.3125
"… 하지만 물리적인 피해를 입힐 정도로 증폭되어 기지에 침입한 적을 공격할 수도 있다."
― 간지럽더라!
우리 이거 인공지능 재설정 못 해요? 애완용으로 하나 갖고 싶은데.
- 야전교범(스타크래프트 2) 탐사정 항목
― 간지럽더라!
우리 이거 인공지능 재설정 못 해요? 애완용으로 하나 갖고 싶은데.
- 야전교범(스타크래프트 2) 탐사정 항목
디자인이 동글동글하게 바뀌었다. 그리고 입자 광선이 정말 '광선'같이 뻗어나간다. 광선이라 그런지 사정거리가 일단은 '근접'인데도 불구하고 공격이 꽂히는 걸 보면 꼭 원거리 공격마냥 랜덤한 장소에 가서 맞는다.
공격할 때, 그리고 광물 캘 때 보면[23] 탐사정 윗부분 뚜껑(?)이 살짝 당겨진다. 그리고 기존의 납작하고 가느다란 팔이 달려 있던 형상에서 조금 통통하고 팔이 짧아진 형상으로 교체되었다. 카메라 렌즈도 큼지막한 것으로 새로 달고 나왔다.
폭발형 공격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전작과는 달리 스타 2에선 탐사정이 단연 최강의 일꾼이다. 타입 시스템이 추가피해로 바뀌면서 보호막에 특별히 추가피해를 입히는 요소가 많이 나오지 않았고, 건설로봇의 체력이 45로 하향되었기 때문. 전투 중에는 보호막이 회복되지 않아서 별도의 컨트롤 없이 그냥 어택땅으로 싸움 붙여놓으면 제일 빨리 터지지만, 컨트롤을 해가면서 싸울 경우 전투와 비전투를 반복하다 보면 보호막이 어느새 꽉 차서 죽지 않는 좀비스런 탐사정을 볼 수 있다.
짧은 팔을 뒤로 쭉 뻗은 채 마치 꼬마 요정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뽈뽈거리면서 돌아다니는 모습이 귀엽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나, 테란이나 저그 입장에서는 뽈뽈대며 이리저리 쏘다니면서 수정탑을 짓고 광자포로 타워 러시를 시도하거나 차원 관문으로 병력들을 즉각 소환하는 가증스러운 존재다. 수정탑을 허용하는 순간 상대방의 러시 거리는 제로가 되는 것과 다름없으니 상대의 탐사정은 발견하는 족족 없애줘야 한다. 만약 탐사정을 놓치면 골치 아파진다. 특히 인공지능 상대로는 반드시 다 죽여야 한다. 테란의 경우 바이오닉이면 기지 전방에 병력을 배치해야 하고, 메카닉일 경우는 반드시 공성 전차를 공성 모드로 해놓아야 한다. 저그의 경우 혹시 튀는 놈을 발견했다면 저글링으로 추적해야 하고 프로토스인 경우 광전사 사용 시 반드시 돌진 업을 해야 한다. 만약에 탐사정 하나라도 살면 인공지능이나 멘탈갑인 사람일 경우 그거로 계속 죽어라 다른 기지 세워서 오히려 빡쳐서 GG를 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된다.
몇몇 대사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스타 1의 음성을 대부분 그대로 가져왔다. 하지만 스 1의 시절의 기계음보단 좀 더 높은 음색으로 나온다.
프로토스 사기론이 나올 때 프로토스는 일꾼마저 사기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본진 밖에서 혼자 덩그러니 돌아다니고 있는 탐사정을 발견하면 타 종족은 공포에 질려 수정탑을 찾아다닌다.
설정상 세 종족의 일꾼 유닛 중 가장 크기가 작다. 광전사가 세 종족의 기본 유닛 중 제일 크다는 점과 대비된다. 또한, 인게임보다 설정상 훨씬 강력한 스펙을 지닌 프로토스의 다른 유닛들과는 달리,[24] 인게임처럼 정말 약한 듯하다. 해병들조차 탐사정의 입자 광선을 '간지럽다'라고 평가할 정도다.
단 저프전 극초반에는 본진 밖에서 산책을 자유롭게 할 순 있으나 후반에는 사려야 하는 편이다. 방 2업 일벌레와 건설로봇은 근접 공 2업 맹독충이 두 방 박아야 잡는데 탐사정만은 원킬 나서 굴러오는 맹독충이 보이자마자 바로 빼주면서 산개해주는 센스가 필요해진다.
