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전생검신에 등장하는 설정이자 능력.2. 설명
30회차 삶 70권 17화에서, 망량이 유심론에 대한 것을 설명할때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망량은 이 팔식(八識)은 소승불교를 근간으로 하여 나타난 유심론과 관련된 개념으로 그 근간은 천축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 팔식은 27회차 삶, 외우주에서 백웅이 만난 적이 있었던 전대 전생자 중 한명인 달마대사가 중원에 전파하기 위해 가져왔으며, 나중에 선종의 화두라고 하는 수련법으로 발전했다고 한다.[1]그렇게 한참 언급이 되지 않다가 82권 03화 1533화에서 28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가 태양지계에 있던 삼황 복희의 권능인 '육신의 강대함'이라는 권능이 내보내는 살기를 감지할 수가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이자 이유로 나온다.[2]
30회차 삶 86권 15화 1625화, 석가모니의 십대제자 중 한명인 지국천 라운이 당시 안드로이드의 육체를 쓰고 있었던 백웅에게 고통을 주는 것으로써 다시 등장했는데, 여기에서 라운이 신역절기에 대해 언급하는 것으로써 식(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라운이 언급하길, 안드로이드의 몸을 쓰고 있는 백웅에게 고통을 준 것은 당시 석가모니가 큰 굴레에 입적할 당시, 부여받은 '팔식(八識)를 인지하는 능력'을 응용한 것이다.[3]
30회차 삶 86권 20화 1630화, 백웅은 생물과 무생물과 분간이 없는 존재하는 것이다. 열반의 가면인 아난은 본래 아난 자신과 같은 가면은 팔식(八識)을 깨달을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87권 14화 1644화, 초대 전륜성왕이 말하는 무위(無爲)가 곧 이 팔식(八識)과 같은 것이다. 초대 전륜성왕이 잠시 팔식(八識)과 생(生)에 대한 문답을 주고받다가, 삶은 곧 주관(主觀)[4]이라고 말하면서, 아난이나 지국천 라운이 그랬던 것처럼, 팔식(八識)을 깨달은 자는 만물에 주관을 부여할 수가 있는 특권을 얻게 된다고 한다.
30회차 삶 88권 12화 1662화, 수보리은 해공제일 수보리, 지국천 라운, 아난과 같은 십대제자들이 석가모니로부터 공통적으로 전수받게 된, 오로지 '큰 굴레'에 직결된 그 어떠한 초상능력에 속하지 않고, 심지어 신격에게도 부여받는 힘도 아닌, 오로지 부처(석가모니)의 제자만이 사용이 가능한 특권이다.[5] 그러면서 수보리는 이 식(識)를 '단순히 고통을 느끼게 하는 것이 아닌, 무생물에게도 생물과 같은 감각을 느끼게 하는 무일물(無一物)의 세계관을 구현화'한 것과도 같은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 세계의 일체가 바로 공(空)이기에, 생명도 비생명도 실상은 텅 비어있는 존재이며, 그렇기에 그 모든 것이 평등한나 취급을 할 수가 있음을 뜻하고 삶은 고통이고 고통가 실존의 증명이기는 하나, 방법과 경우에 따라서는 실존조차 부정당할 수가 있으나, 팔식은 다시금 존재가 실존에 접근할 방법을 있음을 알려주는 거와도 같은 것이다.
