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토도로키 라이치 轟雷市 | Todoroki Raic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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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토도로키 라이치 ([ruby(轟, ruby=とどろき)] [ruby(雷, ruby=ら)][ruby(市, ruby=いち)]) | ||
생일 | 2월 26일 | ||
출신지 | 도쿄도 | ||
학년 | 1학년 (1부) → 2학년 (2부) | ||
소속팀 | 야쿠시 고교 | ||
포지션 | 3루수, 투수 | ||
투타 | 우투좌타 | ||
신체 | 172cm / 62kg / O형 | ||
성우 | 오노 켄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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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좋아하는 음식 | 바나나, 돈까스 | |
자신 있는 과목 | 보건체육, 가정과 | ||
취미/특기 | 스윙 연습 | ||
존경하는 인물 | 없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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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이아몬드 에이스의 등장인물.
야쿠시의 4번 타자. 포지션은 3루수/투수. 우투좌타. 작가 트위터에 올라온 바에 따르면 모델은 배리 본즈다. # 스윙은 야나기타 유키를 닮았다고. #
야쿠시 고교의 감독 토도로키 라이조의 아들. 중학생 때부터 납이 든 무거운 배트[1]를 매일같이 휘둘러 와 조그마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작중 최고의 배트 스피드와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 중학교까지 단체 야구 경험이 없었지만 "투수를 상상하며" 수없이 배트를 휘둘러운 탓에 그 어떤 유형의 투수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을 갖게 되었다.
덧붙여 작가 테라지마 유지의 단편작인 '다리 밑의 배트맨'의 주인공이었기도 해서, 그만큼 작가가 애정을 담아 그리는 캐릭터. 캐릭터만 본다면 천재, 열혈, 바보, 세가지 모두 가지고 있어 스포츠 만화에 흔히 있는 주인공 속성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2. 상세
사와무라 에이준과 후루야 사토루와 같은 학년으로 같은 서도쿄 지구의 강력한 라이벌 중 하나로 맞선다.[2]첫번째 등장에서는 무명으로 등장했지만 이치다이산 고교의 마나카를 몰아넣고 부상까지 입히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보여준다. 그뒤에도 세이도에 맞붙으며 사토루, 에이준 등을 사정없이 두들기는 무서운 실력을 자랑했으며 특히 주인공 에이준과 만날 때마다 특유의 배트스피드와 힘으로 에이준을 위기로 몰아넣는 천적. 이제까지 작중에서 등장했던 모든 시합에서 홈런을 치는 괴물. 전형적인 천연 마이페이스로 "투수와의 승부를 즐기는" 유형의 4번타자. 1부 여름대회에서 세이도와의 시합에서도 무시무시한 타격감을 자랑했지만,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팀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이에 페이스가 무너져 패배했다.[3]
에이준과 은근히 비슷한 캐릭터. 항상 바보라고 불리고, 같은 편에게 야유를 듣는다. 심지어 반 내에서는 은근히 독서가 기질이 있는 걸로 보이는 점까지 비슷하다. 문제는 주인공인 에이준 쪽이 신체 능력 한정으로 완벽한 열화 라이치라 불러야 될 수준.(...)[4][5]
1부 여름대회 종료 후에도 세이도와의 연습경기에서 세이도 투수진을 난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세이도의 유우키 테츠야와 함께 작중 최강의 타자로 묘사되며 작중 등장한 모든 시합에서 홈런을 치는 괴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을대회에서는 투수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 만화의 대표적 야잘잘. 전문적으로 투구 교육을 받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던질 수 있는 구종은 직구뿐이고 제구도 볼배합도 없이 무작정 포수 미트로 던지는 것에 불과함에도, 단련된 하반신 덕분에 구위가 작중 상위권에 들어간다. 구속도 140km는 우습게 넘기며 "1구를 던질 때마다 점점 빨라진다"고 묘사된다. 투수로써의 라이치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구속 빠른 에이준'. 그 무지막지한 공 때문에 카와카미 노리후미가 라이치의 공을 한 번 잘못 쳤다가 손에 충격이 가는 바람에 피칭에 이상이 생겨 예상보다 훨씬 빨리 내려갈 수밖에 없게 만드는 뜻밖의 활약까지 펼쳤다. 하지만 투수로서의 마음가짐이 제대로 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마에조노 켄타를 위시한 세이도 타선이 제대로 압박을 주자 부담감을 느끼며 피칭이 무너졌고,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오게 된다.
