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1:03:12

타무라 후쿠타로

田村 福太郎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 한정판 드라마 CD 담당 성우는 마도노 미츠아키.

종족은 인간. 나이는 (1권 시점)27세. 직업은 화가. 예술 길드의 회원. 현재(7권 시점)는 만마전 학원의 '인간의 예술(이런 과목이 있다)' 교사로도 일하고 있다.

머리카락은 검은색. 눈도 검은색. 복장은 주로 검은색인 깜장남.

「중앙」에서 나온지 8년 정도 지났을 무렵, 예전에 살던 집이 헐려서 아시아라이 저택에 이사왔다. 주민들이 전부 개성 넘치는 요괴지만 매우 빠른 속도로 적응하고 녹아들었다. 겉보기엔 별 개성이 없도 없고 본인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평범한 인간이라고 생각하지만 친화력이 좋아 주변 인물들과 능숙하게 교류하며 알게모르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또 상황판단과 지휘력도 뛰어나 사건이 터지면 주민들에게 적절한 조언과 지시를 내린다.

원래부터 호기심 많은 성격인지라,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대라면 설사 요괴라 하더라도 평범하게 대한다. 베이스가 친절하긴 해도 정서가 불안정한 면이 있기 때문에 자기중심적고 소극적이며, 거짓말하는 것이 서툴다. 과거의 일은 이야기하려 하지 않지만, 주위의 몇 안되는 인간 및 요괴, 괴인들과 능숙하게 교류해 나가며 살아간다. 또한 '대소환'의 생존자. 그 영향인지 본인의 경력에는 자살 미수가 여섯번이나 있으며, 정신 상태가 뒤죽박죽이라 조금만 살짝 충격을 줘도 붕괴되기 쉽다.

싫어하는 건 아스팔트 위에 있는 목없는 노란색 시체.[1] 이상하게 구체적이다. 이토 준지를 좋아하는지, 이 이토 준지 공포 만화 컬렉션이 갖고 싶다고 하자 '어머니,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그는 '대소환'의 영향으로 온 세상이 섞일 때 맥(獏)과 하나가 된 '아 바오 아 쿠'이다. 화가를 꿈꾸던 후쿠타로와 '꿈'을 먹고 사는 요괴인 맥은 그야말로 찰떡궁합.

맥은 대소환 당시 겨우 7살이었던 후쿠타로의 괴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슬픈 기억(가족의 기억)을 먹었다. 그 후에도 정기적으로 후쿠타로에게 안 좋은 기억을 먹어온 듯 하다. 그런데 10년 쯤 뒤에 그 기억을 도로 돌려줘서 후쿠타로는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2]

후에 사람들이 맥과 합쳐졌다는 것을 알았을때의 반응은 시큰둥. 코끼리 모양이랑 합쳐질거면 가네샤쯤은 돼야지,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덕분에 한참 사춘기였을 후쿠타로는 그 기억에 충격을 받아서 가출, 자아성찰을 하러 나가 버린다. 여섯 번의 자살미수는 이 탓. 거기에 자신을 엄청 싫어하는 성격이 되어버렸다. 오세가 자신과 똑같은 모습으로 나타나자[3] 망설임없이 주먹에 힘을 실어서 그의 안면을 가격했다.

카미이케다 남매와는 어렸을 때, 친하게 지내온 사이로 타무라의 "아무에게도 지지 않는 강한 여자가 돼서 나도 구해주라!!!"라는 말 한마디에 현재 나니와 천사라는 별명을 달고서 인류 최강 파이터가 된 카미이케다 미나호는 그 당시 테러급의 쇼크를 받았다.

3권 극후반에서 히엔마에게 팔이 잘리게 되는데, 이 때 다이다라에게 씌이게(=저주를 받게) 되고, 요시타카로부터 수명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4] 이 말을 들은 후쿠타로는 남은 여생동안 카사모리 센을 아시아라이 저택 밖으로 내보내게 하기 위해 사용하기로 결심한다.

