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Invisible Dragon[1]/ Невидимый дракон/ RỒNG VÔ HÌNH/ التنين الخفي"훗 나 보이냐 훗"
투명드래곤을 상징하는 대사
한국 판타지 소설 『
투명드래곤』의
주인공.투명드래곤을 상징하는 대사
2. 특징
이름 그대로 투명한 드래곤으로, 그 크키는 63빌딩보다 큰 100층 빌딩[2]보다 훨씬 크다고 한다. 하지만 투명해서 보이지 않는다. 작중 세계관 최강자로[3] 무수한 신과 마족 그외 기타 등등을 쓸어버렸으며, 포효만 내질러도 발록들은 겁을 먹고 도망친다.자타공인 정의의 사도지만 매우 오만방자하고 잔혹한 성격을 지녀 심심하다고 신들을 학살하거나 미국을 날려버리는 만행을 벌인다.
투명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물론 신과 형 투투명드래곤도 투명드래곤을 볼 수 없다. 투명드래곤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오버로드와 그의 스승인 마왕 그랜드마스터, 전 우주의 군주의 군주 콜밥과 그의 가르침을 받은 우주의 군주들 뿐이다.
가족으로는 형 투투명드래곤이 있으며, 둘 다 투명해서 서로를 인지하지 못한다. 그러나 둘은 형제애는 커녕 서로를 적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위키 사이트인 VS Battles Wiki에 등재되었다. 설정이 너무 장난같아서 그런지 한 때 문서가 삭제되었다가 복구되었다. 그리고 이 사이트에서 빛보다 빠른 초광속 캐릭터들의 빠르기를 정했는데 투명드래곤이 1위를 했다(…). 순위 나머지 2위에서 5위까지는 DC 코믹스의 루시퍼 모닝스타, 시몬과 천원돌파 그렌라간, 아치판 소닉 코믹스 시리즈의 소닉, 데즈카 오사무의 불새(만화)의 불새가 차지했다. 나머지 순위권으로는 갓 오브 하이스쿨의 진모리, DC 코믹스의 월리 웨스트, 드래곤볼 히어로즈 캐릭터, 벤10의 에일리언 X, 별의 커비의 커비, 세인트 세이야의 페가수스 세이야, 가면라이더 지오등이 있다. 그 위키의 문서를 번역한 것으로 추정되는 러시아어 서브컬처 캐릭터 Fight 위키 사이트에도 문서가 있다.
3. 작중 행적
어느 날 드래곤 중에서 최강인 투명드래곤이 울부짓으며 신과 마족을 쓸어버리고, 심심하다는 이유로 신들을 학살했다. 그리고 차원이동하여 현실세계로 왔는데 역시 심심하다는 이유로 손가락으로 빔을 쏴서 미국을 날려버렸다. 전투기들이 날아와서 투명드래곤을 미사일로 공격했지만 투명해서 대부분 맞지 않았고 한두발 맞은 것도 간지러운 수준이었다. 그리고 투명드래곤은 전투기를 0.001초만에 쓸어버렸다.그렇게 깽판을 친 투명드래곤은 63빌딩보다 높은 100층 빌딩을 무너뜨린 뒤 사람들에게 이제 사람으로 변할테니 알아서 모셔라고 강요했다. 사람들이 받아들이자 투명드래곤은 사람으로 변했는데 그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사람들이 반했지만 투명해서 보이지 않았다. 그때 저글링과 히드라가 오버로드를 타고 지구를 침공했다.
투명드래곤은 필살기 브레스로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오버로드를 먼저 갈아버린 뒤 저글링과 히드라를 쓸어버리려고 했는데 슈퍼 에인전트 울트라 하이퍼 드래곤이 도전장을 내민다. 슈퍼 에인전트 울트라 하이퍼 드래곤은 매우 강한 드래곤이었기에 투명드래곤도 긴장하는데, 붙어보니 너무 강해서 슈퍼 초 액션 메가톤 울트라 최강 필살기를 써서 슈퍼 에인전트 울트라 하이퍼 드래곤을 죽였다.
