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12-24 01:36:31

투산 네신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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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전부터 천재였었지...... 주변에 기인(奇人)이 많아서 잊고 있었어.

トゥーサン・ネシンバラ

CV : 타무라 무츠미/ 베스 라자로우

핸들 네임-미숙자(未熟者)
학생회 서기.
주변인물들의 바보짓에 대해 담백하게 대응하는 매마른 성격이지만, 역사를 좋아하는 작가지망생이라는 로맨틱한 일면도 있다.
국가간의 교전시에는, 작전의 입안과 지휘를 담당한다.

경계선상의 호라이즌 》의 등장인물.
무사시에 몇 안되는 상식인 중 하나. 같은 상식인 포지션인 마사즈미가 주변의 기인들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한것에 비해, 네신바라는 경험치가 높아서 그런지 담백한 대응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도 첫 인상일뿐, 사실은 중증 중2병 환자에 설명충 캐릭터로 어둠의 힘이나 금단같은 단어를 좋아하며 종종 중2병걸린듯한 발언을 내뱉고 중2병 작품만 쓰는 기인이다.

역사를 좋아해서 관련 지식이 매우 풍부하다. 거의 백과사전 수준. 그러나 역사 오타쿠인지라 위인, 특히 영웅에게 약하다. 거기다 당당하게 그앞에서 싸인을 부탁한다.이건 뭐... 유명무기를 눈앞에두면 넋을 잃고 폭주하기도 하는데 이걸두고 아데레 바르페토는 서기가 고장났다 표현한다. 작중에서 뭔가 설명할 상황이 생기면 맨 첫번째로 나서는데, 3권 들어서는 타치바나 부부에게[1] 설명 할 기회를 가로채기 당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종종 등장한다.

장래에 작가를 지망하고 있다. 예전에 성보연맹이 주최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적이 있지만, 그 이후 어떤 공모전에도 참가하고 있지않다. 현재는 간간히 동인활동과 비평만 하고 있다.

전투시의 포지션은 한마디로 군사. 전투에 직접 참여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런데 그 작전들도 의외로 하이리스크형인게 많다. 전투를 할때는 자신의 글을 봉납하여 실현시키는 술식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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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상)권에서 트레스 에스파냐 출신임이 밝혀진다. 카를로스 1세가 쇠퇴의 길을 걷는 트레스 에스파냐의 부흥을 위해 인제들을 키우기 위해 만든 시설 -'제13 무율걸령 교도원' 출신. 고아들을 모아서 가혹한 훈련을 시키던 시설을, 같은 고아들과 조직을 만들어서 내분을 일으켜 붕괴시켰다. 이후 도망친 아이들의 대부분이 사로잡혀 악마가 씌였다는 이유로 처형당했고, 살아남은 나머지도 슬럼가 등에서 숨어서 살게 된다. 네신바라는 극동으로 도망쳐 무사시의 주민이 되었고, 동료였던 소녀는 영국으로 도망쳐 셰익스피어의 습명자 토마스 셰익스피어가 되었다.

참고로, 네신바라의 성姓인 '투산'은 한자로 '十三'이라 적는다. [2] 이름은 사카키바라 야스마사의 성인 榊原→ネ申[3](榊에서 木을 제거)原→ねしんばら→ネシンバラ, 성의 유래는 자신의 번호였던 13→十三(토산)→トーサン→トゥーサン을 변형시켜 만들었다. 성의 정확한 표기는 공식 영문자막에 의하면 Toussaint. 정확한 발음은 투생(Toussaint) 네신바라이다.

애니 2기에서는 셰익스피어에게 술식 저주를 받아서 자신이 곁에 있으면 토리를 죽이거나 방해하게 될지도 모르게 돼서 잠시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4][5] 하지만 이후 셰익스피어와의 2차전에서 셰익스피어가 4대 비극 중 하나인 '리어 왕'을 술식으로서 이용하여 실체화시킨 거대 리어 왕을 상대하다가, 리어 왕이 격한 전투로 소모됐을 즈음을 노려 자신에게 걸려 있던 맥베스의 저주 술식을 해석 및 조작하여 맥베스 또한 실체화, '왕을 죽이는' 맥베스로 '왕'인 리어 왕을 해치우는 것으로 셰익스피어의 공격도 무산시키고 자신에게 걸려 있던 저주도 풀어내는 일석이조를 성공시킨다. 이 대결로 고민을 접고 다시 글을 쓰기로 결심하고, 셰익스피어와 서로의 작품을 비평해 주기로 약속한다.
토마스 셰익스피어는 스토커 속성으로 매번 통신 중 난입을 하면서 이리저리 고생을 했는데, 4권에서 기어이 세익스피어가 무사시에 몸뚱아리를 들고 오는 사태가 발생해 버린다. 하지만 그때는 네신바라가 적의 습격을 피해 자신을 봉인한 상태여서 도움이 필요했고 셰익스피어는 네신바라의 봉인을 푸는데 성공한다.[6] 그에게 남은 날들은 스토커를 피해 열심히 살아가는 고난만이
여담으로 2(상)권에서 네신바라가 참가한 동인행사인 '가까운 친교를 위한 동인지호사회(しき交のための人誌)[7]'는 팬들이 카와카미 미노루 작품 온리전 제목에 그대로 써먹게 되었다.

사실상 작가인 카와카미 미노루 오너캐나 다름없는 캐릭터로 토마스 셰익스피어와 집필에 대해 대화할때 하는 말인, (집필자인) 내가 재미있으면 돼. 책을 좋아하는 독자가 재미있게 읽어준다면 일석이조지 라는 말을 보면 알수있다.


[1] 네신바라가 설명을 시동걸려 하니까 둘이서 콤보로 아주 간단하게 일축하는게 묘미. [2] 극동주민은 모두 명부에 이름을 올릴때 성을 한자로 적는다 [3] ネ申은 신(神)을 파자시킨 형태다보니 일웹에선 신 대신 자주쓰이는 속어이다. 자기 이름에 신을 넣은 중2병 [4] 자신이 섬기던 왕을 암살하고 왕위에 오른 남자 맥베스의 인생을 다룬 셰익스피어의 비극 '맥베스'의 술식 저주에 의해 맥베스와 동조해 버린 탓에, 자칫하면 저주 때문에 극 중의 내용을 그대로 실행하여 왕인 토리를 제 손으로 죽이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으므로. [5] 이 저주는 대상을 죽이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듯해, 가만히 놔두면 무의식 중에 오른손이 멋대로 네트워크에다 무사시의 기밀을 흘려보내서 토리에게 위기를 불러오려 하거나, 혹은 평범하게 연필을 깎고 있었을 뿐인데 어느 새 오른손이 커터칼을 토리에게 투척하려 하는 등 물리적 수단 간접적 수단을 막론하고 죽이려 든다. 그래서 이후 저주를 풀어낼 때까지 네신바라는 전투 중에도 계속 왼손으로만 싸웠다. [6] 하지만 풀기전에 검열삭제를 했을 가능성이... [7] 근친동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