9권 현재, 중앙에서 온 사람들 때문에 고생 중이다. 이유는 히엔마의 피가 섞여 권속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 그 때문에 그 보고서를 없애기 위해 고생 중이다.

그리는 것은 주로 풍경화. 이유는 확실치 않지만 인물화를 그리는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의도치 않게 여러차례 거처를 옮긴 경력이 있다. 그와 더불어 다이다라가의 피가 처음 아시아라이 저택을 습격했을 때 회상 비스무리하게 떠올린 참혹한 장면을 통해 유추하면 과거에 거주했던 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별한 경험이 있는 듯하다. 또한 '인물화에는 혼이 깃들기 쉽다'는 이야기나 2권에서 요시타카와의 대화를 통해 유추해보면 과거에 그가 그렸던 인물화의 대상들은 대부분 사망한 듯. 그가 인물화를 꺼리는 이유는 그러한 과거를 떠올리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레 짐작해본다.

또는 대소환의 영향으로 죽은 사람들이나 그 후에 '중앙'과 '국토신들'의 싸움으로 주변 사람들이 죽거나 해서 자신과 같은 '인간'이라는 존재들이 너무나 쉽게 죽어버리는게 괴로워서 그리지 않는 듯하다. 하지만 강한 요괴인 교쿠토나 요시타카들을 그려주거나 후에 저택이 다이다라와의 싸움터로 변해버리자 더 파괴되고 모든 것들이 변해버리기 전에 현재의 주민들과 저택의 그림을 그려서 남기려고도 한다. 후에 이 그림은 후쿠타로를 추가해서 그려주면 요시타카가 1억엔에 사겠다고 하여 요시타카에게 넘어가는 듯.

덧붙여 매 권 들어가는 나레이션은 후쿠타로가 조부모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편지는 수취인 불명으로 계속 반송된다. 아무래도 그의 조부모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놈이 아무런 개성이 없는 덕분에 작 중에선 그림체가 아주 살짝만 변해도 처음 읽는 독자는 후쿠타로는 어디? 얘는 또 누구? 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애연가로 현실에서는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는 joker라는 길쭉한 담배를 핀다.

덤으로 카네야스 빈고가 고등학교 선배라고 한다.

말퀴테 뤼스트의 평가로는 대물의 소유자라고 한다.[5] 후술하나 11권에서의 추가 정보로 " 신도 악마도 될 수 있는 거근" 후보에 올랐다.

사실 간접적으로 이시아라이 저택이 건설되게 한 인물이기도 하다. 오른손의 다이다라들과 다른 다이다라들이 다이다라 교를 만들었을 때, 어린아이였던 후쿠타로는 그 곳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다이다라 교를 토벌한 중앙에 의해 오른손의 다이다라가 기습을 받아서 죽을때, 그에게 달려가서 눈물을 흘려주었다. 그리고 그걸 본 메피스토는 무언가 깨달은 듯 은퇴했으며, 그가 은퇴하면서 지어진 저택이 아시아라이 저택.

거기에 스미츠 요시타카[6] 카사모리 센, 라우라 실버 글로리, 카미이케다 미나호[7]이 그에게 연애 플래그를 세우고 있고, 오세, 크로셀, 시라히메 히엔마 등 남녀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이 그에게 크고 작은 호감과 관심을 가진 모습을 보이며 또한 다이다라나 중앙의 악마들과도 직접적, 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인물이라서 본작이 더 연재되었을 경우에는 더욱 중요한 캐릭터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육체적인 면에서 평범한 인간과 다를 바 없지만, 악마 오세를 맨주먹으로 넉아웃한 것을 볼 때 그렇지도 않은 모양.[8][9]

10권에서 히엔마 덕분에 피의 권속이 되었을 수도 있다는 말에 신이니까 뭔가 힘이 있겠지 하며 용을 써보지만 아무런 힘도 없었다. 이후 오세의 변용술에 의해 자신의 몸에 사타나치아소환되면서, 모습은 물론 힘과 성격도 완전 사타나치아화 되었다. 카사모리 센에게 야한 짓(맛보기)을 하려고 한다던가 고양이 모습의 바스테트를 쫓아가 잡는다던가 잠깐이였지만 옷 갈아입는다고 나체를 보였다. [10] 후쿠타로의 몸에 소환된 사타나치아는 아지다하카를 간단히 저지하고 크로셀의 리미터를 해제[11] 시키는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11권에서는 사타나치아랑 영혼교환이 되는 바람에 중앙에 있는 사타나치아의 거주지에 떨어진다. 그리고 칠지주들과 대면하게 된다. 아갈리아렙트가 이 사건이 전부 너 때문에 발생했다고 소리치면서 너 도대체 뭐냐!!! 라고 추궁하자 이렇게 답한다.

