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19:19:41

키지마 조이치로



파일:木島丈一郎.jpg
이름 키지마 조이치로(木島 丈一郎)
성별 남성
배우 테라지마 스스무(寺島 進)

1. 개요2. 상세3. 기타

1. 개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스핀오프 드라마 도망자 키지마 조이치로의 주인공. 경시청 형사부 수사1과 SIT[1] 1계 계장이다. 계급은 경시. 배우는 테라지마 스스무.

2. 상세

춤추는 대수사선 스핀오프 영화 교섭인 마시타 마사요시에서 처음 등장하는 인물로, 날카로운 인상을 가져 항상 선글라스를 쓰고 다닌다. 당시 경시청 교섭과 준비실 실장 마시타 마사요시가 지하철 테스트 차량 폭주 및 카사이 2공원 폭발 테러, 지하철 운행관리 시스템 마비를 일으킨 용의자로 부터 지명 당하자 그에게 "TV에서 인터뷰나 나불나불 거리니까 그런 일이 생기는거야, 바보야."라고 면박을 준다.

이후 자신의 오랜 수사 경험과 [2]을 이용해 앞으로 2번의 폭발이 더 있을 예정이라고 예언하고는 아키하바라와 요요기로 이동해 마시타와 함께 "탄환라이너"라고 불리는 용의자를 추적한다. 사건 종료 후 그의 부하 아사오 유우타가 3번의 폭발 예상이 맞았다고 이야기하자 "내 감은 확실히 맞다."라며 자신의 감에 흐뭇해 한다.

이 영화의 스핀오프이자 프리퀄 드라마인 도망자 키지마 조이치로에서는 도쿄도 다이토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12세 소년 인질 사건에서 용감하게 현장으로 돌입해 인질인 소년을 직접 구출하는데, 이 소년과 연관된 수상한 움직임을 파악한 키지마가 소년을 데리고 아오모리로 도망치면서 소년에게서 진실을 듣고는 홀로 이 사건의 내막과 진범을 파악해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3 녀석들을 해방하라!에서는 노라이누 일당 중 한 명의 가택에서 '파이프 폭탄'이 발견되면서 이후 그들의 아지트에 대한 가택 수색에 SIT가 투입되면서 다시 등장하는데, 아오시마가 이들보다 먼저 돌입하자 위험하다고 혼을 낸다.

춤추는 대수사선 THE FINAL 새로운 희망의 개봉 직전 방영된 심야에도 춤추는 대수사선에서 경시청 폭발물처리반 반장 마유타 시게카츠 SAT 중대장 쿠사카베 아타루와 함께 쓰리 아미고스 대신 주연 배우로 등장했다.

3. 기타

  • 논캐리어(한국으로 치면 순경 출신) 경찰관으로 SIT에 오기 전 폭력범죄 수사를 오래해 외모나 언행이 거칠어 보이지만, 맡은 업무는 잘 처리하고[3] 주변 인물들과도 유대 관계가 돈독해 경시청 내에서도 마유타 시게카츠[4], 쿠사카베 등 다른 부서의 인물들과 친하게 지내며 그 외 마시타 마사요시와 교섭과 준비실[5] 아오시마 슌사쿠와도 잘 아는 관계로 나온다.
  • 그가 잘 쓰는 말버릇은 "勘だよ勘"(감이다 감) 등이 있으며, 그 직감이 잘 맞는 것으로 표현된다.
  • 도망자 키지마 조이치로 말미에 자신이 연모하는 선술집 여주인에게 마시타 처럼 반지를 준비해 프러포즈를 하려다 TTR에서 사고가 났다고 보고하러 들어오는 부하 아사오 유우타 덕분에 실패했으나, 심야에도 춤추는 대수사선에서는 그녀와 이미 결혼한 것으로 언급한다.

[1] 특수사건수사계. 유괴·납치·인질 사건 및 폭파 사건 전문 부서이다. [2] 영화에서 자신의 감을 언급하는 부분이 많이 등장한다. [3] 도망자 키지마 조이치로에서 경시청 형사부장이 직접 키지마에게 전화를 걸어 '본청에서 정보가 새고 있으니 아이와 함께 멀리 도망쳐라'고 하는 부분에서 윗선에게도 신뢰받는 인물로 표현된다. [4] 도망자 키지마 조이치로에서는 키지마가 연모하는 여인의 선술집에서 마주치며 농담 따먹기도 하며, 수사1과 수사원들에게 추적당하자 그를 못봤다면서 감싸는 등 친분이 꽤 크다. [5] 영화 중 사건이 잘 마무리 되면 자신이 한잔 사겠다며 수사를 독려하는 부분이 등장한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에서 교섭과 준비실 직원들과 맥주를 드는 장면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