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07

아르미게르

프러미시안 솔저에서 넘어옴
아르미게르
Armig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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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정3. 게임상 특징
3.1. 솔저 스나이퍼3.2. 솔저 캡틴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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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선조 무인병기로 행성 전투에 사용되는 일종의 전투용 센티넬이라고 한다. 게임에서는 헤일로 5: 가디언즈부터 등장하며, 프러미시안 솔저라는 종류의 아르미게르가 등장한다. 헤일로 5 이후 프러미시안 측의 상위병종화된 프러미시안 나이트를 대체해서 일반 병종의 역할을 맡고 있다. 프러미시안 나이트가 그러하였듯이 프러미시안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

2. 설정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640px-H5G_Concept_PrometheanSoldier.png

솔져의 경우 키는 대략 2.2m이며, 아크에서 발견된 아르미게르는 약 3m 정도였다. 10만년도 더 전인 인류-선조 전쟁 혹은 그 이전부터 사용되어온 무인 병기로서 본디 선조 전사들을 보조하기 위해 만들어졌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선조-플러드 전쟁에서 소모되었으나, 일부는 비밀리에 남아서 헤일로 배열의 가동 후 다음 세대에서 선조의 중요 시설들을 보호하기 위해 남겨졌다. 다만 컴포저를 통해 자의식 없는 병기화 된 나이트와는 달리 이들은 호전적인 자의식을 가진 엔실라들인지라 논리 역병의 영향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선조-플러드 전쟁 당시 00 시설에도 대량으로 배치되어 있었고, 수만년이 지난 지금도 최소한 수십 대 정도는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출처 소설 Hunters in the Dark에선 00시설 모니터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는 아르미게르들이 초기 인류&상헬리 탐사대를 가로 막았으며, 전원 격퇴되긴 했지만 전술적 기동과 함정을 파면서 침입자들을 압박했다. 다만 당대 인류에 대한 지식을 없거나 그것을 습득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인지 헤일로 5에 등장하는 솔저들처럼 인간의 언어를 하진 않았다.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H5G-PrometheanSoldiers.png

이후 뉴 피닉스 컴포저 수확사태와 수호자 대량부상 사이에 대부분 아르미게르들이 깨어난 뒤 각지의 선조군대의 중축에 서게 된다. 그 결과 그 전까지 다이댁트의 수족으로서의 모습으로만 보여주던 선조 군대의 특성에서 벗어나- 코버넌트와는 차별화된 강 인공지능들로 구성된 기계군단으로서의 모습을 확실히 각인시켜 주게 된다. 그 전까지 말 없이 기계괴성만 지르던 나이트-와처-크롤러와는 달리 ' 자신의 상관께서 승인한 인간이 아니다'라며 항복을 권유하며 사격하거나, 한 때 우리가 인류를 굴복시켰으니 또 그렇게 될 거라는 등 자신만만한 선조의 기계병사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이들은 크롤러들을 지휘하거나 (한 때 자신의 상관이던) 나이트를 닥달하는 등, 현 시점의 선조 군사체계에서 장교나 분대장 정도의 입지를 가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와중에 현대 인류의 지식도 습득했는지 워트호그와 같은 차량을 조종하거나 여러 개인화기, 중기관총, 가우스 포, 다연장 미사일 포탑등 현대 인류의 무기와 장비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작 중에서도 아르미게르들은 인류의 무기를 조악하지만 쓸만하다고 평한 뒤 한치의 주저없이 인류측 고급화기를 운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비슷한 포지션의 상헬리들이 종교적&문화적 이유로 이러한 행동을 거의 취하지 않는 것과는 상당히 대비된다.

3. 게임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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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이 파손된 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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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이 파손된 솔저 캡틴

맷집은 엘리트보단 약하지만 짧은 거리를 빠르게 순간이동 하는 등 리치에서의 스커미셔의 포지션을 맡고 있다. 라이트 라이플이나 서프레서 등으로 무장했다. 매우 재빠르게 공격하고 움직이며, 맷집도 난이도가 올라갈 수록 그렇게까지 약한 편이 아니라 상대하기 까다롭다. 전면부에 데미5지를 입을 시 브루트 전투복처럼 전면부 장갑이 파손되는데 와처가 수리해주는 게 아니라면 자가복구는 하지 않으니 머리를 쏴주자.

워트호그를 운전할 줄 안다.

3.1. 솔저 스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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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색상의 솔저 병종. 바이너리 라이플을 사용하지만 종종 광선라이플도 사용한다. 주황빛으로 반짝거리는 머리로 쉽게 구별 가능하다. 이들의 바이너리 라이플 명중률이 상당해서 높은 난이도라면 엄폐물이 없을땐 억소리도 못하고 순식간에 꽃잎같은 입자로 분해된다. 하지만 약점이 있는데 이들의 머리 부분은 방어구로 보호를 못 받는지 피스톨로도 헤드샷 한 방에 제거할 수 있다.

3.2. 솔저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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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3-02-26_오후_6-20-57-nny31cjc.png
솔저의 상위 개체. 스캐터 샷이나 스플린터 터렛으로 무장했다. 나름 네임드몹같은 느낌이지만 베이스는 솔저인지라 낮은난이도에서는 맷집도 별로고 나이트에게 포스도 많이 밀린다. 쉬움~보통 난이도에서는 조금만 숙련되면 그냥 스플린터 터렛으로 보인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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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4 이전까지는 등장하지 않았지만,[2] 헤일로 5에서 모습을 보인 이후 주 역할은 코타나 피조물들의 사병. 이상할 정도로 인류 화기를 능숙히 다루거나 선조 엔실라 주제에 인간말을 유창하게 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었다. 이런 점 때문에 선조 프러미시안과의 전투에서 약방의 감초같은 존재인데, 실제로 목소리 변조가 되어 있긴 하지만 잘 들어보면 # 상헬리 만큼이나 위트있는 전투 중 대사를 쏟아내 솔저가 스파르탄을 죽일시 "이게 인류중에서 최고인가?"라며 유저를 조롱하거나 나이트에게 명령조로 말하는 대사들을 볼수있다.


[1] 기사의 종자 등을 뜻하며 영어로는 아미거, 아미저라고 읽는다. [2] 다이댁트 본인이 돌아온 4편에서도 등장하지 않은 이유를 게임 내에서 추측해보자면, 아르미게르와는 달리 나이트들은 배신하는 일 따위 없이 다이댁트와 오랫동안 싸워왔고, 인류를 데이터화 하기 이전에는 자신의 제자들과 부하들뿐이었기에 더 애착이 가서 나이트만을 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반면 워든 이터널은 플러드랑 전쟁할것도 아니니 아르미게르를 안쓸 이유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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