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22:36:17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시즌 1)/줄거리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또봇: 대도시의 영웅들(시즌 1)

1. Part 1
1.1. 1화1.2. 2화1.3. 3화1.4. 4화1.5. 5화1.6. 6화1.7. 7화1.8. 8화
2. Part 2
2.1. 9화2.2. 10화2.3. 11화2.4. 12화2.5. 13화2.6. 14화2.7. 15화2.8. 16화
3. Part 3
3.1. 17화3.2. 18화3.3. 19화3.4. 20화3.5. 21화3.6. 22화3.7. 23화3.8. 24화

1. Part 1

파일: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아침 비주얼 고화질.webp
차량들을 훔쳐 달아나던 카사장 일당 앞에 또봇이 나타난다.
카사장 일당은 자동차를 로봇으로 변신시켜 저항하지만 또봇 X, Y, Z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자신들의 계획에 또봇들이 방해가 될 것을 직감한 카사장 일당은 또봇들을 제거할 음모를 꾸민다.
카사장 일당과의 전투에서 마인드 코어가 파손된, Z를 염려한 세모는 Z를 꼼짝하지 못하게 한다.
한편, 이웃에 살던 한수는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축구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데다
엄마마저 아빠의 병간호로 한수를 돌볼 수 없어 세모네 집에 맡겨진다.
우울해 하던 한수는 우연히 세모네 집 차가 또봇 Z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서로가 비슷한 처지임을 알게된 한수와 Z는 점점 친해지게 되는데...

1.1. 1화

<colbgcolor=#fff,#191919> 제1화 또봇의 전설
파일:대도영 1화.png
평화롭던 대도시에 급증하는 차량도난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오랜만에 활동을 개시한 또봇들.
하나, 두리, 세모는 어린이에서 소년으로 성장해 있다. 특히 세모는 업그레이드한 인공 팔다리로
위험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게 되었고 그런 세모에게 자신이 이제 쓸모없는 존재가 되었나 싶어진 Z는
자신의 필요성을 입증하려는 마음에 무리하다가 마인드코어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는다.
리모와 도운은 새로운 마인드코어의 컴파운드를 안전하게 이전할 방법을 찾으려 고심하지만
세모는 Z를 걱정해 Z의 또봇 활동을 중지시킨다.

대도시의 악당들이 사라지자 대도시의 영웅들이었던 또봇들은 도시전설이 되었고, 한동안 평화롭던 대도시에는 몰래 차량을 트럭에 실어 훔쳐가는 악당들이 밤거리를 활보하고 있었다. 트럭을 운전하던 차량 도둑 카사장은 자신을 추격하는 차량들을 경찰차로 오해하고 터널로 커브를 튼다. 그럼에도 계속 쫓아오자 조수석에 앉아 있는 엔진박은 클로킹 모드를 발동시켜 은신하려고 하지만, 카사장은 차들을 상대하기로 마음 먹고 엔진박을 시켜 같이 움직이던 로봇들인 래봇을 변신시켜 공격을 준비한다.

하지만 쫓아오던 차량들은 경찰차가 아니라 차량 도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활동을 재개한 또봇 X, Y였고 차하나, 차두리는 새로운 장비인 '또폰'으로 X, Y를 변신시킨다. 래봇들은 자신의 절구를 던져 공격하고 X, Y는 회피하지만, X에게 래봇 한 대가 달려들어 갉아먹기 시작하고 Y가 이를 떨쳐낸다. 그 때 Y의 뒤를 노린 래봇을 X가 펀치로 튕겨내고, 이후 X는 파워 스매쉬, Y는 소닉 킥을 사용해 래봇 2대를 모두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오랜만의 전투에도 녹슬지 않은 X, Y의 실력에 또봇 일행은 기뻐하고, 이에 악당들은 래봇을 2대 더 변신시켜 수적으로 밀어붙이려 든다.

곧이어 등장한 권세모도 또폰을 사용해 Z를 로봇으로 변신시키고, 래봇 3대를 레이저 넷을 사용해 한꺼번에 제압한다. 래봇들이 탈출하지 못하자 엔진박은 레이저 넷의 틈으로 '절굿공이탄'을 발사하고, 세 또봇은 절굿공이탄을 피하지만 한 발이 터널 환풍기에 맞게 된다. 충격을 받은 환풍기가 떨어지려 하고, 그 아래에 있던 파일럿들을 구하기 위해 또봇 Z가 달리지만 파손된 래봇의 바퀴에 걸려 넘어진다. 그 순간 세모가 떨어지는 환풍기를 의수로 막아내며 차형제를 지켜내고 Z에게 다가가는데, Z는 예전보다 더욱 성장한 세모의 모습에 감격한다. 이후 Z는 자신이 세모에게 여전히 필요한 존재라는 보여주기 위해 저돌적으로 달려들어 레이저넷에서 벗어나기 직전인 래봇들을 공격하려고 한다.

그 때 카사장이 소리 지르며 부르던 조발레가 나타나고, 달려들던 Z는 조발레의 에너지탄 일격에 당해 본넷이 크게 찌그러져 잠시 쓰러진다. 조발레는 에너지탄을 쏘고 뒤로 밀려나 추가 공격을 하지 못했고, 또봇들을 상대하기 버겁다 여긴 카사장은 훔친 차들이나 챙기자며 도망가려 한다. 큰 손상을 입었음에도 무리해서 일어난 Z는 레이저 넷으로 트럭을 붙잡으려 했으나,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절도된 차량들이 끌려오면서 차에 깔리는 수모를 겪는다. 그래도 차량 도난을 저지하는 데에는 성공했고 경찰까지 카사장 일당을 추격하자 카사장 일당은 자신들의 은신처 '월면공업사'로 향한다. 조발레는 갑자기 나타난 로봇들에 의아해 하는데, 엔진박과 카사장은 또봇이라고 설명해주며 카사장은 없어진 줄로만 알았던 또봇이 귀환에 대해 골머리를 앓게 된다.

터널에서 복귀한 후 또봇들은 도운과 리모의 새로운 카센터 '굿카굿카'에서 심기사에게 정비를 받는다. 본체가 수리되는 동안 또봇 X, Y는 '코어가드' 속 보관된 마인드코어가 장착된 '코어로이드'라는 소형 로봇으로 분리되어 돌아다니고, 리모는 성장한 세모를 보면서 의수와 의족을 교체하자고 한다. 한편 X, Y 다음 차례였던 Z는 코어로이드 상태가 되는 것이 싫어서 수리를 받는 것을 거절하려고 하지만, 심기사와 소형 로봇이 된 ZERO가 Z를 제압해 정비를 시작했는데 Z의 코어로이드가 전투로 인해 금이 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이에 도운과 리모가 정밀 검사를 실행하자 컴파운드 용액이 담긴 마인드코어 용기가 파괴되기 직전인 상황이었는데, 내부의 코어 케이스인 코어가드가 마인드코어의 깨진 용기를 형태를 유지시켜줘서 망정이지 변신을 하거나 코어로이드 상태로 밖을 돌아다니면 코어가드마저도 마인드코어가 파괴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사람의 영혼과도 같은 마인드코어의 파괴는 Z의 소멸과도 연결된 문제였고, 전투 등에서의 조금의 충격이라도 받았다간 Z가 영영 사라질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 세모는 결국 Z의 대도시 출동을 멈추기로 결심한다. 이에 Z는 세모까지 왜 그러냐며, 자신의 상태에 대해 걱정한다.

1.2. 2화

<colbgcolor=#fff,#191919> 제2화 남겨진 소년과 자동차
파일:대도영 2화.png
세모는 하나, 두리와 전자랜드에 갔다가 그곳에서 로봇을 훔치는 카사장들과 마주친다.
Z가 빠진 전투에서 X, Y는 멋지게 악당을 물리치고,
또봇의 귀환을 목격한 대중은 환호하지만 그럴수록 Z는 소외감을 느낀다.
한편, 세모네 옆집에 사는 한수는 외롭다. 다리를 다쳐 축구부 여행도 못가고, 아빠는 입원하고, 엄마는 바쁘다.
혼자 푸념하던 한수는 옆집 차가 말하는 소리를 듣고 또봇이 아닐까 의심하게 되는데…

Z의 마인드코어가 자칫하면 파괴될까봐 어떤 조치를 취해야할지 섣불리 판단하지 못하는 도운과 리모, 이런 막막한 상황에서 세모는 Z에게 앞으로의 전망을 알리지 못하고 컴파운드 이전을 언제쯤 할 수 있냐는 Z의 질문을 회피하며 하나, 두리와 함께 전자마당의 로봇 시연회를 구경하러 간다.[1] 그러나 전자마당에 도착했을 때 하나, 두리, 세모는 보급화된 다용도 로봇 'MAX'를 무더기로 훔쳐가는 카사장 일행을 목격하고, 하나와 두리는 각각 정비가 끝난 X, Y를 호출해 이들과 맞써 싸운다. 그 과정에서 래봇들의 6:2 물량공세와 조발레의 에너지탄 난사에 X, Y가 밀리지만 위기의 순간에 세모가 조발레의 총구를 비틀어 그녀를 저지하고, 이틈에 X, Y는 새로운 콤보 기술인 소닉 스핀-파워 스파이크로 래봇들을 모두 제압한다. 이에 카사장은 클로킹 모드로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 비록 카사장 일행을 붙잡지 못했지만 또봇들은 다시 시민들의 앞에서 활약상을 펼침에 따라 다시 한번 대도시민의 영웅으로 자리잡는다.

하지만 Z는 코어로이드에서 분리할 수 없어 X, Y와 달리 차 상태로 밖을 돌아다니며 자신이 세모에게 더 이상 필요 없어졌다는 생각으로 착잡해하고 다쳐서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이 막막하기만 했는데, 그 때 앞집에 사는 '한수'라는 소년이 나타난다. 그는 엄마가 아빠의 병간호로 바빠 제대로 그를 챙겨주지 못하고, 다리까지 다쳐 친구들과 놀지 못하는 우울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그 때 Z가 말을 하는 것을 듣고 다가가지만 Z가 네비게이션처럼 둘러대자 이내 관심을 끈다. 한편 카센터에서 새로운 방어용 의수를 장착하는 세모, 이에 Z는 자신을 로봇팔로 대체할 거라는 착각에 빠지고 자신을 환자취급하는 모두에게 위험해도 좋으니 컴파운드를 이전해 달라고 분노한다. 그리고, Z의 분개한 목소리를 유튜브로 또봇 Z의 영상을 찾아보던 한수가 듣게 된다.

1.3. 3화

<colbgcolor=#fff,#191919> 제3화 앞집의 엄청난 비밀
파일:대도영 3화.png
한수는 옆집 차가 또봇인지 알아내려 애쓰지만, 세모는 그런 한수를 매번 쫓아낸다.
우연히 한수네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리모는 당분간 한수를 돌봐주기로 하고,
한수는 엄마도 없이 자신에게 차갑게 굴던 세모의 집에 얹혀 살게 되자 위축된다.
세모는 나름대로 형 노릇을 하기 위해 자신의 기계 팔을 보여주며 어색함을 없애보려 하지만
세모의 팔이 분리되는 것을 목격한 한수는 공포에 질린다.

리모와 세모는 Z의 오해를 푸려고 노력하는데, 새로 장착한 의수가 오작동을 일으켜 세모가 난동을 부리고 그 때 카센터의 문을 한수가 두드리는데, 또봇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열어선 안됐지만 의수의 오류 때문에 결국 세모는 문을 열어주고 만다. 또봇이 있냐고 물어보는 한수, 하지만 리모와 세모는 어영부영 둘러대며 한수를 집으로 보낸다. 그 날부터 할일도 없겠다, 한수는 또봇 Z를 매일 조사하지만 의수를 시험하기 위해 하나, 두리와 산을 타던 세모에게 친구없냐는 말을 듣고 화가 나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Z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한수는 자신의 폰을 떨어트리는데, 리모가 이를 발견하고 한수 엄마에게 돌려주는 과정에서 한수네 부모님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 된다.