3.3. 파생 유닛, 스킨
본 항목에 업로드된 이미지들은 대다수 기본 스킨에서 배색만 바꾼 것들이다. 탈다림과 이한리 탐사정은 업로드된 이미지보다 조금 더 스킨이 다듬어진 후 해당 분파풍 유료 스킨으로 출시되었다. 정화자 역시 별개 유료 구매 가능 스킨으로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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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탐사정. 기본 배색은 칼라이. 네라짐과 공유 | 자쿨 수호자 탐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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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다림 탐사정 | 정화자 탐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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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비우스 | 이한리 탐사정, 젤나가 선도자[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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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물 탐사정[26] |
4. 기타
- 특유의 조그맣고 앙증맞은 디자인에 의사표현을 하는듯한 삐빅거리는 기계음 덕분에 1에서나 2에서나 시리즈 대표 귀요미를 맡고 있다.
- 밸런스를 위해 일꾼 성능이 대동소이한 인게임과 달리, 실제로는 전투력이 없는 수준인 모양이다. 야전교범을 보면 공격이 간지럽다는 낙서도 있고, 일단 거대 2족 보행 병기 수준의 건설로봇과 비교하면 크기부터 압도적으로 작다. 그냥 움직이는 산업용 용접기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 전투가 없을 때에도 프로토스 사회에서 온갖 잡일을 맡고 있기도 하다. 각종 시설의 기본적인 유지 보수를 하고, 프로토스의 명령에 따라 특정 물건을 다른 장소로 운반하기도 하며, 심지어 단편 소설 "하나의 종족, 하나의 목적"에서는 수사 중에 시체의 부패를 막거나 범죄자의 포박을 위해 탐사정을 불러 정지장에 가두는 모습까지 묘사된다.
- 탐사정을 상징하는 프로게이머로 박용욱이 있다. 현역 시절 초반 정찰용 탐사정으로 상대를 성가시게 만드는 플레이가 뛰어났으며 아예 탐사정의 결정적인 활약으로 두 경기를 승리한 임팩트가 크다. 이운재전에서 건물 심시티를 탐사정으로 줄곧 방해하여 승리했고 김정민전에서 군수공장 양쪽을 수정탑으로 막아버리고 밖으로 못 나오게 해서 승리했다. 그래서 악마토스라는 별명이 생겼다.
-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 히페리온 연구 과제에서 이곤 스텟먼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프로토스는 가스를 채취하고 그것을 바로 워프시키는 능력이 있는데도 굳이 탐사정을 써서 가스를 채취한다고 한다. 스텟먼은 이 사실에 대해 종교적인 이유 때문으로 추정했으나, 인게임의 묘사를 보면 아둔의 창이나 공허의 구도자를 궤도에 위치시켜야 하는 비용 문제도 있는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자동 정제소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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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유산 트레일러에서는 인게임 모델링보다 훨씬 둥글둥글하고 귀엽게 등장한다. 자세히 보면 카메라 위 장갑판이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는데 이게 은근히 표정 같아 더 귀엽다. 나머지 병력이 저그 병력을 저지하는 사이에 건물을 소환함으로써 프로토스 군대를 소환하는 데 기여한다. 한편 시네마틱 도중에 갑자기 홀연히 사라져서 팬들은 저그에게 공격당해 사망한 것이라 추측했지만 사실 시공의 폭풍에 끌려간 것으로 밝혀졌다.
- 스타크래프트 2에 스타크래프트 1 디자인의 탐사정 스킨이 추가되었는데, 스킨 설명에 의하면 대전쟁 시기의 탐사정은 수직 안정판이 더 긴 디자인상의 이유 때문에 대규모 전투 한가운데에서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할 수 있어 스타크래프트 2의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27]
- 블리자드 기어에서 스타크래프츠 탐사정 디자인으로 만든 인형 초창기 디자인, 탐사정 목걸이를 판매한다.
- 스타크래프트 1에서의 탐사정은 유닛 계급 중 가장 낮은 등급이라, 동시 선택 시 초상화가 나오는 우선도도 제일 낮다. 애벌레, 테란 민간인과 동급이며, 영웅(더미 데이터) 중에서는 제라드 듀갈도 이들과 동급이다.
4.1. 기타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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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
디아블로 3에서는 공허의 유산 소장판/디지털 딜럭스 구입자에게 애완동물로 주어진다. 가만히 놔두면 재주도 넘고 원작에서 내는 그 '위윙~'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한다.
2.4.0패치 이후로 애완동물들이 골드도 주워주는데 원래의 임무처럼 뽈뽈거리면서 금화를 줍는다.
워 체스트 구매 특전으로 탈다림 탐사정 애완동물도 추가되었다. 색상 외에 나머지 모두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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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비우스라는 영웅으로 등장한다. 설정을 보면 공허의 유산에서 선봉대인 아쿤 델라르의 일원으로서 등장한 개체라고 한다. 협동전 피닉스가 추가되면서 이스터 에그로 역수입되기도 했다.
