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로코모토

999 시삽 번호를 가진 릭이 담당하는 클론이며, 운송수단인 기차 모델의 클론이다. 이는 아무래도 로코모토가 서버의 시스템 운영을 위한 배달을 맡는 인터스텔라 메신저(Interstellar messenger/항성간의 전달원)인 배달원의 전용 클론이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의 그리드 칩/디스크 칩이 아닌 고유의 기차표 칩을 통해 소환되며, 엑티베이터에 기차표 칩 장착 시 로코모토의 비클형태의 전면부 모양 불빛이 나타난 뒤, 배달원 수트에 달려있는 톱니바퀴형 마크에서 선로가 소환되고 로코모토가 그 선로를 발진대 삼아 타고 올라가며 그 위에 올라탄 배달원이 탑승되는 식으로 소환이 완료된다. 이후 로코모토 내부가 변형되어 시삽용 장착대가 생기는데 장착대에 시삽이 삽입되면 시삽 내부에 조타륜이 나타난다. 이를 이용해 릭이 로코모토를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로코모토 비클에는 사람들을 탑승시킬 수 있는 카고가 있어 기차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으며, 매트론과 달리 공중에서 움직일 수 있어 별도의 선로가 없어도 잘 날아다니며 이동한다.

비클 전면부 가운데에는 프로젝터가 위치해있는데, 이를 이용해 영상을 송출하거나 공격을 발사한다. 엔진맨 모드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2.1. 엔진맨 모드

로코모토! 엔진맨 모드!
(엔진맨! 칙칙칙~)

우르사 클론의 휴머노이드와 같이 단독으로 인간형 로봇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명칭은 '엔진맨 모드'. 사용 장비는 프로젝터, 3D 안경 발사기, 로코모토 본체에 장착된 외부 스피커. 우르사의 휴머노이드와는 달리 엔진맨 모드로 변형 시 뱅크씬이 존재한다. 디자인의 모티브는 철도 기관사.

비클모드처럼 엑티베이터에 로코모토 헤드가 그려진 칩을 꽂아넣으면 폰에 로코모토 헤드 모양의 불빛이 켜지면서 변신이 이루어진다. 발진대용 선로를 타고 올라간 후 본체와 카고가 분리되면서 본체가 상체, 카고가 하체를 구성하고 재결합한 다음[3]2차 변형이 이루어진다. 이후 로코모토가 주먹을 부딪히며 토네이도를 일어나는 연출이 나온 뒤 마지막 포징으로 변신이 마무리된다.[4]

이 쪽도 비클모드처럼 허공을 이동할 수 있는데, 비행보다는 보행에 가깝다.[5]

바이클론즈 휴먼형 메카 중 크로스 어택커 다음으로 디자인 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증기기관차 기반 메카라는 점에서 참신함과 세련함, 클래식한 매력이 돋보이며, 헤드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체적으로 반응이 좋아 완구 출시를 바라는 팬덤이 많았지만 바이클론즈 조기종영 후 로코모토의 완구화도 무산 되었다. 그리고 결국 바이클론즈 IU를 기반으로 한 메탈리온에서도 로코모토는 출시되지 못했다. 여담으로 블랙 & 골드, 클래식카 라는 특징은 영실업의 작품인 또봇 V의 클래식과 상당히 비슷하다.[6]

3. 사용 기술

욕망의 에이도스
로코모토의 통상기이자 변칙기. 이름 그대로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형상(에이도스)을 보여주는 기술, 팔에서 3D 안경과 유사한 장비를 발사해 적의 눈에 씌운 다음, 흉부에 있는 빔 프로젝터에 적들의 이목을 끌만한 이미지를 프로젝팅하여 적들의 시선을 이미지 가까이로 유도하여 끌어모은 후, 빔 프로젝터에서 레이저 빔을 발사하여 적들을 일망타진 한다. 숭이코차 무리들에게 사용했을 때는 성공했으나, 다이어울프 알파 무리에게 사용했을 때는 안타깝게도 알파가 안경을 고개를 휘둘러 떼어내는 바람에 실패했다. ~~배달원: 아! 저 무식한 것들...~~ 여담으로 프로젝팅할 이미지는 시삽인 릭이 준비한다.

리틀 추추[7]

(엔진맨! 데스트네이션 락!)

