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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마스터즈/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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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레벨3. 리콜4. 밸런스5. 일러스트6. 서버7. 운영

1. 개요

10여년의 세월동안 한국 온라인 TCG시장의 독점적 존재였기에 노하우가 쌓였다고는 하나 그만큼 매너리즘도 심하다.

2. 레벨

사실상 판타지 마스터즈의 문제점 대부분은 레벨이라는 시스템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기획부터 잘못된 게임
여타 MMORPG에서 목적의식 고취를 위해 사용되는 레벨 시스템은, TCG라는 장르에서 독으로 작용했다.

사람과 사람의 대전이 주인 TCG에서 투자한 시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카드에 차등을 둔다는 것은 언어도단이다.[1]
이로 인해 트레이드에 제한이 생겼으며, 그에 따른 옮기기 역시 지탄받아야 할 행위로 간주되게 되었다.[2]

현재는 초보 도움 상회로 많이 개선되었으나 과거에는 기껏 친구를 불러와도 직접적으로 도와줄 방법이 없어 게임의 흥미를 잃고 마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거기다 10레벨 구간으로 구매제한이 걸리는 유니크 카드들의 경우 그 격차가 무시무시해서 하위 유저들은 유니크 카드로 떡칠한 고렙들의 권능[3]에 비명을 지른다.
다만 이카젠 유니크는 기본적으로 구하는데 필요한 레벨이 100인데다가 레벨 10구간으로 받는 쿠폰으로 구매이고, 무엇보다 100레벨 올리는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냥 "100렙이면 저 정도야 뭐"라고 대부분 납득한다. 레전드 등급 카드도 "용의 주술사"같은 서민 레전드를 제외한 속칭 " 전고패"의 경우 자신이 레전드 카드인 주제에 제작 재료로 레전드 카드를 투구, 갑옷, 방패, 장갑, 신발, 망토[4]를 하나하나 다 만들어야 하는데다가 그 부품 하나 재료도 일반적인 카드따위가 아닌 이벤트 등에서 구할 수 있는 특정 카드 이벤트 등급 카드 네 다섯장씩 필요하고 또 이 업그레이드 하나 하나 자체가 또 수집 랭크 등록을 하지 않으면 업그레이드 북을 살수 없다. 수집랭크 조건도 카드 수집 점수가 엄청 높아야 하는데다가 등록하는데 레전드 등급 카드 한 장을 바쳐야하는 등 경이로운 번거로움 때문에 그나마 납득.[5]

3. 리콜

판마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리콜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TCG에서 실수로 지나치게 강한 카드가 나타나면 밸런스를 위해 그런 카드를 금지 제한 카드로 지정하거나 에라타를 통해 능력을 수정하는 것과 비교할 수 있다.

MTG에서 블럭을 통째로 금지하거나, 유희왕에서 강력한 카드를 개별적으로 금지, 제한하는 것과는 다르게 판마는 리콜로 카드의 능력치를 조정함으로써 밸런스를 맞춘다.

판마는 모든 것이 컴퓨터로 이루어지므로 언제든지 카드의 데이터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살려 만든 시스템으로, 사실상 전량회수와 마찬가지다.

온라인 TCG에서만 가능한 방법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순기능으로 보였으나 현재는 고의적으로 강력한 카드를 찍어내 이를 구매하려는 유저들로써 gp 소비를 촉진시킨뒤 하향시켜 유저들을 호구로 만드는짓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게다가, 본래 TCG 게임에서 신규 카드의 경우는 판매를 위해 구 카드의 단점을 고쳤거나 스탯이 높은 유닛이 신 카드로 나오는 것이 불문율이다.
이는 TCG로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게임 데이터를 고쳐버리는 리콜이 가능한 판마는 기존 카드를 사용하던 이들의 반발 때문에 기존 카드보다 강한 카드가 존재하지 못하게 된다.[6]

하지만 이 리콜 시스템은 모든 카드에게 공평하게 돌아가지 않는다.

