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0:55:44

테리 러널스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Terri-Runnels.jpg
링네임 Terri (테리)
본명 Terri Lynne Boatright
출생 1966년 10월 5일
신장 152cm (5' 0")
체중 45kg (100 lbs)
출신지 미국 플로리다 주 팰래트카
주요 커리어 WWE 하드코어 챔피언 1회
테마곡 Electron

1. 개요2. 프로레슬링 커리어3. 여담

1. 개요

미국의 前 여자 프로레슬러.

2. 프로레슬링 커리어

WWE에 데뷔하기 전인 1985년부터 1991년까진 CNN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했다.[1] 비슷한 시기에 WCW에서 프로레슬러들의 메이크업을 해주는 일도 병행했는데, 당시 WCW의 부커였던 Ole Anderson에게 매니저 데뷔를 제안받고 WCW에 데뷔하여 2년 동안 매니저와 아나운서 생활을 했다.
파일:external/3.bp.blogspot.com/HOF+GD+&+Marlena.jpg
말레나로 활동하던 시절.
WWF 로얄럼블(1996)에서 실제 남편이었던 골더스트[2]의 매니저로 데뷔. 당시엔 말레나(Marlena)라는 링네임을 사용했다.[3]

골더스트와의 활동이 끝난 후에는 브라이언 필먼에게 강제로 끌려다니는 여자친구 역할을 맡기도 했으며, 1998년부터는 링네임을 본명인 테리로 바꾸고 발 비너스의 여자친구 역할부터 다시 시작했다.
파일:external/www.obsessedwithwrestling.com/04.jpg
왼쪽부터 재클린, 테리, 라이언 섐락.
재클린, 라이언 섐락과 P.M.S.[4]를 결성하기도 했고,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도 뛰어들었다.

1999년에는 잠시 하디 보이즈의 매니저로 함께 활동하기도 했으며, 비슷한 체구와 비슷한 경기력 더 캣과 대립을 시작. WWF 레슬매니아 2000에서 캣파이트 매치를 치르거나, WWF 섬머슬램(2000)에서 충격과 공포의 스팅크 페이스 매치를 치르는 등의 활동을 했다. 더 캣과의 스팅크 페이스 매치를 치른 계기는 혼성 태그 매치에서 더 캣의 파트너였던 리키쉬가 테리한테 스팅크 페이스를 썼고, 이걸 더 캣이 통쾌해하자 앙심을 품고 일주일 뒤에 더 캣을 습격해 스팅크 페이스를 쓰자 이를 계기로 스팅크 페이스 매치를 치르게 되었다.

2000년엔 WCW에서 다 같이 건너온 래디컬즈[5]의 매니저로 활약함과 동시에 페리 새턴과 연인 기믹을 소화하기도 했다. 2001년에 들어선 페리 새턴이 대걸레를 붙잡고 사랑 고백을 하는 등 맛이 간 기믹이 돼버리자, WCW & ECW 연합군의 침공과 함께 WWF에 등장한 레이븐의 연인 기믹으로 얼라이언스에 가담한다. 한마디로 간간이 나오던 쩌리(...)였다.

2002년부터는 RAW의 백스테이지 인터뷰어나 WWE 프로그램 진행자 등 비레슬러 위주의 활동을 했으며, 간간히 레슬링을 하긴 했다. 고정적인 역할이 주어진 덕에 애티튜드 시절보다 TV에 많이 출연했고, 오히려 말레나 때보다 이 시절을 더 잘 기억하는 팬들도 있다. 그리고 2004년에 WWE를 떠났다.

3. 여담

  • WWE와의 계약이 끝난 직후엔 세계 여행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 경기 위주의 디바가 아닌지라 피니싱 무브가 따로 없다. 위키피디아에는 프랑켄슈타이너가 피니싱 무브라고 소개되어있으나, 몰리 할리와의 경기에서 단 한차례 사용한것이 전부고, 그 기술로 이기지도 못했다.
  • 경기에 통굽 부츠를 신고 참여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굽 때문에 중심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휘청대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 WWE 하드코어 챔피언 자리에 오른 적이 있다. 14년의 프로레슬링 커리어 동안 얻은 유일한 타이틀이기도 하다. [6]
  • 더 캣, 던 마리와 더불어 역대 WWE의 디바들 중 신체 노출이 가장 심한 디바에 속한다.
  • 프로레슬링 계에서 안 좋은 쪽으로 유명한 뉴 잭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교제한 적이 있다. 결국 헤어졌으며, 뉴 잭은 테리의 누드사진을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다가 고소당하기도 했다.
  • 알러지가 있다.
  • 2019년 6월 공항을 가져갔다가 체포당했다. 본인 말로는 노모의 집 화단을 망치는 아르마딜로를 사냥하기 위해 총을 휴대하고 있었는데 집에 돌아가려고 공항에 갔을 때도 여전히 총을 휴대하고 있음에도 이를 깜빡했다가 발생했다고.
  • 2020년 6월 24일에 최근 프로레슬링계에 들이닥친 스피킹 아웃 운동에 편승하여 브록 레스너가 20년 전에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하였다.[7] 현재 브록 레스너는 관련 혐의로 기소되었다. #
  • 152cm의 단신으로 8cm짜리 킬힐을 신고 다녔다.




[1] 래리 킹 쇼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기도 했다. [2] 골더스트와 테리는 1993년에 결혼, 1999년에 이혼했다. [3] 금색 드레스 차림으로 링 주변에서 시가를 피워대는 기믹이었는데, 할리우드의 전설적인 여배우인 마를렌 디트리히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기믹이라고 한다. [4] Pretty Mean Sisters라는 뜻이긴 한데... 사실 Premenstrual Syndrome/Tension, 생리전 증후군(...)의 약자다. [5] 에디 게레로, 크리스 벤와, 딘 말렌코, 페리 새턴으로 이루어진 4인조 스테이블. [6] 2002년 5월 27일 RAW. 하드코어 챔피언쉽을 획득한 다른 디바들로는 트리쉬 스트래터스, 마이티 몰리, 밥캣이 있다. [7] 테리에 따르면 테리가 브록 레스너의 대기실 앞을 지나가던 중 브록이 테리를 부르자 쳐다봤는데 브록은 상의만 탈의한채 아랫도리만 배스타월로 감싸고 있었고 타월을 오픈하면서 그의 manhood를 보여주었다. 훗날 테리는 브록의 manhood가 덩치에 비해 정말 크기가 작고 그렇게 분홍색인 건 처음 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