4.2. 건물 소환
프로토스는 프로브 하나만으로 우주를 멸망시킬 힘이 있습니다.
- 김정민
탐사정은 건설로봇이나 드론과 달리 건물의 소환이 시작되면 행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전진 건물,
캐논 러시,
가스 러시등의 건물을 사용하는 각종 날빌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 김정민
또한 건설 완료까지 자원 채집을 하지 못하는데다가 적의 공격에 무방비한 건설로봇, 아예 건물로 변해서 더이상의 채집을 못하는 드론과 비교되어 프사기의 근거로 사용되는 유닛중 하나이다.
게다가 몰래 수정탑이나 몰래멀티도 쓰기 쉽기에 차원 관문이 여러 개 있으면 수정탑 하나만 있어도 관문 몇 개가 쏟아져 나오는 수준이 되므로 방어하는 상대 입장에서는 죽을 맛이다.
[1]
그 외 누군가가 길을 막아 건물을 못 지을 때도 해당 대사를 시전한다.
[2]
거의 흡사하지만 전등 등 광학 장비들의 배치가 보다 더 옹기종기 모여 있으며 양쪽 녹색 등 바깥 부분은 잘리고 수평안정판 부품이 자리하고 있다.
[3]
스타크래프트 2 디자인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4]
프로브와 드론의 사거리는 1이고, SCV는 다른 근접 유닛처럼 0이다. 그러나 전 종족의 일꾼 공격 판정은 모두 원거리이기 때문에 저그 디파일러의 스킬인 다크 스웜 안에서는 대미지를 넣을 수 없다.
[5]
드론과 SCV는 7이다. 탐사정이라는 컨셉을 따른 것으로 추정
[6]
물론 일벌레 역시 공 3업 공성 모드 전차의 포격에 한 방에 쓸려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이 쪽은 소형이고 자가 회복 효과 및 방업 시 소소하게나마 생존의 가능성은 있다.
[7]
방법 1: 일꾼 생산 단축키가 테란의 S, 저그의 S-D로 두는 방법이다.
방법 2: 스2 탐사정의 단축키인 E로 두는 방법이다.
기존의 P로 두고 넥서스 부대지정을 이와 가까운 9나 0번으로 하는 방법도 있다. [8] 실드는 공격타입에 관계없이 100%피해를 받기 때문에 같은 소형이라도 폭발형 유닛에 더 취약하다. [9] 스타크래프트 시스템상 저그 유닛의 체력 회복과 프로토스의 쉴드는 1프레임 마다 조금씩 회복된다. 따라서 드론이 한 프레임에 40의 대미지를 받는 것이 아니라면 드론은 죽지 않는다. 반면에 프로토스의 쉴드를 저그의 체력재생처럼 계산하면 매 공격마다 실드 방업이 적용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인게임에서는 쉴드의 정수 부분만 계산한다. 그렇기 때문에 드론과 다르게 한번에 죽는 것이다. [10] 실제로는 1대1로 싸우면 드론의 체력 회복 속도에 비해 프로브의 실드 차는 속도가 빨라 이긴다. 이는 광자포 러시가 성립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파일런으로 막아놓은 길 대신 미네랄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드론과 1대1을 이기지 못하면 광자포 러시의 성공률이 내려간다. [11] 수리 기능이 없어서 프로토스의 여러 병기들과 건물들이 일회성 유닛 신세지만, 설정상으로는 프로브도 기계 수리 기능이 있다. [12] 드론, 프로브는 사정거리가 1이다. SCV는 다른 근접 유닛처럼 0이다. [13] 특히 이 점은 저그를 상대로 캐논 러시를 할 때 빛을 발하는데,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1:1 기준으로 프로브를 발라버리는 SCV와 달리 드론은 1:1로도 프로브에게 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꾼끼리 대규모로 싸우면 SCV가 유일신이다. [14] 실전에서 그럴 일은 없지만, 프로브가 쉴드까지 풀업이고 탱크가 노업이어도 프로브는 시즈모드 탱크에 한 방이다. [15] 멀티 하나당 미네랄x1~1.5기 정도만 뽑는다. [16] 스타크래프트 1 기준. 파일런은 8, 넥서스와 포톤 캐논은 11이다. [17] 많은 타종족 프로게이머들이 하는 말 중 하나가 프로브가 본진에 들어오면 생명의 위협/세상 끝난것 같다는 느낌을 느낀다고 타 종족은 대개 정찰 온 일꾼으로 살짝 상대를 귀찮게 방해하는 정도밖에 영향을 못주지만, 프로브는 아예 게임 자체를 터트릴 수도 있다. [18] 스타크래프트 2 하다가 넘어온 사람 가운데 이런 오해를 하는 사람이 많다. 초상화의 구도가 스타 2 집정관과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파일:틀:스타크래프트 2 프로토스 집정관.png]()
[19]
블리즈컨 2017 특전
[20]
채취 사거리 0
[21]
사거리 1, 쿨타임은 전역 쿨타임이다.