야구를 할 때는 크하하하 하고 호쾌하고 웃으며 쾌활함을 넘어 살짝 맛이 간게 아닌가 의심되는 저돌적인 플레이를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내성적이고 수줍어하며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친구도 아키바와 미시마를 빼면 있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에 반에서도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해 혼자 책만 보고 있었기 때문에, 1부 가을대회에서 응원에 동원된 클래스메이트들이 라이치의 활약을 보고 크게 놀라기도 했다. 봄 센바츠 이후로는 반에서 잘 대접받고 있다는 식의 언급이 있지만 실제로 그려지지는 않았다.
2부 봄 고시엔(센바츠)에서도 강력한 타격을 선보이며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1]
돈이 되는 나무(金のなる木)라고 새겨져 있다.(...)
[2]
주인공 윗학년의
나루미야 메이와 대비되는 포지션. 타자가 주축인 윗학년의 라이벌로 투수 메이가 있다면, 투수가 주축인 주인공 학년에는 라이치가 있는 격. 메이는 세련된 엘리트 선수라며, 야쿠시는 투박하고 거친 성격 때문에 두 라이털의 특징이 서로 대비된다.
[3]
항상 투수와의 승부를 즐기며 본인위주의 타격, 그러니까 팀배팅을 하기보다 항상 내키는대로 미친듯이 휘둘렀던 라이치가 처음으로 팀을 위해 타석에 섰을 때인데, 오히려 그것이 라이치의 호쾌하고 뒷생각 따위 하지 않는 배팅 스타일에 발목을 잡아 결국 삼진을 당한다. 팀에 대한 책임감을 오히려 자신의 힘이자 원동력으로 바꿔 한계를 넘어 전력투구했던 세이도의 3학년이자 에이스 넘버를 단 탄바가 부상에서 부활을 알린것과 달리, 아직 어린데다 팀 야구를 처음 했던 라이치에게는 탄바와 똑같이 자신의 팀에 대한 책임감을 느꼈어도, 그 중압감에 오히려 눌러져버린것.
[4]
당장 라이치의 전문 분야가 아닌 투수 부분만 봐도 알파이자 오메가인 구속만으로 에이준을 압도한다.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변화구 등은 장착이 안 되어 있지만 이미 구속 하나만으로도 투수의 길을 걸었다면 에이준은 상대가 안 될 수준. 하지만 작중에선 처음엔 잘 먹혔으나 전문 투수가 아니라 단순한 패턴을 간파당하며 강판된 뒤 내야로 돌아간다. 타격 쪽 재능은 어지간한 팀 4번으로는 따라갈 수도 없다.(세이도의 유우키 테츠야 정도 밖에 비교할 사람이 없다. 같은 학년에서는 비교대상이 아예 없을 만큼 압도적으로 최강인 괴물타자.) 1부에서
카를로스, 하라다 등이 포진한
이나시로가 사토루에게 쩔쩔 맨 반면, 라이치는 시작부터 펜스에 박아버렸다.
[5]
물론 사토루가 라이치를 상대했을때에 비해 이나시로 타선을 상대했을때 훨씬 성장하긴 했지만, 여전히 라이치가 말도 안되는 괴물이라는것은 변하지 않는다. 웬만한 팀의 나름 강타자에 상위 타선이라고 하는 선수들도 아예 손도 못대거나 기백에 눌려서 높은 공에 배트가 나가 삼진을 당하는 경우가 빈번했는데, 라이치는 그딴거 없다. 그냥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