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9:25

포크 커틀릿(카스텔라 레시피)

1. 개요2. 특징3. 능력4. 마검 프로틴5. 게임판

1. 개요

카스텔라 레시피의 등장인물. 정육점 미트 스핀(...)의 둘째 아들. B 학부로 나이는 17살, 왼손잡이.

2. 특징

각지에서 스카웃된 다른 학생들과 달리, 상점가에서 태어나 바로 대학에 스카웃된 특이 케이스. 하지만 가업에도 마법에도 어중간한 상태로 몸을 담고 있어, 칼을 들고 다니다가 문제를 일으키거나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했다.

마력으로 인해 저주에 가까운 매력을 발산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마검 프로틴으로 마력을 봉인한다. 하지만 마법대학 내에서는 금속 소지가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1] 항상 반성문을 쓰는 걸로 시간을 보낸다. 극도로 소심하지만 대신 무서운 집념을 가지고 있다.

훗날 대마법사 스푼을 보좌하는 최강의 검사...가 된다고 한다. 칼을 소지하고 있기 때문인지 성격이 까칠한 펜네 파프리코, 도서관 일로 실기 시험을 보지 않는 옥스와 더불어 왕따 3인방 중 하나라고 한다. 자신의 위치 덕분인지 소심한 마음 덕분인지 매력 수치 덕분인지 펜네와 친하다.

일단 정육점 아들이란 이유로 스푼 카스텔이 접근을 시도하는 중이다. 그러나 스푼에 따르면 첫인상은 불합격. 하지만 그 소심함 때문인지 답답한 스푼은 끊임없이 도움을 주려고 하고 있다.

3. 능력

  • 매력
    저주와도 같은 매력을 발산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자신이 원치 않음에도 주변에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몰려들게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사람들이 포크에 대해 숨막힐 정도로 과한 애정을 표출한 탓에 포크가 소극적으로 변하게 되고 마력을 봉인하기 위해 포크가 싸구려 정육도 '마검' 프로틴을 들고 다니게 되었다. 그로 인해 공인 왕따 중 한 명...

4. 마검 프로틴

정육점 미트 스핀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마검.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protein(단백질)인 듯하다. 커틀릿 가문에 수많은 정육사를 배출해 낸 정육도. 분류상 정육도이긴 한데, 정육도라기보다는 대형 한손검에 가까운 물건이다. 마검 프로틴의 비밀을 알 때까지는 이 칼을 몸에 떼어 놓지 말고 항상 갖고 다녀야 하며 절대 다른 칼을 써서는 안 된다는 규칙이 있다.

...는 훼이크고, 사실은 날 없는 평범한 칼에 불과하다. 이런 물건이 마검이라는 이름이 붙으며 미트 스핀에 대대로 내려온 이유는, 포크의 할아버지는 재능은 충분한데 그 재능만 믿고 게으름을 피우며 지냈고, 결국 그걸 보다 못한 포크의 증조부가 불량품 정육도를 얻어다 거짓말을 섞어서 '마검의 비밀을 찾아라'고 한 것이 전통이 된 것. 결국 그 선조는 날도 서지 않은 정육도를 연구하며 고민에 고민을 하고 노력에 노력을 반복하다 진실을 깨닫고 그런 부모님의 가르침을 대대로 물려줬다...는 것. 어쨌든 저런 단순한 비밀이기에 보통은 몇 년 되기 전에 깨닫는다고 하며, 포크는 최장기 소유자.

포크 역시 날이 없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 사실과 검의 비밀을 연관짓지 못하고(...) 조금이라도 검의 비밀에 다가서기 위해 칼질 연습을 반복하고 있다. 한 손으로 목표물인 나무를 고정하고 다른 한 손으로 쥔 정육도를 내려치는 것. 이것을 반복한 나머지 포크는 날도 서지 않은 칼로 생나무를 찢어발기는 괴물 같은 능력을 손에 넣었다. 포크의 재능은 할아버지를 뛰어넘었다고 한다.포크의 아버지는 처음엔 그냥 가르쳐 줄까 하다가, 점점 터무니없는 영역으로 나아가는 포크의 칼 솜씨와 그 집념 때문에 가만히 보고만 있는 중. 날이 없는 칼로도 저런 실력인데 진짜 칼을 들게 되면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비밀에 닿지 못한 이유는 단지 포크가 둔해서는 아니고, 포크의 미래를 본 마스터 쿠가 슬쩍 '전혀 다른 방향의 답'의 예시를 보여서 방향성을 뒤틀어버린 것 때문이다.

나이프 스텔라는 포크의 '내려치기'에 대해서 ' 담금질같다'고 평했다. 나무를 벨 때 발생하는 마찰열이 공기와 물에 닿아 식으면서 칼의 강도를 높인다는 것.

포크에 의해 철저하고 치밀하게 단련된 프로틴은 단단한 데다 알맞은 탄력과 부드러움을 갖춘 명검이 된다. 검의 날을 세우기 위해 간 뮈트 대륙 최고의 공방의 주인 마스터 클리프가 '수천만을 주고 살 만하다' 했다. 날을 세우는 기간이 너무 오래 걸려 포기하려 했지만, 스푼의 교섭으로 칼을 3등분하는 것으로 시간을 단축시켰다.[2]

5. 게임판

파일:attachment/UploadedFiles/castellarecipe_folk_cuttlet.png 파일:fork.jpg

정육점 주인을 꿈꾸는 소년. 성격은 만화판보다는 덜 소심한 편.

게임판에서는 세계에 마력이 아직도 남아있어 불행히도 여전히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에게도 인기만점이다. 검으로 매력을 억제하고 있음에도 매력을 계속 발산 중.

세계 최강의 검사이며 포크를 상대하는 생물들은[3] 포크를 너무 귀엽다고 느껴 공격을 하지 못한다(...). 전투는 보통 포크가 하게 되는데 전투는 무저항인 적을 공격하는 게 끝. 이유는 앞서 말한 포크의 매력 때문에. 다만 최강의 검사 치고 공격력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4] 카스텔라 레시피에서는 벽조차도 무 썰듯이 가볍게 썰던 걸 생각하면 아쉽기도.

인게임에서 시리즈 내내 주로 플레이하는 캐릭터로 본 작품에서 가장 많이 구른다.

4편에선 포크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는데, 특유의 마성 때문에 4편에서도 소녀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하지만 그덕에 생명의 위협을 느끼기도 한다.

4화 엔딩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 발언, 5화 엔딩에서 포크가 나이프를 보고 너무 예뻐서 없앨 수가 없다라고 하는 발언을 보면, 게임판의 포크도 카스텔라 레시피와 마찬가지로 나이프를 좋아하는 듯 하다. 어째서인지 눈이 옹이구멍이란 소리를 듣는다. 나이프 지못미


[1] 금속의 불안정한 성질 때문에 마력의 타입에 따라 금속에 접촉하면 마력을 잃거나 심한 경우 평생 마법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2] 우선 길이를 유지하고 면을 반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2등분하고 손잡이와 연결된 등부분을 포크의 검으로 날을 세우고 잘려간 날부분의 위의 일부를 순서를 당기는 대가로 원래 예약한 사람의 몫으로 남은 날부분 전체를 예약자와의 교섭을 맏기며 날을 세우는 비용으로 마스터 클리프에게 제공하기로 한다. [3] 인간, 동물, 몬스터 전부. [4] 전투가 구현된 1화와 3화를 보면 잡몹을 쓰러뜨리는데도 칼질을 여러 번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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