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0:39:37

텐도 키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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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도 민간경비회사
사토미 렌타로 아이하라 엔쥬 텐도 키사라 티나 스프라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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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블랙 불릿 애니메이션 코믹스판

天童 木更 / てんどう きさら

1. 개요2. 특징3. 과거
3.1. 사용무기와 배틀 스타일3.2. 텐도를 죽이는 텐도
4. 인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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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랙 불릿 메인 히로인이다. 담당 성우 호리에 유이, 북미판 성우는 크리스티나 켈리. 사토미 렌타로 아이하라 엔쥬가 소속된 '텐도 민간경비 회사'의 사장이다. 나이는 16살.

2. 특징

여자치고는 큰 키와 검은 장발, 부잣집 따님다운 기품에 최고급의 거유를 갖춘 미소녀이다. 명문가인 텐도 가의 막내딸이지만, 현재는 가문과 결별한 상태이다. 겉보기에만 금수저일 뿐, 후처의 자식이라 어릴 적부터 집안에서 천대받았다. 이때마다 렌타로가 그녀를 적극적으로 도와서 친분을 쌓았다. 명색이 사장님이지만, 영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회사인 텐도 경비회사가 벌어들이는 수입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1] 그나마 출가할 때 가지고 나온 돈으로 주식 투자를 했는데 상당한 수익을 냈다.

텐도 가문을 증오하고 있다. 하지만 가문 구성원으로서의 지위를 버리지는 않고 있다. 이는 실용주의자라서 대외적 위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부족한 지갑사정에도 불과하고 아가씨 학교로 유명한 미와 여고에 다닌다.

부잣집 아가씨 속성에 딸려오는 요리 못함 스킬을 장비하고 있다.[2][3] 그래도 입맛은 고급이라서 소고기를 좋아한다. 특히, 비프 스테이크에 집착한다. 렌타로가 일을 허탕칠 때마다 "오늘은 기필코 비프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었는데!"라고 하는 것이 일상이다.

몸매는 늘씬하지만 가슴은 엄청나게 크고 아름답다. 그로 인해 다른 여성진의 질투 섞인 언어적, 육체적 공격을 자주 받는다(...). 엔쥬는 그녀를 질투하며 왕가슴이라고 비난하거나 그녀의 가슴을 마구마구 잡고 주물러대는 성추행 일이 흔하다. 티나도 그녀의 가슴을 부러운 듯 주무른 적이 있다. 미오리에게는 아예 가슴뿐인 젖소라고 불리며 매번 비난받는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자신의 가슴을 그다지 자랑거리로 생각하지 않는다. 몸매와 가슴 때문에 작중에서는 공격받거나 봉변당하는 경우가 잦으니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다.[4]

3. 과거

텐도 가의 일원이지만 정실이 아닌 의 자식이라는 미래가 불안한 입장이었고, 텐도 가의 수장인 텐도 키쿠노죠도 텐도 키사라를 유력 가문과의 정략결혼 도구로 이용하려는 것에 대해 가타부타 하지 않아, 내심 불만을 품고 살았다.

이 때문에 사토미 렌타로가 텐도 가에 양자로 들어온 사실을 알게 된 후 비슷한 처지의 아픔을 나누며 친밀하게 지낸 것 같다.[5]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텐도 가문으로 쳐들어온 가스트레아의 공격에 의해 부모님이 사망 / 그녀를 지키려던 렌타로는 오른쪽 팔다리와 왼쪽 눈을 잃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만다. 이때의 충격으로 자신은 신장 이상이 생겼으며 거의 1년 간은 아무것도 안하고 절망에만 사로잡혀 있었으나, 이대로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진상을 찾겠다는 일념과 복수심으로 재기한다. 이즈음부터 텐도류 검술을 열심히 수련하여 1년만에 정식 계승자로 인정받았다.

특히 모노리스 안에 위치한 텐도 가문 내에 가스트레아가 들어올 확률이 낮으므로 무언가 음모가 숨어있다고 직감한 키사라는 가문 내에 누군가 일을 획책한 것으로 추측하고 가문을 뛰쳐 나왔다.[6]

3.1. 사용무기와 배틀 스타일

SF 찍고 있을때 혼자 무협을 찍고 있다.

가녀린 모습과 달리 텐도류의 면허개전자로서 렌타로의 무술 스승이기도 하다.