아빠는 입원중이고, 아빠를 간호하느라 한수를 돌봐줄 틈이 없다는 엄마, 이를 들은 리모는 한수를 한수 엄마가 아빠 퇴원할 때까지 자신의 집에서 돌봐주겠다고 말하고, 그렇게 한수, 세모는 한 집에서 살게 된다. 세모는 처음에는 영 불편했지만 리모의 말을 듣고 억지로라도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의수가 분리되는 것을 보여주지만 이를 본 한수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1.4. 4화

<colbgcolor=#fff,#191919> 제4화 한수와 제트
파일:대도영 4화.png
세모의 집을 탈출하려던 한수에게 Z가 다가와 안심을 시켜주다가 결국 자신이 또봇임을 밝힌다.
서로가 비슷한 처지라는 것을 알게 된 둘은 금방 마음이 통하고,
세모가 없는 동안 몰래 함께 밖으로 나가 달리며 잠시 파트너가 된 듯한 환상을 즐긴다.
한편, 또봇에게 쫓기던 카사장들은 또봇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Z의 부상에 관한 정보를 얻는다.
카사장은 이 기회에 Z를 완전히 소멸시킬 음모를 꾸미는데…

한수가 리모네 집에서 온갖 당혹스러운 일을 겪고 공포에 떨던 중, 하나는 세모에게 전화를 하고 알고보니 카사장 일당이 또 다시 차들을 훔쳐 달아나는 중이였다. 또 다시 X, Y가 출동해 래봇 8대에 맞써 싸우는데, 파워 해머와 소닉 킥을 사용해 모두 손쉽게 제압하고 마무리는 경찰들이 래봇들을 붙잡는 것으로 카사장의 병력들을 리타이어 시킨다. 하지만 또봇팀은 이번에는 차들을 모두 되찾는데는 실패하고, 이후 트럭 컨테이너 속에 차들을 실어 달아나던 카사장은 엔진박을 시켜 경찰들이 증거를 확보하지 못하도록 래봇들을 자폭시키곤 X, Y의 추격을 조발레를 통해 따돌린 뒤 클로킹 모드를 사용해 공사장에 숨는데, 카사장은 하나, 두리, 세모의 잡담을 듣게 된다. 위험에 쳐한 상황이라도 Z 본인의 의사를 존중할 필요가 있지 않냐는 두리의 말에 세모는 생명이 달려있을 땐 예외라며 여전히 Z를 지키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그리고 카사장이 이를 듣고 또봇Z가 마인드코어를 다쳐서 없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한편 당혹스러운 일을 겪고 집을 탈출하려던 한수에게 한수에게 Z가 다가와 안심을 시켜주다가 결국 자신이 또봇임을 밝힌다. 서로가 비슷한 처지라는 것을 알게 된 둘은 금방 마음이 통하고, 세모가 없는 동안 몰래 함께 밖으로 나가 달리며 잠시 파트너가 된 듯한 환상을 즐긴다. 그리고 둘은 친구처럼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고, Z의 마인드코어는 이 날 이후로 세모를 상징하는 붉은색, 한수를 상징하는 하늘색, 이 두가지 색깔로 빛나게 된다. 한편 월면공업사로 복귀한 카사장 일당, 카사장은 자신의 앞으로의 계획과 지금의 절도를 계속 방해할 골치 아픈 존재인 또봇을 리타이어 시킬만한 좋은 타이밍이 생기자 Z를 파괴할 음모를 꾸민다.

1.5. 5화

<colbgcolor=#fff,#191919> 제5화 용서받지 못할 또봇
파일:대도영 5화.png
한수와 Z가 세모의 눈을 피해 돈독한 우정을 키워나가던 어느 날,
Z가 한수의 목소리에 반응해 변신이 될 뻔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 때문에 파괴 직전까지 갔던 마인드코어는 응급조치로 위기를 넘기지만,
그 과정에서 한수와 Z가 몰래 외출했던 사실을 알게 된 세모는 노발대발하고,
죄책감을 느낀 한수는 어떻게든 Z를 돕고 싶어 인터넷을 뒤지다가 또봇들을 꼬여내기 위해
유능한 기술자인 척 하며 도사리던 카사장들과 연결이 된다.

Z가 답답해하지 않도록 도로를 산책하는 영상을 큰 모니터로 틀어주기로 한 파일럿 삼인방[2], 그런데 Z는 갑자기 이상하게 말을 얼버무리며 세모가 모니터를 두고 가는 것을 유도한다. 알고보니 4화에서 가까운 사이가 된 한수와 Z는 함께 노는 시간이 많아졌고, 지금도 한수와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들킬까봐 그런 것. 심지어는 떨어져 있을 때도 블루투스를 연결해 통화까지 한다. 통화 중 세모처럼 Z를 변신시켜보고 싶다며 부러워하는 한수, 이에 트랜스포메이션 대사를 모방하는데 그 때 갑자기 Z가 반 정도 변신이 되어 마인드코어가 파괴될만큼 상태가 악화되는 대참사가 벌어진다! 이에 그동안 미뤄뒀던 임시방편인 '강화제'라는 접착 용액을 사용해 마인드코어의 금을 막아보기로 한 리모, 다행히 Z는 응급처치에는 성공하지만 이 일로 리모의 노력으로 이뤄낸 컴파운드 용액을 95%까지 옮길 수 있는 계획은 이제 코어가드와 마인드코어를 아예 접착시켜 떼어낼 수 없게 만드는 강화제로 인해 사용 불가하게 되어 버렸고(...), 세모는 한수와 Z 사이에 있었던 일을 알게 된다.

결국 세모는 폭발하여 한수에게 Z 일에 관여하지 말라고 선을 긋고, 자신의 심정을 고려하지 않은 Z에게 넌 왜 너의 생각만 하냐며 무척이나 화를 낸다.[3] 이에 Z는 자신의 언행을 원망하며 X, Y에게 푸념을 쏟아내고 변신이 되려고 한 자신을 자책하는데 Y는 이는 한수에게 Z가 관심이 생긴거고 이는 Z를 서운하게 한 세모 탓도 있다고 Z를 위로한다. 하지만 Z에게는 이러한 위로가 소용이 없었고, Z는 자신이 용서받지 못할 또봇이라며 괴로워한다. 한편 리모와 도운은 겨우겨우 끌어올린 컴파운드 이전양 95%가 허사가 되어 정신이 나갈 지경까지 이르는데, 이 때 퇴근중이던 심기사는 리모가 '진공포장을 할 수도 없고!'라고 한탄을 하던 중에 다른 방법 없으면 그거 한번 해보자며 칼퇴근을 한다.

한편 또봇 Z를 없애고자 또봇 개발진들을 꼬여내기 위해 또봇 팬카페에서 '달고나'라는 닉네임을 사용해, 자신이 마인드코어 수리 경력이 있는 유능한 기술진을 보유하고 있다고 거짓글을 쓰는 카사장, 엔진박은 이 허술한 계획에 또봇 개발진들이 속아넘어갈리가 없다고 그녀를 못 미덥게 쳐다본다. 엔진박의 예상 역시 정확히 맞아떨어져 한동안 조회수는 0. 그런데 그 때 자신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낀 한수가 마인드코어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던 중, 우연씨 이 글을 보고 꼬임에 넘어가 카사장에게 1:1 채팅을 걸고 마인드코어에 대해서 박식하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증거를 요청한다. 이에 엔진박은 어디선가 확보한 마인드코어의 전문적 자료를 공유해주며 그를 꼬드긴다.

1.6. 6화

<colbgcolor=#fff,#191919> 제6화 덫에 걸려들다
파일:대도영 6화.png
Z는 ‘마인드코어를 고쳐서 돌아오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채 한 밤중 한수와 함께 집을 나가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안 세모는 하나, 두리, X, Y와 함께 Z를 찾아나섰다가
화재현장에서 시민들을 구조하느라 시간을 지체한다.
한편, 악당들의 본거지까지 찾아간 Z와 한수는 이들이 Z를 파괴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악당 소굴을 탈출하려다가 카사장들에게 제압당한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Z의 신호가 세모에게 닿는다.

Z가 한수에게로 마음이 넘어가고, 그대로 한수의 명령에 의해 변신하다 마인드코어가 부서지는 꿈을 꾼 세모, 세모는 깨어나 Z를 찾는데 그 불안한 꿈은 반 현실화 되어 한수와 Z가 함께 악당의 소굴로 향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한편 세모에게 마인드코어 전문 수리점에 다녀온다고 말하고 한수와 악당들의 본거지인 월면공업사로 향하는 Z, 월면공업사에 도착하자 카사장은 이들을 반갑게 맞아주는 척 한다.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끝에 포커페이스를 습득한 카사장은 웃음을 유지하며, 한수와 Z가 자신들을 완전히 믿게 하기 위해서 상담을 한다. 한수가 또봇을 제작한 건 도운과 리모 박사님인데 어떻게 마인드코어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냐고 묻자, 카사장은 물론 개발자는 리모와 도운이 맞지만 본인은 그들 밑에서 일하던 조수였고 궂은 일을 도맡아하는 조수야였기에 박사들보다 작업에 대해선 박식할 수 있다는 그럴싸한 논리를 펼친다. 그리고 이를 믿은 한수와 Z는 카사장을 신뢰하며 수리를 맡긴다.

한편 Z를 찾아나선 하나, 두리, 세모, 그러나 도로를 활보하던 X, Y의 앞 건물에서 아파트 전체가 불타는 대형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X, Y는 어쩔 수 없이 사람들을 돕는다. 한편 Z의 본체에서 코어로이드를 분리한 엔진박, 다행히 Z의 코어는 강화제 덕택에 무사했지만 이후 엔진박이 Z의 위에서 모닝스타를 떨어트린다면 강화제의 도움으로도 무사할 수 없을 것이 뻔했다. 하지만 엔진박은 어째서인지 마인드코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Z의 코어로이드를 파괴하길 머뭇거리며 그러다 결국 카사장하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잠시 한수에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이탈한다. 한참 후, 엔진박이 돌아오지 않자 한수는 바깥을 잠시 살펴보는데 밖에서 둘의 언쟁을 듣고 엔진박과 카사장이 마인드코어를 파괴하려 한다는 걸 눈치챈다. 이후 한수는 카사장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뒷문을 걸어잠그고 Z를 구출하려 하고, 한수가 눈치챘음을 알아차린 카사장은 엔진박에게 원격으로 Z를 파괴하라 명령한 뒤 재빨리 문을 힘으로 열고 Z와 한수를 제압하려 한다.

결국 엔진박은 스위치를 눌러 모닝스타를 떨어트리지만, 한수의 목발에 막혀 모닝스타가 굴러떨어지고 이후 한수가 기지를 발휘해 Z에게 달려드는 카사장도 잠시 막아 도망칠 시간을 번다. 하지만 한수가 래봇들에게 붙잡이고, 본체에 탑승해 도망칠 준비를 하던 Z는 카사장의 한수를 헤친다는 협박에 어쩔 수 없이 본체에서 나와 엔진박에게 잡힌다. 한편 Y의 에어백을 사용하여 사건을 해결한 X와 Y, 때마침 악당들에게 잡히기 전 자신의 위치를 보낸 Z에게서 연락이 잡힌다.

1.7. 7화

<colbgcolor=#fff,#191919> 제7화 또봇 제트, 트랜스포메이션!
파일:대도영 7화.png
Z와 한수는 기지를 발휘해 카사장의 본거지를 탈출한다.
래봇들이 Z와 한수를 추격해오는 가운데 이들을 구하려 전력으로 달려온 X, Y가 래봇들을 물리치고,
세모는 제트를 향한 진심어린 걱정과 미안함을 표현한다. 이 때 카사장의 주력기인 로드리퍼가 나타나고,
Z가 아이들을 피신시키는 동안 X, Y는 로드리퍼를 상대하지만, 로드리퍼는 X와 Y를 제치고 끝끝내 Z를 파괴하려 한다.
위급한 상황에서 세모는 할 수 없이 Z를 변신시키려 하지만 변신이 되지 않자 한수와 함께 변신 구호를 외쳐보기로 한다.