"죄송합니다! 아마 그냥 인간일겁니다!!"

그 소리에 아갈리아렙트는 벙찌고 사르가타니스는 호쾌하게 웃는다. 그리고 사타나치아가 역소환되자 다시 바뀌어 원래 몸으로 돌아오지만 폭주한 맥에게 침식당할뻔 한다. 하지만 요시타카가 폭주한 아임에게서 빼앗은 이미테이션 이쿠타마에게 힘을 넘겨주어서 펜모양의 여의기 '천하진저신진철 여의금잡봉 『만념필』(天河鎮底神珍鉄 如意金箍棒『萬念筆』), 를 손에 넣게 된다(펜에는 夢想実現ぇ事라고 적혀있다. 아마도 그리면 뭔가 실현되는 여의기인듯 하다.). 그리고 사타나치아의 님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곳의 크기가 사타나치아와 동급이라는 듯하다.

여담이지만 타무라 후쿠타로가 피의 귀신에게 침식되지 않았다는걸 들은 오세는 타무라 후쿠타로와 겹쳐진 피의 귀신보다 강하거나 무시할 수 없을만한 존재일지도 모른다…라는 떡밥을 던졌다. 뭐 악몽을 먹어버리다는 걸 해석하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니, 그리고 11권에서는 이 맥이 사타나치아의 기운을 쪽쪽 다 빨아먹어서 사타나치아가 위험해진다. 흠좀무. 뭔소리인고 하면 왕급의 악마랑 동급 아니면 그 이상의 괴물이라는 소리. 다만 흡수한 맥도 상태가 안좋아진 모양이다.

또 여담으로 떡밥이 한가지 생겼는데 그것은 백택 백택도와 관련된 것이다. 사타나치아가 소환되고 난 후에 의식을 차리기 전, 타무라의 과거가 나오는데 어린이였을 때, 그는 만나는 아인종마다 그림을 그리고[12] 그들이 좋은 놈인지, 나쁜놈인지 써놓겠다고 했다. 그 다음 부분은 학창시절로 백택도가 언급되고, 이어서 빈고에게 "네가 신 백택도를 만들거냐?" 풍의 말을 들었다. 비록 본인은 포기했다지만. 그런데 아시아라이 저택의 비밀 부분에 보면 그와 겹쳐진 맥은 백택과 동일시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펜 모양의 여의기를 손에 넣을때의 묘사와 학창시절의 그려놨던 그림들이 어느 사이엔가 사라져버렸었다라는 대사를 보면 맥이 그림에 대한 기억들과 자료를 모조리 흡수했을 가능성이 컸다. 그리고 그것은 실제로 그랬다. 후쿠타로의 등에 깃든 맥은 곧 백택이었고 옛 백택의 전승처럼 수많은 요괴를 수집, 발견 및 해석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후쿠타로의 역할은 이것을 널리 알리는 것이라고.

12권에서는 펜모양 여의기로 상당한 활약을 한다. 덤으로 오른쪽 앞머리가 새하얗게 변했다. 처음엔 제대로 다룰 줄 몰라 고생하나, 중간에 여의기에 일부 흡수된[13] 맥이 깨어나 제대로 된 사용방법을 알려준다.