텐도식의 격투술 만을 사용하는 렌타로와 달리 일본도를 사용하는 텐도식 발도술이 특기.[7]

사용 무기는 유키카게(雪影)란 이름의 일본도로 살인에 특화된 살인검이라 콘크리트 벽이나 쇳덩이 정도는 두부 자르듯(!!) 잘라버린다.

파일:external/31.media.tumblr.com/tumblr_n5hefoXEQd1qg78wpo1_500.gif

현재까지 나온 키사라의 사용기술은 다음과 같다.
  • 텐도식 발도술 열반묘심(涅盤竗心)의 자세 : 시간의 흐름속에 자신의 몸을 맡겨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움직이지 않는 공방일체의 자세.
  • 텐도식 발도술 용호쌍격(龍虎雙擊)의 자세 : 몸을 비스듬히 하고 칼을 쥔 손을 번쩍 드는 자세. 발도와 동시에 칼로 내리치는 일격으로 연결할 수 있는데, 면허개전자로 인정받은 키사라가 복수를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이다.
  • 텐도식 발도술 0형 1번 나선만참화 개화(螺旋卍斬畵 開花) : 적을 순간적으로 베어 피조차 안흐르게 만든 다음, 시간이 지나면 산산조각 나도록 만드는 기술. 넌 이미 죽어있다
  • 텐도식 발도술 0형 3번 아위오쌍두검(阿魏惡雙頭瞼) : 발도와 동시에 적을 아주 빠르게 2연속으로 베는 기술. 키사라 왈 "일격이면서 동시에 이격인 기술". 제2격의 속도는 음속조차도 뛰어넘는다는 언급이 있다.
  • 텐도식 발도술 1형 1번 적수성빙(滴水成氷) : 위로 올려벤 후 허공에 뜬 것을 재빠르게 두 번 연속으로 베는 기술.[8]
  • 텐도식 발도술 1형 6번 미타영수검(彌陀永垂劍) : 번개 같은 속도로 검을 뽑아 적을 베는 기술.
  • 텐도식 발도술 1형 8번 무영무종(無影無踪) : 오른발을 축으로 삼아 한 바퀴 회전시 발생하는 원심력으로 적을 베는 기술.
  • 텐도식 발도술 3형 8번 운령비각웅성(雲嶺毘却雄星) : 반달 모양의 검기를 발사하여 목표물을 베는 기술.SF인데 검기를 발사한다고?[9]

템빨 유키카게를 들었을 때 한정으로 전투력이 급상승해 검을 든 상황이면 이니시에이터와의 맞짱도 한정적으로[10] 가능한 초고수이다.

또한 2권에서 티나 스프라우트와 대적한 상황과 4권에서 보인 활약[11]을 보자면, 텐도 경비회사의 구성원 중에선 가장 강한 것으로 묘사되며 사토미 렌타로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 서술이 있다. 티나의 서열을 듣고도 덤비려 들던 코히나는 키사라를 보자 쟤 여기 있는 애들 중에 제일 위험해!라며 싸움을 걸려던 카게타네를 만류했다! 확실히 인간의 몸인데도 불구하고 기계화 수술을 받은 신인류 창조 계획의 렌타로와 하이브리드인 티나, 강력한 이니시에이터인 엔쥬를 전투력에서 뛰어넘는 텐도 민간경비회사의 최강자인 이 아가씨의 강함은 그야말로 흠좀무. 티나와 페어를 이룬 지금은 얼마나 아득하게 강할지 상상도 되지 않는다...

총기는 베레타 92의 최신 개량형인 90two를 주로 휴대한다.

3.2. 텐도를 죽이는 텐도

악에 대항할 수 있는 건 정의가 아냐. 악을 능가하는 '절대악'이라고. 내게는 그 힘이 있어.
콩팥 문제가 있어 자주 혈액 투석을 받으러 가야 하기에 장기적인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신장이 시원치 않아서 그런지 지병으로 당뇨병도 있다. 당연히 인슐린 주사도 가지고 다니면서 맞는다. 이 때문에 컨디션 난조가 자주 보여 저평가되지만, 최소한 작중에서 보인 복수귀의 본성을 드러낸 '텐도를 죽이는 텐도'라 칭하는 상태가 되면 단독 능력만으로 민경 랭킹 98위인 티나와 동급이란 것이 중론이다.

