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등장인물 | |||||||
스포일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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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로미야 리온 | 클레르 보브 베르나르두스 | 야스다 사요 | 검은 배틀러 |
원작 | PS3판 |
1. 개요
クレル・ヴォーブ・ベルナルドゥスClair Vaux Bernardus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EP7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하라 사야카.
잠들어버린 베아트리체의 대역으로서 베른카스텔이 만든 낭독자. 베아트리체와 이 게임을 의인화한 존재기도 하기에 사실 그녀 자신의 인격은 없다. 어떻게 보면 사람이 아닌 도구라고도 할 수 있을 듯.
이름은 베아트의 게임의 최후의 안내인을 뜻한다. 유래는 중세의 가톨릭 수도자이자 시토회와 성전 기사단의 설립자인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에서 왔다.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는 단테 알리기에리의 《 신곡》 천국편에서 가장 높은 천국이자 마지막 단계의 천국인 지고천을 안내하는 인물로 등장하는데, 클레르는 이러한 점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간단히 말해 EP7에서 베아트리체를 대신하며, 베아트리체의 정체일 수도 있는 이를 대신해 등장한 인물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범인은 야스에서 딴 건지, 본명을 애칭화한 명칭은 야스였다고 한다.
베른카스텔이 찾아낸 '킨조가 맡겼던 19년 전의 아이를 나츠히가 킨조의 후계자로서 키운다.'일 때의 가능성이 우시로미야 리온이라면, 그 반대인 257만 8,917분의 257만 8,916은 클레르 보브 베르나르두스 = 3대 베아트리체이다. 클레르가 등장할 때 푸르푸르와 제파르도 같이 등장했다.
아래의 내용은 스포일러가 대량으로 들어있는, EP8까지 내용에서 밝혀진 것을 토대로 만들어진 '범인'에 대한 가설 중 하나다.
2. 정체
EP8까지의 내용을 토대로 봤을 때, 롯켄지마의 참극을 계획한 실질적인 범인인 인물 X에 대해 여러 가지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우시로미야 킨조와 1대 베아트리체의 손녀(혹은 손자)이자 우시로미야 나츠히의 딸(혹은 아들)이며 우시로미야가의 고용인이자 우시로미야가의 실제 지배자 그리고 우시로미야 조지, 우시로미야 제시카, 우시로미야 배틀러의 연인이자 우시로미야 마리아의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하다. 즉 '괭이갈매기 울 적에'에 등장하는 모든 갈등과 이야기들을 관통하는 인물로 작품 내에서 수차례 등장한다.
클레르 보브 베르나르두스로는 스탠딩 CG가 있지만, 야스의 스탠딩 CG는 존재하지 않으며 지면상으로도 명확한 이름, 외모나 성별등이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1] 코믹스에서는 소녀로 나오는데, 얼굴은 제대로 나오지 않지만 치마를 입고 있으며 머리 모양은 클레르와 매우 비슷하다. 야스의 성별에 있어서는, 야스가 절벽 위에서 떨어져 큰 부상을 입은 후 복음의 집에 보내져 고용인으로 살게 되었을 때 여성으로서 길러진 점을 감안하면, 소녀로 등장한 것이 뜬금없지는 않다.
야스에게 일어난 비극은 나츠히가 그를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하며 절벽에서 떨어뜨린 것에서부터 시작된다.[2] 이 사건 때문에 평생 사랑을 할 수 없는 반쪽짜리 몸이 되고, 로노우에 겐지에 의해서 구조되어 어린 시절을 우시로미야 가에서 고용인으로 일하게 된다. 이후 결국 킨조가 출제한 비문의 수수께끼를 품으로써 우시로미야가의 당주이자 롯켄지마의 지배자로 인정받게 된다.[3]. 그러던 중 이 비극적인 사건의 방아쇠가 된 것은 그의 출생의 비밀과 나츠히에게 거부 받아 반쪽짜리 몸이 된 사실을 겐지 일행한테서 듣게 된 것. 게다가 배틀러로부터의 외면, 조지, 제시카와의 사랑에 대한 갈등 거기다 나츠히, 에바의 지속적인 괴롭힘과 로자의 학대로 서서히 망가져 가는 마리아의 모습까지 더해져 그의 우시로미야가에 대한 분노는 극에 달하고 만 것이다. 절대적인 부와 권력을 가졌으나 반쪽의 몸으로 평생 사랑조차 할 수 없는 자신에 대한 절망감 그리고 자신을 괴롭힌 우시로미야가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결국 그는 1986년 10월에 잔혹한 운명의 룰렛을 돌리게 되었다.
즉 정리하자면 본 작품에 등장하는 샤논, 카논, 베아트의 실체는 바로 야스라는 것이다. 이들은 모두 야스가 만들어낸 인격들로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샤논: 성실한 고용인으로서의 인격[4] +여성으로서의 인격+ 우시로미야 조지의 연인으로서의 인격이자 본체에 해당했던 인격. 샤논의 고용인으로서의 자아만이 야스에게 유일하게 세상으로부터 '쥐어진' 인격이었다.
- 카논: 샤논을 지지해주는 동생으로서의 인격+남성으로서의 인격+ 우시로미야 제시카의 연인으로서의 인격.
- 베아트리체: 우시로미야가의 당주이자 롯켄섬을 지배하는 마녀로서의 인격+샤논으로부터 넘겨받은 배틀러의 연인으로서의 인격.
상기 인격은 1986년의 진짜 사건 당시 보트에서 황금과 함께 자살함으로 인격적으로 죽는다.
- 클레르 보브 베르나르두스: 롯켄지마섬의 전설과 우시로미야가의 당주의 지위가 결합하기 전 미성숙한 마녀의 인격.
- 우시로미야 리온: 나츠히로부터 버림받지 않은 인물 X의 이상적인 모습을 구현화한 인격.
3. 코믹스판에서의 묘사
야스는 샤논이라는 훌륭한 고용인의 인격의 도움을 받으면서 지내다가 롯켄지마의 베아트리체를 발견한다.[5] 야스는 그녀와 어울리게 되면서 마법에 심취하게 되고 야스는 샤논과 헤어지고 위에 나오는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이게 초반의 베아트리체로, 눈도 생글생글하게 빛나고 있고 성격도 지금의 베아트리체와 별 다를 바 없다. 샤논은 야스와의 기억이 지워진 채로 그대로 고용인으로서 살지만, 베아트리체의 이름으로 샤논에게 접근해서 친하게 어울려 준다. [6]후에 샤논은 배틀러를 사랑하게 되고, 그녀에게서 배틀러에 대한 사랑의 인격을 넘겨받으면서 우리가 잘 아는 베아트리체의 모습이 된다. 그 후에 롯켄지마의 비문을 풀게 된 베아트리체는 진정한 의미로의 마녀가 되어서 현재의 베아트리체가 형성된 것.본편에서는 위와 같은 사실을 EP7에서 등장하여 낭독하며 베아트리체의 장례식을 끝마쳤다. 그러나 이어지는 티파티에서 빈 껍데기만 남은 채로 극장 위로 끌려나와 롯켄지마에서 진짜 벌어졌던 사건의 상영식에 참석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베른카스텔에 의해 낫으로 복부가 갈리고 내장이 끄집어내지며 처참하게 살해당한다.
베른카스텔의 말에 의하면 EP6에서 베아트리체한테 진 것에 대한 분풀이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