그로 인해 강력한 카드는 리콜되고, 유저들에게 익숙한 카드만 남아서 몇 년이 지나도 똑같은 카드만 사용하는 TCG판 답지 않은 모습이 나타나게 되었다. 또한, 어떤 강력한 카드에 투자한 유저들의 항의로 리콜로 약해진 해당 카드를 다시금 리콜하는 등 이중적인 잣대도 많이 보이고 있다.
이건 사실 모든 게임에 해당되는 사항이나 TCG는 특히 밸런스에 민감하기에…

게다가 유니크 카드 및 획득하기 위한 비용이 많이 드는 카드[7]는 유저들의 반발 때문에 오히려 리콜을 하지 못하기도 한다.어디에 발을 맞추라는거야 그런데 요 근래에 이카젠을 리콜했다. 다만 이건 거의 상향 리콜

발매하는 카드들을 보면 개념 뚝배기에 얼큰하게 말아먹은 듯.
강력한 위력을 가진 카드를 발매해 캐시 충전을 유도하고 빠르면 1주일만에 그 카드를 리콜해서 힘들게 카드를 구한 유저를 엿 먹이는 방법으로 돈을 뜯어낸다. 온라인 TCG라는 특성을 매우 잘 살린 상술이라 할 수 있다.
망영전은 무기 리콜하다가 망했는데….

2012년 5월 기준으로 봤을 때 전체적으로 밸런스 잡기 리콜이 주가 되는 분위기다. 기존의 욕먹던 설원경비대장S나 밸런스 브레이커라 불리던 커즈드밀 기술 보유 유닛들과 1레벨 소울블로우 기술을 가진 카드, 1레벨때 무밥 테크 카드 등을 너프먹이고 방턴 디스펠에 디스인챈트 제거 및 순 속성만 사용하게 변화. 게다가 이카젠까지 계속해서 리콜하는 등의 대규모 밸런스 조정이라는 느낌을 주고 있다.

그 외에는 별로 쓸만하지도 않은 카드만 내놓는다고 욕먹던게 찔렸나본지 테마 덱에 넣을 수 있는 카드들을 내놓고 있다. 그리고 대격변을 하겠다는데 어떤 영향을 줄지는 두고 볼 일. 개나 소나 하는 대격변 그럼 뭐하나 사호노가 폭발했는데

4. 밸런스

위의 두가지 문제로 생긴 총체적인 문제점이다. 밸런스 문제는 카드의 추가들만으로 인한 문제가 아닌 제오닉스가 자초한 재앙이기도 하다.

한 예로 제오닉스는 방학시즌마다 주기적으로 이벤트로 특수한 카드들을 gp를 담보삼아(…) 풀곤 했는데 이게 전야시리즈라는, 파괴 될 시 적 유닛에게 유지비를 2 증가시키는 카드들이 나오면서부터 게임의 근간을 뒤흔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벤트의 파티 복장들을 모아서 업그레이드 아이템을 만들고 저 전야 시리즈와 합쳐서 만드는 파티 시리즈도 상당히 강력했다. 적 유닛을 파괴하면 필드아군의 유지비를 1 감소시키거나 레벨을 1 증가시켜주기 때문. 전야만은 못해도 이 정도면 굉장히 강력하다.

이를 잡는답시고 전야 시리즈를 잡기 위한 소울블로우 유닛을 내놨지만 소울블로우 유닛도 굉장히 강하다는 것이 드러나 하라는 밸런스는 안 잡고! 밭을 파헤치는 토끼를 잡으려고 여우를 풀었더니 여우가 닭을 다 잡아먹는 형국이…. 무엇보다 소울블로우 유닛들은 랭크 카드이고 전원 랭크가 A다. 이벤트 카드를 잡으라고 랭크 카드를 내주는건 대체...

다만 리콜로 이 카드들은 소울 블로우 스킬이 제거되는 리콜을 맞고 커즈드밀은 순 속성 밖에 못 쓰고 한 종류당 덱에 한 장 제한, 순 속성에서만 쓸 수 있게 되고 유지비 증가가 2에서 1로 칼질당하는 대 수술을 받았다. 둘 다 고자되기

필드 장악력이 위압적인 레전드 카드들이 발매될때만해도 gp가 많이 들지만 제작과정에 노력이 필요해서 정말 만든 이의 특권이라고 인식되는 정도였으나.
전 유저들이 구매한 부스터 양이 일정 수치에 다다랐을 때 부스터에서 한장만 나오는[8] 시크릿 카드의 경우, 극히 낮은 확률로 나오도록 되어있다. 제오도 유저들의 불만 때문인지 언제부터인가 월단위 퀘스트를 일정 회수 (3, 5회) 완료하면 시크릿 카드를 하나 골라서 가질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물론 이 시스템으로 얻을 수 있는 시크릿 카드는 한정되어 있다. 이런 특징은 거의 시크릿카드의 공통점.