실제로 알데바란 사건 당시 프로모터가 공석인 티나와 정식으로 페어를 맺어 꿀리지 않는 활약을 했고 작중 묘사로는 인간이 전부 다를 수 있는 최고의 경지에 올라섰다고 못박아둔 상태다.

콩팥의 경우, 이식 수술을 받아 해결하는 방법이 있지만 그녀에게 맞는 신장은 당연히 같은 핏줄인 텐도 가문 사람의 것이기에, 증오심에 똘똘뭉친 키사라는 이식을 거부하고 있다.[12] 신장 이식 수술 이외의 치료법도(IPS 세포라든지) 있지만, 자신의 복수심을 항상 채찍질 하기 위해 일부러 보류 중이다.[13]

티나와 페어를 맺으면서 IP랭킹 9,200위부터 시작했으나, 알데바란 토벌 때의 대활약이 인정되어 현재는 3,500위에 랭크되어 있다. 사실상 이 둘은 100위 안에는 무난하게 들 수 있는 실력을 겸비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랭킹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한편 그녀의 복수는 4권부터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3~4권의 사건의 원인제공자인 이복 오빠 텐도 가즈미츠의 약점[14]을 미끼로 당사자를 불러내어 입회인 하에 텐도류 면허개전자끼리의 진검 승부를 벌인 것이다. 몇수 앞서는 발도술로 가즈미츠를 제압한 후에 과거 부모님의 모살에 관여한 이들의 이름을 듣게 되었다.[15] 정보를 다 듣게 된 키사라는 현장을 떠나는데, 마치 살려줄 것처럼 굴었던 것과는 달리 지연식으로 발동되는 기술을 걸어놓은 상태였다. 넌 이미 죽어있다 키사라가 손가락을 튕기자 키사라가 떠난 후에도 고맙다며 멘붕 중이던 가즈미츠는 말 그대로 개발살이 나서 끔살당해 죽는다.[16] 그리고 이후에 보여주는 키사라의 태도가 아주 진국이다. 이건 아니라고 따지는 렌타로에게 렌타로의 정의는 악을 처벌할 수 없다며 자신이 악을 멸하는 악이라고 안티 히어로 선언을 한 것이다. 이때 보여주는 키사라의 포스가 아주 대단하여 웬만한 광년이 뺨은 후려갈길 것 같다. 쇼마의 이니시에이터였던 미도리의 평가대로라면[17] 앞으로의 행보가 불안불안.[18]

4. 인간 관계

사토미 렌타로에 대해선 어릴적 생명을 구해준 일을 마음에 두고 있으나, 사장과 사원이란 입장 차이로 언제나 언제나 월급 좀 올려달라고 징징거리는 렌타로를 갈구는 악덕 고용주로[19] 묘사된다. 게다가 키사라는 츤데레 + 쿨데레라 두 사람 사이의 진척은 별로 없는 편. 드물게 몇 번 있었긴 했지만 라노벨에서의 이런 러브 코미디적 시츄에이션답게 주변인들의 방해 아닌 방해(?)로 불발에 그친다(...)

렌타로도 섣불리 다가서지 못하는 것이, 과거에 얽매인 사람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면서 서로 과거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하다 충돌하는 애매한 관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렌타로와 키사라의 차이점이라면, 아마 복수의 대상의 방향성이 다르다는 점이다. 둘 다 가스트레아에 의하여 부모를 잃었지만, 일단 렌타로 부모는 1차 전쟁 중에 휘말려 죽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건 혼자가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슬픔이고 어디까지나 천재지변에 가까운 일이었을 뿐이지만, 반대로 키사라는 계획적인 인간들에 의해 살해당한 거나 마찬가지인 것이었다. 렌타로 입장에서는 공감하고 싶어도 사실 완벽한 이해는 이미 불가능한 상태.