다시 Z를 묶어놓고, 마인드코어의 신비로움에 감탄하는 엔진박, Z는 더 가까이서 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하고 엔진박이 다가오는 틈을 노려 박치기로 그를 저지, 이에 한수도 자신을 포박하고 있던 카사장을 앞구르기로 저지하면서 다시 한번 탈출의 기회를 잡는다. 엔진박은 래봇들을 조종해 한수를 다시 잡으려 하는데, 한수는 래봇들의 조종기인 테블릿을 노리고 싸커킥으로 쓰레기통을 날려 엔진박의 테블릿(래봇)을 막아낸다. 카사장과 엔진박이 모두 제압당한 순간 한수는 Z의 속박을 풀고 본체에 탑승시켜 월면공업사를 탈출한다. 제대로 분노한 카사장은 결국 엔진박에게 자신들의 비밀병기인 로드리퍼를 명령한다. 로드리퍼의 출동이 내려지는 순간에도 끈질기게 둘을 추격하는 래봇들, 래봇들은 Z에게 충격을 가해 그를 파괴하려고 하는데 절체절명의 순간 이들을 구하기 위해 달러온 X와 Y가 래봇들을 막아선다!

그대로 4:2 싸움 시작, 마구잡이로 달려드는 래봇들을 모두 밀쳐내고 X, Y는 각각 2대씩 맡기로 하는데 X는 절굿공이탄을 맨 몸 격파하고 절굿공이 부메랑을 손으로 잡아 래봇들의 무기를 모두 없애 리타이어 시킨다. Y도 절굿공이탄을 피해 소닉 킥을 먹이고, 래봇들이 동시에 절굿공이탄을 쏘는 것을 노려 뛰어올라 리타이어 시킨다. 이후 세모와 Z는 오해를 풀기 위한 진솔한 대화를 시작한다. Z가 답답해하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미안했지만 Z의 컴파운드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지켜볼 수 없었다고 고백한 세모 그리고 세모는 컴파운드에 문제가 조금 생겨도 Z가 원한다면 상관없다며 이전해달라고 하자며 Z와 화해한다. 그러나 훈훈한 대화도 잠시 무언가가 움직이듯 아스팔트 도로가 흔들리며 거대한 불도저가 나타나는데...

그것은 바로 카사장의 비밀병기 로드리퍼였다. Z와 파일럿들에게로 돌진하는 로드리퍼를 X, Y가 막지만 둘의 힘으로 시간을 오래 끌기는 로드리퍼가 너무 강해 불가능했다. Z는 파일럿들을 도망치지만 로드리퍼는 X와 Y를 날려버리고 엄청난 속도로 추격해오는데 결국 안전을 위해 속도를 조금씩 내다가 로드리퍼에 잡혀버린다. 로드리퍼는 이후 삽을 앞으로 전개하여 Z를 공격하고...

위기의 순간에서 자신을 믿고 변신시켜 달라는 Z, Z가 박살나 버릴수도 있었지만 Z의 생각을 존중하고 믿기로 한 세모는 결국 Z에게 트랜스포메이션을 명령하지만 Z는 어째서인지 변신이 되지 않았다. 이는 Z와 교감하게 된 한수가 혼자 변신을 시도해보아도 마찬가지였고, 그러는 한편 X와 Y는 더 이상 로드리퍼를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때 이 상황을 보다못한 두리가 같이 해보라고 제안한다. 말도 안 되는 제안에 또봇이 나눠쓰는 장난감이냐며 반대하는 하나에게 두리는 그게 아니고 Z에게 갑자기 선택을 강요하지 말라는 말이다라고 답하는데, 이 말은 한수와 세모 사이에서 한명의 파일럿을 억지로 골라야 했던 Z의 입장에 정확히 맞는 제안이였다. 그리고 한수와 세모는 동시에 트랜스포메이션을 명령하는데...

1.8. 8화

<colbgcolor=#fff,#191919> 제8화 변심자동차 또봇 제트
파일:대도영 8화.png
세모와 한수가 함께 부르는 소리에 비로소 로봇 변신에 성공한 또봇 Z는
레이저넷을 이용해 강력한 로드리퍼의 톱니를 무력화 시키고,
X, Y는 합동공격으로 로드리퍼에게 결정타를 날려 탄천으로 추락시킨다.
사건이 끝난 후, 밀폐된 무중력실에서 실행되는 Z의 컴파운드 이전. 예상대로 마인드코어는 작업 중 산산조각 나지만,
Z와 함께 무중력실로 들어간 세모와 한수는 오로지 Z가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 하나로
흩어지는 컴파운드를 모아 마침내 Z의 마음을 단 한 방울도 잃지 않고 완벽하게 이전시킨다.

Z는 결국 변신에 성공한다! Z는 이제 세모와 한수가 동시에 명령해야만 변신과 전투가 가능해진 것. 갓두리 그 순간 로드리퍼가 X의 쉴드를 박살내며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된다. 로드리퍼의 블레이드로 제대로 된 공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Z의 레이저 넷이 큰 도움이 되었는데, 레이저 넷으로 로드리퍼를 방어하고 있던 블레이드를 내리면서 드디어 로드리퍼에게 유효타가 들어가기 시작한다. 그 때 카사장은 블레이드와 연결된 레이저 넷을 이용해 팔을 휘둘러 Z를 멀리 날려버리지만, 이때 세모와 한수가 동시에 스파이더를 명령해 Z는 싸움 중이던 다리의 기둥에 착지한다. 그 후 레이저 넷으로 로드리퍼를 물 속으로 끌어당기고, 그에 맞춰 Y가 태클을, X가 파워시저스를 사용하며 로드리퍼를 탄천에 던져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마인드코어의 통각으로 변신이 어려운 Z를 X와 Y가 대신 변신시켜주는 것으로 또봇팀은 무사히 복귀한다.

한편 때마침 Z의 컴파운드 이전을 위한 방법으로 개발자 일행들은 '무중력 챔버'라는 특수 무중력 공간장치를 개발했는데, 그 방법은 무중력 챔버 속 무중력 상태에서 공기에 닿지 않아 변질되지 않고 떠다니는 컴파운드를 빨아들여 새로운 용기에 넣는 것이였다. 제한 시간은 5분. Z의 파일럿인 한수와 세모가 이 작전에 투입되었으며, 세모는 작전 시작 전 다른 또봇들보다도 자신보다는 파일럿을 훨씬 우선시하고 있는 Z에게 자신은 Z를 존중하고 Z는 Z만의 생각이 있으니 더 이상 자신의 주관이 없는 '그러더라고~'라는 말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준다. 이후 둘은 코어가드에서 분리해 깨진 마인드코어에서 흘러나오는 컴파운드를 모두 빨아들이고 Z는 결국 100% 보존된 상태로 또봇팀에 돌아온다. 그리고 파트1은 실패를 아쉽게 여기고 로드리퍼를 수리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준비중인 카사장 일당과,[4]자신들은 또봇에 대해 모두 알고 있는 게 맞을까라는 고민을 하는 도운과 리모,[5]그리고 새로 파일럿에 들어온 한수와 함께 사진을 찍는 하나, 두리, 세모와 또봇들을 끝으로 Part 1이 마무리 된다.

2. Part 2

파일:또봇 대도시의 영웅들 닥쎈붐 비주얼.webp

2.1. 9화

<colbgcolor=#fff,#191919> 제9화 너희들은 누구냐?
파일:대도영 9화.png
훔친 자동차를 이용해 다양한 변신 로봇을 만들어낸 카사장 일당은
자신들의 로봇을 대여해주는 '달로웨이 서비스'를 시작하고 도심에서 고객을 모집하려다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
또봇들이 출동해 이를 저지하지만 어디선가 나타난 거대한 손이 또봇들의 추격을 따돌린다.
거대한 손의 정체를 궁금해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또봇들 앞에
먼지를 뽀얗게 뒤집어 쓴 자동차가 찾아와 도운을 찾는데...

갑자기 숲 속에서 튀어나오는 3대의 자동차로 에피소드가 시작되며, 이들은 대도시에 있는 차도운을 찾기 위해 대도시로 향한다. 그럴동안 리모와 도운은 다리 회복을 마친 한수 전용 또폰을 만들어주고 한편으론 X, Y, Z의 3단합체를 준비함과 동시에 X, Y, Z의 합동기술인 '파워 소닉 스파이더'라는 기술을 제작했다. 하지만 파일럿들은 폼이 별로 안 났는지 구리다는 의견을 표하며(...), 한수 또폰 연습을 위해 연습장으로 쓰고 있는 숲속으로 향한다. 그러는 한편, 엔진박은 월면공업사대신 새 본부에서 로봇들을 제작, 강화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달로웨이 서비스'에 사용하기 위함이였는데, 카사장의 계획은 수제 카페 '계수나무 그늘 아래 서면'으로 손님들을 끌어들인 뒤 힘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로봇들을 대여해주는 대신 돈을 받는 '달로웨이 서비스'를 추천해 돈을 버는 것이였다. 엔진박은 로봇 및 기술 담당, 카사장과 조발레는 카페 담당이였는데 둘은 워낙 손님이 없어 홍보를 하러 간다. 그 과정에서 카사장은 홍보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타 무인카페 홍보로봇을 조발레를 시켜 박살내버리는데...

종 잡을 수 없는 조발레는 레이저탄을 쏘더니 오랜만에 시동이 걸려 자신들을 잡으러 오는 경찰 드론에게 레이저탄 난사를 날리는 것으로 일을 크게 만든다. 이를 발견한 한수와 세모, 그들은 내려서 악당들을 가로막고 이에 카사장과 조발레는 래봇을 불러 타고 달아나려하고, 카사장은 실수로 도망치려다 미끄러지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일에 휘말려 얼떨결에 래봇에 태워져 버린다. 래봇을 타고 도망치는 조발레와 할아버지를 한수는 바로 Z를 타고 그들을 추격한다. 그들을 도로 끝까지 몬 한수와 Z, 한수는 Z를 변신시키려 하지만 실패하고 알고보니 한수가 실수로 세모를 놓고 왔기 때문이였다(...). 동시에 말해 변신시키는 방법도 있었으나 이는 한수가 또폰을 실수로 놓쳐버리고, 조발레에게 파괴되면서 무산.

위기상황에서 X, Y가 나타나 래봇과 상대하는데, 래봇은 스텔스 모드라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이며 혼자서 X를 몰아붙이는 전보다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Y가 똑같이 스텔스 모드로 상대하며 리타이어, 그 후 X는 조발레의 탄을 파워쉴드로 막고 조발레를 잡으려는데 갑자기 바다에서 거대한 손이 나오더니 조발레와 래봇, 할아버지를 데리고 사라진다. 이후 돌아가면서 한수를 꾸짖는 두리, 그런데 카센터로 돌아와보니 각각 구급차, 경찰차, 소방차 모델의 차 3대가 문 앞에 서있었고 이들은 차도운의 행방을 묻는다.

