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7:56

크리미안콩고출혈열

크림 열병에서 넘어옴

파일:생물재해.png 대한민국의 법정 감염병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급 감염병
에볼라바이러스병 마버그열 라싸열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남아메리카출혈열 리프트밸리열
두창 페스트 탄저병
보툴리누스독소증 야토병 신종감염병증후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신종인플루엔자 디프테리아
가까운 보건소 찾기 }}}}}}}}}

파일:0BD8E3A3-47D9-405F-A989-155AE1D3B6BF.jpg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바이러스
병명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분류
바이러스
네가르나바이러스문
엘리오바이러스강
분야바이러스목
나이로바이러스과
오르토나이로바이러스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바이러스

1. 개요2. 역사3. 전염경로4. 증상5. 치료

[clearfix]

1. 개요

크리미안콩고출혈열은 주로 발칸반도,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심지어 중국 서부 지역에서 RNA 바이러스의 일종인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병하는 급성 열성 출혈열을 일으키는 전염병이다. 바이러스는 나이로바이러스로 분류된다. 한국에서는 1급 전염병으로 분류되어있다. 그리고 아직 한국에서의 감염 사례는 없다.

2. 역사

1854년, 크림 전쟁에 참여한 러시아 제국군 병사들에게서 처음 발견되었다. 그리고 1969년, 아프리카에 퍼져있던 콩고바이러스와 동일한 종임이 확인되어 러시아 풍토병이 아니라 아프리카의 풍토병임이 확인되고 크리미안 콩고출혈열로 명명되었다.

3. 전염경로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인체감염 매개체가 된다.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견된 진드기는 9종. 그 중 6종은 아프리카 전역에 널리 분포, 1종(뿔참진드기)은 국내에서도 발견된다.

직접적으로 진드기에 물리거나, 진드기에 감염된 동물의 , 생체 조직과 접촉시에 감염된다. 그리고 감염된 사람의 혈액, 체액과 접촉, 의료기구, 주사기 재사용시 인간 간의 감염도 가능하다. 에어로졸 전파로 인해서도 감염된다.

4. 증상

[ (환자의 모습 - 약혐주의) 펼치기 • 접기 ]
파일:Crimean-Congo_Hemorrhagic_Fever.jpg

잠복기는 직접적으로 진드기에게 물렸을 때는 보통 5일 이내, 환자와의 접촉 시에는 보통 1주 정도다. 잠복기가 지나면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75%정도의 환자들은 3~5일 후 출혈을 동반하며 중증으로 발전한다. 중증으로 발전 시 기분 변화, 흥분, 혼란, 목의 점상 출혈이 초기에 나타나며 비출혈, 혈뇨, 토혈, 혈변 등의 증상으로 발전한다. 이런 심각한 출혈 증상 때문에 치명률은 10%에서 50%까지 달한다.[1]

증상 발현 후 2주째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생존한다면 10일 경부터 회복세에 들어간다.

5. 치료

다른 심각한 전염병이 그렇듯이 뚜렷한 치료제가 없다. 고로 항바이러스제인 라바비린을 투여하고 대증치료를 시행한다.

예방할 수 있는 백신도 그 동안 없었고, 개발된 백신들도 독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좌절됐었으나, 2011년 터키에서 처음으로 비독성 예방백신을 개발해, 이후 미국 FDA에서 인가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 상세 정보.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4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4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

[1] 미국 국립 보건원이 1999년 5월 제정한 지침서에 따르면 가장 치사율이 높은 라싸열 다음으로 높다.