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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다 베오나르/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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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테이다 베오나르의 작중 행적을 기록한 문서이다.

2. 체스트 타운

작중 첫 등장한다. 모험가가 그란디스, 황자와 함께하고 테이다는 다른 조사를 하러 떠났었는데 복귀가 늦자 바로 그들을 찾아 기억의 땅으로 달려와[1] 아라크가 발악하며 소환한 위장자 무리를 한방에 정리해준다.

파일:테이다의 주먹을 막아내는 위장자.jpg
바닥 없는 갱도에서 모험가 일행과 같이 위장자 무리와 싸우면서 전진하던 중[2][3] 자신의 이름을 아는 갑옷을 입은 의문의 위장자와 맞닥뜨리자 그를 죽이려하나, 그 위장자는 싸움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면서 "우리끼리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면서 갱도 가장 안쪽의 의식을 멈춰야 한다"는 말에 위장자 주제에 자신의 이름을 함부로 불렀다며 화를 낸다. 의문의 위장자가 모험가와의 전투 후 의식을 막아야한다며 자리를 이탈하고 갱도에 큰 진동이 느껴지자 다른 일행들과 같이 갱도를 빠져나온다.

재정비를 마치고 다시 갱도 안쪽으로 진입, 그곳에서 카잔을 강림시키려는 그림시커와 교전한다. 그리고 카잔을 자신의 몸에 빙의시킨 로젠버그가 모험가의 손에 사망 후 신전과 갱도가 붕괴되자 탈출 중 그란디스가 낙오되자 어쩔 줄 몰라 한다. 다행히 닐바스에 의해 구출된 그란디스를 다시 조우하자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라는 말까지 쓰며 걱정을 내비친다. 이후 체스트 타운을 떠날 때, 그란디스가 실종된 오빠의 흔적을 느끼고[4] 고민하는 것을 눈치채고, 그란디스를 체스트 타운에 남게 배려해준다.

3. 더 오큘러스

모험가가 어떤 인물에게 속아 넘어갔음에도 '사람을 너무 믿어 그리된 것이라 믿을 테니 행동으로 증명하라'고만 했을 뿐 책망하지 않았으며, 이후에 모험가가 로즈베리론을 자신의 손으로 처단하고[5] 앞장서서 싸우자 모험가의 신념을 굳건하다며 칭찬하고 의심한 것을 사과한다.

시로코가 부활한 이후 심연에 잠식된 오큘러스로 모험가를 비롯한 신자들과 같이 진입한다. 그곳에서 망령으로 부활한 독왕 루이제가 앞길을 가로막고 모험가에게 싸움을 걸려고 했지만, 먼저 모험가를 앞으로 보내고 자기가 대신 루이제와 맞짱을 뜨고 승리한다. 이후 간신히 모험가와 합류하여[6] 망령으로 되살아난 선지자 에스라를 제압하고 모험가와 같이 에스라의 유언을 듣는다.

4. 제2차 시로코 토벌전

모험가들과 같이 시로코가 점거한 하늘성으로 오른다. 이후 모험가와 브왕가를 제외한 다른 이들처럼 무형의 시로코의 정신공격에 당한 모습으로 나온다.[7] 시로코가 토벌된 뒤 성 베오나르 수도회의 수도자들을 이끌고 스트루(샤르나크) 산맥으로 도망친 그림시커 잔당들을 추적한다.

5. 추방자의 산맥

샨트리 외곽의 버려진 땅에서 루실과 처음 조우하며 스토리 내내 서로간의 죽이 아주 잘 통하는 모습을 보인다. 순혈자 데바스타르 사후 위장자 잔당 문제로 샨트리에 잔류하는데 위장자의 배제에 대해선 성향이 비슷한 루실과 화기애애하게 인사하며 헤어진다.[8]

6. 검은 연옥

절망의 요람에서 모험가 일행으로서 지쳐 쓰러진[9] 데스페로를 쫓아 티아매트의 은신처에 도달하고, 루실과 같이 가장 거대한 고치를 부수고 데스페로를 연행하려는 찰나, 데스페로가 자신의 남아 있는 힘을 전부 티아매트가 봉인된 고치에 전송하고[10] 그 덕분에 봉인에서 깨어난 티아매트와 마주한다. 아스타로스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한 절망의 티아매트에게서 "베오나르의 기운이 느껴지지만 보잘것없다"라며 무시당하자 모험가 일행과 같이 티아매트랑 합을 겨룬다.[11] 이후 티아매트로부터 "네 선조에게 겪은 굴욕을 너에게 대신 갚아주겠다"는 경고를 듣게된다.