2.2. 10화

<colbgcolor=#fff,#191919> 제10화 무인점포 테러 사건
파일:대도영 10화.png
닥, 쎈, 붐이라고 소개한 자동차들은 자신들도 또봇이라 주장하고,
이들을 살펴본 도운과 리모는 당분간 이들을 관찰하기로 한다.
한 편, 카사장 일당은 무인가게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불만을 가진 한 할아버지를 첫 번째 고객으로 포섭하고,
할아버지가 업그레이드된 래봇들로 무인가게들을 습격하자 X, Y가 이를 막기 위해 출동하지만
하나, 두리의 또폰은 배터리가 방전되고 마는데…

3대의 레스큐 차량들은 각각 자신들을 바닷가 도시에서 온 또봇들이라고 주장하며 고지식하고 무뚝뚝한 구급차가 닥, 열정적이고 마이페이스적인 경찰차가 쎈, 천진난만하고 풍부한 감성을 지닌 소방차가 붐이라고 자신들의 이름을 소개한다. 그리고 이들은 또봇팀에게 몇가지를 요청한다. 첫번째는 정비(...), 오랜 여행으로 지치고 더러워진 닥, 쎈, 붐을 도운, 리모, 심기사가 정비해주는데 그 과정에서 도운과 리모는 이들도 또봇답게 활성화된 마인드코어가 본체하고 연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리모와 도운이 개발자를 묻자 이는 비밀이라고. 정비가 끝난 후 두번째 요구를 말하는 뉴 레스큐 또봇들, 그것은 충격적이게도 자신들을 입양해 파일럿이 되어달라는 말이였다. 자신들도 X, Y, Z처럼 파일럿과 함께 대도시를 지키고 싶다는 닥, 쎈, 붐, 즉 이들은 파일럿이 없는 상태이며 자신들의 파일럿이 되어줄 상대를 찾기 위해 또봇 개발자인 도운에 대해서 조사하고 그를 찾아가 부탁을 하려 한 것이였다. 그런 한편 두리는 닥, 쎈, 붐에 대해 조사해보기 위해 또봇 팬카페에 접속하는데, 거기서 X, Y, Z 중 누가 가장 강하냐는 질문을 보고 당연히 Y라고 답해서 하나가 태클을 건다.

한편 또봇들과의 전투를 끝내고 본부로 돌아온 조발레는 래봇을 타고 따라온 할아버지를 카사장으로 착각하는데, 직후 나타난 카사장이 이 할아버지를 보고 첫 고객임을 확신해 할아버지를 본부로 데려와 이야기를 나눈다. 이 할아버지의 이름은 봉영춘으로, 키오스크를 사용하지 못해 젊은 사람들에게 무시를 받아서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무인 점포들에 큰 불만이 있는 사람이었다. 카사장은 봉영춘에게 힘을 주겠다며 계약을 요구하고, 봉영춘은 이 계약에 응해 래봇들을 대여해서 본격적으로 무인 점포들을 부수기 시작한다.

하나, 두리, 세모는 여전히 또폰으로 팬카페에 접속해 있었는데, 그때 세모가 래봇들이 무인 점포를 부수고 있다는 정보를 발견한다. 정비 중이던 Z와 또폰을 수리하던 한수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현장으로 출동해 전투를 시작하는데, 하나가 X에게 파워 스매시를 명령하던 도중 또폰의 배터리가 떨어져서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2.3. 11화

<colbgcolor=#fff,#191919> 제11화 닥, 쎈, 붐 트랜스포메이션!
파일:대도영 11화.png
X, Y, Z에게 공격명령을 내릴 수 없게 된 하나, 두리가 고전을 면치 못하자
Z의 정비가 끝날 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닥, 쎈, 붐이 출동하고, 닥, 쎈, 붐은 하나, 두리, 세모에게 변신구호를 요청한다.
설마하며 변신구호를 외쳐보자 정말로 변신한 닥, 쎈, 붐이
래봇들을 제압하는 순간, 또다시 나타난 거대한 손이 래봇들을 회수해간다.
처음으로 변신에 성공해 활약하는 경험을 한 닥, 쎈, 붐은 자신들도 ‘운명의 파일럿’을 갖고 싶다고 하고,
한수가 닥, 쎈, 붐의 파일럿을 찾는 일을 돕기로 한다.

또폰이 꺼지는 바람에 전투를 할 수 없게 된 하나와 X. 연이어 두리와 세모의 또폰도 배터리가 떨어지면서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Z의 정비가 길어지는 바람에 한수와 Z도 바로 출동할 수 없던 상황. 그때 닥, 쎈, 붐이 시간이라도 벌기 위해 현장으로 출동하고, 끝내 적들에게 붙잡히고 만 X와 Y 앞에 위풍당당히 등장한 레스큐 3형제는 변신이 불가능함에도 열심히 적들을 상대한다. 그러나 그 틈에 포박을 풀려던 X를 감지한 카사장은 레스큐 3형제는 무시한 채 바로 X와 Y에게 접근하고, 이를 본 파일럿들과 레스큐 3형제는 절규한다.

그 순간, 파일럿들과 레스큐 3형제의 마음이 연결되고, 이를 감지한 닥은 지금이라면 변신이 가능할 것이라 직감한다. 그리고 X와 Y를 먼저 구해달라는 두리의 말에 쎈이 시간을 번 사이, 레스큐 3형제는 자신들을 변신시켜달라 말하며 파일럿들에게 파일럿 자격증을 발급한다. 그렇게 하나가 붐, 두리가 쎈, 세모가 닥의 임시 파일럿이 되어 이들을 변신시키는 데에 성공하고, 레스큐 3형제는 또봇에 관심을 보이는 엔진박이 보낸 거대한 손에게 끌려갈 뻔한 Y를 구해주면서 화려하게 데뷔전을 치른다. 닥은 호흡이 불안했지만 나쁘지 않았다며 세모에게 악수를 청하나,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한수와 Z가 이 광경을 보고 만다.

본부에서 붐과 쎈은 하나, 두리와 교감한 것에 대해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는데, 이를 들은 기존 또봇들이 이들을 견제한다.[6] 파일럿들의 경우 두리는 레스큐 3형제와 교감한 것을 긍정적으로 보는 한편, 세모는 다소 조심스러워 하면서 이들의 파일럿이 되는 걸 거절한다.[7] 세모의 거절에 붐은 충격을 받으면서 하나를 불렀으나, 무언가를 생각하던 하나는 붐의 말을 듣지 못했고[8] 결국 또 울음을 터뜨린다. 그때 이 상황을 지켜보던 한수가 하나, 두리, 세모를 대신할 다른 파일럿을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2.4. 12화

<colbgcolor=#fff,#191919> 제12화 운명의 파일럿을 찾아서
파일:대도영 12화.png
한수와 함께 파일럿을 찾아나선 닥, 쎈, 붐은
한수가 제일 먼저 소개한 한수의 친구들이 영웅과는 거리가 멀어보여 퇴짜를 놓는다.
래봇들로는 또봇들을 상대할 수 없음을 알게 된 할아버지는 카사장으로부터 로드리퍼를 빌려 두 번째 테러를 감행하고,
출동한 X, Y, Z는 전보다 강해진 로드리퍼의 위력에 당황하는데...

하나, 두리, 세모가 피해 복구 지원을 간 동안 한수는 닥, 쎈, 붐을 데리고 파일럿을 찾으러 간다. 한수는 강공주를 비롯한 축구부 친구들을 소개시켜주지만, 3명 다 영웅과는 거리가 멀어보여서 레스큐 3형제는 퇴짜를 놓는다.

친구들이 퇴짜를 맞자 다른 사람을 찾으러 가던 한수는 우연히 피해 복구 지원 현장에 도착하고, 하나가 홍보로봇을 수리하는 모습이나 세모가 의수로 고양이를 구하는 모습 등을 보고 감탄하던 도중 문득 두리는 무얼 잘하는건지 궁금해한다. 그때 한수를 발견한 두리가 다가오고, 닥, 쎈, 붐이 자신들도 변신해서 복구 작업을 돕고 싶다고 하자 변신시켜주겠다 하더니 또봇 자격증을 발급해서 두리 혼자서 3대 모두 한꺼번에 변신시킨다. 하나, 세모, 한수가 갑작스런 상황에 놀란 가운데[9]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닥, 쎈, 붐을 발견하고, 실황 중계를 하던 기자가 인터뷰를 요청한다. 그런데 인터뷰 도중 봉영춘이 난입해 '로봇은 사람을 대신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려 하나, 한수가 할아버지가 악당이냐고 반박해서 여론이 불리해지자 일단 물러난다.

물러난 봉영춘은 카사장에게 연락해서 로드리퍼를 불러들이고, 로드리퍼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은 또봇들이 현장으로 출동한다. 그런데 예전보다도 강력해진 로드리퍼의 위력에 또봇들은 점차 밀리기 시작하는데...

2.5. 13화

<colbgcolor=#fff,#191919> 제13화 삼단합체 SOS!
파일:대도영 13화.png
로드리퍼의 무차별 공격에 대형사고의 위험을 감지한 닥, 센, 붐은
두리의 합체명령으로 SOS 합체에 성공, 로드리퍼를 제압하며 대형사고를 막아낸다.
이 때, 로드리퍼를 구하기 위해 또다시 나타난 거대한 손에게 달려든 SOS는
거대한 손의 본체, 카사장 일당의 최강병기인 캐삭붓과 맞닥뜨리지만
캐삭봇은 SOS를 가볍게 쓰러뜨리고 유유히 사라진다.
카사장은 할아버지에게 캐삭붓의 위력을 과시하며 돈을 뜯어내려 하지만
할아버지는 이제 그만하면 됐다며 계약을 종료한다.

로드리퍼의 무자비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밀리는 X, Y, Z. 게다가 로드리퍼의 공격으로 크레인이 무너지면서 사람들까지 위험에 처하고 만다. 그때 위험을 직감하고 달려온 닥, 쎈, 붐이 두리에게 합체 명령을 내려달라 요청하고, 두리가 합체 명령을 내리면서 또봇 SOS가 등장한다. SOS는 우선 사람들을 구해준 뒤 별다른 기술을 쓰지 않고도 손쉽게 로드리퍼를 제압하고, 그때 나타난 거대한 손의 정체인 캐삭봇과 마주하지만 캐삭봇은 SOS를 제압한 뒤 로드리퍼와 래봇들을 데리고 유유히 사라진다. 카사장은 봉영춘에게 어떻게든 캐삭봇을 사용하게 하려 유도하지만, 봉영춘은 이만하면 됐다면서 계약을 종료한다. 이에 분노한 카사장은 엔진박, 조발레와 무언가를 녹음하면서 다음 작전을 개시한다.

한편 또봇 본부에서는 두리가 SOS 합체와 캐삭봇에 대해 도운과 리모에게 설명하고, 도운과 리모는 슬슬 이쪽에서도 준비를 해둬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두리가 자신의 활약상을 자랑하는 것에 심통이 난 Y는 두리에게 화를 냈으나, 정작 두리는 대수롭지 않게 넘겨서 결국 속만 상한 채 X에게 위로를 받는다. 그때 닥, 쎈, 붐의 파일럿을 찾으러 간 한수가 돌아오는데, 어떤 사람도 레스큐 3형제를 만족시키지 못해서 결국 실패했다고 한다.[10] 그리고 하나는 레스큐 3형제가 너무 쉽게 변신이 되는 것에 의문을 품고, 연습도 할 겸 어떤 실험을 하기 위해 이들을 연습장으로 데려간다.

2.6. 14화

<colbgcolor=#fff,#191919> 제14화 꿈은 사라지고
파일:대도영 14화.png
닥, 쎈, 붐이 하나, 두리, 세모와 친해지기도 전에 너무도 쉽게 명령에 반응했던 것을 계속 의아하게 생각하던 하나는
실험을 통해 닥, 쎈, 붐의 파일럿은 누구나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운명의 파일럿을 찾아 헤매던 닥, 쎈, 붐은 실망한다.
한편, 카사장은 일상으로 돌아온 할아버지를 다시 꼬드기기 위해
할아버지를 모욕하는 페이크 영상으로 할아버지를 자극하고,
분노한 할아버지는 카사장과 다시 손을 잡고 캐삭봇 서비스를 요청한다.

닥, 쎈, 붐을 변신시키고 실험을 시작한 하나는 각자의 기술 명령과 합체 명령, 합체 기술 명령[11]을 내리고 레스큐 3형제는 모든 명령을 막힘없이 수행한다. 그러자 하나는 친해지기도 전에 모든 명령을 너무 쉽게 수행하는 것에 의아해하면서[12] '레스큐 3형제는 또봇이지만 X, Y, Z와는 다른 것 같다'는 가설을 세우지만 확신이 없어서 설명에 애를 먹는다.