이에 백웅이 너무나도 고차원적인 수보리의 설명에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라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수보리가 좀 더 직설적으로 설명하길 이 세계의 만물은 사실 생명과 비생명의 구분이 없으며, 모든 것이 허구이나, 그러나 의념을 불어넣고 인지하면 그 모든 것이 진실일 수가 있으며, 그렇기에 이 팔식의 역할은 이 깨달음을 확실히 증명하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6] 또한 이 팔식(八識)은 이 세계의 모든 무생물들 또한 의지와 마음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그럴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증명하는 진정한 세계의 실체이며, 그렇기에 팔식을 사용한다면 기계에게도 고통을 줄 수가 있고 기계 또한 마음을 지닐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30회차 삶 86권 13화 1663화에서 수보리가 재차 설명하길, 본래 마음이라고 하는 것은 작용을 뜻하며, 그렇기에 흔히 말하는 마음이라고 간단히 뭉뚱그려 이야기하는 의지는 사실 복잡히 분화되어 있으며, 이러한 모든 심법(心法)이 승화하는 단계를 '깨달음의 단계'로 정립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여전히 이해를 못하는 백웅에게 또 다시 풀어서 설명하길, 팔식(八識)의 세계에서 보면 백웅이라고 하는 존재는 ' 백웅이라고 하는 형태를 하고 있는 고도로 발달된 마음'이라고 할 수가 있고 백웅이라고 하는 존재의 물질적인 형태는 인지에 의해 분석된 것일 뿐, 실상은 실제조차 없으며, 여기에는 백움의 몸도 영혼도 존재하지 않는 커다란 마음만이 서있는 거나 다름이 없는 것이다. 그러나, 흔히 볼 수가 있는 근처의 돌멩이와 지나가는 바람 또한 '마음'으로 볼 수 있지만, 돌멩이와 바람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마음이 아닌 아주 기초적 단계의 심소를 지닌 것 밖에 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세간에 석가모니와 십대제자의 이야기와 실제 역사와는 크게 차이가 나듯, 실존의 여부와 상관없이 이야기는 존재할 수가 있으며, 확싫 실체라고 하는 것은 인지를 필요로 하기는 하나, 반대로 인지는 꼭 실체를 필요로 하지 않고 결과적으로 이 세계에는 불변무상(不變無常)의 실체는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것이 공(空)이자 마음이며 곧 인지이자 식(識)의 일부라고 설명한다. 또한, 인지가 곧 마음을 만들어내는 것이냐고 묻는 백웅에게 정확히는 상자(相者)의 인과율을 생성해내는 것이며, 그들이 지니고 있는 마음을 식(識)을 보다 고차워적 경지로 끌어올리는 것이며, 본래 팔식(八識)이라고 하는 능력의 근원은 이러한 원리로 모든 존재에게 잠재되어 있는 마음의 발단을, 고통의 형태를 이용해 이해하는 것이며, 굳이 고통을 주는 것은 본래 삶은 고통이라는 것과 연관되어 있는 것이라서 그렇다고 한다.[7]
30회차 삶 90권 15화 1705화, 제갈사가 어째서 팔식(八識)이 무생물에게도 고통을 줄 수가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길, 팔식(八識)이라는 것이 무일물(無一物)의 세계관이고 이 세계의 일체가 곧 공(空)이나 다름이 없기에, 생명도 비생명도 따지고 보면 사실 텅 비어있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존재의 근원에는 분명 혼백이라고 부를 만한 요소가 무조건 존재한다.[8]
[1]
그러면서 소승불교 종파의 이론 같은 걸 불경과 함께 중원의 불승들에게 주었는데, 그것이
소림사를 통해 전대륙으로 퍼졌다고 한다.
[2]
30회차 삶 시점의
아수라 또한 식(識)의 경지에 도달해서 현재
백웅이 사용하고 있는 용체(龍體)에 깃든 사룡왕의 잔류의식이
사신지혼의 발현를 막고 있음을 알아챘다.
[3]
그러면서 라운은 팔식을 인지하면 무생물조차 생사와 감정과 인지를 얻게 된다고 덧붙여 언급한다.
[4]
전륜성왕이 언급하길, 주관자의 시야를 지니면 그게 누구든지간에
삶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가 있고 세상만물이 객관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필멸자들의 짧은 생각에 지나지 않으며, 만약
존재와
삶을 동위(同位)로 본다면 '삶의 기준'이라는 개념은
백웅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대단히 넓은 것이다.
[5]
다만, 무조건 십대제자만이 사용할 수가 있는 것은 아니고,
여동빈,
아지다하카처럼
신역절기를 사용할 수가 있는 극소수의 초고수들도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수보리 본인은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팔식(八識)을 사용하는 신역고수는 보지를 못했다고 한다.
[6]
그러면서 수보리는 진실로 팔식의 세계에 접어든다면 머리칼가 또한
생명이 될 수가 있고 마음을 지닐 수가 있게 된다고 한다.
[7]
수보리의 설명을 들은
백웅이 깨달은 바로는 '팔식은 그 어떠한 무생물이라고 하더라도 마음을 지닐 가능성이 존재하니, 고통이라는 형태를 주어 마음을 각성시키는 것'이다.
[8]
그렇기에
제갈사와 같은
이혼대법 술사가 누구에게라도, 심지어 무생물을 조종할 수가 있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