이런 노골적인 밸런스 붕괴와 상술때문에 라이트 유저들이 대거 빠져나갔으며 한달에 수십에서 백몇만원씩 게임에 투자하는 하드코어 유저들만이 남았다.[9][10]

이들은 이미 이 파워밸런스에 적응되었기에 점점 그들의 게임이 형성되어 버리고 소수 라이트 유저 및 신규 유저들에게는 점점 진입장벽이 높아져서 그들만의 리그로써 심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신규유저들이 씨가 마르고 하드 유저들만이 떠받치는 게임은 일반적으로 붕괴되기 마련인데 아직까지 게임이 유지되는 이유는 PvP를 전제로 한 TCG덕에 게임의 표어대로 '무한전략'이 나올수 있기 때문인 듯 싶다. 뭐 돈만 많다면야 확실히 무한전략이긴 하다.

이 상황을 개선하려면 기존 고렙들의 카드를 밸런스 조정정도가 아니라 싸그리 하향하고 신규 유저들을 위한 싸고 강한 카드를 다수 발매하는 대조정이 필요한데 이런다고 신규유저들이 유입될 보장도 없고 비싼 돈 들여 파워밸런스 맞춘 고렙들이 접을 위험이 더 크기에 절대 이런 일은 없을 거다. 기대도 말자.

하지만 근래에는 밸런스 패치로 강력한 카드들을 너프먹이고 심지어 권능의 영역이라 불리던 이카젠 조차도 자비없이 너프시키는 모습을 보면 밸런스에 손을 대기는 댈 모양. 한 번 기대해볼 만 할지도 모르겠다.

5. 일러스트

게임 장르상의 문제일지 모르겠지만 서브컬처에 물든 유저들이 게임을 떠받들기에 점점 카드 일러스트들도 그들의 취향에 맞춰가고 있는데 이게 게임의 모토인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결합되어 미소녀 일러스트만 찍어내고 있어 개성이 쇠퇴하고 있다..

심지어 여름 수영복 이벤트때 오덕게임으로 뉴스를 타기도 했다. 야 신난다
아예 제오닉스는 그들이 원하는 꿈의 게임을 내놓게 된다.
아예 이벤트 카드 차원이라며 소드걸스 일러스트를 그대로 갖다 쓰는 카드도 있다. 진짜로!

그리고 몇몇 일러스터는 표절을 일삼았다. 대표적인 것은 김형태의 일러를 트레이싱한 사하라, 카드캡터 사쿠라의 마법진을 트레이싱한 韓 등. 최근에 삼국지 카드가 발매됐는데 방통 일러가 대놓고 진삼국무쌍의 방통 일러라 까였다.

A. 게입법상 기준을초과하는
연령등급 일러스트 카드를 발매해서
일러스트 하향등에 사건도 발생

6. 서버

서버 상태가 엉망이라 10원짜리서버로 불리다가[11] 이후 100원짜리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또 다른 별명은 신데렐라 서버. 판마 이벤트는 밤 12시를 기준으로 갱신되는데 따라서 밤 12시가 되면 서버 폭주가 일어나 접속이 원활하지 못해서 생긴 별명이다.

7. 운영

http://www.fantasymasters.co.kr/Community/ScreenShot/view.asp?num=264814&Nowpage=1&category=b&Column=&keyword=fantasymasters.co.kr/
http://www.fantasymasters.co.kr/Community/ScreenShot/view.asp?num=264915&Nowpage=1&category=u&Column=&keyword=
http://www.fantasymasters.co.kr/Community/ScreenShot/view.asp?num=264919&Nowpage=1&category=u&Column=&keyword=

<아래 사건을 목격담 입니다>

A. 버그악용자가 많아서 신고를 했다가
버그관련해서 제오닉스에게 신고
오히려 신고한 유저가 영구블럭처리된 상황.

한 유저가 버그를 스크린샷 게시판에 올리자 운영진측은 해당 인물을 영구블럭한 후, 그 주 정기점검 때 정기점검이 연장된 이유를 그 유저가 버그를 사용해서로 돌렸다. 이는 판마인들 사이에서 날짜를 따서 '119사태' 라 불리며 유저수가 반토막이 나는 사건이 된다.[12]

이후 다른 계정으로 '버그 더 있는데?'라며 판마의 보안의 허술함을 논하며 선동하자 운영진이 '버그는 유저들에게 공개하지 말고 운영진에게 문의하라`는 쪽지를 보냈고 이 권고를 본 유저들은 '영블은 못 풀어주지만 버그는 가르쳐달라' 라는 뜻으로 해석하여 제오닉스는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이후 해당 유져는 아예 아이피밴 당하여 홈페이지 접속조차 못하게 만들었다.