그때 근처 약수터에서 산불이 나고, 소방차인 붐이 급히 진화를 하러 가지만 조종을 해야하는 하나가 도착하지 않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된다. 그러나 그 순간, 할미꽃을 지키려는 할머니와 붐의 마음이 통하면서 할머니가 붐의 파일럿이 되고, 때마침 도착한 파일럿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할머니가 붐을 조종해 불을 끄는데에 성공한다. 이 광경을 지켜보며 자신의 가설에 확신이 생긴 하나는 레스큐 3형제는 누구나 조종이 가능한 또봇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운명의 파일럿을 찾아 헤메던 레스큐 3형제는 꿈을 잃고 상심한다.

그리고 며칠 후, 한수는 축구부 친구들과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실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친구들은 레스큐 3형제가 원하는 영웅의 조건[13]에 대해 이런저런 의견을 나눈다. 그때 기계를 다시 사용하는 것에 불만을 품으며 걷고 있던 봉영춘이 우연히 한수가 있던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어오고, 또다시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면서 뒷 사람들의 눈치를 보는 상황이 반복된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한수와 친구들은 어른들에게 기계 사용 방법을 알려주던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자신이 누군가를 도와준다면 그 누군가에게는 자신이 영웅'이라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한수가 나서서 봉영춘이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게 도우려 하나, 봉영춘은 자존심을 부리면서 아이들을 그냥 내보낸다.[14]

그때 카사장이 봉영춘에게 연락을 하면서 어떤 영상을 보냈는데, 또봇들이 봉영춘을 모욕하는 영상이었다. 13화에서 엔진박, 조발레와 녹음하던 게 이것으로, 카사장이 봉영춘을 꾀어내기 위해 또봇들을 흉내내서 페이크 영상을 만들어 보낸 것. 이 영상을 본 봉영춘은 크게 분노하며 카사장에게 캐삭봇을 대여하고 거리에서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다.

2.7. 15화

<colbgcolor=#fff,#191919> 제15화 순수한 마음
파일:대도영 15화.png
무인가게 거리를 닥치는 대로 때려부수는 거대한 캐삭봇과 로드리퍼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X, Y, Z와 닥, 쎈, 붐.
그러나 하나, 두리, 세모는 명령어를 헷갈리는 바람에 오히려 위기를 맞아 X, Y, Z에만 집중하기에도 급급해지고,
파일럿이 없는 닥, 쎈, 붐은 현장에서 파일럿 후보를 찾지만 마음이 일치하는 사람을 찾지 못해 고생하던 중
일전에 자신들이 퇴짜를 놓았던 한수의 친구들과 마음이 통해
그들에게 파일럿 자격증을 발급하고 SOS로 합체해 캐삭붓을 상대한다.

때마침 차를 통해 길을 가고 있던 강공주와 그의 엄마는 캐삭봇의 난동으로 위험에 쳐하지만 공주의 친구 병국의 아빠의 도움으로 카페로 피신한다. 그 때 급한 마음으로 교통이 마비되어 차들로 가득찬 도로에 길을 뚫으며 닥, 쎈, 붐, X, Y, Z가 캐삭봇이 있는 현장에 나타나는데 이내 하나, 두리, 세모는 또봇 6인조 전원을 변신시켜 캐삭봇에 맞선다.[15]캐삭봇의 장점은 큰 덩치와 단단한 내구, 그리고 높은 공격력이였지만 큰 덩치가 단점으로 작용해 스피드만큼은 노렸는데 이를 노린 6대의 또봇들은 순식간에 캐삭봇을 포위하고 공격을 준비한다. 하지만 그 때 카사장이 봉영춘을 지원하기 위해 로드리퍼를 조종해 또봇팀을 공격해오고, 이에 반격하기 위해 하나, 두리, 세모는 기술을 지시하지만 X, Y, Z와 레스큐 3형제를 동시에 조종하려 하다보니 명령어를 헷갈리는 바람에 공격에 실패하고 얻어맞기 일쑤였다. 이후 또봇들은 X, Y, Z는 캐삭봇, 닥, 쎈, 붐은 로드리퍼에게 차례차례 당하던 중 닥, 쎈, 붐은 결국 자신들은 급한대로 다른 파일럿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째선지 만난 사람들과는 불순한 의도[16] 때문인지 하나같이 마음이 맞지 않았고, 결국 누구든지 조종할 수 있는 또봇임에도 그 특징마저 잃어버리자 영웅의 탈락이라며 레스큐 3인조는 주저앉는다. 하지만 이 때 한수의 친구들인 공주, 병국, 찬호가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 좌절하고 있는 레스큐 3인조를 돕기 위해 나서며, 영웅은 누군가를 지키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될 수 있는 것이라며 힘을 불어넣어 주고 그렇게 이들의 도움으로 감정적인 요동을 겪은 닥, 쎈, 붐은 이들과의 마음이 싱크로하여 자신들의 자격증을 발급해주고 일일 파트너로서 함께 한다.

한편 캐삭봇이 밀리자 피신해있던 사람들이 악당을 물리치라면서 불평불만을 쏟아내고, 이를 들은 봉영춘은 자신이 미워했던 건 로봇들이 아니라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걸 깨닫고 극도로 분노해 마구잡이로 날뛴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카사장은 드디어 봉영춘이 악당으로 각성했음을 알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2.8. 16화

<colbgcolor=#fff,#191919> 제16화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
파일:대도영 16화.png
가까스로 캐삭봇과 로드리퍼를 제압한 또봇들.
닥, 쎈, 붐은 누구나 자신들의 파일럿이 될 수 있지만
모두를 지키려는 순수한 마음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자부심을 느낀다.
상황이 끝난 후, 할아버지는자신이 벌인 악행을 후회하며 자수를 하겠다고
하지만 카사장은 그런 할아버지를 차갑게 내쫓아버리고 다음 고객을 찾아나선다.
한편, 궁극의 캐삭봇까지 또봇에게 패배하자 고민에 빠진 엔진박은 미지의 인물로부터 기묘한 택배 하나를 받게 되는데..

SOS가 속수무책으로 캐삭봇에게 밀리자 X, Y, Z가 도우러 가지만 로드리퍼가 방어막을 쳐서 이를 막아버린다.[17] 이대로라면 SOS가 캐삭봇의 공격으로 완전히 녹아버릴 상황에서 한수가 다시금 합동 공격을 제안하고, 하나, 두리, 세모는 어쩔 수 없이 창피함을 무릅쓰고[18] '파워 소닉 스파이더'를 시전한다. 줄넘기를 모티브로 한 파워 소닉 스파이더로 로드리퍼의 방어막을 뚫은 후 파일럿들은 그대로 탈진해 쓰러져버리고, 봉영춘이 당황해서 발버둥을 치는 걸 그대로 제압한 SOS는 레인스톰으로 주변의 불을 모두 끄면서 상황을 종결시킨다. 상황이 마무리되자마자 한수의 친구들의 자격증이 만료되고, 변신이 풀린 레스큐 3형제는 누구나 파일럿을 할 수 있되 모두를 지키려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어야만 하는 것에 자부심을 가진다.

봉영춘은 상황이 꼬이자 카사장을 탓하지만, 카사장은 '누구나 악당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뉴스 영상을 보여준다. 이번 사태로 어린 아이까지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에 봉영춘은 그제서야 자신이 저지른 악행을 후회하고 자수하려 하지만, 카사장은 그런 봉영춘을 매정하게 내쫓아버린다.

한편 엔진박은 캐삭봇마저 또봇에게 밀리자 고민에 빠지면서 마인드 코어 문서를 살펴보는데, 그런 엔진박에게 의문의 택배가 온다. 그 택배 안에는 기계로 만들어진 왼손 모형[19]과 함께 '최근 쪽지를 안 보시네요'라고 적힌 닥터 M의 쪽지가 들어있었다.

3. Part 3

파일:뉴또봇 S1P3 와이드 포스터_임시.jpg

3.1. 17화

<colbgcolor=#fff,#191919> 제17화 3단합체의 꿈
파일:대도영 17화.png
도운과 리모는 한국우주개발본부의 로켓 프로젝트 일로 바빠 X, Y, Z의 트라이탄 3단 합체 프로그램을 설치해주지 못한다.
이에 닥, 쎈, 붐은 X, Y, Z에 대한 우정으로 자신의 개발자인 매기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려다가 그녀 역시 로켓 프로젝트의 일원임을 알게된다.
어른들이 모두 바쁜 상황. 하나는 아이들의 부추김에 직접 3단 합체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한편, 달 정복이 꿈인 카사장은 우주개발본부의 로켓 발사 계획을 듣자 로켓을 갈취할 음모를 꾸민다.

봉영춘 이후로 달로웨이 서비스의 고객이 점점 늘어나면서 대도시에 피해가 증가하고, 또봇들은 이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피해를 막는 과정에서 대도시의 또봇들 뿐 아니라 레스큐 3형제도 동원됐는데, SOS가 캐삭봇을 멋지게 물리치자 X와 Y가 부러워하고 이를 본 하나는 생각에 잠긴다. 모든 피해를 막고 돌아오면서 Y와 쎈은 티격태격하고, 아이들은 한시라도 빨리 3단 합체가 완성되기를 기다리나 도운과 리모는 한국우주개발본부의 로켓 프로젝트 일로 바빠서 프로그램 설치를 해주지 못한다. 그때 붐이 자신들의 개발자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자고 제안하는데, 쎈이 박사 이야기는 하지 말라면서 반대한다. 이들의 말에 따르면 레스큐 3형제의 개발자는 새로운 로봇을 개발하느라 이들을 잊어버린 상태였고, 그것에 서운함을 느껴 대도시로 가출을 했다고 한다.[20] 그리고 그 증거를 보여주기 위해 개발자에게 통신을 걸고, 이들의 예상대로 개발자는 통신을 받지 않는다.

그때 닥이 개발자를 부르는 걸 들은 심기사가 갑자기 도운, 리모의 통신 화면을 보더니 마이크 선을 빼버리고, 이윽고 들리는 목소리에 레스큐 3형제가 당황한다. 알고보니 도운, 리모와 통신을 하던 최매기 박사가 레스큐 3형제의 개발자였던 것. 레스큐 3형제를 확인한 최매기 박사도 당황하면서 이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최매기 박사가 로켓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달 탐사 로봇을 개발하는 걸 레스큐 3형제가 자신들을 대신할 새로운 로봇을 만드는 것으로 오해했다는 게 밝혀진다. 어찌저찌 오해는 풀었지만 최매기 박사 또한 로켓 프로젝트로 바빠서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상황. 이에 두리는 최후의 수단으로 하나에게 프로그램을 설치해보라고 요청하고, 하나는 부담스러워하면서도 프로그램 설치에 착수한다.

한편 카사장은 달로웨이 서비스의 호황으로 달에 갈 꿈에 부풀었으나[21], 로봇들의 수리비에 자금을 모조리 다 써버린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엔진박을 찾아가서 따지나 어떤 반응도 하지 않아서 의아해하는데, 갑자기 엔진박이 쓰러지자 당황하던 순간 위에서 또다른 엔진박이 나타난다. 알고보니 의자에 앉아있던 엔진박은 엔진박이 만든 안드로이드였다. 카사장은 당황하면서도 안드로이드에 흥미를 갖고, 마침 틀어져 있던 뉴스에서 곧 달 로켓을 발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드로이드를 이용할 계획을 세운다.

3.2. 18화

<colbgcolor=#fff,#191919> 제18화 트라이탄이 이상해~
파일:대도영 18화.png
카사장은 우주개발본부로 떠나는 매기박사를 납치하고 그 자리에 박사를 본뜬 안드로이드를 투입한다.
카사장이 매기박사의 트럭을 쫓는 걸 본 또봇들은 급히 출동하고, 트라이탄 3단 합체로 캐삭봇을 물리치지만,
그러는 동안 안드로이드는 모두를 감쪽같이 속인 채 우주개발본부에 입성한다.
얼마 후, 우주개발본부는 안전을 위해 프로젝트 일원들을 본부 안으로 불러들이고 또봇에게 보안을 의뢰하기로 한다.