투명드래곤이 슈퍼 에인전트 울트라 하이퍼 드래곤을 쓰러뜨리자 이번에는 마왕 드래곤마스터가 도전장을 낸다. 마왕 드래곤마스터는 자기보다 강한데다 오버로드의 스승이기에 자신을 볼 수 있어서 투명드래곤은 슈퍼 에인전트 울트라 하이퍼 드래곤과 싸울 때보다 더 긴장한다. 마왕 드래곤마스터가 투명드래곤을 몰아붙이자 투명드래곤은 분노하여 진정한 힘을 끌어내는 ' 초사이언투명드래곤'이 되지만 털린다.
그러자 투명드래곤은 일단 도망친 뒤 3억 년 동안 수련하여 1경 배나 더 강해진다. 강해진 투명드래곤은 자신에게 덤비는 인간을 비롯한 종족들을 가볍게 학살한 뒤 모든 힘의 1간[4]분의 1만 사용하여 운석 35만 개를 떨어뜨린다. 자신이 강해졌다고 확신한 투명드래곤은 마왕 드래곤마스터를 새끼손가락 하나로 가볍게 죽여버렸다.[5]
슈퍼 에인전트 울트라 하이퍼 드래곤과 마왕 드래곤마스터를 쓰러뜨린 투명드래곤은 자신의 형 투투명드래곤과 결착을 지으러 간다. 그러나 둘 다 투명하기에 서로를 못 봐서(...) 헛방만 치다가 투명드래곤이 마음의 눈을 써서 투투명드래곤의 위치를 감지한다.[6] 투명드래곤이 발사한 브레스에 맞고 부상을 입은 투투명드래곤은 최후의 수단으로 자폭하는데 그 여파로 투투명드래곤이 있던 우주가 붕괴하지만 투명드래곤은 새로 만든 필살기 '자폭피하기'를 써서 다른 우주로 도망친다.
처음 보는 우주로 도망친 투명드래곤은 이 우주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그러자 신들과 마왕들이 몰려오지만 투명드래곤은 투명해서 누구도 어디에 있는지 몰랐다. 신과 마왕들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투명드래곤은 그들과 999개 우주 중 399개[7] 우주를 쓸어버린다. 이때 뒤크의 아버지 루초파가 죽었고, 뒤크는 투명드래곤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투명드래곤은 계속 우주를 정복하여 마침내 400개 우주를 정복했다. 그때 복수심에 불탄 뒤크가 투명드래곤에게 덤비지만 투명드래곤은 투명했기에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었다. 투명드래곤은 모든 힘의 10116 - 1분의 1만 써서 뒤크를 쳤는데, 뒤크는 순식간에 나가떨어져서 2년 동안 기절해 있다가 깨어났다.[8]
우주를 정복하는 투명드래곤에게 전 우주의 군주의 군주를 자처하는 콜밥이 나타나 시비를 건다. 그리고 투명드래곤이 소멸시킨 우주를 다스리던 우주의 군주 600명이 몰려온다. 군주들은 콜밥의 가르침을 받아 투명드래곤을 볼 수 있게 되었다며 투명드래곤을 당황시키지만 투명드래곤은 콜밥은 '적어도' 600명 이상이 있어야 투명드래곤을 이길 수 있다고 말하면서 도리어 자기가 이길 확률이 더 높다고 주장한다. 그러자 군주들이 달려들고, 투명드래곤은 덤벼드는 모든 군주들을 살해하지만 치명상을 입는다. 하지만 소녀 샹아가 치료해주면서 목숨을 건진다.
치료받는 사이 모든 우주를 결합한 콜밥이 투명드래곤에게 정식으로 도전장을 내민다. 투명드래곤은 초광속으로 101년동안 달려서 콜밥이 있는 곳으로 왔다. 그런데 자기보다 5배는 큰 콜밥과 우주의 군주 300명이 있는 걸 보고 기겁하여 이번에는 정말 죽을지도 모른다고 긴장한다. 그러나 콜밥은 새끼손가락 손톱만으로 우주의 군주 300명을 몰살시켜버린다. 그걸 본 투명드래곤은 자기와는 격이 다르다며 이젠 진짜 죽었다고 절망한다.