진짜로 저 글이 올라온 1일후 판타지마스터즈에서는 총 3개의 버그가 발견되었다. 대표적으로 경매장 입찰 255회 제한.

추가(실제 초창기부터 게임한 유저구요 . 버그 3개가 아니고 그이후로도 많은 버그들이 존재했습니다
버그신고로 계정삭제 당하신분이 개인 카페 만들어서
알려려주신 버그들이 한달동안 지속되었죠
1.카드 공짜로 무한구매 가능
2.시크릿부스터 강제로 본인만 열어서 뽑기
3.GP 공짜로 무한충전 [게임내 창에서 GP를 충전 할수가 있는데 공짜로 가능했었죠]
한달동안 판마측은 이분이 발견한 알려지지 않은 버그들 공지없이 막기시작했고

한달이후 판마측에서 이분에게 공식사과 했고
버그공개하던 해당 카페도 문을닫았지요

그분 말로는 버그가 이외에도 많다고 하더군요]



사실 진짜 버그라고 하긴 뭐하고 논리적 버그

http://www.fantasymasters.co.kr/community/ScreenShot/view.asp?num=270821&Nowpage=5&category=b&Column=&keyword=

결국 제오는 벌레잡기 주간 이벤트를 벌여 유저들로부터 버그 신고를 받게된다. 이때 신고된 버그가 일주일도 안돼 100개가 넘어간다.

이번 대격변 이벤트로 인해, 명전 100위이상의 유저들중 80명이상이 접었으며, 유저의견을 들어준다고 하면서 "돈 이나 지르셈 ^_^" 이라는 듯한 이벤트로 유저를 농락하고 있다. 거기다 부스터에 GP30만, SP3억을 부었지만 코인플레어 비슐로피닉스와 스쿠툼이 안나와서 멘붕한 유저도 있다. 이미 랜덤매치는 사람이 안 걸리는 수준으로 하락하였고 5분이상 지나면 에카랑 붙여준다.

거기다 이카젠 권능인 이카젠 유닛카드가 91로 하락. 거기다 앨범 트레이드 업그레이드 항목 삭제, 모든 카드를 SP, GP로 구입할수 있게 됨에 따라 많은 유저들이 반발하고 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판마를 애정으로 깠다면 이번엔 소보원에도 신고하는등 완전히 망한 게임 취급하고 있다.

기존의 판마를 유지하던 상위, 최상위 유저들에게는 정말 치명적일 정도의 패치, 여태까지 투자한 것을 생각하면 큰 손해이다. 하지만 신규 유입된 유저나 몇만 대의 돈을 투자할 정도는 아닌 라이트 유저 등의 입장에서는 괜찮은 패치로 취급되고 있다.
여태까지 한 장으로 판도를 뒤집던 사기 카드로 손꼽히던 카드들이 이카젠을 필두로 칼질 되고, 경험치, 카드를 모아서 쉽지 않게 만들어야 했던 업그레이드 카드들이 유니크화. 발매가 끊겼다지만 여전히 구하기 힘든 랭크 카드들을 상점 구매 카드 혹은 구매 불가로 만드는 방식으로 만드는 방식은 여러모로 초보와 신규 유저 유입에는 좋아졌다는 평이다.
한 장에 몇백만 SP로 통용되던 카드들은 당시 트레이드 가격에 비례해서 상점 구매 SP가격이 정해졌으며 초보들이 덱을 짜기 위한 필수 카드이지만 구하기 힘든 (ex:설원경비대장 S 등등) 카드들이 SP가 많이 들어가긴 해도 상점 구매가 가능해졌다는 점은 분명 최상위나 여태까지 몇십만원 대의 돈을 투자해온 사람들에게는 손해일지 몰라도, 신규 유저들이나 가볍게 즐기면서 다양한 덱을 즐겨볼 수 있다는 점은 그 나름대로의 분명한 장점이 있다. 전보다는 광고 문구의 "무한 전략"에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는 훼이크고.. 2014년 기준으로 기존유저는 거의 다 떠났고 신규유저의 유입도 거의 없는 말 그대로 '망겜' 이 되어버렸다. 기존유저와 신규유저 두 마리 토끼를 쫓다가 둘 다 놓쳐버린 제오닉스의 귀신같은 운영이 불러온 참사이다.