달 탐사 로봇을 트럭에 싣는 동안 매기박사는 닥, 쎈, 붐과 통신을 하고, 우주개발본부로 가는 걸 TV로 생중계를 하니 봐달라고 말한다. 그런데 밖으로 나온 순간,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안드로이드를 보고 당황하고, 그대로 카사장에게 납치를 당하고 만다.

한편 닥, 쎈, 붐이 통신을 하는 사이 3단 합체 프로그램 설치가 끝나고, 하나는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연습장에서 합체 테스트를 해보기로 한다. 그런데 연습장으로 가기 전 매기박사가 말한 생중계를 보던 도중 Z가 카사장의 트럭을 발견하고, 아이들은 서둘러서 현장으로 출동한다. 닥의 급한 마음으로 막힌 길을 뚫고 현장으로 향하는데, 신호가 바뀌는 바람에 붐이 뒤처지고 아이들은 현장에서 변신을 시킬 때서야 이를 알아챈다. 결국 붐의 부재로 SOS로 합체를 시키지 못하게 되자 조금 불안하지만 트라이탄을 출격시키기로 한다.

그런데 모처럼 등장한 트라이탄은 기존에 알던 모습과는 왠지 달랐고, 하나가 뭔가 잘못되었음을 감지했지만 일단은 매기박사(로 알고 있는 안드로이드)를 우주개발본부로 보내고 캐삭봇을 상대한다. 트라이탄은 하나가 예상한대로 프로그램이 완전히 꼬여버려서 슈퍼 펀치를 연속으로 날리거나 스파이더 건 대신 가슴팍에서 레이저를 빼서 썬더 파워를 날리기도 하고[22], 슈퍼 콤보를 했더니 슈퍼 엉덩이 치기[23]로 마무리하는 등 각종 기행들을 선보인다. 어떻게든 적은 물리쳤지만, 하나는 불길한 예감에 서둘러 본부로 돌아가 점검을 하기로 하고 때마침 도착한 붐이 트라이탄을 견인해[24] 돌아간다.

본부에서 파일럿들은 도운에게 야단을 맞으며 마인드 코어를 바깥에 놔둔 채 몸체에만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프로그램을 설치한 당사자인 하나가 자책감에 위축되려던 찰나, 리모가 꼬인 프로그램을 복원하면서 그러면서 배우는거라며 하나를 다독여주고 닥은 트라이탄 덕에 매기박사가 무사히 본부로 가게 되었다며 용서해달라고 부탁한다. 그 말에 도운은 야단치는 걸 멈춘 후, 조금 전의 사건으로 인해 우주개발본부에서 자신들을 호출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또봇들에게 경호를 맡겼다고 알려준다.[25]

한편 진짜 매기박사는 자신을 납치한 카사장에게 자신의 또봇들이 가만히 두지 않을거라며 협박하지만, 카사장은 닥, 쎈, 붐의 주인이 매기박사임을 알고 오히려 흥미를 보일 뿐이었고, 역으로 자신들이 만든 안드로이드가 우주개발본부의 보안을 뚫고 들어갈거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그리고 카사장의 예상대로 안드로이드는 보안을 뚫고 본부에 진입하는 데에 성공하고, 카사장은 모든 장소를 들어갈 수 있는 본부장의 출입증을 복사하기 위해 안드로이드를 본부장에게 접근시킨다. 그러나 본부장에게 연기를 하던 도중 안드로이드의 얼굴이 안면마비가 온 듯 이상하게 변해버리고, 이를 보고 놀란 본부장이 의무실에 데려다주려고 해서 안드로이드임이 들킬 위기에 처한다.

3.3. 19화

<colbgcolor=#fff,#191919> 제19화 우주개발본부의 또봇!
파일:대도영 19화.png
우주개발본부에 온 또봇 일행.
닥, 쎈, 붐은 매기박사를 볼 생각에 들뜨지만, 박사로 위장한 안드로이드에게 노골적으로 외면 당해 당황한다.
특히 박사와의 재회를 가장 기다렸던 쎈은 크게 실망하고, 와이는 안쓰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같은 시각, 카사장은 또봇이 안드로이드를 방해할까봐 일부러 대도시를 혼란에 빠뜨려 또봇들을 밖으로 끌어낸다.
대도시로 출동한 닥, 쎈, 붐은 그곳에서 카사장의 새 로봇 콩크리탄의 등장에 위기를 맞는다.
그리고 이 때 닥, 쎈, 붐을 돕기 위해 X, Y, Z가 달려와 트라이탄 3단합체를 한다.

본부장에게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한 안드로이드는 주사가 싫다는 핑계로 급히 자리를 떠나고, 본부장은 의아해하지만 또봇 일행이 도착할 시간이 되었기에 마중을 나간다.[26] 잠시 후, 우주개발본부에 도착한 또봇 일행은 우선 입구에서 신원 확인을 하는데, 아이들의 신원 확인에서 문제가 생긴다. 본부에는 아이들이 파일럿으로 등록되어 있었는데, 파일럿이 어른일거라 예상한 직원들이 아이들을 보고 의아해하며 벌어진 일.[27] 그때 등장한 본부장이 아이들을 파일럿이라 칭하자 대외적으로 자신들의 정체가 탄로나면 안 되는 파일럿들은 순간 당황했으나, 도운이 사전에 이야기를 해놓은 덕분에 아이들은 본부장의 지시에 따라 또봇을 변신시키며 당당히 신원 확인을 하고 우주개발본부로 입성한다.[28] 한편 본부에서 매기박사를 만날 기회로 들떠 있던 닥, 쎈, 붐은 이윽고 매기박사의 모습을 한 안드로이드를 보고 반가워하지만, 안드로이드는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시종일관 딱딱한 태도를 보였고 또봇들은 당황한다. 특히 가장 기대를 품고 있던 쎈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Y는 그런 쎈을 안쓰러워 하며 열심히 위로해준다.

안드로이드를 통해 또봇들이 우주개발본부로 갔음을 알게 된 카사장은 당혹스러워 하고, 이 상황을 지켜보던 매기박사는 카사장을 도발한다. 그러면서 매기박사는 철사로 손에 묶인 수갑을 풀고 탈출을 시도하는데, 하필 조발레가 들어오며 부딪히는 바람에 결국 탈출에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카사장은 또봇들을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래봇들을 거리에 풀어놓는다.

파일럿들은 본부장의 안내를 받아 임시 숙소 및 또봇 본부로 향하고, 카센터와 거의 흡사한 임시 본부에 감탄하던 중 하나가 컴퓨터에서 3단 합체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발견한다. 지난번의 오류 사건 때문에 이번에는 자신이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려는 하나였지만, 그런 하나에게 본부장은 '하얀 쪽배 1호'가 수많은 실패 끝에 완성된 일화를 들려주며 업데이트를 해볼 것을 제안한다. 그 말에 하나는 프로그램을 살펴본 후 업데이트를 다시 시도해보기로 한다.

한편 공주, 병국, 찬호는 우주개발본부로 간 한수를 부러워하며 길을 걷고 있었는데, 그때 길에서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고[29] 래봇들이 난동을 부리는 걸 목격한다. 일단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공주가 한수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리지만, 하필 트라이탄의 업데이트가 다 끝나지 않은데다가 또다시 오류가 생길 걸 우려한 하나가 출동을 주저한다. 그래서 급한대로 레스큐 3형제가 대도시로 출동하고, 15화에서처럼 공주, 병국, 찬호가 파일럿이 되어서 상황 정리를 시도한다. 그때 카사장이 X, Y, Z도 끌어내기 위해 새로운 로봇인 콩크리탄을 출동시키고, 콩크리탄이 SOS의 합체를 가로막으면서 위기에 처하고 만다.

3.4. 20화

<colbgcolor=#fff,#191919> 제20화 콩크리탄과의 대결
파일:대도영 20화.png
트라이탄이 통쾌하게 콩크리탄을 물리친다. 그날 저녁, 닥, 쎈, 붐의 임시 파일럿인 공주, 병국, 찬호도 우주개발본부에 초대된다.
어린 친구들 덕에 또봇 팀 분위기는 한층 밝아진다. 하지만 그 시끌벅적함을 틈타
안드로이드는 본부장의 만능 보안카드를 복사한 후, 모든 개발실을 드나들며 로봇들에 카사장의 해킹 단말기를 설치한다.
한편, 감금된 진짜 매기박사는 악당의 음모를 알리기 위해 해킹 단말기가 붙은 로봇을 몰래 원격 조종해 쎈과 Y에게 접촉을 시도한다.
그러나 카사장은 또봇이 메시지를 알아차릴 틈도 없이 대도시의 보석상가를 습격, 또다시 또봇을 밖으로 유인하는데..

SOS 합체에 실패하면서 위기에 처한 닥, 쎈, 붐. 제대로 된 전투 경험이 거의 없는 공주, 병국, 찬호가 패닉에 빠지면서 대응도 못 해보고 당하려던 찰나, Y가 에어백으로 콩크리탄의 공격을 막으면서 이들을 구해준다. 곧이어 X, Z와 파일럿들도 도착한 후 바로 트라이탄으로 합체했는데, 이번에는 지난번에 오류가 났던 슈퍼 펀치를 포함한 모든 기술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이를 본 하나는 그제서야 안심한다. 그리고 공주, 병국, 찬호는 트라이탄의 전투 장면 및 콩크리탄의 공격을 전투용 의수로 막아내는 세모 등을 보며 감탄한다. 트라이탄은 슈퍼 대시로 콩크리탄에 접근한 후 슈퍼 펀치로 공격하거나, 시멘트 공격에 붙들렸음에도 슈퍼 점프로 탈출하고 슈퍼 킥으로 콩크리탄을 날려버리는 대활약을 펼친다.

전투가 끝난 후 공주, 병국, 찬호도 보안 요원으로서 우주개발본부에 초대되고, 한수와 장난을 치던 중 실수로 본부장을 넘어뜨리고 문 밖에서 엿보고 있던 안드로이드까지 덩달아 넘어뜨리는 사고를 친다. 그때 때마침 본부장의 보안 카드가 떨어진 걸 발견한 안드로이드가 재빨리 그것을 수거하고, 보안팀장이 이를 눈치채고 안드로이드를 쫓아갔으나 안드로이드는 보안 카드를 복사한 후 착각해서 잘못 가져갔다는 임기응변으로 태연하게 보안 카드를 보안팀장에게 돌려준 후 자리를 떠난다. 이를 본 카사장은 엔진박이 잘 대처했다며 칭찬했지만, 이건 엔진박의 조종으로 일어난 일이 아니었고 엔진박은 안드로이드가 스스로 배우고 있다며 놀라워한다. 안드로이드는 이후 도운과 리모와 아무렇지 않게 인사를 한 후 모든 개발실로 들어가 달 탐사 로봇들을 해킹하는 데에 성공한다.

한편 매기박사는 어떻게든 탈출의 기회를 노리던 중, 조발레가 자고 있는 틈에 달 탐사 로봇을 조종해 경비를 서고 있던 Y와 쎈에게 접근한다. 그런데 달 탐사 로봇이 매기박사임을 알 리가 없었던 Y와 쎈은 로봇을 진정시키기에 바빴고, 매기박사 또한 얼마 안 가 카사장에게 이 행동을 들켜버린다. 그리고 다른 또봇들도 소란을 듣고 달려나온 찰나, 안드로이드가 달려와 로봇을 붙잡더니 로봇에 자동 운행 모드가 켜졌다는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무마시키려 한다. 그러나 달 탐사 로봇에 오류가 났다고 판단한 쎈이 같이 살펴보자며 붙잡자, 안드로이드는 때마침 걸려온 카사장의 전화에 따라 대도시의 보석상가에 강도가 들었다는 정보를 전한다. 또봇들은 서둘러 현장으로 출동하고, 금을 털고 있는 래봇들을 조우한다. 물론 이것은 카사장이 또봇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공작을 벌인 것이었으며, 카사장은 제 발로 덫에 들어온 또봇들을 향해 사악한 미소를 짓는다.