덤벼보라고 도발하는 콜밥을 보며 투명드래곤은 덜덜 떨다가 실수로 혀를 깨물었다. 하지만 이 때문에 투명드래곤도 모르던 진정한 힘이 깨어났고 투명드래곤은 필사의 각오로 혀를 깨물 때보다 5,783,458,765,666승만큼 강해졌다. 콜밥은 투명드래곤이 쏜 투명 브레스에 정통으로 맞고 쓰러지고 투명드래곤은 3,550일동안 콜밥을 두들겨팬다. 하지만 지칠 정도로 두들겨팼는데도 콜밥은 멀쩡했고, 투명드래곤은 콜밥의 공격 한 방에 중상을 입었다.
최악의 위기에 몰린 투명드래곤은 최후의 수단으로 슈퍼 초 그레이트 액션 마운틴 하이퍼 투명 필살기인 '업그레이션 자폭피하기'를[9] 꺼내든다. 너무나도 사기적인 기술에 콜밥은 그런게 어딨냐고 항변하지만 투명드래곤은 " 훗 악법도 법이다!"라고 멋있게 받아친다. 하지만 콜밥은 나는 아직 힘의 1%도 쓰지 않았으며 2%라면 너를 죽일 수 있겠다고 말한다. 투명드래곤은 이를 부정하면서 업그레이션 자폭피하기를 쓰지만 콜밥이 날린 2%, 아니 1.6% 킥을 맞고 치명상을 입는다.
완전히 절망에 빠진 투명드래곤은 죽을 위기에 몰리지만, 뒤크가 방해한 덕에 콜밥이 날린 3% 킥을 맞기 전에 먼저 업그레이션 자폭피하기를 시전하여 콜밥을 끝장낸다. 하지만 투명드래곤도 치명상을 입어 죽어가고 있었는데, 뒤크가 복수를 하겠다며 까불대자 눈알빔으로 뒤크를 쓰러뜨렸다. 그리고 때마침 샹아가 지나가자 치료를 부탁하는데 절벽에서 떨어져 죽어가던 뒤크는 뜬금없이 나타난 책을 읽고 부상을 회복한 것도 모자라 더 강해져서 나타났다.
치료받는 데 다시 나타나서 짜증난 투명드래곤은 마지막 힘을 짜내서 눈알빔을 쓰고, 뒤크도 뒤크액션을 발사해서 서로 호각세를 이룬다. 그런데 사랑하는 샹아가 적 투명드래곤을 치료하고, 더 나아가 그에게 반했다고 하자 투명드래곤은 내심 내가 짱이라고 생각했지만 분노한 뒤크가 뒤크액션을 10배 넘게 강하게 발사하여 눈알빔을 뚫고 투명드래곤을 죽여버렸다. 뒤크액션에 꿰뚫린 투명드래곤은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그래도 난 참 화려한 인생이었어. 그간 누릴껀 다 누려봤지. 어쩌면 나는 나도 모르게 너무나 행복했었는지도 몰라. 하지만 이제 나의 시대는 갔어. 어쩌면 옛날에 갔을지도 모르지만, 정말 질기게 살아왔지.. 그런 내가 드디어 죽는구나. 미련은 없다! 이정도면 난 멋지고 화려한 인생을 살아왔거든 크하하하하핫!!"
[1]
영어명은 2차 창작 만화 표지에는 Crystal Dragon(크리스탈 드래곤)이라고 되어 있으나 Invisible Dragon 쪽이 뜻이 더 맞고
작품이 영어로
번역되어서 그런지 더 유명하다.
[2]
2002년 7월 연재 시작 당시 기준으로 100층 이상을 만족하는 최고층 건축물이다.
타이베이 101은 연재가 종료된 후인 2004년 연말에 개장했다.
[3]
사실 진짜 세계관 최강자는
콜밥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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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어느 독자가 마왕 드래곤마스터는 수련 안했냐고 물으니까
뒤치닥은 마왕 드래곤마스터는 싸가지도 없고 게으르고 병X이라서 놀다 죽었다고 답했다.
[6]
이때 투명드래곤이 남긴 명언이 "눈으로 보이지안아도 마음의눈으로 보인다! 그럼 보인다 마음의 눈으로보면! 하하하하하핳"이다.(...)
[7]
원래 300개였는데 다음 화에서 작가가 정정했다.
[8]
날수로는 7,000일이라서 20년이 맞는 것 같지만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뒤크의 세계에는 7000일=2년이라고 한다.
[9]
상대를 자폭시키고 자신은 회피하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