10년이 훌쩍 넘는 기간을 카드게임이라는 매니악한 장르의 한계를 이겨내며 버텨오던 판마가 이렇게 망해버린 원인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대격변' 패치이다.
TCG 장르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트레이드를 없애버리고 퍼주기식 이벤트[13] 를 자행하며 더욱 더 현질을 부추기는 시스템들로 바뀌어 가자 더 이상 참지 못한 수많은 유저들이 한번에 외면해버렸다.[14] 차츰 하향세에 접어든 판마를 다시 상향세로 되돌리기 위해 제오닉스 측에서 열심히 준비하던 것이 '대격변' 패치였고, 그 '대격변' 패치를 준비하던 중에도 끊임없이 GM 중 하나인 불도우미가 대격변에 대한 홍보를 엄청나게 했었기 때문에 당시 판마 유저들은 '대격변' 패치 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던 상황이었다. 그렇게 엄청나게 높아져 있던 '대격변' 에 대한 기대감이 뚜껑을 열어보니 오히려 엄청나게 퇴보한 시스템에 대한 반등으로 훨씬 더 커다란 배신감으로 변하게 되었던 것이다.
'대격변'은 말 그대로 완벽하게 '실패한 패치' 였고 이 때를 기점으로 판마는 더는 회복할 수도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1] 다만, 카드게임의 진짜 묘미는 카드 콜렉션에 있으며 투자한 시간, 즉 노력이든 돈이든 대가를 치러서 얻은 좋은 카드로 상대방을 쓰러뜨리는 것이야 말로 카드게임의 본질이라는 의견도 있다. 또한 많은 게임들의 pvp 역시 각자가 시간 투자해서 키운 캐릭터로 하는 것이니 TCG에만 이러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2] 옮기기를 발견하면 즉시 게시판에 고발하여, 모두가 해당 옮기기 트레이드에 참가하여 방해하는 행위는 모두가 한 마음 한 뜻(...) 이었다. [3] 실제로 100레벨 이상 사용가능한 이카젠 유니크는 권능이라고 불린다. [4] 여기에 패황은 도끼에 석궁까지 들어간다. [5] 전에 모 패황 보유 유저가 경매장에서 패황을 주워 두 장을 구한 사건이 있었는데,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그리고 모 중국 유저가 한국 사이트에서 경매로 패황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다 같이 축하한다며 축제 분위기. 그러니까 사기카드도 적당히 먹으라고 진짜 문제는 돈만 왕창 쏟아부으면 얻을 수 있는 랭크 카드와 시크릿 그리고, 에픽 카드다. [6] 발매 뒤에는 거센 반발과 함께 하향 리콜. [7] 전고패, 시크릿 [8] 전 유저들 중 한 명만이 습득할수 있단 얘기다. [9] 자칭 '노예'들이다. 사이트의 유저 웹툰에 심심하면 보이는 말이 "나/우리는 제오의 노예입니다." [10] 보통 이렇게 신규 유저의 유입이 거의 멎은 게임에서 드러나는 대표적인 특징. 수십만원 이상씩 현질하는 코어 유저들만을 잡아두기 위한 패치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으며, 그로 인해 게임의 장벽은 더욱 높아진다. [11] 이 별명은 클로즈 베타 테스트부터 이어져오는 별명으로, 그 당시에는 서버 재부팅을 해도 30분을 못 버텼다. [12] 이 당시 블럭당한 유저는 버그가 있으면 운영진에게 이야기하라는 제오닉스의 권고에 '블럭도 안 풀어주는 제오닉스 상대로 협조를 할 정도로 내가 성인군자로 보이냐' 며 "잘 찾아봐라, 이 세상 버그를 모두 그곳에 두고왔으니까" 라는 중2병 넘치는 멘트와 함께 떠났다. [13] 대표적으로 1000만SP로 시크릿을 뽑게 해준 프리미엄 부스터. 덕분에 시크릿들의 가격이 폭락했고, 재산의 대부분을 시크릿으로 가지고 있던 기존유저들은 몇 년 넘게 해온 판마에 대한 현질, 노력 등이 한순간에 똥값이 되어버렸다. [14] 이 때에 접은 유저수가 절반이 넘는다는 추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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