3.5. 21화

<colbgcolor=#fff,#191919> 제21화 환상의 콤비, 쎈과 와이!
파일:대도영 21화.png
또봇들은 카사장의 계획 대로 여러 래봇을 쫓다가 뿔뿔이 흩어진 후,
콩크리탄과 그 쌍둥이 로봇 레미젤라또를 만나 차례차례 무력화된다.
그러나, 마지막 남은 쎈과 와이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필사의
콤비플레이로 모두를 구출,
트라이탄과 SOS합체를 성공시켜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이 후 눈에 띄게 돈독해진 쎈과 와이의 우정.
그러나, 이를 지켜보던 안드로이드는 한밤 중 X, Y, Z앞에 나타나 그들이 구조용 또봇인 닥, 쎈, 붐을 싸움에 이용한다며,
진정한 친구라면 이들을 전투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압박한다.

래봇들을 쫓던 또봇들은 래봇들이 흩어지자 Y와 쎈, X와 닥, Z와 붐으로 조를 짜서 래봇들을 추격한다. 그런데 Z와 붐이 콩크리탄의 기술에 당해 꼼짝을 못 하는 상황이 되고, X와 닥도 레미젤라또의 기술로 인해 움직일 수 없게 된다.[30] 유일하게 남은 건 Y와 쎈 뿐이었는데, 하필 쎈도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서 더 이상 도망을 칠 수 없게 된다. 이것이 마지막이라 생각한 쎈은 병국, Y와 눈물의 작별인사를 하는데, 두리가 그러면 로봇으로 변신하면 되지 않냐고 하자 로봇으로 변신하고 Y에 올라타서 도망치는 데에 성공한다. 쎈은 탱커봇을 동원해 Y를 엄호하고, Y는 소닉 스텔스로 적들 사이를 빠져나가 다른 또봇들을 구해준다. 그리고 또봇들은 곧바로 트라이탄과 SOS로 합체[31]해서 힘을 합쳐 적들을 물리친다.[32]

돌아가는 길에 Y와 쎈은 환상의 콤비였다며 만족하고, 사이가 좋아진 기념으로 합동 기술을 개발할 생각을 한다. 그리고 본부에서 하나가 레스큐 3형제를 정비하는 동안 X, Y, Z는 코어로이드 상태로 밤하늘을 구경하는데, 이때 이들을 지켜보던 안드로이드가 갑자기 X, Y, Z에게 접근한다. 이건 카사장 쪽에서 지시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카사장과 엔진박도 당황한 가운데, 안드로이드는 친구라면서 왜 닥, 쎈, 붐을 고향으로 돌려보낼 생각을 안 했냐고 묻는다. 당황하면서 제대로 답을 못 하는 X, Y, Z에게 안드로이드는 닥, 쎈, 붐은 오로지 구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또봇이지 싸움을 하라고 만든 또봇이 아니며, 더 이상 너희들이 이들을 싸움에 이용하게 둘 수는 없으니 진정한 친구라면 닥, 쎈, 붐에게 싸움을 시키지 말라고 압박한다. 이를 들은 X, Y, Z는 혼란에 빠지고, 특히 Y는 정말로 자신들이 닥, 쎈, 붐을 싸움에 이용한거냐며 죄책감에 빠진다. 그때 정비를 마친 쎈이 Y에게 합동 기술의 아이디어가 생각났다고 말하나, Y는 합동 기술을 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대답한다.

3.6. 22화

<colbgcolor=#fff,#191919> 제22화 또봇의 우정
파일:대도영 22화.png
죄책감에 빠진 Y는 쎈에게 앞으로 함께 전투를 하지 않겠다고 하고, 쎈은 그 이유를 캐묻다가 크게 다툰다.
또봇들 사이가 와해된 가운데 로켓 본체에 카사장의 마지막 단말기를 붙이는 안드로이드.
작업 중 본부장과 보안팀장에게 들키지만, 안드로이드는 이들을 단번에 기절시켜 로켓에 가둬버린다.
그렇게 로켓 발사일이 되고, X, Y, Z는 레스큐 삼형제를 남겨두고 발사장으로 가게 된다.
한편, 닥터매기는 필사적으로 카사장의 본부를 탈출, 카사장의 트럭을 몰아 발사장으로 질주하고,
카사장은 래봇과 콩크리탄, 레미젤라또까지 끌고 최매기를 추격한다.

Y가 앞으로 함께 전투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쎈은 거짓말 탐지기를 통해 Y가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걸 알고, 차마 안드로이드와의 일을 말할 수 없었던 Y는 쎈에게 모진 말을 하며 상처를 준 후 그대로 도망쳐버린다. 그리고 X 또한 이제 자신들은 3단 합체가 있어서 더 강해졌으니 너희는 구조에만 집중하라고 말하고, 레스큐 3형제가 X, Y, Z를 단단히 오해하면서 또봇들의 사이가 와해되고 만다. 도망쳐버린 Y는 안드로이드에게 죄책감을 털어놓고, 안드로이드는 Y는 잘못한 게 없으며 진정한 친구라면 마인드 파워로 이겨낼 수 있다는 위로를 한다.

이윽고 로켓 발사일을 앞두고 또봇 일행은 하얀 쪽배 1호 앞에서 기념 사진을 남기고, 본부장은 로봇들이 달에 작은 기지를 건설하면 다음에는 자신이 달로 가겠다는 어릴 적 꿈을 밝힌다. 그러면서 본부장이 또봇들이 오지 않은 이유를 궁금해하자 한수가 또봇들끼리 다툼이 있었다고 밝히고, 이를 들은 안드로이드는 파일럿들에게 자기들끼리 해결하게 놔두라고 말한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밖으로 나간 틈에 안드로이드는 로켓에 해킹 장치를 부착하는데, 추억을 회상하며 다시 돌아온 본부장과 보안팀장에게[33] 발각되자 바로 두 사람을 습격해 로켓 안에 가둬버린다. 이것 또한 안드로이드가 스스로 벌인 일이었고, 이 광경을 목격한 매기박사는 로켓 안에는 생명 유지 장치가 없어서 이대로 우주로 가면 두 사람이 위험하다며 경악한다. 심지어 안드로이드는 본부장의 목소리까지 흉내내면서 본부장의 공백을 완벽하게 채운다.

그리고 로켓 발사 당일, 또봇들의 갈등은 해소되지 않은 채 X, Y, Z만 경호를 하러 떠나고, 공주, 병국, 찬호도 기분이 상한 레스큐 3형제를 위해 로켓 발사를 직관하는 기대감을 접어두고 같이 본부에 남기로 한다. 그 사이 안드로이드는 관제실에 잠입해서 본부장의 컴퓨터를 해킹하는 데에 성공하고, 이를 본 매기박사는 조발레를 속여서 탈출한 후 바로 우주개발본부로 가서 아이들에게 가고 있던 도운과 리모에게 접근한다. 그러나 바로 뒤에 카사장의 로봇들이 쫓아오고 있었고, 리모의 연락을 받은 또봇들이 달려오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레미젤라또에게 붙잡히며 위기를 맞는다. 그리고 이를 본 관제실에서 무슨 일이 생겼음을 직감하고 모든 작업을 중지하려 했지만, 안드로이드의 해킹으로 인해 중지를 할 수 없게 된다.

3.7. 23화

<colbgcolor=#fff,#191919> 제23화 로켓 발사를 막아라!
파일:대도영 23화.png
콩크리탄과 레미젤라또에 의해 X, Y, Z는 위기를 맞지만, 이때 쎈이 나타나 힘을 실어주고,
X, Y, Z는 3단합체를 해 SOS와 함께 악의 로봇을 쓰러뜨린다.
그러나, 이미 로켓의 카운트다운은 멈출 수 없고 로켓 안에는 본부장과 보안팀장이 들어있는 상황.
여기에 엔진박이 쓰러진 콩크리탄과 레미젤라또를 합체해 거대로봇 레미콩을 완성한다.
그리하여 트라이탄은 레미콩을 상대하고, 닥, 쎈, 붐은 로켓에 갇힌 본부장과 보안팀장의 구조에 나선다.
그리고 간발의 차이로 본부장과 팀장은 구했지만 로켓은 구조작업 후 미처 탈출하지 못한 닥, 쎈, 붐을 달고 솟아오르기 시작하는데..

본부에 있던 공주, 병국, 찬호는 로켓 발사 현장에 악당들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출동하려 하지만, 여전히 화가 풀리지 않은 쎈은 움직이지 않는다. 쎈의 파트너인 병국이 어떻게든 움직이게 하려고 설득하는데, 그러던 도중 병국이 '정의의 또봇'이라는 말을 하자 "그 놈의 정의!"라고 외친다.

한편 현장에서는 X, Y, Z가 여전히 고전 중이었고, 아이들은 닥, 쎈, 붐을 부르려 하지만 Y가 부르지 말라며 저지한다. 그리고 Y는 자신은 닥, 쎈, 붐을 이용하려고 친구가 된 게 아니라고 말하고, 안드로이드가 말한 마인드 파워를 믿고 두리에게 소닉 스핀을 요청한다. Y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두리였지만 일단은 Y의 말대로 소닉 스핀을 시전하고, 하나와 X도 파워 스파이크로 가세하면서 합동 공격을 날리지만 어째서인지 적에게 전혀 먹히지 않고 튕겨나가 버린다. 튕겨나간 Y는 왜 마인드 파워가 이것밖에 안 되냐며 당황하고, 이제 끝이라 생각했지만 그 순간 쎈이 나타나서 Y를 구해준다. 쎈은 Y를 구하러 온 게 아니라 정의를 위해 싸우려고 온 거라 말하고, 콩크리탄의 공격을 방패로 막음과 동시에 탱커봇으로 레미젤라또의 시야도 가리면서 트라이탄으로 변신할 틈을 벌어준다. 트라이탄은 레미젤라또의 공격을 가볍게 튕겨내고 슈퍼 펀치로 레미젤라또를 날리면서 콩크리탄 또한 쓰러뜨린다.

그때 닥과 붐이 현장에 도착하고, 시멘트에 갇혀 있던 도운과 리모, 닥터매기도 빠져나와서 이들에게 달려온다. 닥터매기는 빨리 로켓 발사를 막을 것을 호소하지만, 세모가 왜 악당로봇을 타고 왔냐고 묻는 순간 안드로이드가 우주개발본부의 차를 타고 나타나 닥터매기가 악당이라고 말한다. 닥터매기가 둘인 상황에 일행들은 당황하고, 닥터매기는 가짜 쪽이 자신의 모습을 본뜬 안드로이드라 밝히지만 안드로이드는 우주개발본부의 차를 타고 왔고 지금까지 함께 지내온 자신이 진짜라 주장한다. 그 말에 닥터매기는 자신이 진짜라며 모자를 벗는데, 그 순간 나사 하나가 떨어져버린다. 전세가 역전되자 기세등등해진 안드로이드는 닥, 쎈, 붐에게 너희가 악당들과 싸우는 걸 원하지 않으니 전투를 그만두고 같이 돌아가자고 말한다. 그 말에 쎈은 그제서야 Y가 왜 자신들을 따돌렸는지 알게 되고, 안드로이드는 자신이 Y에게 닥, 쎈, 붐이 전투를 그만두게 종용했음을 밝히며 너희를 사랑해서 그랬다고 말하지만...

