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다른 이들과 융화하지 못하고 주변을 겉도는 사람을 비유하는 말. 병풍이나 공기와 비슷한 의미다. 레벨이 오르면 쩌리짱으로 진화한다.이런 기믹으로 쩌리 칭호를 얻은 건 코미디언 정준하가 원조격.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정준하를 겉절이라고 부른 것이 최초이다. 원래 못 웃기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자를 지칭하는 의미였으나, 의미가 확장되어 확장되어 개인/집단, 실존인물/가상인물, 인간/비인간 관계없이 겉도는 기믹이나 존재감이 희미한 것을 일컬어 쩌리라는 표현이 쓰인다.
현재는 공기, 병풍 뿐만이 아니라 잉여와 비슷한 뉘앙스로 쓰인다.
이전부터 바람의 나라 등 고전 게임에서도 쩌리라는 표현이 있었지만 이는 쩔의 변형이며 동음이의어 관계다.
여담으로 가상 매체에서는 들러리라는 말로 순화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엑스트라처럼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점에서 같은 의미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