[22]
개발자 의견: 일꾼의 채광 동작으로 인한 느린 감속 때문에, 근처 유닛에 대한 공격 명령을 내렸을 때 반응성이 매우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곤 했습니다.
[23]
광물 캘 때는 추가적으로 옆부분이 옆으로 쭉 빠진다.
[24]
설정상 프로토스는 유닛 하나하나가 타 종족의 동급 유닛들보다 훨씬 강력하다. 광전사는 히드라리스크를 검으로 단칼에 도륙 낼 수 있고 베테랑의 경우는
울트라리스크도 잡으며,
공허 포격기가
군락과
무리 군주 다수를 순식간에 지워버릴 수 있으며,
분열기는 반경 3km 범위를 날려버린다.
우주모함은 게임에서나 약하게 표현되지만 실제로는 테란의
전투순양함을 가볍게 쳐부수는 수준의 전투함이며, 개중에는
궤도 폭격용 주포가 달린 함선도 있다. 그런 우주모함보다 훨씬 강력한
모선은 말할 것도 없다.
[25]
같은 외형을 재탕했지만 둘의 관계가 명확치 않다. 공통적으로 제라툴과의 접점이 있으나,
복제 저그와
메카 저그처럼 서로 다른 세력일 가능성도 있다.
[26]
블리즈컨 2017 특전
#으로, 게임 스토리와는 관련 없다.
[27]
프로토스의 전성기 시절에 대한 향수로 인해 복고를 표방하는 황금기 테마 스킨에서는 탐사정이 이 스타크래프트1 디자인의 탐사정처럼 기다란 수직 안정판을 달고 있다. 황금기 테마 스킨은 테란의 티라도 테마 스킨처럼
성능보다는 화려한 디자인에 무게를 두기 때문에 전투에서의 불리함은 고려하지 않은 듯하다.
방법 2: 스2 탐사정의 단축키인 E로 두는 방법이다.
기존의 P로 두고 넥서스 부대지정을 이와 가까운 9나 0번으로 하는 방법도 있다. [8] 실드는 공격타입에 관계없이 100%피해를 받기 때문에 같은 소형이라도 폭발형 유닛에 더 취약하다. [9] 스타크래프트 시스템상 저그 유닛의 체력 회복과 프로토스의 쉴드는 1프레임 마다 조금씩 회복된다. 따라서 드론이 한 프레임에 40의 대미지를 받는 것이 아니라면 드론은 죽지 않는다. 반면에 프로토스의 쉴드를 저그의 체력재생처럼 계산하면 매 공격마다 실드 방업이 적용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인게임에서는 쉴드의 정수 부분만 계산한다. 그렇기 때문에 드론과 다르게 한번에 죽는 것이다. [10] 실제로는 1대1로 싸우면 드론의 체력 회복 속도에 비해 프로브의 실드 차는 속도가 빨라 이긴다. 이는 광자포 러시가 성립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파일런으로 막아놓은 길 대신 미네랄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드론과 1대1을 이기지 못하면 광자포 러시의 성공률이 내려간다. [11] 수리 기능이 없어서 프로토스의 여러 병기들과 건물들이 일회성 유닛 신세지만, 설정상으로는 프로브도 기계 수리 기능이 있다. [12] 드론, 프로브는 사정거리가 1이다. SCV는 다른 근접 유닛처럼 0이다. [13] 특히 이 점은 저그를 상대로 캐논 러시를 할 때 빛을 발하는데,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1:1 기준으로 프로브를 발라버리는 SCV와 달리 드론은 1:1로도 프로브에게 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꾼끼리 대규모로 싸우면 SCV가 유일신이다. [14] 실전에서 그럴 일은 없지만, 프로브가 쉴드까지 풀업이고 탱크가 노업이어도 프로브는 시즈모드 탱크에 한 방이다. [15] 멀티 하나당 미네랄x1~1.5기 정도만 뽑는다. [16] 스타크래프트 1 기준. 파일런은 8, 넥서스와 포톤 캐논은 11이다. [17] 많은 타종족 프로게이머들이 하는 말 중 하나가 프로브가 본진에 들어오면 생명의 위협/세상 끝난것 같다는 느낌을 느낀다고 타 종족은 대개 정찰 온 일꾼으로 살짝 상대를 귀찮게 방해하는 정도밖에 영향을 못주지만, 프로브는 아예 게임 자체를 터트릴 수도 있다. [18] 스타크래프트 2 하다가 넘어온 사람 가운데 이런 오해를 하는 사람이 많다. 초상화의 구도가 스타 2 집정관과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