아이하라 엔쥬에게는 렌타로에게 하는 것과는 달리 월급도 꼬박꼬박 잘 챙겨주고 사원보다는 여동생처럼 대하지만 엔쥬가 시전하는 섹드립의 주된 피해자. 백에 백 가슴 이야기인데, 키사라가 자신의 가슴을 흡수했다는 둥, 키사라는 아무 것도 먹지 않아도 가슴에 양분을 쌓아놨으니 1년은 버틸 수 있을 수 있을 거라는 둥 도로 내놓으라며 덤벼들어 잡는 등(...) 이래저래 고생이 많다.[20]

알데바란 사건 후 과거, 정략결혼의 대상으로 약혼까지 맺었던 경시총감의 아들 히츠마 아츠로와 다시 결혼 이야기가 오가자 렌타로에게 말려 달라는 투로 말을 건내는데, 렌타로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서운함을 느낀 후 자포자기했고, 사토미 렌타로가 스이바라 키하치의 살인에 연루되어 체포된 사실을 알게 된 후 위문차 면회를 하러 갔다 "다시 찾아 오지 말아주세요"란 렌타로의 말을 듣게 된 후 멘붕 - 결정적으로 탈주 중인 렌타로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곤 완전히 정신적으로 무너지면서 히츠마와의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사실 렌타로가 생각하길 키사라가 히츠마와 결혼하여 평범한 여자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면 그녀의 복수귀 속성을 봉인할 수 있었지만 렌타로 자신이 살인 혐의를 벗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히츠마가 몰락하고 키사라도 원래 자리로 돌아오면서 물 건너갔다.[21] 5, 6권의 에필로그에선 둘만 있다가 키스씬도 찍었다. 물론 이후 렌타로는 처참하게 까였다 아무튼 잘 봉합된 것 같지만 키사라는 텐도를 죽이는 텐도라는 복수귀 속성이 있기에 렌타로와의 사이가 언제 틀어져도 틀어질 것으로 보이기에 앞으로가 암울하다.[22] 그런데 5, 6권에서 키사라가 보인 무력한 모습 때문에 유리멘탈이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기실 렌타로는 죽었대고 엔쥬와 티나는 끌려가서 하루 아침에 외톨이가 되긴 했지만 바로 전 이야기인 4권 말미에 어머니는 다르다지만 같은 아버지의 피를 이은 오빠를 문자 그대로 개발살 내버린 자칭 안티 히어로 여자가 무너져도 이렇게 쉽게 무너질 수 있냐는 것. 위에 나오는 신장 치료 거부도 그렇고 복수귀가 아닌 키사라의 부분은 너무나 약한 평범한 여자라는 의미일지도. 그러나...[스포일러]

스미레의 말에 따르면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사는 키사라는 자신의 행복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듯하다.

