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C 코믹스 ' 틴 타이탄즈'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나이대가 초등학생/유치원생 연령으로 낮춰져 진행되는 시리즈로, '사이드킥 시티'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어린이용 브랜드인 "조니 DC(Johnny DC)" 임프린트. 즉 틴타이탄즈 GO와 같은 저연령 타깃의 작품이다. 틴 타이탄즈가 저스티스 리그의 청소년 버전이라면, 이 작품의 경우 틴 타이탄즈의 아동 버전. 그래서인지 빌런들과도 하호하며 지내고[1] [2] 데스스트록이 학교 교장(!!)이며 트라이곤이 학교에 임시 선생으로 출근하는 등 온갖 빌런들이 학교의 선생님들이다.[3] 게다가 죽은(혹은 죽었다 깬) 멤버들의 죽음/결원에 대해서는 무시하는 입장이며, 설상 등장인물들끼리 싸움이 붙더라도 절대 폭력적이지가 않다.[4] 내용이야 어찌됐든 표현 수위 조절에 있어서 굉장히 건전한 만화.이렇게 생각하면 단순히 아동용 만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사이드킥들이 멀쩡하게 초등학교에 다니기 위해 살짝씩 틀어놓은 설정이 개그포인트. 덕분에 별거 아닌 개그도 배경지식만 보태진다면 피식피식 웃게 되고, 이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일단 그림체도 귀엽고.. 특히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이 까메오로(배트맨과 아쿠아맨을 제외하곤 얼굴이 거의 나오지 않지만)[5] 등장하는 장면도 제법 많은데 그린 랜턴의 경우 할 조던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이하생략.
2. 등장인물
2.1. 틴 타이탄즈 멤버
- 로빈
- 딕 그레이슨
- 팀
- 제이슨 토들러
- 원더걸
-
도나 트로이
마법 올가미대신 마법 줄넘기(..)를 들고 다닌다. 투명 세발자전거를 갖고 있는데 친구들이 종종 걸려넘어지는듯. 왠지 여자애들 사이에서 리더격이며 남자애들과도 곧잘 놀아서 출연이 잦다. 참고로 여자친구들과 함께 놀 때 갖고노는 바비 인형은 죄다 슈퍼히어로들(...). 아이들이 모이는 장소가 트리하우스라서 오븐이 없는데, 그럴때마다 사이보그를 불러다 오븐으로(사이보그의 배를 열고 그 안에 케익 반죽을 넣는다) 쓴다. -
캐시
도나의 사촌으로 세련된 청바지를 입고 나타났었다. 이때 도나가 펄쩍뛰면서 원더걸의 별박힌 치마는 어디뒀냐고 묻고, 주위 친구들도 "별 어디갔음?" "내생각에 치마가 훨 나은거같은뎅.." "마스크도!"라고 갈궈대자 전형적인 원더우먼의 코스튬을 맞춰입고 나타나지만 친구들은 이미...
틴 타이탄즈의 수장답게 자주 출연하지만 어쩐지 어설픈데가 있다. 왠지 로빈(울새)이 잔뜩 들러붙는 성질이 있어 급기야 로빈 로빈 도 등장한다(..) 같이 다니는 사이드킥들과 달리 초능력도, 비밀스런 구석도 없어서 겁나 사이드킥스럽다고 까이지만 어쨌든 간지 배트카에 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친구들의 부러움을 산 적이 있다.
아직 꼬마라서 제이슨과 함께 고담시의 '헤리엇 이모의 데이케어 센터(보육원)'에 다닌다. 앞머리를 멋지게 빗어놓고 빨간 티셔츠와 스니커즈 조합이라면 백프로 팀. 배트걸이 주로 돌봐주지만 로빈 옷을 입혀놓으면 얌전하다고(...)[8]
- 스피디
- 아쿠아래드
윌리엄 텔 레포트를 위해 사과를 들고 가다가 그린 애로우에게 까였다(..) 이름은 스피디인데 별로 안 스피디해서 친구들에게 곧잘 놀려진다. 이때 필수요소는 키드 플래시.