6.1. 제2차 검은 성전

2차 검은 성전을 거치면서 더욱 더 강경하고 과격하면서도 극단적으로 성격이 바뀌었다. 프리그의 유언[12]에 루실을 포함한 다른 이들이 깊은 생각에 빠졌을때 유일하게 "이 또한 그저 악마의 간악한 소리일 뿐이다" 라는 태도를 보였고, 그 천하의 루실조차 자신의 동료 이단심문관들이 옆에서 위장자가 되어버리자 순간적으로 망설였음에도 테이다는 그런거 없이 무작정 때려 죽여버리려고 했다. 위장자들 하는 짓거리들 보면 테이다가 살육을 즐겨도 문제가 안된다. 루실이 약간이나마 온건해지려고 했던 것과 많이 대비되는 모습.

아스타로스에게 오즈마가 깨어날때까지 아무것도 못한주제에 입만 산 걸로도 모자라 이단자와 함께하니니 네 조상이 한심하게 여길거라는 조롱을 듣는다. 이에 테이다는 오즈마를 상대하기위한 잠시의 휴전일 뿐이라고 하지만, 아스타로스에게서 "그렇게 큰소리치지만 정작 네 눈빛은 아닌 것 같은데?" 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란디스가 대화에 끼어들지 않았다면 아스타로스의 말놀림에 놀아났을 것으로 보인다.

정작 자신에게 모욕감을 준 티아매트하곤 만나지 못했다.

6.2. 레미디아 바실리카 탈퇴

''이제 저는 관망하지 않겠습니다. 몇 번이고 이해하려 했지만, 가장 신성해야 할 고해소의 바닥이 붉게 물든 순간 모든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까지 관망한 탓에 모든 것이 어그러졌다는 것을.''

종전 이후의 어느날의 시간대를 배경으로 한 웹소설 ' 고해소의 비극'[13]을 겪으며 마음을 완전히 굳힌 그는 메이가의 입장을 다 듣고도 메이가의 주장에 동의하지 못하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드린 후 대신관직을 사퇴하고 그대로 바실리카를 탈퇴, 레미디아 카펠라로 이적한다.[14] 이에 따라 성자 전쟁 스토리에서 레미디아 카펠라의 진영인 체스트 타운 지역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파일:테아다 클로체.png
웹소설 '갈라서는 마음'에서 바실리카를 떠날 때 자신의 스승이자 2위계 레미디아 캄파넬라의 주교 '클로체 그레이스'[15]와 스치듯이 만났지만 서로의 가치와 이념이 달라서 그냥 지나쳐버린다. 스승은 버려지고 소외된 자들, 위장자들도 교화시켜 회개하게 만드는 온건파지만 테이다는 아니기 때문.

스승과 지나쳐 가던중 스승에게서 넌 너무 과거에 묶여있다고 한 소리 듣지만 개의치 않고 가버린다.

6.3. 성자 전쟁

천사와 영령들이 성역 베리콜리스에서 민간인들을 죽이고 다니기 시작했다는 것을 계기로 타락한 자들을 저지하며 등장한다. 이후 오베리스가 체스트 타운으로 오자 오베리스와 말싸움을 하며 서로 모험가에게 자신의 뜻을 알린 후 어느쪽의 편에 설 것인지 물어본 후 미카엘라를 죽이기 위해 베리콜리스를 향해 떠난다. 여기서 플레이어는 바실리카 루트냐 카펠라 루트냐를 선택할 수 있는데 루트에 따라 이후 행적이 살짝 다르다.[16] 이때 하는 말을 들어보면 미카엘라의 성역에서 나온 천사들이 많은 무고한 약자와 민간인들을 학살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실리카에서 지난 고해소 사건 때처럼 억울하게 죽은 사람은 생각하지 않고 성자 미카엘라의 안전만을 생각한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바실리카 루트로 가게 될 경우 자신의 뜻과 진실은 전하기 위해 모험가 앞에 나타난 미카엘라를 죽이려고 모험가 일행과 적대하게 된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모험가가 상대라도 맞서 싸울 것이라고 한 것을 지키겠다며 모험가 일행과 충돌하지만 모험가에게 밀리게 된다. 테이다를 제압한 모험가가 주저앉아서 "크윽, 쓰러질 순...!"이라고 말하는 테이다를 뒤로 한 채 걸어서 미카엘라에게 접근하자 미카엘라는 강림한 미카엘에게 해를 입을까봐 둘을 떼어놓는다. 이후 모험가가 베리콜리스에서 미카엘라를 찾는 동안 테이다도 독자적으로 미카엘라를 찾아나서다가 막바지에 다시 조우하게 된다.[17]

