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31 11:16:57

포르미아의 에라스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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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성인
에라스무스
Erasmus
파일:포르미아의에라스무스.jpg
출생 <colbgcolor=#ffffff,#191919> 3세기
사망 303년
로마 제국 일리리쿰
종교 기독교
직업 성직자( 주교)
성인명 에라스모
[언어별 명칭]
라틴어: 에라스무스 (Erasmus)
영어: 에라스머스 (Erasmus)
프랑스어: 에라스므 (Érasme)
독일어: 에라스무스 (Erasmus)
스페인어: 에라스모 (Erasmo)
이탈리아어: 에라스모 (Erasmo)
축일 6월 2일
수호 뱃사람, 복통, 진통

1. 개요2. 생애3. 전설4. 기타

[clearfix]

1. 개요

로마 제국 주교이자 선교사. 이탈리아 캄파니아 지역에 위치한 마을인 포르미아에서 중점적으로 활동했다. 성 에라스모(Sant'Erasmo), 성 엘모(Saint Elmo)라고도 불린다.

2. 생애

에라스무스는 이탈리아 캄파니아 지역의 포르미아를 관할하는 주교로 임명되어 해당 지역의 주민들을 온화하게 대하면서 기독교를 장려했다. 그러나 로마 제국의 동방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 대대적인 기독교 박해 정책으로 인해 신변에 위협을 받자, 에라스무스는 레바논 산으로 피신해 7년 동안 은수자 생활을 했다. 하지만 어느 날 그의 앞에 천사가 갑자기 나타나더니 그가 주교직으로 있었던 포르미아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에라스무스는 이에 따라 포르미아로 향했다. 그곳으로 가던 중 그는 어느 군인에게 불심검문을 당했는데, 군인이 그를 기독교인인지 추궁하자 그는 당당하게 이를 인정했다. 이로 인해 그는 즉시 체포되어 안티오키아에 있는 황제 앞으로 끌려가 모진 고문을 받았다.

3. 전설[1]

고문을 받은 후 에라스무스는 감옥에 갇혔다. 그러나 그의 앞으로 또 다시 등장한 천사의 손에 이끌려 그는 기적적으로 감옥을 탈출했다. 천사는 그를 리키아 지역으로 인도했고, 그는 그곳에서 여러 개종자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이 소식이 로마 제국의 서방 황제 막시미아누스의 귀에까지 다다르자 황제는 에라스무스를 체포하라고 명했고 그는 또 다시 체포되었다. 막시미아누스가 에라스무스가 기독교 신앙을 포기하도록 여러 차례 협박했지만 소용이 없자, 강제로 그를 로마의 신들을 섬기는 여러 신전들로 끌고 갔다. 하지만 에라스무스가 신전에 도착할 때마다 그 안에 있던 우상들이 무너지고 신전이 불에 타자, 화가 난 막시미아누스는 그를 벌거벗긴 후 내부에 뾰족한 못들이 붙여진 통 안에 집어넣은 뒤 언덕 아래로 굴려 떨어뜨리는 고문을 했다.

고문을 받은 후 이번에도 에라스무스는 감옥에 갇혔다. 그러나 그곳에서 천사가 다시 나타나 그의 상처를 치료해 주었다. 다음 날, 에라스무스의 몸이 멀쩡한 것을 보고 분노가 치민 막시미아누스는 당시 기독교인들에게 행했던 고문들을 최대한 많이 시도해 봤으나 여전히 그는 살아 있었다. 이에 자포자기한 황제는 굶어죽일 심산으로 그를 감금한 뒤 그 어떤 음식도 주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그곳에서 천사가 등장해 다시 한 번 더 에라스무스의 탈옥을 도와주었다. 천사는 에라스무스를 일리리쿰 지역으로 인도했고, 그는 그곳에서 부단한 노력을 해 여러 개종자들을 얻었다. 그러나 머지않아 그는 체포되었고, 그는 살아 있는 채로 배가 갈린 뒤 윈치 창자를 끄집어내는 형벌을 받아 세상을 떠났다.

4. 기타

  • 세인트 엘모의 불이라는 기상 현상이 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낙뢰가 그의 바로 옆에서 떨어졌는데도 그는 놀라기는커녕 오히려 담담하게 설교를 이어갔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1] 가톨릭 교회에서 인정하는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