로코모토의 필살기. 흉부의 락을 해제한 후, 레이저 트랙을 발사해 적을 타겟팅한 후 레이저 트랙을 따라 로코모토 내부에서 점점 가속력을 얻어 속도가 빨라지는 작은 기관차 모양의 폭발물을 이동시켜 적을 공격하는 일종의 유도 공격 기술이다. 다만 적이 움직이면 적에게 연결된 레이저 트랙의 방향도 휘어져서 위력이 낮아진다. 그래도 확실히 다이어울프 알파가 움직여서 트랙이 휘었음에도 이를 맞자 반신불수가 된 것을 보면 상당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레이저 빔[8]
욕망의 에이도스 때 적들을 쓰러트리기 위해 사용했던 기술. 푸른색 빔을 발사한다. 단독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사람들을 공격하려는 식물 불가사리를 저지하기 위해 릭이 조종해 비클 상태에서 빔을 쐈다.

4. 평가

실력자 바이클로넛, 시삽과 강한 클론이 만나 작중 비중은 높지 않지만 매우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높은 기동성, 강한 공격력, 변칙기를 모두 갖춘 팔방미인. 사실상 바이클론 에어로의 상위호환이다.

피오의 매머드와 미오의 아르젠타비스가 고전하던 와중 돌진과 욕망의 에이도스로 콘돌라도와 숭이코차 무리들을 처치했고, 사람들을 구조 및 운반하는데도 결정적인 활약을 했으며 시즌 5 최종보스인 다이어울프 알파에게 썬더 가디언, 크로스어택커가 밀리던 와중 필살기인 리틀 추추로 단번에 리타이어 시키는 무시무시한 모습도 보여주었다. 주로 원거리 공격을 시전하지만 육탄전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4화에서 로코모토의 활약을 본 미오는 '엄청 좋은 클론'이라고 감탄했다.

비클모드 상태에서 상대에게 돌진해 폭사시키기도 했다.

5. 기타

여러 방면에서 타이틀이 붙는다.[9]

애슬론 메트론이 로코모토와 비슷한 변형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10], 로코모토의 완구화가 무산되며 변형 구조를 돌려막기한 것으로 보인다.

레트로봇 제작 로봇애니의 두번째 열차형 로봇이자[11], 첫번째 증기기관차 모델의 로봇이다.

콕핏의 모양이 다른 클론들과 다르다.

에어로처럼 공중전이 가능하다.

다른 클론들하고는 다르게 클론이라는 명칭이 자주 붙지 않고 '로코모토'라는 이름으로만 자주 불린다.

비클 모드의 등장이 엔진맨 모드보다 더 많다.

완구화가 되지 않아서인지 유일하게 단독 일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완구를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

[1] 로코모토는 특수한 클론이기에 555 번호를 가진 클론은 로코모토 뿐일 것으로 보인다. 즉, 1~3기의 스텔라 클론, 4~5기의 메가비스트 클론들과는 다른 종류의 클론이다. [2] 본래 999로 설정될 예정이었으나, 상업화를 고려하여 555로 영실업이 변경했다. [3] 이 때 배달원이 보고있는 콕핏 안의 레이더에 두 파츠가 합쳐지는 스크린이 나온다. [4] 변형 시퀀스 자체가 트라베리온의 간소화 버전이라 볼 수 있을 정도로 비슷하다. [5] 하늘을 걷거나 뛰어올라서 공중부양을 시전한다. [6] 클래식 역시 호평받고 있는 메카 중 하나다. [7] 추추는 기차 소리를 의미한다. [8] 가칭. [9] 레트로봇 제작 로봇 애니메이션 중 유일하게 기관차를 모티브로 한 로봇이며, 유일하게 비클 모드가 존재하는 클론이고, 애니멀 모드가 존재하지 않는 클론이며, 2단 변신을 가진 단독체 클론 중 유일하게 변신 뱅크씬을 가지고 있는 클론이고, 현재까지 밝혀진 유일하게 합체에 참여하지 않은 클론이자, 최초의 영실업표 아군 기차형 로봇이다. [10] 앞부분과 뒷부분의 연결이 풀리고 앞이 상반신, 뒤가 하반신이 된다. 차이점은 매트론은 지하철의 구부러지는 부분이 무기형태로 바뀐다. [11] 첫번째는 철마봇, 세번째는 애슬론 메트론이다.

클론 로코모토

1. 개요

2. 특징

2.1. 엔진맨 모드

3. 사용 기술

4. 평가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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