서로 싸우지 말고 교단은 분열되어서는 안된다는 미카엘라를 향해 너를 어떻게 믿을 수 있냐며 윽박지르지만 도리어 미카엘라는 볼프간트의 후손인 자신에게 분노한 그 신념을 잃지 말라며 올곧은 분노로서 주먹을 휘두르라는 조언을 해준다. 이후 미카엘라가 사라지자 그를 쫓아가야 한다고 하지만 오베리스가 이를 보고 또 말리고 싸우려다 시란에 의해 저지되고 베리콜리스가 무너지기 시작하자 곧바로 탈출을 해야 한다고 얘기에 동의한 후 베리콜리스를 탈출한다. 그렇게 모두 함께 탈출을 한 후 성자 전쟁은 일단락된다.


[1] 이 당시엔 그란디스의 일행에 무력이 공인된 모험가까지 일행에 있었음에도 말이다. [2] 그와중에 프리스트 교단을 등지고 타락한 프리스트 '키르슈'에 대해서 '못볼 꼴을 봤다'며 곤혹스러워한다. [3] 프리스트로 진행시 그 힘을 신의 영광을 위해 쓰지 않는다면 위장자들의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한다. 또한 어벤저 한정으론 '내면의 어둠에 잡아먹힌 어벤저들의 최후'라며 키르슈를 깐다. [4] 정확히는 자신을 구해준 누군가를 정확히 파악 못했으나 무의식적으로는 오빠라고 느끼고 있었다. [5] 정확히는 로즈베리론이 사죄의 의미로 모험가의 손에 죽는 길을 선택한 것이다. [6] 루이제와의 결투가 꽤 치열했는지 상처가 여기저기 났었지만 아랑곳 하지 않았다. [7] 위장자들에게 이거 놓으라며 소리치는 것으로 봐선 과거 위장자들내지는 검은 교단에게 가족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8] 오베리스는 자기와는 온도가 너무 다르지 않냐고 푸념하지만 이를 옆에서 들은 모험가는 당연히 한귀로 듣고 흘려선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9] 데스페로는 당시 레미디아 카펠라에게 받은 고문의 후유증 때문에 순혈자의 재생력으로도 완전히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기력이 쇠했고, 거기에 모험가를 막기 위해 무리해서 악마화를 하여 전투를 벌였다. [10] 파괴한 거대한 고치는 티아매트가 위장자들의 시체를 뭉쳐 만들어 둔 위장용 고치였다. 진짜 티아매트가 숨어있는 고치는 오른쪽 구석에 자리잡은 작고 볼품없는 것이다. [11] 이때의 티아매트는 오즈마의 부재 때문에 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그들을 압도하지 못했다. [12] 이 유언엔 모험가는 물론 루실마저 깊은 생각에 빠졌었다. [13] 피의 저주에 걸린 이단심판관이 동료 이단심판관과 함께 고해소에서 기도하며 위장자화를 이겨내려고 했으나, 끝내 위장자화를 버티지 못하고 함께 기도하던 이단심판관을 살해한 후 자결했다. [14] 사실 테이다가 이전부터 오베리스와 마찰을 빚었던데다, 그의 신념과 성향상 온건파인 바실리카 보단 강경파인 카펠라가 그에게 더 어울리는 곳인지라, 진작에 바실리카를 탈퇴했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다. 오히려 이 일을 겪고도 바실리카에 남았다면 그게 더 이상할 정도. 더군다나 대신관은 프리스트 교단 및 레미디아 바실리카의 기둥이기 때문에 대신관직 자리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15] 여자 인파이터다. 성우는 이새아. [16] 이때 모험가가 미카엘라를 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바실리카 루트를 선택)해도 말리지 않고 아쉽지만 할 수 없다며 모험가에게 오베리스에게 가도 좋다는 말을 한다. 아군에게는 자비로운 동시에 자신의 신념대로 대의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는 테이다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부분. [17] 카펠라 루트로 갈 경우 오베리스가 막아서며, 클리어 후엔 주저앉은 오베리스가 "안 돼! 모험가님...!"이라고 말하며 제지하려 하나 바실리카 루트처럼 모험가는 오베리스를 뒤로 한 채 달려가며 미카엘라에게 접근하자 바실리카 루트처럼 미카엘라가 둘을 떼어놓는다. 베리콜리스 부분은 바실리카 루트와 전개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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