[1] 애초에 회사가 있는 건물부터 게이바가 있는 곳이라 손님들을 몰고 오기 힘든 곳이다. [2] 렌타로는 귀를 자른 예술가가 만든 밥 같다고 한다(...). 고구마도 제대로 못 굽는다. [3] 일단 렌타로에게 배우는 중이다. [4] 7권에서도 원치 않게 미끼이자 색기담당 역할을 떠맡았다. 렌타로네가 성천자를 숨겨줄 때 정부 요원들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그들 앞에 알몸을 공개했다. 정확히는 성천자를 샤워실에 숨겨놓고 키사라가 그 안에서 샤워하던 것처럼 꾸며서 요원들이 알아서 물러나게 한 것. 렌타로는 그녀가 몸매가 가장 좋고 성숙하다는 이유로 당연하다는 듯 그녀에게 미끼 역할을 맡겼다. 하지만 그녀는 "저는 외간 남자 앞에서 벌거벗어야 했다구요!"라며 엄청 억울해했다. [5] 코믹스 판의 묘사로는 렌타로를 또래의 말 친구 겸 머슴으로 불렀으며, 그를 괴롭히는 오빠들에게서 자주 지켜주었다고 한다. [6] 키사라의 추측은 4권 막바지에 사실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7] 검술수련 1년만에 정식 계승자로 인정 받은 걸 보면, 본인의 재능도 뛰어났고 특히 복수심을 바탕으로 엄청난 노력을 쏟은 듯 하다. [8] 애니판에선 위의 이미지처럼 나무판자를 그냥 가볍게 잘라 연속 베기의 위력이 약한걸로 묘사되어 있는데, 소설판에선 커다란 철제 표적을 썰어 건물 벽에 날아가 쳐박힐 정도로 상당한 파괴력을 지녔닌걸로 나온다. [9] 작중 히루코 코히나도 검기를 날린적이 있다. 바라늄으로 척력도 발생시키고 창처럼 빔같은것도 쏘기에 이상할건 없다(?) [10] 물론, 이 한정적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그녀가 신장 때문에 장기간 전투에 불리하기 때문이지 절대로 이니시에이터 급의 인원보다 약해서가 아니다. [11] 혼자서 도망치는 가스트레아 30마리 + 기타 잡목을 중거리에서 썰어버리고, 급소를 도려내긴 했지만 스테이지 3 가스트레아를 일격사시켰다. 그것도 자세를 잡고 한 것도 아니고 경사를 미끄러져 내려오며 베었다(...) 작 중 신인류 창조 계획의 부산물인 렌타로와 카케타네, 이니시에이터들도 아닌 일반인이 이 정도로 활약한 것. 근데 애니판에선 너프 먹었다... [12] 애초에 가문을 멋대로 나가 사이가 껄끄러운 그녀에게 순순히 신장 한쪽을 줄 텐도가 사람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13] 참고로 타인에게 신장이식을 받으면 안되냐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데, 현실에서도 신장이식을 원하는 환자들이 워낙 많은터라 순번제 + 각종 조직검사와 이식자와 기증자간의 건강상태가 좋아야 수술이 된다. 즉, 이식이 가능한 기증자가 나와도 순번이나 조건이 안맞으면 즉시는 불가능. [14] 모놀리스 부실공사의 증거를 손에 넣었다. [15] 개중엔 텐도 키쿠노죠도 있었다. [16] 한국 애니맥스 방영본에서는 이 장면에 모자이크할 여력이 없었는지 그냥 잘라버렸다. 그래서 렌타로가 확인만하고 벌떡 나오는 장면이 되고 말았다. [17] 짙은 파멸의 냄새가 난다. 어둠으로 빠지기 쉽다. [18] 여담으로 이 때문에 소시오패스로 단정지을 것 같지만, 키사라는 이런 말을 하면서도 눈물을 몰래 흘린 것[24]을 보아 소시오패스는 아니다. 단지 키사라는 그럴 정도로 정말 인간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원한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19] 얼마나 악덕이냐면 자금 융통을 위해 같은 건물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리는데 렌타로의 장기를 담보로 돈을 빌린다. 현실에서라면 있을 수 없는 일! 즉, 이미 범죄다! 렌타로가 어이없어하자 한다는 말은 렌타로 군은 내꺼니까 같은 말같지도 않은 변명을 한다. 츤츤거리는 반응에 속아서는 안된다! [20] 이상한건 렌타로가 키사라를 좋아하고 있음에도 자신의 이니시에이터이자 피보호자가 저런 만행을 저질러도 별 제지를 하는 모습이 영 보이질 않는다. 익숙해졌거나 포기한 모양. [21] 사실 히츠마와 결혼하면 더 문제가 되는 게, 오상회의 일원인 히츠마는 키사라를 길들여 텐도를 없애는 데 사용하려고 했다. 광기에 물든 복수귀는 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결국 텐도를 말살하게 될 뻔 했을 수도 있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실패한 게 다행. [22] 4권 종반부에 렌타로가 언급하길 "그녀가 적이 될지 모른다." [스포일러] 6권 막바지네서 모든 사건이 끝난뒤 그동안 텐도경비의 보증을 맡아주던 웬 할아버지가 나타나 그동안의 사건을 격려하고 사라지는데, 알고조니 오상회 중에서도 날개가 다섯 개 달린 초특급 간부였다. 즉 흑막 중 하나가 바로 옆에 있는 셈, 그는 키사라가 복수귀임을 이용한다고 했지만 동료 간부들은 비웃는데 여기서 "성공할 것이다." "뭐라고?" "성공한다고 했다."라고 주고받는 대사를 봤을 때 거의 중반부나 후반부에 매우 큰 확률로 키사라가 복수귀로 적이 된 아군 보정을 받을 수도 있는 가능성이 늘었다. 아마 쇼마도 4권 이후 신체개조되어서 렌타로의 적이 됐을 가능성이 높은데... 렌타로도 히루코 카케타네가 "자넨 반드시 이쪽으로 올 것이야"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렌타로도 그렇게 안전하진 않다. 대체 누가 아군이야 그럼 모두 다 같이 흑화해서 오상회에 모이면 다 아군되는거 아닌가? 위 아 더 오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