애완동물 플러피를 늘 어항에 넣고 다닌다. 데스스트록의 말에 따르자면 바다에 대한 지식은 정말 놀라울 정도인데 수시로 물-쉬는 시간을 갖는다고. 불안해지면 물이 필요하다. 도중에 친구들과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을 흉내내는 장면이 있는데 바닷속에서 세탁기에 들어있는 아쿠아맨의 여분 코스튬이 덜 말랐다고 외치는 장면은 압권이다.
- 키드 플래시
친구들 사이에서 단연 스피드 1위. 그네타기 주도권을 놓고 브레이니악(사이먼)이 얼음땡을 하자고 제안하자 "오! 좋아! 좋아! 나! 할수있어!"하고 외치며 초스피드로 해치웠다. 조증이 아닌가 의심될정도로 늘 신나있는 친구. 말투가 이런식이다 : "얘들아! 달리자! 야! 달리자고! 왜 안달림? 달리자! 예아 타이탄! 야 어쩜 사람이 안 달릴수 있냐 그치? 그러니까 달리자! 야! 달리자구!" 빠른 손을 이용해 스타파이어의 머리를 파마시켜주기도 하고, 내킨다면 일을 후다닥 해치우는 습성이 있다.
다른 1,2대가 있는 사이드킥들이 아예 별개의 존재로 인식이 돼서 각자 이름이 정확히 불려지는데 반해(ex:
배트걸,
원더걸,
로빈 등..) 이름에 대한 언급이 없다. 그래서 공개 초반에 다수의 팬들이 "바트가 돌아왔다!"고 외쳤고, 실제로 팬 포럼에서도 "머리가 갈색이니 바트다" "월리도 머리를 갈색으로 염색한 적이 많다" "다른 멤버들이 틴 타이탄즈 오리지널 멤버들인데 키드 플래시만 바트일 수가 있겠냐"며 티격태격했는데,[10] 이슈#3에서 본인 입으로 "나는 화학약품을 뒤집어쓰고 빨라졌지롱!"이라고 외치면서 1대 키드플래시임을 인증했다.[11]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놓고 월리로 못 불리는 까닭은 바트가 나타나면 꼼짝없이 플래시로 전직(..)해야 하기 때문인듯. 보호자도 배리 앨런이니 말 다했다. 문제는 이너시아도 나오는데 바트는 아마 저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눈코빼기도 보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임펄스라면 모를까..근데 임펄스여도 이미 이너시아는 월레스랑 놀잖아? 아마 안될거야..[12][13]
- 비스트 보이
자신의 동물친구 강아지를 위해서 본인이 강아지가 되는 비범한 사나이. 매 수업시간마다 개, 염소, 악어, 타조 등으로 변신해서 나타난 적이 있다. 곤충 채집 과제가 귀찮아서 본인이 나비가 돼서 얼마간 나비 채집책에 갇혀있기도 하는 희한한 스케일을 가졌다. 테라를 짝사랑해서 들러붙지만 날아오는것은 오로지 돌(..)
- 레이븐
사이드킥 시티에서 가장 시크한 사람. 트라이곤이 끔찍이 여기지만 본인은 영 못마땅해 한다. 사실 레이븐에게 괜찮아 보이는 사람은 몇 없는듯(..) 친구들이 뭔가 부탁을 하면 "아, 안돼, 세상에. 여기서 도망가야겠는걸."라면서 진짜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버린다. 그래도 츤데레라서 해줄건 다 해주고 도망간다. 이를테면 스피드스터끼리 달리기 경주를 하는데 "Ah, Not again"이라면서 어쨌든 출발까지 시켜주고, 로빈과 탈론(배트맨의 악당판인 아울맨의 사이드킥)이 투닥대다 평행세계로 연결해달라고 조르자 "자! 평행세계로 이어지는 포탈이야. 죄다 난장판으로 만들고 나면 날 부르라구."라고 말하고 쌩 가버리는데 이 친구들이 진짜 52개 세계의 타이니 타이탄즈를 모두 부른 채 레이븐을 부른다. 결국 트라이곤과 함께 핫케익셔틀 신세가 된다(..)
