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559b91><colcolor=#fff> 투구게 | |
[Clearfix]
1. 개요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의 등장 메카.닥터 M이 가재도에서 사용하던 로봇으로, 작중 엔진박이 제작한 메카들이 전투 불능 상태에 빠지자 닥터 M이 4대를 지원해주며 등장한다.
이름 그대로 투구게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비행이 가능하고 랩터봇처럼 공중전에 능하다. 크기는 일반 또봇들의 비클 모드보다 살짝 큰 수준이지만, 이 상태에서도 압도적인 속도와 비행 능력을 이용한 전투가 가능하다. 본래 바닷가 도시인 가재도에서 사용되던 만큼, 수중 활동 및 전투 또한 가능하다.
본래 조종은 가상 콕핏에서 이루어지지만, 엔진박이 편의를 위해 자신이 제작한 메카들과 동일한 모션 캡쳐 방식으로 변경해두었다.
2. 합체: 어비스호
또봇 : 대도시의 영웅들
분기별 보스 메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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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 | 시즌 2 | ||||
로드리퍼 Part 1 |
캐삭봇 Part 2 |
레미콩 Part 3 |
타란튤라킹 Part 1 |
어비스호 Part 2 |
- Part 3 |
<colbgcolor=#559b91><colcolor=#fff> 어비스호 | |
이제부터가 진짜야, 합체하자.
엔진박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시즌2 Part 2의
최종 보스.엔진박
투구게 4대가 각각 몸통과 양팔[1], 오른쪽 다리와 왼쪽 다리로 변형하여 합체한다. 높이만 해도 단독체 또봇의 5배 이상은 되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 압도적인 전투 수행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합체 시 투구게의 가상 콕핏들이 합쳐져 대형 콕핏에 파일럿들이 모이게 되며, 주 조종기인 듀얼쇼크는 파일럿 간 공유가 가능하다.
이름의 유래는 심연/심해를 뜻하는 영단어 ' Abyss' + 접미사 ' 호'.
3. 사용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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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가칭)[H]
투구게 하단에 위치한 무장. 연두색 에너지 포탄을 발사하거나 열선을 방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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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상상 좌상하 우상하 하상하상(가칭)[A]
어비스호의 필살기. 안면에 붉은 형태의 바이저가 생기며 화염 레이저를 발사한다. 정식 명칭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카사장은 발동 커맨드인 '↑↓↑↑←↑↓→↑↓↓↑↓↑'를 기술 이름처럼 사용했다. 수중에서도 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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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상하 하상우 하상좌 상상상(가칭)[A]
용도를 알 수 없는 특수 커맨드. 사용하면 어비스호가 코사크 댄스를 춘다. 작중 디룩이 필살기를 사용하려다 커맨드를 오입력하여 하필 이 커맨드를 사용했고, 그대로 트라이탄의 썬더 파워에 당해 리타이어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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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좌우 START(가칭)[A]
투구게 하나를 부른다. 어비스호는 이 투구게에 올라갈 수 있어 공중 공격이 가능해진다.
4. 작중 행적
4.1. 시즌 2
4.1.1. Part 2
10화: 닥터 M이 로봇을 보내주겠다며 처음으로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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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카사장 일당이 조종을 시도하는데, 콕핏 조종에 미숙한 탓에 엔진박이 기존 메카들과 동일한 모션 캡쳐 방식으로 조종법을 번경한다. 그리고는 시범 운행만 하라며 주의를 주지만, 카사장, 조발레, 옥디룩은 투구게의 형태에 적응하지 못하고 기지를 이탈해 대도시 시내로 날아간다. 도시에서 난동을 부리던 도중 이를 확인한 또봇 팀이 도착하고, 또봇 트윈펀치를 상대하던 옥디룩의 조종 미숙으로 해당 기체는 물론 카사장의 기체도 손상되며 후퇴하게 된다. 이후 다시 공사장에서 연습하던 도중 Z, A, 트윈펀치와 대치하게 되는데, 카사장의 기체는 Z의 레이저 넷에 발이 묶이고 디룩은 여전히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렇게 조발레가 '디룩의 눈에 또봇들이 치킨으로 보이게 하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황당해하면서도 수긍한 엔진박이 정말 이를 실현한다. 그러자 디룩이 투구게를 제대로 조종하기 시작하면서 A와 트윈펀치를 밀어붙이는데, A의 리프트 쓰로우로 밀려나고 곧바로 다시 돌진하지만 둘의 합동 공격으로 멀리 튕겨져나가 후퇴하게 된다.
