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대한 내용은 평행이론(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Parallel Life / 平 行 理 論서로 다른 시대를 사는 두 사람의 운명이 대부분 같은 패턴으로 전개될 수 있다는 이론으로 에이브러햄 링컨과 존 F. 케네디의 평행이론인 링컨과 케네디의 공통점이 대표적이다. 때로는 정치인들의 부패와 몰락을 이야기할 때 평행이론이 이야기되기도 하지만 '이론'이라기 보단 주관적이고 경험적인 해석에 의존하기 때문에 사실상 몇몇 우연의 일치를 끼워 맞춘 과학적 근거가 없는 그저 도시전설에 가깝다.[1] 끼워 맞추기에 가까울 수밖에 없는 게 심리학에서 인간의 본성 중 하나가 우연한 상황에서 비슷한 패턴을 찾으려는 인지적인 편향이고, 비교를 해보다 무언가 비슷해 보이면 다른 차이점을 무시하고 무조건 평행이론을 주장하는 확증 편향과 관련된 경우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에는 역사적 흐름과 문화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평행이론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2. 설명
평행우주와 아예 무관하지는 않다. 평행우주는 또 다른 세계의 나가 존재할 수 있다는 이론이고 평행이론은 또 다른 시간대의 나와 같은 운명을 사는 사람에 대한 이론이니까 자신의 분신이라는 의미에서는 비슷하다.동시대 사람이라면 한 사람의 사상에 대해 다음 사람이 영향( 시어도어 카진스키- 루이지 맨지오니)을 받거나, 한 사람이 먼저 죽고 다음 사람이 태어났다면 다음 사람이 그 먼저 죽은 사람과 비슷하다는 얘기를 듣거나 무덤에 참배하는 경우(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아돌프 히틀러)가 있고, 동시대 사람이라면 서로 대화까지 나누기도 한다.( 박정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문재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매체에서 캐릭터들끼리 서로 닮았다면 닮은꼴 캐릭터로 분류한다.
이것에서 영향을 받아 영화 평행이론이 만들어졌다.
2010년 8월 12일부터 2014년 5월 6일까지 진행된, 엠넷의 토크쇼 비틀즈 코드가 다른 두 가수를 초청해 평행이론을 걸어놓고 이를 중심으로 질문하는 게 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