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FairyLand Stor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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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연도 | 1985년 7월 |
| 개발 및 공급 | 타이토 |
| 장르 | 아케이드 |
| 플랫폼 |
아케이드,
MSX,
X68000, |
롱플레이 영상.
1. 개요
타이토에서 1985년에 출시한 플랫폼 아케이드 게임.'토레미(Ptoremy)'
버블보블이 나오기 전의 과도기적 성격이 짙은 게임으로, 어찌보면 버블보블의 전신작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 및 적캐릭터가 채큰 팝과 뒤쳐지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귀엽고 깜찍하다. 특히 플레이어의 점프 효과음이 강렬한 귀여움을 보였다. 다만 귀여운 분위기와 다르게 심오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총 스테이지 수는 101개로, 마지막은 보스전이다. 2명 동시 플레이는 불가능하며 보스는 입에서 나오는 불을 피하면서 복부에 마법을 난사해야 하며, 적들은 이동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강력해서 플레이어 쪽으로 원거리 공격을 자주 날리는 것은 물론 게임 오버가 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등 상당히 어려운 게임이다.
2. 캐릭터
| 플레이어 및 적 캐릭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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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토레미(Ptolemy). 기본 플레이어 캐릭터이면서 평화를 되찾고자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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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Wraith). 플레이어가 공격하면 투명해지는 유령 캐릭터이다.[4] 투명해진 상태에서는 닿아도 플레이어가 죽지 않는다. 이 캐릭터는 이후 버블보블 시리즈에서도 적으로 출연했다.[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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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Orc). 가장 기본적인 적으로, 검을 들고 플레이어를 향해 점프하며 돌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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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릭(Cleric). 교황의 모습이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림자 몸이 나누어지는데, 이 몸은 공격하면 사라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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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맨더(Salamander). 버블룬과 비슷한 외형을 하고 있으며, 입에서 불을 내뿜으므로 경계해야 하는 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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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Wizard). 플레이어 쪽으로 지팡이 버전 소닉붐을 발사하며, 맞으면 크기가 작아진다. 한번 더 맞으면 사망하므로, 샐러맨더와 마찬가지로 경계해야 하는 적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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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Golem). 외관이 암석으로 된 적으로, 움직이다가 중간에 일시정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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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Worm). 구멍에서 나와서 긴 혀를 내뿜으며 적군 아군을 가리지 않고 잡아먹는다. 이 적은 쓰러뜨릴 수 없다. 이후 돈 도코 돈에도 적으로 출현했다. | ||
| 영파 방지 캐릭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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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드(Horned). 영파 방지용 적 캐릭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삼지창을 들고 나타나서 플레이어를 압박한다. 하늘을 날아다니므로 피하기 까다롭고 접촉하면 당연히 사망한다. 이 적은 쓰러뜨릴 수 없다. | |
| 보스 캐릭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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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코리스크(Dracolisk). 거대 용으로, 101면 보스전에서 등장하며 입에서 불덩어리를 발사한다. 복부를 몇 번 타격하면 사망한다. | |
3. 아이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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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 일반 - 적들의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
- 은색 - 플레이어의 공격 범위가 증가하며, 원거리에 있는 적들에게도 투하할 수 있다.
- 금색 - 공격 한 방에 적들을 몰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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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리 종이
- 파란색 - 적들을 얼린다.
- 빨간색 - 불꽃을 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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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약
- 파란색 - 몸이 잠시 투명해진다.
- 빨간색 - 몸이 벌개지면서 무적 상태가 되어 적들을 몰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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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
- 은색/파란색 - 공중에서 별빛을 떨어뜨려 적들을 몰살한다.
- 금색/빨간색 - 태양빛을 비추면서 살아있는 적들을 케이크로 만들거나 케이크에 갇힌 적들을 섬멸한다.
- 별격
- 다이아몬드 - 보스 격파 후에 얻을 수 있으며 획득 시 1,000,000점이 주어진다.
4. 기타
보통 대부분 게임에서는 적에게 닿으면 몸이 기절하다가 형태가 사라지는 식이지만, 이 작품은 플레이어가 죽으면 거대 방울에 갇혀 하늘로 올라간다. 단, 드래곤 계열과 마법사가 내뿜는 불이나 소닉붐으로는 평소처럼 불타거나 아예 몸 자체가 사라진다.화면의 좌우 상단에서 반대편으로 워프할 수 있으며(통칭 사차원), 버그인지 의도된 기능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에서만 발매된 모바일판의 외주제작은 선광의 윤무 등으로 유명한 G.rev가 담당했다.
아케이드판 및 X68000판에서 중간에 게임 오버된 뒤(또는 마지막까지 클리어하고 이름을 등록한 뒤)에 공격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캐릭터 소개와 스탭 롤이 연출된다.
보스전과 맵 디자인으로 볼 때 버블보블의 선배격이자 전신격으로서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이 드래곤이면서 보스전도 드래곤으로 된 암흑대마왕이 등장하고, 레인보우 아일랜드의 8번째 섬에서 이 게임의 적들과 BGM이 활용되었으며, 일부 아이템들도 버블보블에 그대로 채용되기도 했다. 이후 주인공 마녀 토레미는 버블 심포니에서는 소환 캐릭터로, 버블 메모리즈에서는 노멀 모드 라운드 57의 클리어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또한 스페이스 인베이더 DX에서 패러디 모드의 2면에서 선보였으며, 가정용 팝픈 팝에서도 주인공과 친구인 드래곤이 등장했다.
Alawar PC판이 '버블버블 매직 2002'라는 주얼 게임에 나온 적이 있다.
한 롬덤프 단체에 의해 미발매된 패미컴 프로토타입 버전이 롬으로 덤프됐다. #
라운드 50부터는 BGM이 바뀐다.
컴퓨터로 플레이 시 라운드 95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다.[6]
80년대 당시 한국 오락실에 보급된 불법 복제 기판 중에는 샐러맨더가 불 공격을 한 번이라도 하면 모든 적들이 멈추거나 벽을 향해 비비는 오류가 발생하는 기판이 있었다. 이 상태가 되면 영파 방지 캐릭터도 출현하지 않고 시간에 따라 아이템도 계속해서 출현하기 때문에 일종의 영구 패턴 플레이가 손쉽게 가능했다. 덕분에 당시 유저들이 오락실에서 시간을 때울 때 많이 활용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기판에서는 32스테이지의 맵이 깨져 건너편의 적을 공격할 수 없게 되는 오류도 있어서, 기적적으로 태양빛으로 적들을 쓰러뜨리는 상황이 아닌 이상 게임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