그 순간 쎈이 갑자기 웃음을 터트리더니, 안드로이드가 가짜임을 간파해낸다. 닥과 붐도 진작에 간파한 상태였고, 닥은 '닥터매기는 아무리 우리를 사랑해도 위험에 뛰어드는 걸 막을 리가 없으며, 닥터매기의 생각은 같이 살아온 자신들만이 알 수 있다'고 말하며 정체를 간파한 이유를 설명한다. 이로서 정체가 완전히 탄로난 안드로이드는 갑자기 철창 쪽으로 달려가고, 자신을 붙드는 세모를 뿌리친 후 철창을 넘어 로켓을 향해 달려간다. 그리고 닥터매기는 안드로이드가 자신의 행세를 하며 로켓과 탐사 로봇에 통신망 해킹 장치를 단 것과 관제실이 해킹된 것, 본부장과 보안팀장이 로켓 안에 갇혀있음을 알리며 로켓 발사를 꼭 막아야 한다고 호소한다. 그리고 도운은 관제실에 연락해서 관제실에서도 통제를 할 수가 없다는 걸 확인하고, 일단 연료 주입이라도 막기 위해 또봇으로 연료 주입용 브릿지를 직접 분리하기로 한다.

그런데 그때, 상황을 지켜보던 엔진박이 콩크리탄과 레미젤라또를 레미콩으로 합체시키더니, 카사장과 조발레의 연결을 끊고 자신이 직접 레미콩을 조종해 트라이탄을 저지하기 시작한다. 이에 닥, 쎈, 붐도 SOS로 합체하고 트라이탄을 지원하러 가지만 역부족인 상황. 그때 로켓 안에 있던 본부장과 보안 팀장이 정신을 차리고 황급히 로켓의 문을 열고, 일행이 이들을 발견하지만 그 순간 연료 주입이 완료되고 로켓 발사 100초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이에 닥터매기의 조언을 따라 꼭대기에 있는 해킹 장치를 떼어내려 하지만 레미콩의 저항이 강했고, SOS는 아예 합체가 풀려버리는데 닥은 차라리 나뉘는 게 낫다고 말하며 쎈과 붐에게 지시를 내려 본부장과 보안 팀장부터 구한다. 그리고 닥은 보안 장치를 떼어내기 위해 꼭대기로 향하고, 트라이탄은 닥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레미콩을 상대로 슈퍼 콤보를 시전한다. 그런데 레미콩은 기술을 당하는 순간에도 시멘트를 발사해 닥과 붐을 로켓에 붙여 버리고, 트라이탄은 시멘트가 나오는 부품을 떼어내며 레미콩을 완전히 쓰러뜨린다. 그때 아이들이 뒤늦게 로켓에 붙은 닥과 붐을 발견하고, 쎈과 트라이탄이 급히 구하러 가지만 결국 카운트다운이 종료되어 또봇들을 매단 채 로켓이 발사되고 만다.

3.8. 24화

<colbgcolor=#fff,#191919> 제24화 기쁨의 마인드파워!
파일:대도영 24화.png
트라이탄은 탈출하지 못한 닥, 쎈, 붐을 구조하기 위해 로켓에 매달리지만
잡고 있던 2단 엔진이 분리되며 지상으로 멀어지고 결국 닥, 쎈, 붐을 우주로 보내고 만다.
비탄에 빠진 또봇 X, Y, Z. 그러나 우주로 발사된 로켓 위에서 닥, 쎈, 붐이 아직 생존해 있음을 알자
기쁜 마음에 긍정의 마인드파워가 발동해 다시금 트라이탄으로 합체,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우주를 향해 슈퍼점프를 한다.

로켓이 발사되는 와중에 안드로이드가 같이 탑승한 채로, 로켓은 우주로 날아오른다. 이때 안드로이드는 마찬가지로 트라이탄에게 닥터M의 마크가 새겨진 해킹 장치를 달려고 하지만, 타이밍 좋게 로켓이 2단 분리되는 바람에 실패하고 안드로이드는 그대로 추락한다.[34] 이로 인해 트라이탄도 레스큐 3형제를 구하지 못하게 되고, 떨어지면서 합체가 풀린 X, Y, Z는 에어백+레이저 넷으로 낙하산을 만들어 지상에 내려온다.

이에 카사장은 자신의 계획이 성공했음을 알고 환호하지만, 닥이 끝내 해킹 장치를 떼어내서 로켓의 움직임을 막아낸다. 엔진박은 로켓과의 통신이 끊겨 당황하고, 카사장은 그대로 절규하다가 셋 모두 경찰에 붙잡히고 만다.

그렇지만 레스큐 3형제는 여전히 돌아오지 못한 채 통신마저 끊겨버렸고, 자신의 또봇을 잃은 닥터매기와 X, Y, Z는 비탄에 잠긴다.[35] 특히 발사 시의 충격으로 로켓의 진로가 틀어진데다가 닥과 붐이 붙어있던 곳이 2차 분리 시의 화염에 맞을 수도 있던 자리라 어쩌면 파괴됐을지도 모르는 상황. 그런데 기적적으로 닥, 쎈, 붐과 통신이 닿고, 이들은 어찌저찌 엔진을 떼어내어 로켓의 진행을 막았지만 돌아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지구를 향해 작별 인사를 한다. 그러나 그들을 구하겠다는 결의로 마인드 파워를 느낀 X, Y, Z는 파일럿들에게 합체를 요구하고, 두리를 필두로 또봇들을 믿어보기로 한 파일럿들은 그대로 트라이탄으로 합체시킨다. 트라이탄은 마인드 파워로 더욱 강해진 슈퍼 점프로 성층권을 뚫고 우주까지 올라가 로켓에 착지한다. X, Y, Z는 합체를 풀고 레스큐 삼형제를 구하고, 그들과 함께 합동 기술[36]을 사용해서 안전하게 바다로 하강한다.

이후 닥, 쎈, 붐은 또봇 일행에게 작별 인사를 고하고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한편, 우주개발본부에서 최매기가 레스큐 3형제를 만든 계기가 밝혀지는데, 이전에 마인드 코어에 관한 자료가[37] 과학 동호회에 유출되면서 마인드 코어를 만드는 챌린지가 잠시 유행했었고, 본인도 그에 동참했다가 닥, 쎈, 붐을 만들게 된 것. 즉, 레스큐 3형제 이외에도 타인이 만든 또봇[38]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 암시된다.

한편, 그대로 유치장에 갇힌 카사장 일당. 엔진박은 계속 자신의 태블릿을 요구했고, 조발레는 카사장 옆에서 코를 골면서 자고있고, 카사장은 여기에 갇힌 자신을 한탄하고 있었다. 그때, 옆 유치장의 누군가가 또봇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그들에게 말을 걸고, 자신의 명함을 보여주며 막을 내린다.



[1] 이때 이한수가 맞은편에서 이들을 스쳐 지나간다. [2] 영상은 하나가 만들었고 세모가 피드백을 해서 보완했다. 참고로 하나의 말에 따르면 두리는 아무것도 안 했다고.(...) [3] 너무 심하게 화를 내는 바람에 겁에 질린 한수가 결국 울음을 터트리며 들어갔고, 상황을 지켜보던 하나와 두리가 중재해보려 했지만 이미 흥분한 세모를 진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4] 이 때 카사장은 토끼헬멧 모양 VR기기로 자신들의 로봇들을 본다. 이게 현실공간인지 가상현실인지는 불명. [5] 이번 Z 파일럿 사건 때문인 듯. [6] 이때 Z는 왜 남의 파일럿을 빼앗으려 드냐고 말했는데, 닥이 '그러는 너는 파일럿을 2명이나 두고 있지 않느냐'고 반박하자 아무 말도 못한다. [7] 특히 세모는 얼마 전까지 Z와 갈등을 겪었기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8] 하나가 이때 무얼 생각하고 있었는지는 13화와 14화에 걸쳐서 밝혀진다. [9] Y는 이 상황을 보고 질투를 했다. [10] 이때 한수가 파일럿 오디션이라도 열어보는 건 어떻냐고 물어봤는데, 이미 또봇 W 때 크게 데인 적이 있는 하나, 두리, 세모가 바로 손사래를 치며 반대한다. [11] 하나가 전날 밤에 SOS의 시스템을 살펴보다가 하위 기술들을 발견했으며, 자격증 뒷면에도 적혀 있었다. [12] 원래 합체 또봇의 기술은 구성원들의 파일럿들이 동시에 명령을 내리지 않으면 발동되지 않아서 기술을 발동시키기가 까다로웠다. 그래서 하나는 명령을 내리면서도 어디까지 가능한건지 궁금해했으며, SOS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나가 실험하고자 한 게 바로 이것이었다. [13] 머리가 똑똑하고, 힘이 세고, 얼굴이 잘 생기고, 키가 커야한다. [14] 자존심 때문인지 도움을 주는 상대가 이전에 자신을 방해한 한수라서 그런것인지는 불명이다. [15] 출동할 때 미리 자격증을 받아놔서 11화에서처럼 하나가 붐, 두리가 쎈, 세모가 닥을 변신시켰다. [16] 또봇 파일럿이 된 것을 이용해 조회수 뽑아먹으려는 사람이나, 악당의 신상 공개를 하겠다는 사람 등. [17] 엔진박이 이전의 X와의 전투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고 한다. 다만 에너지를 방어막에 쏟아부었기 때문에 전투 시간은 10분 정도라고. [18] 마스크를 써서 얼굴을 가렸다. [19] 권세모의 의수와 유사하다. [20] 레스큐 3형제가 개발자의 이야기를 피한 이유가 이것이다. [21] 달에 정착해서 그곳의 자원을 모두 차지하려는 게 목적이었다. 더불어 조발레는 발레를 더 잘할 기회에 들떴고,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는 엔진박을 위해 연구소를 세울 계획도 하고 있었다. [22] 이건 파일럿들이 실수한 부분으로, 스파이더 건이 없는데도 이전의 기억대로 명령을 내렸다. [23] 16기에서 X가 시전했던 파워 엉덩이 치기의 오마주이다. [24] 원래는 분리하려고 했으나 트라이탄이 분리되기 싫다며 떼를 썼다. [25] 이때 리모가 '너희도 데려갈랬더니 사고만 쳐대서 못 데려가겠다'고 약올리자 두리와 한수가 속아 넘어가서 데려가달라고 빈다. [26] 이때 안드로이드가 오혜라의 사진을 보며 웃는 표정을 학습한다. [27] 결국 하나의 프로필에서 나이를 확인하고 나서야 파일럿이 아이들임을 알았다. [28] 여담으로 이때 삽입된 배경음은 또봇 SOS의 합체 배경음의 리믹스이다. [29] 전작의 버그벅과 유사하게 자동차에 기계를 부착하고 폭주시키는 방식이었다. [30] 이때 공주가 닥에서 내리지 못 하고 벽에 끼어버리자 하나가 공주를 다치지 않게 꺼내주는데 이 과정에서 하나의 오른손이 벽에 긁히며 상처를 입는다. [31] 레트로봇판 또봇 시리즈 역사상 처음으로 동시 합체를 하였다. [32] 13기 이후 처음으로 2대의 합체 또봇이 활약하는 장면이 나왔다. [33] 이때 본부장과 보안 팀장의 본명과 어린 시절부터 소꿉친구였음이 밝혀진다. [34] 이후 안드로이드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정황상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35] 특히 쎈에게 사과를 하지 못한 Y가 가장 슬퍼했다. [36] Z가 레이저 넷으로 또봇들을 묶고, Y가 소닉 터보로 가속하고, 로켓에서 떨어진 후엔 붐이 물보라 뿜으로 가속을 넘겨받으며, X의 파워 실드로 방어할 때 닥이 에너지 버스트로 파워 실드를 강화하여 실드 규모를 확장시켰다. [37] 6화와 16화에서 엔진박이 보고 있던 그 문서일 가능성이 크다. [38] 사실 이미 타인이 만든 또봇(정확히는 그와 비슷한 존재)은 등장한 적이 있다. 그러나 애슬론은 개발자만 다를 뿐 마인드 코어 자체는 도운이 제작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개발자들이 모르는 사이에 기술 자체를 도둑맞은 상황이라 경우가 아예 다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540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540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