만념필(萬念筆)[14]의 능력은 뒷 구슬 부분으로 물체를 정보화 시켜 펜에 담아두었다 펜 부분으로 그림에 해당 정보를 붙여넣어 그 그림을 실체화 하는 것.[15] 그리고 실체를 정보로 바꾸어 문자로 분해하는 것. 이렇게 분해된 문자는 만념필 속에 저장되었다가, 그림에 첨가하여 써진 글자대로 행동하는 골렘같은 것도 만들어낼 수 있다. 게다가 이 저장해놓은 문자는 펜의 뒷부분을 관자놀이에 대고 있으면 그 문자에 따른 이미지가 떠오르게 되고, 이후에 그림을 그릴 때 상상력을 통해 보정도 해주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기 매우 편하다고. 그야말로 그림쟁이를 위한 최고의 도구. 이 능력을 활용해 맥의 부탁을 담아 요시타카의 등에 맥을 그려 요시타카의 육신을 일부 빌려 맥을 강림시킨다.

그리고 뒤이어 이 때까지 그렸던 후쿠타로의 신 백택도의 힘을 빌려 상황의 걸맞은 요괴나 신을 소환해 아임의 독충들에게 맞선다.

이때 분해된 독충이나 요괴는 분해되어 백택에게 흡수되어 정보로 바뀌는데, 후쿠타로의 역할은 그것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라고 한다. 후쿠타로는 빡세겠다!!라고 경악. 하지만 결국 그 와중에 여러 그림을 그려내긴 했다.

이게 아니어도 만념필로 그린 그림은 실체가 된다. 단, 그림을 그리고 거기에 또 정보를 적어야 하는[16] 핸디캡이 있다. 게다가 어디에 그려졌냐에 따라 강도와 질감이 영향을 받는다. 후쿠타로도 써먹기 애매하다고 생각. 게다가 기계류는 구조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는 모양이다.

뭐가 됐건 만념필은 전투용으로 써도 손색이 없다. 전투에 적합하다고 볼 수는 없으나 어찌되었건 싸우는 데 쓸 수 있고, 소환 기능을 본격적으로 쓰면 전투에서도 강하다. 그리고 후쿠타로 본인이 직접 싸울 필요도 없다. 바로네스 오르티의 소환술보다 편리한 힘.

13권에서는 아직 죽지 않은 아임을 압도하다가 모두가 방심한 틈을 타서 아임이 만년필로 후쿠타로를 찌르는 바람에 만년필[17]과 결합하여 100%도 아니고 200%의 대맥이 되어 가다가[18] 다시 만년필 제어에 성공하여 인간으로 되돌아오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아임[19]을 신 백택도의 한 페이지로 만들어서 끝장냈다. 아임을 분해하는데, 이 과정을 보면 접촉한 대상 중에 원하는 대상을 물질 비물질 가리지 않고 문자로 치환하는 능력으로 추정된다. 아시아라이 저택이 13권으로 완결되었고, 아임은 아시아라이 저택 파트의 최종보스격이니 주인공으로서 최종보스를 처치한 셈. 그리고 후반, 카사모리 센을 피해 우연히 차 한대에 숨었는데 그 차가 꽤 멀리 가서 본의 아니게 여행을 하고 돌아오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연재중인 외전 사쿠라 코드의 배경이다.

새로운 아시아라이 저택이 완공된 날 너구리들의 주최로 축제를 하던 중 요시타카와 함께 돌아오게 된다. 서쪽 멀리 규슈까지 갔다왔다고. 장발로 기르고 다니던 걸 짧게 잘랐다.

13권 별책 부록인 '미나기 세계의 주민들. 「데스 이스케이프←」'에서는 √3의 주인공인 코젠지 호유와 재회. 만난 장소도 이전에 호유와 만났던 곳으로 아시아라이 저택에 오기 이전의 일이다. 그곳에서 자신의 특성 탓에 괴로워하는 호유를 도와준다.


