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명 | 타락토비 |
시작 | 2004년 3월 21일 |
종료 | 2004년 7월 18일[1] |
출연 | 허태희, 정명훈, 김인석, 임혁필 |
유행어 | 끝말잇기 끝말잇기 ~ (전부) |
BGM | 텔레토비 오프닝 곡 |
1. 개요
개그콘서트에서 방영됐던 전 코너.텔레토비를 패러디한 코너로, 텔레토비를 건달스럽게 바꾼 동심 파괴스런 코너이다. 임혁필이 보라돌이, 정명훈이 뚜비, 김인석이 나나, 허태희(허승재)가 뽀 역할을 맡아 열연을 보여줬다.
시작시 내레이션은 "개콘동산에 어둠이 깔렸어요~".[2] 코너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타락해버린 텔레토비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여자에게 작업을 걸거나 나이트 클럽에 가고, 돈을 뜯거나 서로 폭력을 자행한다. 보라돌이를 제외한 세 명이 높고 가는 목소리로 말하는 것도 웃음 포인트. 보라돌이에게 "네 언니~"라고 한다.
코너 구성은 타락토비들이 무대로 나와 끝말잇기로 서로 괴롭힌다. 예를 들어 나나가 변태라는 걸 알았을 때 끝말잇기로 "나나 변태", "태어날 때부터 변태", " 평생 변태로 썩어 문드러지길 기원한다. 삼보일배."라면서 괴롭히고 참다 못해 결국 폭력을 자행한다.[3] 그러다가 누가 지나가면 가운데로 끌고 와 괴롭히는데 그 사람한테 관광 당한다.
2004년 4월 11일에는 게스트로 쥬얼리 이지현이 나왔다. #[4]
2004년 7월 18일에 종영되었으며, 단역으로는 김준호가 집으로의 할머니 역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이 코너를 마지막으로 허태희는 개그콘서트를 떠났으며[5], 이승윤의 첫 데뷔 코너이다.[6] 또한 내레이션을 맡았던 하지영도 이 코너가 마지막 출연작이며, 이듬해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에 단역으로 출연하여 배우로 전업했다.
2. 출연진
2.1. 임혁필
보라돌이 역.타락토비의 두목으로[7], 괴롭힐 만한 상대가 지나가면 부하들에게 가운데로 부르라고 명령한다. 4명 중에서 유일하게 목소리가 낮다. 설정상 유부남인 듯 하고, 예로 지나가는 여자를 꼬실 때 다른 멤버들이 뭐라고 하면 "괜찮아, 와이프 처갓집 갔어"라고 얼버무린다. 주로 나이로 디스당한다.
2.2. 정명훈
뚜비 역.앞머리에 머리핀을 꽂았다. 4명 중 제일 머리가 나빠서 말실수를 하면 나나에게 엘보 드롭으로 맞는다.
단신 기믹 때문에 키로 자주 디스당한다.
2.3. 김인석
나나 역.설정상 4명 중 행동대장. 제일 난폭해서 뚜비와 뽀가 뻘짓을 하면 제압한다. 본성을 드러내려고 하면 보라돌이가 " 이번에 들어가면 못 나와."하고 말린다. 화가 나면 문신을 보여준다.
주로 잘생겼지만[8] 노잼에 변태를 맡고 있다.[9]
2.4. 허태희
뽀 역.허태희가 짠짠극장으로 오랜 시간을 뛰었는데도 별로 인지도를 올리지 못해서 뜬금없이 자기 이름 알리기 개그를 많이 선보였다. 어떻게든 자기 이름을 알리려고 애를 쓰지만, 그때마다 나나와 사람들에게 맞는다.[10] 시민들이 자기 이름을 기억하면 높은 목소리에서 갑자기 낮게 깐 진지한 목소리로 바뀐다. 하지만 낮은 인지도에 연예인병 기질 때문에 늘 같은 편한테도 두들겨 맞는다. 사실상 넷 중에서 제일 많이 맞는다.
2.5. 그 외 인물
- 윤성호 - 아기 햇님, 비디오 판매자, 허승재 매니저 외 다수 역
- 엄경천 - 둘리
- 이승윤 - 희동이
-
김진철 - 모범생
모범생 역할이지만 누가 봐도 당시 김진철의 캐릭터였던 깜빡이다. 돈 뺏기는 역이었지만, 마지막엔 연예인병 걸린 뽀를 타락토비들과 같이 두들겨 팬다.
-
조세호 - 이지현 친구 역
여장을 하고 나왔다가 타락토비들에게 털렸다.
-
홍경준 - 치한 역
2004년 5월 9일에 등장했다.
[1]
꼬꼬마 텔레토비가 KBS에서 재방영한 기간에 방영했다.
[2]
KBS 공채 18기 코미디언
하지영(본명 서지영)이 맡았다. 마지막 회 즈음에는 19기 여자 코미디언 중 한 명으로 변경되었다. 목소리 상
안영미나
최정화로 추정된다.
[3]
이 외에도 보라돌이가
유부남인 것을 알았을 때 동일한 방법으로 "보라돌이 유부남", "애아빠 보라돌이", "
숨겨놓은 애도 있다면서?"라며 괴롭히는 패턴도 있는데, 이 역을 맡은 임혁필은 실제로 유부남이며 2002년에 현재의 아내와 결혼한 상태였다.
[4]
친구 역으로
조세호가 여장을 하고 등장했다.
[5]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봉숭아 학당 허필버그 이후 군입대를 했다. 이후 개콘에는 복귀하는 일 없이
배우로 전향해서 활동 중.
[6]
2004년 5월 23일에 단역 출연. 당시에는 공채도 특채도 아니었고, 2년 후인 2006년에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공식 데뷔했다가 당해 KBS 특채 21기로 편입되었다.
[7]
나머지 3명에게 언니라고 불린다. 여자라서가 아니라 언니는 오래 전에 남녀 구분없이 윗사람에게 쓰던 말이다.
[8]
김인석, 유상무가 2세대 개콘 미남이다. 1세대는 김대희, 김준호, 3세대는 송병철, 류근지가 있다.
[9]
문신을 보여달라고 하자 거부하는데 뒤에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있거나 브래지어 자국이 남아있는 등의 상황이 생긴다.
[10]
심지어 끝말잇기를 할 때에도 "허승재 무명", "4년간 허승재 무명", "
평생 무명으로 살기를 바래"라며 괴롭힌다.
[11]
실제로 최희선은
부산광역시 출신이다.
[12]
부산에서 개그콘서트를 녹화한 적이 있었다.
[13]
여보-여자 보라돌이, 여옥-여자 옥동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