- 슈퍼걸
모든것이 '슈퍼'한 슈퍼걸. 성적도 슈퍼하다나 뭐라나. 슈퍼맨의 사이드킥답게 우등생끼가 넘쳐흐른다. 이를테면 친구들의 동생들을 혼자 모두 보살핀다거나, 친구들을 위해 세계의 시간축을 나흘정도 돌려버린다거나(...)
- 슈퍼보이
이슈 #25에서 합류했다. 어디갔다 왔냐는 친구들의 물음에 그저 "어 먼델 다녀왔어!"로 일축.
다만 돌아오면서 '매치'라는 비자로 형제를 데리고 오는데, 뭐든 주워먹는 습성이 있다. '아이스크림' '버블검' '개' 등 특정 단어에 광적인 반응을 보인다. 매치의 생일날 렉스 루터도 찾아오는데 이때 슈퍼보이의 대사가 압권. "와 이상한데, 칼 사촌이랑 렉스 삼촌이 한곳에 있다니. 누가 더 멋진거지? 빨강 대 초록? 망또랑 대머리중 뭐가 나은거지? 넌 뭐가 나아?"
결국 슈퍼맨이 선물한 티셔츠와 렉스 루터가 준 티셔츠 사이에서 머리터지게 고민하는데, 둘 다 입기를 거부한듯(혹은 먹어버렸을지도 모른다) 싶다..
- 사이보그
- 배트걸
- 바바라 고든
- 카산드라
- 미스 마샨
- 범블비
- 로즈, 제리코
도나 트로이 전용 오븐..은 농담이고 본인이 사이드킥이 아니라 레알 슈퍼히어로라는데에 자부심이 있는듯. 부츠를 갈아신을때 '리부트 했다'고 말하는 등 리부트 이후 히어로 리부트 기믹이 생겼다.[16]
데스스트로크의 자식들..인데 원래 그 애증의 관계는 오간데 없고 주로 제리코의 초능력으로 아빠를 세뇌하고 다닌다. 덕분에 제리코가 로즈를 따라오는 날이면 수업이 일찍 끝나는듯(..)
2.2. 빌런의 사이드킥들
- 사이먼
- 맘모스
- 쉬머
- 기즈모
-
플라스무스
뇌가 보이는 탓에 '브레이니악'이라고 불린다. 본인은 "난 브레이니악이 아냐! 난 사이먼이라고!"라고 외치지만 아무도 인정 안한다(..) 기계인 브레이니악 패밀리와는 다르게 사람인 탓에 슈퍼맨의 고독의 요새에 놀러갔을 때 얼어죽을 것 같다고 말해서 요새 안에 브레이니악 패밀리를 들이는데 한몫한다. 본인은 꿈이 큰 것 같긴 한데 실상은 애들이 "핑크 원피스를 입었네" "다리가 없네" 하는 식으로 놀려댄다(..)
키드 플래시가 연필을 뾰족하게 깎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연필깎이를 뜯어고치고 있었다. 이유는 ...
2.3. 어른들
- 슬레이드 씨( 데스스트로크)
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한 까칠한 선생님. 스피디의 말에 따르면 '터미네이터'라고 불린다고(...) 부임 당일 로즈가 "우리 아빠가 교장선생님이라고????? 헐;;최악이야;;;"하고 곤란해 했다. 요즘은 그런거 없고 제리코한테 곧잘 세뇌당해 수업을 일찍 끝내주거나 성적을 좋게 말해주거나 한다(...)
