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13:20:44

투샤이

파일:2shai.jpg

1. 개요2. 활동 내역3. 멤버
3.1. 트래비스(Travis Cline)3.2. 조홍기
4.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 출연

1. 개요

2003~2006년 활동했던 남성 보컬 듀오 투샤이(2Shai). 이름의 뜻은 히브리어로 '두 개의 영혼'이라는 뜻이다.

2. 활동 내역

당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사단이었던 DSP 소속의 남성 보컬 듀오로, Travis(트래비스)와 조홍기로 구성되었다. 정규 앨범으로 2집까지 활동했으며, 대표곡은 2003년에 발매한 이들의 데뷔 앨범인 1집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이었던 < Love Letter>[1]이다.

당시 가장 강력했던 엔터테인먼트 사단이었던 SM엔터테인먼트에서 R&B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나오자, 그들의 대항마로서 등장하게 된 그룹이었다. 물론, 결과적으로 인지도가 약했기는 했으나 그래도 1집 <Love Letter>가 반응이 워낙 오래 가서[2], 당시 한 곡으로 활동 기간의 평균이 3개월 가량이었는데, 무려 1년간 꾸준하게 사랑받았고당시 유일하게 순위제를 운영한 음악캠프에서 중위권에 드는 등 선전했다. 2006년에 발매한 이들의 마지막 앨범인 2집 <그녀... 웃었다.>도 나름대로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별다른 인기는 얻지 못했고, 멤버 조홍기가 군 입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홀로 남은 트래비스는 같이 활동하지 못하면 의미 없다는 이유로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결국 해체되었다.


너를 너무 많이 사랑하니까 니가 있어 이 세상이 난 행복하니까
약속해줘 우리 조금은 부족해도서로의 잘못을 감싸주기로 해
이제 부터는 혼자가 아닌거야 내가 있잖아
힘들었던 건 모두 잊고 나의 어깨에 기대
그동안 스쳐갔던 사람들은 모두 오늘을 위한 과정이었다고
묻어주기로 해 아무일 없던 걸로해
그려왔던 나의 사랑이 그게 바로 너였던 거야
왜 이제서야 알게됐는지 빨리 만나지 못했는지
우연히 지나가던 하루가 이젠 너무 행복해졌어
너만 있으면 누구도 부럽지 않으니까
너를 너무 많이 사랑하니까 니가 있어 온 세상이 아름다우니까
약속해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한 두번 실수는 이해하기로 해
(영어 Rap)
이루지 못했었던 지나간 사랑때문에 이젠 슬퍼할 필요없어요
내가 있으니깐 생각하지 않아도돼 헤어지기 싫어서 조금씩 더천천히 걷고 있어
그 어떤 일보다 이시간이 나에겐 제일 소중하니까 이만큼
너를 너무 많이 사랑하니깐 너 때문에 이 세상을 난 살아가니까
약속해줘 어떤 시련이 온다해도 우리의 사랑을 지켜가기로 해
이렇게 너를 너무 많이 사랑하니까 힘들어도 이세상이 아름다우니까
약속해줘 내가 없이 너 어디에 있어도 널위한 내 마음 기억하기로 해
이렇게 영원히 함께 가기로 해


3. 멤버

3.1. 트래비스(Travis Cline)[3]

  • 출생
    • 1976년 3월 17일, 미국 출생 (현재 [age(1976-03-17)]세) 한국계 미국인.

      • 슈가맨에 출연해서 "아기 때 미국으로 입양됐다. 입양 당시 서류에 백우현이라는 이름이 써있었는데 한국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으로 알고 있었다. 투샤이 활동 종료 후 부모님을 찾고 싶어서 보육원에 방문해 문의한 결과 보육원에서 지어준 이름이었으며 보육원장이 백씨였다. 나와 상관없으니까 그 이후로 그 이름을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천고아원 출신으로 생후 3개월 정도에 발견됐으며 본인의 진짜 이름, 나이, 생일을 몰라서 많은 이들이 즐거워하는 날인 성 패트릭 데이로 본인이 지정했다고 한다. 지금도 친부모님을 찾고 있다고 한다.
  • 학력
    • Evangel University
  • 데뷔
    • 2001년 10월 26일 솔로앨범 <Silent>
    • 타이틀곡 <Yesterday>

3.2. 조홍기

4.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 출연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 2018년 3월 11일 방송분에서 유희열 팀 슈가맨으로 나왔다. 슈가송은 Love Letter. 특히, 멤버 트래비스는 수준급 고음과 가창력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에게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날 방송에서 멤버 트래비스는 자신이 활동 당시 사용했던 한국 이름 <백우현>이라는 이름에 얽힌 사연과 미국으로 입양된 이야기 등을 공개하였으며, 조홍기는 현재 보험 영업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래비스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영어 성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1] 당시 뮤직비디오에는 같은 소속사였던 성유리가 출연했다. 그쪽으로 기억하고 있는 팬들도 있었을지도. 마지막에 To Be Continued가 나와서 후속 뮤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결국 나오지 않았다. [2] 업타운의 리더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정연준이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아 했다. 전체적인 멜로디나 코러스가 정연준을 떠올리는 곡이다. [3] https://www.instagram.com/acoustic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