[1] 사실 목이 없는 노란색 근육맨 킨케시다. 국내에선 알아먹을 사람이 적어서 의역한듯. [2] 맥과 후쿠타로는 공존하는 관계이다. 맥은 후쿠타로가 어린 나이에 너무나 참혹한 가족의 비극을 갖고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러다보니 성장해서 어느정도 버틸 수 있겠다고 판단했을 때까지 기억을 잊어버리게 만들어준 것이다. [3] 오세는 다른 이로 변신할 수 있는 변용(변신) 능력이 있다. 이 능력으로 후쿠타로로 변용. [4] 요시타카는 남은 수명이 3개월이라 말했지만 9권에서 크로셀에게 밝히길 비관적으로 생각할수록 수명이 줄어드는 시한폭탄과 같은 저주라고. 단, 이 부분에 관해서는 다른 정반대의 해석이 나중에 나오는데, '죽음을 생각하지 않는 한 절대 죽지않는 체질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라는 말이 있다. [5] 등교길에 뒤에서 덮쳐서 영 좋지 않은 곳을 더듬었다. [6] 실제로 스미츠 요시타카는 타무라 후쿠타로에게 매우 지대한 관심을 품고 있다. 후쿠타로가 그린 자신의 그림을 네시(네시가 아닙니다)가 망가트려버리자 그 네시(거듭 말하지만 여긴 네스호가 아닙니다)를 죽이려고 한다던가, 후쿠타로 앞에서 자신의 본모습(거대괴수)을 드러냈다. 옆에서 보고 있던 교쿠토는 웬만큼 마음에 든 상대가 아니고선 저런 짓을 하지 않는다면서 질투심에 후쿠타로를 때려 죽일 뻔 했다. 작중에서 뼈의 귀신을 퇴치하고 받은 비용 1억엔으로 후쿠타로가 그린 그림을 산다고 한 적이 있었다. 처음부터 요시타카가 후쿠타로를 주민으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둘 사이에 일종의 유대감이라든가 호의가 생겼다고 봐야한다. [7] 11권 한정판 드라마 CD에 등장하는 한 여성에게도 플래그를 세웠다. [8] 사실 오세는 참모본부 소속이지만 전투에 특화되지 않은 악마인지라 다른 악마들에 비하면 육체적인 면에서 특출나게 강하지 않고 오세 자신이 카사모리 센을 가볍게 리타이어시킨 것 때문에 상대방을 얕보고 방심한 것이 크게 작용한 듯 하다. [9] 참고로 미나기 토쿠이치의 헛소리 시리즈에 따르면 사실 화가는 무거운 화구를 가지고서 여기저기 그림을 그리러 돌아다니기 때문에 근력이 좋다고 작중에서 언급되었다. [10] 여기서 일행의 경악+의성어(까닥 까닥)으로 보아 역시 위의 말대로 대단한 듯. [11] 이때 리미터 해제 방법이 키스. 읭? 리미터 자체가 없었으니 강제 변신이 더 어울리겠지만. [12] 다이다라의 손의 귀신이 그려져있다. 그리고 옆의 종이를 보면 메피스토도 그린 모양이다. [13] 약 80%정도 흡수되었다고 한다. [14] 13권에서 나온 정식명칭. 12권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맥은 펜모양 여의기라서 여의펜이라고 불렀다. 여의필이라 나와있기도. [15] 그야말로 Ctrl C+V, 이 설명에 대한 후쿠타로의 감상이다. [16] 칼을 그렸는데 그냥 칼만 그리니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고, 칼에 대한 정보를 적으니 실체가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나온 칼은 한번 찌르고 나서 부러졌다. 이는 정보가 단순하게 칼이라고만 넣었기 때문에 소재가 된 벽돌 정도의 강도라서 그랬다. 시멘트 벽돌 정도의 강도로 칼중에서도 꽤나 얇고 약간 몸체를 지닌 일본도가 만들어졌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 [17] 본의 아니게 사타나치아의 마력을 빨아들여 비대화한 맥이 들어있다. [18] 요괴의 특징은 물론 요괴의 약점까지 나불대니 모든 요괴들의 미래에 해롭다는 이유로 요시타카에게 살처분당할 뻔했다. [19] 정확히는 몸에서 악룡 아지다카하카가 분리되었고, 요시타카가 마력을 뺏어 갔으며, 리미터였던 바스테트도 벗겨졌으니, 신에서 인간인 자하크 대왕으로 조귀회신 한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