14화: 대도월드에 있는 훅, 잽을 찾아내기 위해 레이저 포격을 쏘며 대도월드를 습격한다. 이후 디룩을 필두로 또봇들과 전투를 이어가는데, W와의 공중전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Z가 레이저 넷으로 투구게를 끌어당기자 되려 투구게가 Z를 끌어당기며, Z는 끌려다니다가 레이저넷을 놓고 하강한다. 엔진박이 추가로 조정을 가한 것인지 디룩의 시야에는 A가 피자로 보이게 되고, A의 춤에 이목이 끌려 쫓아간 디룩의 기체는 A와 트윈펀치의 합동공격에 날아가버린다. 하지만 곧바로 다시 빠른 속도로 날아와 A와 크게 충돌한 뒤 다시 한번 돌격해 A를 강타해 마인드 코어에 손상을 입히게 되고, 조치를 취하기 위헤 트윈펀치, W를 제외한 또봇들이 후퇴하자 W를 밀어붙인다.
15화: 트윈펀치의 로켓 샷을 회피한 뒤 이에 피격당한 W가 가라앉자 그대로 몰아붙여 제압하고, 카사장과 조발레의 기체가 합세하여 레이저로 W를 공격하려 한다. 하지만 여전히 W를 아이스크림으로 보고 있던 디룩의 투구게가 시야를 가렸고, 그 사이에 날아온 로켓 샷에 3대 모두 튕겨나간 뒤 카사장과 조발레의 기체는 W의 아이스 스톰으로 얼어붙어 버린다. 디룩의 투구게는 트윈펀치를 공중으로 밀어붙이고, 카사장은 이를 보고 본부로 직행하길 바랬지만 아드레날린 러시로 비행 장치가 파손되고 트윈펀치도 놓치게 된다. 이에 승리를 확신하고 덕담을 나누던 또봇 일행의 위로 엔진박의 4호기 기체가 날아오더니, 카사장과 조발레의 기체를 가둔 얼음을 녹이고 어비스호로 합체한다. 능숙한 엔진박의 조종 하에 트라이탄, A, 트윈펀치, W가 함께 달려들어 공격하지만 가볍게 내쳐버리고, 트라이탄의 킥에 잠시 밀려난 사이 어이스 스톰에 당하지만 내부에서 얼음을 파괴해 빠져나온다. 이후 카사장이 조종하며, 트라이탄과 트윈펀치를 제압하고 W도 낚아채려고 하나 트라이탄에게 속박당한다. 하지만 필살기를 발동시켜 레이저를 쏴 트라이탄, 트윈펀치를 떨쳐내고 다시 트윈펀치를 공격하지만 트라이탄이 쉴드 온을 발동시켜 막아버린다. 이때 엔진박이 사우르스 트랙이 트윈펀치에게 소중한 것임을 알아내고 사우르스 트랙을 부수기 시작하며 트윈펀치를 협박한다.
16화: A와 트윈펀치가 트랙이 망가지는 것을 막으려는 사이에 사우르스 트랙 위에 올라온 트라이탄, W와 싸운다. 여전히 강력한 힘으로 둘을 압도했지만, SOS의 지원으로 불을 끄면서 본인들이 불리해진 것에 분노한 카사장이 레이저를 사방에 난사하기 시작했고, 결국 사우르스 트랙을 포함한 놀이공원 전체를 부수기 시작한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은 트윈펀치가 사우르스 트랙을 타고 날린 '사우르스 펀치'를 맞고 추락한다.[6] 곧이어 디룩이 메인 파일럿이 되어 조종을 하는데, 트라이탄의 슈퍼 스파이더 윕에 붙잡히자 탈출하기 위해 필살기 커맨드를 입력했으나, 커맨드를 잘못 입력하여[7] 어비스호가 갑자기 춤을 추기 시작하고, 트라이탄이 스파이더 윕을 통해서 흘려보낸 썬더 파워 맥시멈에 내부가 타버리며 망가진다. 하지만 닥터 M이 만든 로봇답게 완전히 파괴당하진 않았고, 몰래 움직이며 자리를 벗어난다.
4.1.2. Part 3
17화: 카사장의 기체가 대온의 가족이 실려있는 트럭을 붙잡은 Z의 레이저 넷을 끊은 뒤 공중으로 사라지고, 그 사이에 3대의 개체와 합체하여 내려와 X, Y, Z에게 필살기를 날리려 한다.18화: 또봇들을 공격하려던 찰나에 등장한 또봇 SOS의 방해로 공격이 막히고, SOS와 싸우는 건 시간낭비라 판단한 카사장에 의해 X, Y, Z에게 향하려 하지만, SOS의 스플리터 연속 공격에 의해 관절이 손상된다. 이후 투구게로 분리해 도망치고, 엔진박을 도와 대온의 부모님이 납치된 트럭을 수송한다. 후반에 또봇 알행이 가재도에 도착하자 W를 바다로 유인한 뒤에 어비스호로 합체하며, W를 붙잡고 바다 속으로 입수하지만, 곧이어 등장한 A와 트윈펀치가 W에게 가세하여 또봇 테트란으로 합체한다.