- 트라이곤
딸바보. 레이븐을 끔찍이 여겨 "스위티"나 "펌킨", "덤플링"등의 애칭으로 부른다. 레이븐의 꽃 브로치나 머리핀 모두 트라이곤이 코디한 것. 막상 본인은 집에서 추리닝에 앞치마만 두르고 다니는듯. 핫케익의 달인으로 레이븐에게 아침으로 스마일 얼굴이 그려진 핫케익을 차려주며 52팀의 틴 타이탄즈 원년 멤버들(=52 x 5명이니까 최소 260명...)의 핫케익을 만들어 준 적도 있다. 레이븐은 언제나 까칠하게 굴고, "세계 멸망은 안 온다니까요?"라고 떽떽대면 "! 아직은 아니지~~"라고 대답한다. 심지어 성적이 잘 나온다고, 앞으로 쭉 유지되었음 한다고 말해도 "이 아이는 세계 멸망까지는 쭉 성적을 잘 받을거에요~"라고 대답한다. 뭐지?
- 닥터 라이트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가 없어서인지 별탈없이 과학선생을 하고 있다. 타이탄들 때문에 골머리 썩이는 건 똑같지만 말이다.[18]
- 다크사이드
- 알프레드
원작의 포스가 무색하게 급식실 배식 아줌마 역할이다. 슬레이드와 트라이곤이 휴가 낸 사이 임시 교장을 맡은 후 180도 돌변하더니 기말 고사 (Final)를 통해 큰 위기(Crisis)를 학생들에게 선사한다.
로빈이 집에서 뒹굴거릴 때 보모 겸 집사 겸으로 일하는 것 같다. 보육원의 헤리엇이 알프레드를 좋아하는듯. 4차원 앞치마라도 갖고 있는지 손을 뒤로 뒀다 빼면 코스튬들이 쑥쑥 튀어나온다(..) 로빈이 수시로 꽥꽥대고 배트케이브를 엎어도 뒷수습이 되는 걸 보면 역시나 능력자. 어쨌든 집사로서 로빈을 잘 대해주며 대신 저녁먹기 전에는 아이스크림을 절대 사주지 않는다. 로빈과 친구들에게 벌을 줄때 벽을 보고 서 있으라고 하는 것 같다(...)
2.4. 여담
작가인 art baltazar의 입버릇이 "Aw yeah"인 탓에 작품 내 대사가 "어우예"로 도배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타이탄즈의 입버릇이 "Aw Yeah Titans!"다. 작가 홈페이지도 오예, 코믹스! 오우 예 방송! 오 예 페이스북! 오 예 트위터!!!!!!!하는 식으로 써져 있는 터라(...)[19]이슈 단위로 보게 되면 뒤에 어린이들을 위한 액티비티 페이지가 있다. 팬들이 보낸 엽서도 꼬박꼬박 실어주는 편. 대다수가 5세~7세 아동들이라 아방가르드한 그림을 볼 수 있다(..)
2012년 3월에 나올 50# 이슈가 마지막이라고 한다. 팬 포럼에서는 안돼ㅐㅐㅐㅐㅐㅐ를 외치며 절규하는 중. 타이니 타이탄즈를 만들던 팀은 '슈퍼맨 패밀리 어드벤처'를 5월부터 발간하게 된다고 한다. 대신 타이니 타이탄즈에 나오는 캐릭터들은 없어지지 않고 계속 유지가 된다는 듯. 참고
2019년 영화 Teen Titans Go! vs. Teen Titans에서 수많은 멀티버스의 타이탄즈 중 하나로 깜짝 등장한다.
[1]
틴 타이탄즈 이스트나
브레이니악 패밀리와도 곧잘 지낸다. 심지어
배트맨이
조커에게 전화를 걸어서 "당장 네 사이드킥들을 집으로 데려가지 그래"라고 전화를 할 정도니 말 다했다.
[2]
물론
슈퍼보이는
고독의 요새에
브레이니악 친구들(과 사이먼)이 오자마자
슈퍼맨이 오면 뒤집어진다며 내쫓으려고 안간힘을 썼다. 브레이니악 5는 은근슬쩍 어울리다 친구들한테 끌려갔지만 말이다.
[3]
뭐 애들 입장에서야 선생님들은
빌런에 가깝긴 하다.
[4]
밑에도 나오지만 처음 타이니 타이탄즈가 공개되었을 때 팬 포럼에선 "!!!
키드 플래시가 있어!!! 슈퍼보이도 나오겠네!!하고 날뛰었고 실제로 슈퍼보이가 돌아왔으며 작품내 주인공들과 직접적인 대립을 보이는 '무시무시한 5인조(Fearsome Five)'와 놀이터 그네를 두고 싸울 때
얼음땡으로 승부를 봤다(..) 안티 모니터는 모니터랑 같이 산다(..)
[5]
배트맨은 가면 때문에 누군지도 감이 안잡히게 나오며, 아쿠아맨의 경우 아이들이 자주 먹는 씨리얼 '아쿠아-오(Aqua-oh)'의 모델이다(..)
[6]
팀과 제이슨네 보육원 식구들이 모두 로빈 복장을 입고 배트케이브에 쳐들어왔었다.
[7]
문제는 이 나이트윙 복장도 디스코복장이라고 놀림받고 결정적으로 '나이트윙'이란 이름이 동네 치킨집인 Knight's Wing과 비슷해서 친구들이 "와 멋진데? 난 여기 닭날개가 진짜 좋아!!!"라고 외친다.
[8]
하지만 딕은 자기 옷을 왜 또 얘가 입고 있냐고 펄쩍 뛴다.
[9]
어쨌든 양동이라서 앞도 안보이고 말도 똑바로 전달이 안된다. 이때 나이트윙으로 잠자코 있던 딕은 "그..그 뻘건 양동이가 네 코스튬이란 말이지..?"하고 얼버무리다가 도망간다.
[10]
아마 월리 웨스트가 20년간 플래시로 일하면서 자연히 키드 플래시의 정체성이 옅어진 탓일것이다.
[11]
그래서 DC 위키에 들어가면 타이니 타이탄즈 항목의 키드 플래시의 이미지가 아예 저 이미지로 지정되어있다.
[12]
근데 머리가 긴걸 봐선 적당히 키드플래시 둘을 섞어버린 것 같기도 하고.. 하여간 아직도 포럼서 누가 "헤헤 ㅋㅋㅋ 바트 귀엽다 ㅋㅋㅋ"하면 밑에 "ㄴㄴ 바트 아님 월리임"하고 글이 올라오는 상황이다. 참고로 작가가 직접 그린 임펄스.
출처
[13]
평행우주 이슈에서 서로의 우주가 얼마나 다른지 확인차 질문공세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월리, 베리, 바트?" "응, 우리 우주에도 있어!"라는 답변으로 봐서 월리와 바트가 다른 인물이긴 한가보다. 문제는 이너시아 얼굴형이 키드 플래시랑 똑같은데 키드 플래시는 월리 웨스트고...어?
[14]
방이 돼지우리가 따로없다.
[15]
아쿠아래드가 "아 어른들이 우릴 갈아버릴거라고"라고 걱정하고,
아쿠아맨이 진짜 "내 이놈들을 갈아버려야지"라고 하고 있었다..
[16]
사이보그는 리부트 이후 틴 타이탄즈에 나오지 않고 JLA로 가버렸다.
[17]
진짜 펭귄이다(..)
[18]
덕분에 이벤트 최대의 피해자
일롱게이티드 맨도 멀쩡히 있고
아톰도 마누라와 삼남매 가정 꾸리고 잘 살고 있다.
[19]
인터뷰 시작에서도 오예, 인터뷰! 한다. 이쯤되면 오예가 이 작가의 아이덴티티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