19화: 합체한 테트란이 공격하지 않자, 탐색전을 하기 위해 선공을 한다. 그래도 테트란이 공격하지 않자 공격을 퍼부으며 뒤에서 붙잡는다. 하지만 조종법을 익힌 파일럿들 덕분에 테트란도 공격을 하기 시작하고, 필살기를 발사하지만 테트란 펄스에 밀려난다. 다시 반격하려 했지만, 테트란 스톰을 맞고 결국 후퇴한다.
20화: 다시 나타나서 W를 펀치 한 방에 날려버리고, 지원을 온 트윈펀치도 밀어붙인다. 그러다 또봇들이 테트란으로 합체하자, 속수무책으로 밀리기 시작한다. 그런데 상하좌우 START라는 커맨드를 통해 투구게 하나를 더 불러 보드처럼 타 공중에서 공격할 수 있게 되었고, 공중에서 테트란을 밀어붙이기 시작한다. 결국 테트란이 분리하여 W와 추격전을 벌이다가 공중에서 테트란이 다시 합체하였고, 테트란 백 브레이커에 허리가 부서지고 만다. 더 이상 전투를 할 수 없게 된 어비스호는 크레인을 공격해 무너뜨리고, 테트란이 수습하는 사이에 분리하여 후퇴한다.
5. 전투력
요새봇에 이어 2번째로 등장한 닥터 M이 직접 제공한 로봇이며, 그에 걸맞게 투구게 상태에서도 또봇들을 압도하는 고성능 로봇이다.투구게 개별 기체의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8] 높은 출력과 내구성을 겸비하고 있다. 또봇들의 지속된 공격에도 외부에 제대로 된 타격을 입지 않았고, 식욕으로 투구게의 성능을 끌어올린 디룩은 투구게 1대 만으로 트윈펀치, A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나아가선 또봇 6대를 상대로 막상막하로 싸웠다. 기동력도 매우 뛰어나서 공중전에 특화되어 있기에 당시 카사장 일당 입장에서 가장 복병이였던 W를 처음으로 완전히 제압하기도 했다.[9]
어비스호로 합체하면 지상전 및 수중전 특화 형태가 되며, 비행 장치를 파손하는 것으로 무력화시킬 수 있었던 투구게 때와 달리 어마어마한 견고함과 뛰어난 파괴력을 발휘한다. 여섯 또봇을 상대로 선전하고, 3단 합체 또봇이자 당시 최고 전력인 트라이탄이 덤벼도 싸움 자체가 성립이 안되는 수준으로 압도했으며, 힘과 기동성 모두 우위를 점했다. 필살기의 위력도 엄청난데, 지속되는 전투로 잠시 열세에 처한 것도 필살기 한 번으로 전세를 역전시키고, 에너지가 고갈되기 직전까지 갔어도 W의 냉각이 합세한 트라이탄의 쉴드 온을 해제시키기[10]직전까지 갔다. 만약 약점을 알아내지 못했다면 이길 수 있었을지도 장담이 힘들다.
다만 매우 까다로운 조종 방식이 단점으로 꼽힌다. 기존 투구게의 가상 조종석에 버튼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엔진박이 조종 방식을 모션 캡쳐 방식으로 변경했음에도 워낙에 고출력이라 처음에는 제대로 다루는 파일럿이 없었으며, 어비스호도 필살기를 시전할 때마다 괴랄한 명령어 때문에 카사장이 애를 먹었다. 게다가 옥디룩이 콤보를 잘못 누르자 왜 있는지도 알 수 없는 댄스 기능이 튀어나와 패배의 요인이 되었다. 또한 뛰어난 외부의 방어력과 반대로 내부가 매우 섬세한 것도 단점이며, 트라이탄의 썬더 파워 맥시멈을 맞자 허무할 정도로 쉽게 리타이어 당했다. 또한 SOS와의 전투를 보면 관절 부분도 약점인 듯 하다.
[1]
팔을 맡는 투구게는 반으로 갈라져서 합체한다.
[H]
투구게 상태에서 사용하는 기술
[A]
어비스호 상태에서 사용하는 기술
[A]
[A]
[6]
이때 하나에 의해
튼튼한 겉면과 달리 내부가 약하다는 걸 간파당한다. 정확하게는 리모가 이렇게 추측했는데, 하나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리모의 말투를 흉내내며 약점임을 확신한 것.
[7]
본래 필살기 커맨드가 아닌 상하상하하상우하상좌상상상을 입력했다.
[8]
합체하지 않은 또봇들보다 조금 작다.
[9]
또봇들을 제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또봇 팀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던
맨티스 몬스터 3대가 W 하나에게 밀렸던 것을 생각하면 투구게의 성능이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할 수 있다.
[10]
필살기로 쉴드 온을 파괴할 순 없었지만, 쉴드 안의 트라이탄을 과열시켜 쉴드 온의 지속 시간을 낮추고 약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